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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동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동물로...
"[동물농장]동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동물로..." 내용보기
동물농장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돼지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물농장을 오랜만에 읽게 되어서 그런지... 내용이 어땠지..하며 나도 모르게 갸웃했었다. 어릴적 숙제 독후감 용으로 읽어서 그런지... 책에 대한 감상이 제대로 될리 없었다. 그에 대한 독후감도 그냥 말그대로 누군가 했음직한 말을 사용했던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이 책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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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돼지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물농장을 오랜만에 읽게 되어서 그런지...
내용이 어땠지..하며 나도 모르게 갸웃했었다.
어릴적 숙제 독후감 용으로 읽어서 그런지...
책에 대한 감상이 제대로 될리 없었다. 그에 대한 독후감도 그냥 말그대로 누군가 했음직한 말을 사용했던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이 책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다는 것은 아니나..
나이가 먹고...
인간군상들의 천태만상 중 많은 부분을 몸소 체험해서 그런지...
사람들이도 저렇게 변질되어 가지..란 생각을 많이 하며 읽었던 것 같다.

농장을 독차지하고 자신들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주인에게 반기를 들어 자신들의 자유를 얻고자 했던 많은 동물들의 봉기로 시작을 한다.
동물들 중에서도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돼지들 중 가장 똑똑하다는 그(메이저)의 꿈을 듣고 동물들은 모두 일어나 자신들의 자유를 쟁취하고 동물농장을 만들어 나갔다.
그렇게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농장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던 그들..
그러나 그들을 규율할 무언가 필요하다는 것에 계명을 만들고...지켜나가게 되나...
그들사이에서도 분열(스노볼과 나폴레옹으로 대변되던 두가지 의견)의 조짐이 보이고...그로 인해 그들이 인간과 다른게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만하다...

아마도 소설은 가진 자들과 가지지 못한 자들 사이의 격차에서 오는 차이를 비판하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
'공화국'이라는 단어나...'동무'라는 단어에서 풍기듯...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가 나눠가진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시작하는 사회주의 공산국가들의 모습을 표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무척이나 들어서 말이다.

물론 초반엔 마당에서 나온 암탉의 농장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지만...그 작품과는 판이하게 다른 흐름의 극 전개이다보니..(그저 엄마가 되고 싶었던 암탉의 순수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 왠지 그 작품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재체제에 대한 우화적인 표현이라고 하는데..아마도 이건 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에서 온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의 머릿속을 다 들여다 볼 순 없지만..왠지 그럴지도...

여튼...동물들 중 독재자 캐릭터로 돼지를 체택한 것은 무척이나 어울렸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부분이 왠지 참으로 많이 와 닿았다..

"창문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지만, 돼지가 사람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분간하기란 이미 불가능해져 있었다.(P190)

누구든 모두 똑같은....무법자가 되어버린 독재자로 보였다...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k********y 2022.08.0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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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정치풍자 소설
"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정치풍자 소설" 내용보기
"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정치풍자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20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 조지 오웰의 정치풍자 소설-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인 조지 오웰에서 『1984』를 통해 전체주의에 다루면서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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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정치풍자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20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 조지 오웰 정치풍자 소설-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인 조지 오웰에서 『1984』를 통해 전체주의에 다루면서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고 결국 어떻게 파멸되는가 그 과정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1984』는 조지 오웰의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이 책 『동물 농장』을 썼다고 한다. 1947년, 전체주의와 소련 공산주의를 통한 억압과 탄압이 행해진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왜 조지 오웰이 소련 공산주의에 대해 신랄하게 공격하는 정치풍자 소설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동물 농장』은 이솝 우화의 전통을 살려 돼지, 말, 소, 양 등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이 등장한다. 각 가축의 특징에 따라 우리 사회 계층을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농장은 하나의 국가이며 그 농장에 사는 가축들은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나눌 수 있다. 지배계층으로는 전체주의적인 독재자이며 소련 공산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돼지 나폴레옹과 돼지 집단, 이 나폴레옹을 경호하고 잔인한 명령을 수행하는 개 집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지배 계층은,우직하고 성실하게 일을 하는 하층 계급을 반영하는 말, 소, 양 집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 이 가축들은 평등했었다. 그들에게는 '인간을 몰아내자' 는 합당하고 정당한 공동의 목표가 있었다. 그 목표 아래, 그 가축들은 똘똘 뭉쳐서 결국 농장 주인인 존스씨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자신들을 괴롭히고 착취하는 인간만 없다면, 농장에서의 삶은 편안하고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했었다. 최소한 자신들은 인간의 노예가 아니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배층이 인간에서 돼지로 바뀌었을 뿐, 다른 가축들보다 더 똑똑한 돼지가 자연스럽게 가축 무리들을 이끌면서 리더가 되었다. 처음에 리더인 돼지와 나머지 같축들의 관계는 평등한 관계였다. 그들의 7계명 중 7번 사항에서 보는 것처럼 말이다.

