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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탑을 쌓으면 어떻게 될까요. 표지의 할머니와 아이의 모습은 다정해 보입니다. 아이는 물을 주고 있는 할머니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작은 그림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할머니는 누군가를 배웅하고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잠시 동안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이들은 누구이며 어떤 일로 헤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동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상추로 쌓은 탑>은 그림이 주는 정겨움이 있습니다. 글자 없는 그림들을 볼 때면 따뜻함까지 느껴집니다. 누군가 모종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은 다정스러움이 담겨 있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다음 장을 넘기니 모종을 들고 가는 할머니 뒤로 아이들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할머니는 텃밭에 정성스럽게 상추를 심습니다. 작은 잎들이 어느새 먹음직스럽게 자랐습니다. 할머니가 소쿠리에 한 장 한 장 담은 상추는 탑처럼 높게 쌓여갑니다. 가족들이 먹기에는 정말 많은 양입니다.
탑처럼 높이 쌓인 상추가 담긴 소쿠리를 머리에 이고 할머니는 어디로 가시는 걸까요? 이 장면들이 아이들에게는 낯설지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의 우리들에게는 정말 익숙한 장면입니다. 방학 때 시골에 가면 할머니는 우리들을 위해 늘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가끔은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들도 있었지만 맛없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돌아오는 할머니의 손이 가볍습니다. 소쿠리가 가벼운 만큼 마음도 가벼워지지 않았을까요.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할머니는 상추를 놓이 놓이 쌓아갑니다. 가족들도 할머니의 마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림 속 책상 위에 놓은 편지는 우리들을 울컥하게 만듭니다. 편지를 보니 할머니와 아이들이 배웅했던 인물인지 알게 됩니다.
힘들어도 눈앞에 놓인 상황들을 마주하며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가족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랑한다'라는 표현이 없지만 할머니의 가족이 서로 사랑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이야기입니다. <상추로 쌓은 탑>을 보면서 어른들은 자신의 어머니, 할머니를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묵묵히 자녀들을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우리의 부모님이 생각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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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고 있어도 힐링 되는 기분이 든다 그림에게 주는 싱그러움 따듯함이 전해진다 그림책 장면에서 할머니와 함께 상추 따러 가는 아이들이 귀엽다 장비 하나씩 챙겨서 줄지어 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어릴적 할머니와 함께 살아 그런지 유독 할머니와 함께하는 이야기에 공감이 가고 정이 간다 내가 상추를 참 좋아하는데 상추가 이리 손이 가는 야채라니 할머니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농사의 무게가 느껴진다 상추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울컥해졌다 이 문장을 계속 읽고 싶어졌다 상추값이 삼촌 등록금이 되고 약값이 될 상추탑 .. 가족의 소중함 ,우리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 그 사랑이 내 아이에게 또 내 아이의 아이에게 점점 퍼져 나간다 내 아이를 낳고 키울수록 연하게 느껴졌던 사랑이 더 점점 진하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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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그림책으로 이렇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일단 너무 놀랐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뒤, 먹먹해 지는 마음을 지울 수 가없다.
그림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는데 앞, 뒤 면지의 의미있는 그림이 눈에 확 들어왔다. 할머니와 같이 있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인사하는 앞면지의 그림과 밤비행기의 뒷면지.. 이 그림책을 읽어보면 확 와 닿을 의미로 꽉 찬 면지가 제일 맘에 든다.
동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단비어린이 그림책이라고 표지에 소개 되어 있는 만큼 동시여서 그런지 글이 너무 따뜻했다.
이 봄 예쁜 새싹이 이 그림책의 전반부를 맞이해준다. 쑥쑥 자라는 상추가 할머니의 전부가 되는 상추..그게 탑이 되어 쌓일 때 할머니의 웃음도 쌓이겠지
얼마 전 결혼이주여성분들과 그림책을 나눈 적이 있는데 이 책을 하루빨리 읽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조급해 진다.
할머니의 따뜻한 미소와 손주들의 귀여운 모습들이 이 봄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 하다. 너무 더워 봄도 짧아진 요즘이지만 지금 읽으면 너무 좋은 그림책인 것 같다.