 

                  <7계명>

1. 두 발로 걷는 자는 누구든 적이다.

2. 네 발로 걷는 자, 혹은 날개를 가진 자는 모두가 동지다.

3. 동물은 누구든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동물은 누구든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동물은 누구든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6. 동물끼리는 절대로 살해를 해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7계명은 마치 헌법과 같은 역할을 했지만, 모든 행동의 기준과 판단은 7계명에 의해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던 농장 공동체가 욕심과 탐욕을 바탕으로 한 전체주의적 정치 방법이 도입되면서 돼지들에 의한 무단 독재 정치가 시작되었다. 또한 처음에는 처음에는 서로 똑같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공급되던 식량이 나중에는  돼지들에게 유리하게 불공정하게 배분되었다. 7계명에서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고 했지만, 돼지들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지배, 피지배 관계는 형성이 되고 부의 불균형에 의한 불공정한 소득재분배가 이루어진 것이다. 

 

돼지들의 주요 우두머리였던 나폴레옹과 스노우볼은 의견 대립에서 불일치를 보이며 갈등 관계에 있다가 나중에 나폴레옹에 의한 스노우볼의 추방 이후 나폴레옹의 무단 독재 정치, 전체주의가 시작한다. 조지 오웰은 그런 돼지 나폴레옹의 모습을 통해 소련의 독재자인 스탈린이나 독일의 히틀러 등을 풍자하고 전체주의의 허상을 폭로한다. 또한 불공정 소득재분배 과정을 통해 소련 공산주의가 허구와 맹점을 드러내보인다. 
 

이 책 『동물 농장』의 질필 의도에 대해 조지 오웰은 이렇게 말했다.

"허구의 소련 체제를 붕괴시키는 데 일조를 하려는 의도로 『동물 농장』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런 저자의 고백과 『동물 농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 당시 소련 공산주의 체제가 얼마나 거짓되고, 이론과 현실이 불일치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상뿐인 허울인지를 깨닫게 된다. 마지막 부분을 통해, 욕심을 부리게 되면 인간도 돼지도 그 모습이 똑같으며 탐욕과 욕심, 이기심, 오만함 등이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 이 모습은 탐욕으로 인한 것이며 그 욕심이 인간과 돼지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 뿐인 것이다.

 

"창문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지만, 돼지가 사람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분간하기란 이미 불가능해져 있었다.

 

-p 190-

 

그 당시 전체주의와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고, 폭로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 시대 상황을 통해 볼 때 조지 오웰의 정치풍자 소설인 『동물 농장』은 당시 엄청난 반항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는 너무 강렬하다. 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소련 공산주의에 진실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 『동물 농장』을 읽으면서 어떤 정치가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요즘 러시아의 이기심과 탐욕에 의해 자행되는 우크라이나전쟁을 보면서 전체주의의 공포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또한 이 책 속에서 조지 오웰이 던지는 메시지는 현재의 정치 상황을 점검하게 하고 올바른 정치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한다. 

 

                        <동물 농장 속 모습>                                  출처: 매거진한경 

         


#이 글은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4 2022.07.1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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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고 어쩌면 내일도
"오늘도 그리고 어쩌면 내일도" 내용보기
그렇다. 확실한 것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대다수가 동물이라는 점이다. 말하자면 우화라고 할 수 있는 이 소설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는 '조지 오웰'이라는 저자의 명성 하나만으로는 부족했으리라. 그보다는 오히려 권력과 인간 속성에 대한 저자의 철저한 탐구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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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확실한 것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대다수가 동물이라는 점이다. 말하자면 우화라고 할 수 있는 이 소설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는 '조지 오웰'이라는 저자의 명성 하나만으로는 부족했으리라. 그보다는 오히려 권력과 인간 속성에 대한 저자의 철저한 탐구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감탄과 공감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있을 뿐이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이 있을 터이다. 권력지향적인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국가 제도가 지속하는 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이어질 테니까 말이다.

 

나는 사실 조지 오웰의 소설보다는 르포 작품에 더 매력을 느끼는 독자 중 한 사람이다. 현장과 체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탁월한 작품들은 화려한 문체와 더불어 날카로운 문제의식, 그리고 체험과 검증에서 비롯된 현실 감각 등은 독자로 하여금 르포란 이런 것이다 하는 자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그렇다고 르포에 비해 그의 소설 작품들이 격이 떨어진다거나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주관적인 느낌상 그의 르포 작품이 더 좋다고 말할 뿐이다. 어떻게 보면 <위건 부두로 가는 길>과 같은 탁월한 르포 작품이 있었기에 <동물농장>과 같은 완성체의 소설이 존재할 수 있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동무들이여, 절대로 이런 결심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말에도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번영이 곧 동물들의 번영을 가져다준다는 주장에 절대로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모두가 거짓말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 외에는 어떤 생물의 이익에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물들은 모두 일치단결하여 철저한 동지애를 가지고 인간과 투쟁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적이고, 모든 동물은 우리의 동지들입니다."  (p.33)

 

소설은 매너 농장의 주인인 존스 씨가 술에 취해 곯아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동물들은 결국 주인인 존스 씨를 몰아내고 동물들의 세상인 동물농장을 만든다. 여기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지도자의 지나친 음주는 항상 문제가 된다. 그래서인지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은 애주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취임과 함께 술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대통령이 술에 취해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궐위 상태와 진배없기 때문이란다. 그럼에도 현재의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술에 취해 꾸알라가 된 모습을 언론에 노출시켰다. 창피도 이런 창피가 있을 수 없다. 게다가 휴전 상태에 있는 국가의 대통령이...

 

"매너 농장의 존스 씨는 밤이 깊어지자 닭장 열쇠를 채우기는 했는데, 술에 너무 취한 나머지 문을 닫는 것을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다. 이리저리 휘청거리는 둥그런 등불 빛을 앞세우고 비틀거리면서 뜰을 가로질러 가서는, 뒷문에다 장화를 휙 차 버리고 주방으로 들어가 술통에서 맥주 한 잔을 따라 마지막으로 들이켜고 난 후에야, 한참 코를 골며 곯아떨어져 있는 존스 부인 옆의 침대 위로 기어 올라갔다."  (p.25)

 

주인인 존스 씨를 몰아낸 동물들은 글을 읽을 수 있는 동물들인 나폴레옹(돼지), 스노우볼(돼지), 스퀼러(돼지)의 지도 아래 동물농장의 7계명을 만들고 모든 동물들을 평등하게 살게 하는 데 뜻을 모은다. 그러나 각종 사건들로 인해 동물들 사이에 권력투쟁이 발생하고, 결국 나폴레옹(돼지)이 무력으로 동물농장을 지배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동물들을 독재와 공포정치로 통솔한다. 이러는 과정에서 동물들 사회에서도 계급과 서열이 생겨나고, 급기야 나폴레옹은 인간처럼 2발로 걸어다니며 채찍을 휘두르기에 이른다.

 

"그리고『동물농장』에서 오웰은, 다음번의 선거가 빠짐없이 다가오듯이 늘 새롭게 나타나기 마련인 정치적인 폭력과 그에 대한 공포는 우리들 스스로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p.19 '러셀 베이커(Russell Baker)의 서문' 중에서)

 

유행이 끝없이 반복되는 것처럼 정치적 유형도 되풀이되는 듯 보인다. 군부 독재가 사라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독재 시대에 대한 향수가 불꽃처럼 타올랐고, 급기야 검찰 권력에 의한 독재가 시작된 느낌이다. 과거의 교훈을 쉽게 망각하는 인간의 철없음, 혹은 타인의 감언이설에 쉽게 현혹되는 대중의 얕은 지조에 의해 역사는 비슷한 과오를 끝없이 양산한다. 대중은 술에 취해 자신의 임무를 망각하는 존스 씨를 자신의 지도자로 선출하고야 만다. 오늘도 그리고 어쩌면 내일도... 