할머니에게 상추는 인생이듯이 나에게는 무엇이 인생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가족은 어떤 형태로든 정말 소중하다고..전달해주는 내용이 오늘을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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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매력은 바로 굳이 글이 있지 않아도 그림 만으로도 다양한 상상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상추잎 위에 웃으면서 물조리개로 물을 뿌리고 있는 할머니 머리위로 싱그러운 꽃과 나비가 날고 그걸 바로 아래에서 행복하게 바라보는 아이 머리위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싱그러운 꽃이 서로 마주 보고 있지는 않지만, 결국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 책의 겉표지 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따뜻해 졌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 이유중의 하나가 물론 글밥이 많은 그림책도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그림을 보며 내용을 상상 하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할머니와 아이들이 가족이 되며 만들어 가는 이야기, 할머니의 상추 탑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고, 가족애를 어찌 두텁게 하는지 잘 나타내어 준것 같다. . 이 그림책에는 나오지 않는 그 뒷얘기를 아이와 상상해 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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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쌓은 탑 할머니의 사랑은 점점 쌓여 탑이 된다. 그 사랑으로 손주들이 크고, 며느리의 우주가 되어 생명이 된다. 그 사랑이 어디까지 닿을지 자식은 헤아릴 수 없다.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상추로 무한한 사랑이 쌓여간다. 모종에서부터 팔릴 수 있는 상추가 되기까지의 정성과 사랑이 포근하게 전해져온다. 나는 무엇으로 탑을 쌓아 사랑을 전해볼까 생각하게 되는 아름다운 잔잔함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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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큰 탑인 걸까? 《상추로 쌓은 탑》
따사롭고 포근한 화풍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하늘하늘 나비들이 유유자적 여유롭게 날아다니고, 마치 《잭과 콩나무》에서의 콩나무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상추 위, 할머니가 온화한 미소로 물을 주고 계신다. 그 모습을 평화롭게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시선에 자꾸 눈길이 간다. 신소담 그림 작가가 표현한 《상추로 쌓은 탑》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일단 책을 펼치면 좌우 양면이 모두 그림으로 되어 있다. 글씨를 찾아볼 겨를도 없이 풍성한 색채감과 역동성에 순간 빠져들고 만다. 모종판에 한가득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새싹들과 그 위로 쏴아 시원하게 뿜어지는 물줄기들의 생생한 묘사에 마음을 뻿긴다.
이내 곧 보여지는 평화로운 그들의 모습. 할머니와 손녀, 손주 그리고 강아지까지 일렬로 함께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상추 모종을 심고, 두렁 위의 상추들이 어느 새 활짝 웃고 있고, 드디어 ‘글씨’, 그러니까 ‘글밥’도 등장한다.
‘할머니가 상춧잎을 땁니다.’
‘한 잎 두 잎 세 잎’
‘소쿠리에 포갠 잎’
이쯤이면 확실히 느끼고 알 수 있게 된다. 김이삭 작가의 따스한 감성이 녹아든 ‘동시와 그림이 만난’ 특별한 그림책임을 말이다. 김이삭 작가의 아버지는 시인이 꿈이셨고, 엄마는 영화를 좋아하셨다고 한다. 밤마다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셨던 할머니의 사랑까지 더해져 작가만의 아름다운 세계가 만들어진 것 같다.
한가득 풍성한 상추탑을 뒤로 한 채 할머니가 상추를 팔고 있는 시장의 모습, 그리고 몽골로 잠시 떠난 아이들의 엄마를 그리는 모습에서 잔잔한 여운이 느껴진다. 학용품이 되고, 삼촌 등록금이 되고, 약값도 될 상추탑. 그것의 막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도 포근함과 행복감이 내내 느껴지는 이유는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덕분일 것이다. 두 작가의 멋진 콜라보로 탄생한 《상추로 쌓은 탑》으로 잊고 있었던, 놓치고 있었던 감성을 다시금 일깨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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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쌓은 탑-김이삭 글/신소담 그림
5월은 가정의 달 가정의 달에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해하는 그림책이다.
엄마와 아빠가 멀리 떠나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남매 할머니는 상추를 정성들여 키우고 한잎 한잎 따서 바구니에 수북히 담는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는 탑으로 표현된다.
상추로 만든 탑은 아이들의 학용품으로 삼촌의 등록금으로 사용되어진다.
몽골로 돈을 벌러 떠난 엄마 아빠 멀리 몽골에서 보내온 편지엔 가족들의 안부와 더불어 곧 돌아올거라고 한다.
손주들을 돌보는 할머니의 고단함과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하는 그리움이 묻어난다.
그림이 예쁘고 정감있게 표현되었다. 둥글둥글한 스케치 아이들이 예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은 따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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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시그림책인가 싶었다. 펼쳐보니 시 그림책이라 해도 될만큼 글밥이 적어서 아이들 그림책으로 정말 좋은 책이었다. 한번두번 그림에 자꾸 눈이 가고, 정겨움에 미소가 지어졌다.