이달의 사락 s*****l 2022.06.1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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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과 2022년
"1945년과 2022년" 내용보기
조지 오웰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소설, 동물농장. 그동안 읽을 기회는 있었지만, 오랫동안 읽혀온 책이다보니, 내용이 궁금하지않아, 굳이 찾아 읽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 소담출판사에서 리커버되어 나왔고, 이제 소담카페의 서포터즈는 끝났지만, 일반 회원 자격으로 서평단 신청을 하여 당첨이 되었다. 고전소설의 범주에 속한다는 이유로, 꽤 두꺼운 분량일거라 생각했는데, 가
"1945년과 2022년" 내용보기
조지 오웰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소설, 동물농장.

그동안 읽을 기회는 있었지만, 오랫동안 읽혀온 책이다보니, 내용이 궁금하지않아, 굳이 찾아 읽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 소담출판사에서 리커버되어 나왔고, 이제 소담카페의 서포터즈는 끝났지만, 일반 회원 자격으로 서평단 신청을 하여 당첨이 되었다. 고전소설의 범주에 속한다는 이유로, 꽤 두꺼운 분량일거라 생각했는데, 가벼웠다. 이 고정관념이란...! 첫 페이지를 넘기고 이야기는 쉽게 쉽게 읽혔다.

?

'인간' 농장주인을 몰아내고, '돼지'무리의 주도하에 말, 오리, 염소 등등이 그들만의 농장을 꾸려나가는 과정이 동물이름에 아무개 인간을 넣어놓아도 이야기가 어색하지 않을 전개다. 이 책이 쓰여진 연도에 동물에 빗대어, 아무렇지도 않게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써내려간 작가의 천재성이 놀랍다.

글을 배우고 쓸줄 안다는 설정, 동물끼리의 소통에서 나아가 인간과 협상을 한다는 것, 동물들이 탑을 세우는 등, 너무 허황된 묘사라 반박할 근거없이 이야기를 수용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물농장은 전체주의 혹은 인간사회를 빗대, 여러가지 다양하게 해석되어 토론의 주제가 되곤 한다. 어려운 해석은 내 몫이 아니기에, 더이상 개념으로 풀어갈 재주는 없다.

작가님은 '동화 같은 이야기'라 했지만, 읽는 이들은 가만두지않는다. 정치적, 풍자, 조소, 우화....1945년 출간하고, 이 책을 동화라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우리는 그렇게 선입견?!에 갇혀 읽어온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정치풍자소설, 작금의 한심한 한국정치가 겹치면서,

결말로 갈수록 답답해졌다. 그리고, '인간'에서 벗어나려던 '동물'들은 결말은 참담했다. 무지와 눈앞의 작은 이익이 그들을 어디로 이끌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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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지만, 돼지가 사람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분간하기란 이미 불가능해져 있었다.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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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b****e 2022.07.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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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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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대표작인 『동물 농장』은 작품이 쓰여진 이후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권력이 있는 곳엔 마치 그 짝처럼 부패가 따라오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는 처음 시작과는 달리 그 끝이 좋지 않은 권력의 여러 모습을 보았다.    그렇기에 어쩌면 정치 풍자를 담은 『동물 농장』은 지구상에서, 아니 인류사에서 계급과 정치가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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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대표작인 『동물 농장』은 작품이 쓰여진 이후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권력이 있는 곳엔 마치 그 짝처럼 부패가 따라오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는 처음 시작과는 달리 그 끝이 좋지 않은 권력의 여러 모습을 보았다. 

 

그렇기에 어쩌면 정치 풍자를 담은 『동물 농장』은 지구상에서, 아니 인류사에서 계급과 정치가 사라지지 않는한 영원히 회자될 작품일 것이다. 
 

 

처음 인간에게 착취를 당하고만 있던 동물들은 리더인 돼지의 지휘하에 결국 자신들을 수탈하던 인간을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일종의 성공한 혁명인 셈이다. 그렇게 구세력을 몰아내고 이제는 수탈이 없는 곳에서 평등하게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농장의 동물들은 또다른 수탈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주축이 되는 세력은 바로 돼지이다.

 

물론 돼지도 처음부터 타락하진 않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권력의 맛을 알아버린 돼지들은 독재를 통해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점점 자신들을 위한 특권을 당연시하게 된다. 자신들이 그토록 성토하던 부패한 권력이 되어버린 셈이다. 
 

 

과연 변해버린 돼지들의 모습은 이전의 농장에서 동물들을 수탈하던 인간과 무엇이 다른가 말이다. 

 

대중은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바라며 혁명을 꿈꾸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지만 결국 소수에게 주어진 절대권력은 그를 참신함, 정의, 공정, 평등을 넘어 또다시 부패한 권력으로 만들어 버리고 대중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세상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못한 채 하루하루 살아갈 뿐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완벽한 평들이란 애초에 존재할 수 없다. 오히려 공산주의에서의 불평등은 더욱 심하다. 독재와 특권의식이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으니 말이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모두가 바라는 유토피아는 애초에 존재할 수 없는 가설일 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또다른 소수의 권력자와 특권층이 자신들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중을 선동하기 좋은 허울뿐인 구호이거나.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2.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농장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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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동물농장을 읽을 때에 나는 생각했다. '난 결코 이 책을 한 번만 읽지는 않겠구나!' 내 예감이 맞았다. 난 이 소설을 한 번만 읽지는 않았다. 또 읽고 싶고, 다시 읽을 기회가 생기고, 여러 출판사의 책으로 만나게 되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올해 다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또 반갑다. 일단 나는 조지 오웰이 이 소설을 쓴 시기가 1945년이라는 데에 감탄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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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동물농장을 읽을 때에 나는 생각했다. '난 결코 이 책을 한 번만 읽지는 않겠구나!'

내 예감이 맞았다. 난 이 소설을 한 번만 읽지는 않았다.

또 읽고 싶고, 다시 읽을 기회가 생기고, 여러 출판사의 책으로 만나게 되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올해 다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또 반갑다.

일단 나는 조지 오웰이 이 소설을 쓴 시기가 1945년이라는 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쩜 그 시절에 쓴 소설이 언제 읽든 거슬릴 것 없이 읽을 때마다 현재진행형으로 내 마음에 다가오는 것일까.

이번에는 이 책이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 줄지 궁금해하면서 이 책 『동물농장』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영국령이었던 인도의 벵골주에서 영국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튼 학교에 들어가 장학생으로 공부하다 졸업했다.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경찰로 근무했다. 이 과정에서 제국주의를 뼈저리게 실감한 그는 경찰을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갔다. 1933년에 파리와 런던에서 겪었던 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발표하고, 1935년에는 『버마 시절』을 출간한다. 그는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여 전체주의에 관한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소련의 스탈린 체제에 관한 우화인 『동물농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해 폐결핵의 악화로 병원 신세를 지었고, 아내마저 잃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지속하다가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소설인 『1984』를 집필했다. 『1984』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다루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더불어 디스토피아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84』 출간 후 명성을 얻은 그는 이듬해 1950년 마흔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날개 중에서)

오웰은 『동물농장』을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했다. 하지만 이와 비견되는 볼테르의 『캉디드 (낙천적인 세계관을 조소하고 사회적 부정과 부조리를 고발한 철학적 콩트)』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간단하게 분류하기에는 『동물농장』은 많은 색다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동물농장』 역시 정치적 소설이고, 인간의 우매함에 대한 풍자가 있고, 유토피아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조소가 있고, 우화적인 교훈이 있으며, 이솝 우화의 전통을 잇는 아름다운 동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정치적 무지無知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아주 열정적으로 일깨우고 있다. (7쪽, 러셀 베이커의 서문 중에서)

러셀 베이커의 서문에 이어 총 10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소개와 해설'로 마무리된다.

매너 농장의 존스 씨는 닭장 열쇠를 채우기는 했는데, 술에 너무 취한 나머지 문을 닫는 것을 그만 잊어버리고는 침실로 가버렸다. 침실의 불이 꺼지자 농장의 모든 축사들이 부산해지면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늙은 수퇘지인 메이저가 전날 밤에 꾼 꿈을 동물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어 한다며 존스 씨가 잠자리에 들면 곧바로 큰 헛간에 다들 모이도록 이미 약속을 했으니, 다들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동물들이 모여 와글와글 분위기가 무르익자 메이저가 목청을 가다듬고는 연설을 시작했다. 나도 이들의 분위기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읽어나간다.