내가 어릴때 친구들에게 가장 부러웠던 것이 시골 친척집이 있는 거였다. 우리집은 친가도 외가도 모두 고향이 서울이라 시골이 없었기 때문이다. 막내 이모가 시골에 정착을 하셔서 몇번 가보긴 했지만, 친구들처럼 재미난 경험을 하진 못했었다. 깡시골에 가까우면서도 근처에 냇가도 없고, 뭔가 놀거리, 볼거리가 거의 없었던 탓이다. 밭도 있고, 염소, 돼지도 있었지만 그뿐..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시골 경험을 시켜줄 수 없어 그게 참 아쉽다. 첫째 친구네는 친가, 외가가 모두 시골이라 틈만 나면 시골에서 신나게 놀다온다. 그 얘기를 들으면 우리 아이도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데려갈 시골이 없으니 그저 웃어 넘기곤 한다. 얘들이 조금만 더 크면 농촌 경험이나 멀리 놀러가는 걸로 대체해야 할 듯 싶다.
상추 농사를 짓는 할머니를 따라 밭으로 가는 아이들. 이 그림이 왜이리 예뻐보이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 유치원 학습으로 상추 키우기를 했었는데, 매일 물주며 좋아했던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집에 작은 텃밭이라도 만들어봐야할까....?!
누나는 모종 심는 할머니를 돕고,
막둥이는 그 옆에서 흙장난을 한다. 스마트 기기를 벗어나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참 좋다. 물론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선 스마트 기기에도 익숙해져야겠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처럼 어릴 때는 매일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었음 싶다.
한 장, 두 장.... 정성스레 키운 상추가 차곡차곡 쌓여 탑을 이룬다.
이 상추가 아이들 학용품도 되고, 옷도 되고, 약도 되니 귀하고 고맙지 않을 수 없다. 상추가 잘 자라는 만큼, 아이들도 쑥쑥 크고, 할머니의 허리는 오늗로 필 시간이 없다. 그럼에도 할머니는 손주들을 위해 기꺼이 허리를 굽히고 상추를 정성들여 키우고 또 키워낸다.
정겹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한 그림책.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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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글씨도 마치 탑을 쌓아 놓은듯 정성이란 단어가 연상되는 동시 그림책이다. 면지를 펼쳐보니 배웅하는 뒷모습과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그려진 상추로 쌓은 탑은 제목과 면지의 그림으로 어떤 내용인지 상상으로 이끌게 한다. 첫 페이지의 그림이 익숙한 건 3년째 텃밭 가꾸고 있기도하고 매년 단골로 상추를 심어서 그런지 친근한 그림에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모종을 들고 걸어가시는 할머니 뒤에 나란히 물조리개와 호미를 들고 가는 손녀들의 모습 보는 순간 내가 설레인다. 정성껏 상추 모종을 심고 계시는 할머니의 마음을 조금은알것 같다. 버드나무 아래서 나뭇가지로 흙장난하고 있는 손자의 동심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와~ 정성껏 심은 상추가 수확할 만큼 싱싱해졌다. 상춧잎을 한 장 한 장 따는 할머니의 표정은 머리에 두른 수건의 글자처럼 반짝거리신다. 땡볕에 땀을 흘리면서 상추를 따고 계시는 할머니의 수고가 학용품이 되고 등록금이 되고 약값이 된다. 며느리의 손편지와 손자들이 그린 그림에서 고단한 농촌생활이지만 행복함을 엿볼 수있다. 달님이 상추탑을 환하게 비추듯 동시 그림책을 보는 나에게도 환하게 비춰지는 느낌이 든다. 농촌생활과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머니의 수고스러움과 몽골 며느리의 따뜻한 마음이 합해져 탑을 이루고 상추에 꽃이 피는 것처럼 한 가정의 삶을 보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모습에 읽는이에게 행복감을 전이 시켜준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상추로 쌓은 탑은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 담담하게 현실적으로 그려낸 동시그림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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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는 할머니의 사랑이 차곡 차곡 쌓여가는 상추탑처럼 높고 깊어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에요^^ 몽골 외가에서 보내온 엄마의 엽서도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까요? 그림책을 보며 온 가족이 행복해졌습니다. 김이삭 작가님 동시와 그림책을 읽으면 고향이 그려지고 할머니의 온기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절로 나와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나누고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