이 소설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말고 직접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대충은 스토리를 알고 있지만 전체의 이야기를 읽으며 느껴지는 것이 그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읽을 때마다 중점적으로 들려오는 메시지가 제각각이니 그 느낌을 직접 느껴보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아는 이야기인데, 다시 읽어도 전율이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쫙 퍼진다.

『동물농장』과 『1984』 모두 조지 오웰의 작품이라는 것이 경이롭다. 한 사람이 이런 작품을 두 편이나 썼다는 것, 그리고 안타깝게도 일찍 유명을 달리했다는 것 모두 그렇다.

또한 1954년 8월 6일 우드하우스의 「소개와 해설」을 보면 '오웰의 예언자적 메시지는 두고두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208쪽)'라고 언급하고 있다.

지금도 이 책이 꾸준히 출간되고 널리 읽히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말이 맞는 말이 되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책 뒤표지 중에서)

모든 책은 특별하다. 그러나 어떤 책은 다른 책보다 더 특별하여 소장하고 여러 번 읽고 싶어진다. 그중 이 책도 포함한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이번 기회에 최고의 소설, 최고의 번역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등이란 무엇일까, 동물농장 by 조지 오웰
"평등이란 무엇일까, 동물농장 by 조지 오웰" 내용보기
고등학교 때쯤 자발적이라기보다는 과제를 위해서(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하지는 않다) 읽었던 책을 소담의 재출간으로 다시 만난다. 고전은 이미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거나 선호하는 장르의 추리 미스터리 영역도 아니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영역이지만 읽고 나서는 꽤 만족스러운 여운을 남긴다.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와 산뜻한 표지로 새 단장한 고전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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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쯤 자발적이라기보다는 과제를 위해서(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하지는 않다) 읽었던 책을 소담의 재출간으로 다시 만난다. 고전은 이미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거나 선호하는 장르의 추리 미스터리 영역도 아니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영역이지만 읽고 나서는 꽤 만족스러운 여운을 남긴다.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와 산뜻한 표지로 새 단장한 고전 동물농장을 여유로운 기분으로 읽는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존스가 운영하던 매너 농장의 동물들이 인간에게 착취 당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며 혁명을 일으킨 돼지 메이저 영감의 도움으로 모두가 평등한 이상향을 그리며 인간들을 내쫓고 그들만의 동물농장을 일궈낸다. 하지만,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버린 리더 돼지의 독재가 시작되고 타락한 독재자의 횡포는 돼지들만이 특권을 누리고 그들끼리조차 세력 다툼을 마다하지 않는 공포스러운 사회로 변해간다.

자유를 향해 나아가던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동물들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자유를 찾은 인간이 권력과 특혜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타락해가는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조지 오웰이 책을 써낸 시기를 생각해 본다면 그가 얼마나 사회주의를 극혐하고 있었는지 가늠해 보게 된다.

"평등" 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선거권을 부여받고 동등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들,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를 가질 수 있다 한들, 누구나 모든 직업을 가질 수 있다 한들 그것만으로 평등하다 할 수 있을까,,, 이미 태어날 때부터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수준과 경험할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을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진정 평등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을까,,, 반대를 위한 반대를 주장하며 권력다툼을 하는 나폴레옹과 스노우볼이나 스스로를 정신노동자라 분류하며 우유와 사과를 독점하는 매너 농장의 돼지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읽으면서 이 글이 쓰인 1945년이나 지금이나 진정한 평등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이 아닐까 싶다.

[ 네이버카페 소담북스 꼼꼼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동물농장 #조지오웰 #꼼꼼평가단12기 #미션 #소담출판사 #명장 #스테디셀러 #필독도서 #추천도서 #논술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2.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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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의 동물농장이 출간되었다.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소설로 정말 유명한 작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적이 없는 것 같다. 1984와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타임지 선정 영미권 소설 Top 100, BBC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출판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 추천 도서 등 여러 추천도서 목록에 선정되었을만큼 의미가 있는 소설이다. 조지 오웰은 영국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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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의 동물농장이 출간되었다.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소설로 정말 유명한 작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적이 없는 것 같다. 1984와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타임지 선정 영미권 소설 Top 100, BBC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출판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 추천 도서 등 여러 추천도서 목록에 선정되었을만큼 의미가 있는 소설이다. 조지 오웰은 영국령이었던 인도에서 영국 하급 관리의 아들로 1903년에 태어났다. 미얀마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등 주변에서 제국주의를 실감하고, 파리로 건너가 그동안 느꼈던 혐오감과 비판을 정치를 풍자하는 소설에 그려낸다. 그는 스탈린식 정치의 실체를 알고, 유럽인들엑에 스탈린 정권에게 속아넘어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동물농장>은 이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정치적 저항 문학 작품이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할 수 있게 해준다.



 

메이저는 동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삶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단하며, 또 아주 짧게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다가 결국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면 정말 끔찍하도록 잔인하게 도살을 당합니다. 이런 동물들의 삶은 이처럼 비참하게 죽도록 일만 하는 것입니다." 인간만이 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동물이라고 말하는데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일도 하지 않고 기생만 하던 인간이 사라져 버리자, 동물들은 각자의 특성에 따라 역할을 나누었다. 돼지는 지휘하고 감독하는 일을 하였다. 직접 일을 하고, 스스로를 위하여 생산한 것을 자신이 소유하자 행복했고, 여가 시간도 많아졌다.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하기만 하던 사회는 점점 변질되어 간다. 새롭게 권력을 가지게 된 우두머리가 그전의 우두머리들이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이 이야기 속의 일들이 모두 현실의 모습과 많이 닮았고, 현재에도 정치가들의 이런 행동이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우리 인간의 본성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소담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l****b 202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동물농장_조지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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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동물 농장은 벌써 두번째 읽는 소설이다. 한 권의 소설을 다시 읽는 일이 거의 없는 나지만 조지오웰의 소설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1984를 통해 처음 조지오웰을 만났을 때도 나는 책에 드러나는 시대상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 모든 통신이 차단되어 사람의 눈과 귀가 덮히고, 빅브라더가 이끄는 사상대로 사람들이 아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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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동물 농장은 벌써 두번째 읽는 소설이다.

한 권의 소설을 다시 읽는 일이 거의 없는 나지만

조지오웰의 소설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1984를 통해 처음 조지오웰을 만났을 때도 나는 책에 드러나는 시대상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

모든 통신이 차단되어 사람의 눈과 귀가 덮히고, 빅브라더가 이끄는 사상대로 사람들이

아무 의심없이 살아가는 나라.

지금의 시대는 일정부분 그런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지 모르겠다.

"동물농장"도 쓰여진 시기가 과거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지금의 사회를 너무나 잘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의도가 그의 메세지가 확고하게 드러난다.

소설의 내용은 이러하다.

매너 농장을 운영하는 존스씨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늙은 돼지 메이저로 부터 특별한 꿈 이야기를 들을 동물든은 인간에 대항하는 봉기를 일으키고, 결국 승리한다.

그들의 목적은 농장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지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에 반하는 인간을 내쫓으면서 결국 목적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공동의 적이 물러남에 따라 그들이 원하는 농장이 되어간다고 착각한 그 찰라,

동물들의 반란을 이끌었던 돼지들은 소위 동물들 중의 지도자 격으로 농장 운영을 리드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다른 동물들과 그들을 차별하기 시작했고, 결국 다른 동물들을 죽이는 일도 벌이게 된다.

모두가 평등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그들의 반란의 끝은

그들도 느끼지 못할만큼 서서히 동물들 간의 계급을 형성하게 된다.

돼지들은 무지한 동물들의 사상을 좌지우지하며 자신들의 권력을 견고하게 만들고자 했고,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동물들은 내쫓거나 죽여버리고 만다.

동물들의 공공의 적이었던 인간을 물리치며 평화롭고 평등한 농장을 만들겠다고 단언했던 그들이지만,

결국 그들이 만들어낸 농장은 또다른 계급사회로 구성된 집단일 뿐이었다.

조지 오웰이 동물농장을 집필했을 시기 러시아는 혁명의 시대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이면 속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과 잔혹한 진실을 그는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거 같다.

그 시대를 잘 알지 못하는 나이지만, 이 책을 여러번 읽은만큼 나에게 와닿았던 것은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비단 그 나라의 그 시대만의 상징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나라는 권력이라는 거대한 욕심 앞에

동물농장에서 등장하는 동물들과 다름이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사회 속에서는 늘 계급이 존재했고,

그 계급을 없애자고 주장하는 사람들 또한 결국은 그것을 위해 다른 계급을 만들어 내곤 했다.

자신의 부와 권력을 내어놓으면서까지 모든 이들의 평등을 외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회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불균형이 존재하고,

어떤 이들은 그것이 잘 못되었다고 주장하며, 변화를 촉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에 순응하고 포기하며 살아간다.

흔히 지성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대변한다지만

결국 그들도 거대 권력 앞에서는 매번 똑같아지는 결말을 맞는다.

이 책의 끝 부분에 돼지와 인간이 한 식탁에 앉아 서로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이 있다. 작가는 창문을 통해 바라본 그들이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말한다.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도 불균형과 불합리함이 가득하다.

나는 내가 마땅히 누려야하지만,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 얼마나 많은 불만을 토로했을까?

그리고 내가 당연히 누렸지만 누군가는 당연하게 누릴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생각해 보았을까?

 

그리고 지금 시대에는

인간이라는 종으로 태어나 다른 동물 및 식물들에 비해 나는 얼마나 많은 권력을 누리고 살아왔는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보다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더 많이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

 

 

*이 서평은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동물농장

#조지오웰

#소담출판사

#꼼꼼평가단12기

n*******6 202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농장/조지 오웰/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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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동물농장을 언제 적 읽어봤지 하면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물농장이 이런 내용이었나~ 다시 생각을 했지요. 읽으면서, 어쩜 지금의 상황들과 비슷한 면이 많네. 어떻게 저 시대에 이런 내용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매너 농장에 살고 있는 동물들. 인간은 동물의 적이며 이 농장으로부터 인간을 추방하는 것만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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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동물농장을 언제 적 읽어봤지 하면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물농장이 이런 내용이었나~ 다시 생각을 했지요.

읽으면서, 어쩜 지금의 상황들과 비슷한 면이 많네.

어떻게 저 시대에 이런 내용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매너 농장에 살고 있는 동물들.

인간은 동물의 적이며 이 농장으로부터 인간을 추방하는 것만이

우리가 덜 힘들고, 또한 굶주림에서 해방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동물들은 이 뜻에 동조를 했어요.

굶주림에 지친 동물들은 드디어!!!!

참을 수 없었던 동물들은 일꾼들에게 달려 들었고,

매너 농장의 주인과 일꾼은 농장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제 앞으로 해야 할까? 동물들이 모이죠.

스노우볼과 나폴레옹은 다른 동물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토론에 너무나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이 둘의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가 결코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말이 조금 예상됩니다.

함께 이 동물들이 동물농장을 같은 마음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7계명

1 두 발로 걷는 자는 누구든 적이다.

2 네 발로 걷는 자, 혹은 날개를 가진 자는 모두가 동지다.

3 동물은 누구든 옷을 입어더는 안 된다.

4 동물은 누구든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동물은 누구든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6 동물끼리는 절대로 살해를 해 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이렇게 동물농장의 시작은 서로서로 돕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동물들끼리 합의점을 찾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7계명과는 전혀 다른 길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나폴레옹은 어느 순간 인간들과 거래하지 말라는 방향과는 다르게~ 거래를 합니다.

사람들이 하는 행동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나폴레옹.

모든 동물은 절대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나폴레옹.


학창 시절에는 제대로 된 이해 부족이었을까?

사실 동물농장 내용이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출퇴근 시간 짬짬이 읽었는데, 금방 읽어 내려 갈 정도로.

다음이 궁금해지는 내용들이 가득 했던 동물농장.

과연 이 동물들은 어떻게 되는것이지?

나이를 먹어서 읽으니 역시 이해도 빠릅니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그 시대 공산주의 소련이라는 국가를 대상으로 풍자로 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보니, 그 시대의 내용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비슷하단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판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지?

스노우볼과 나폴레옹 같은 존재들이!!!!

이 책을 정말 읽어 볼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8 2022.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