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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너먼의 빅 팬으로서 신간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헌데, 오역이 너무 많아서 원서를 구입했습니다. 한 페이지에 오역이 3개 이상인 부분도 있네요. 웃기는 건 제가 카너먼의 팬이라는 걸 아는 지인에게서 책을 선물받아서 한글본이 2개가 되었네요. 생각에 관한 생각도 초판 번역이 엉망이어서 담당자가 퇴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이 출판사 결정 시스템에 노이즈가 많은 듯합니다. 번역 수정판이 나오기 전에는 원서 읽기를 권합니다. 한글판 읽다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출판사에 정신적 손해 배상을 청구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몽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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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의 양형 가이드라인이라는 게 있다. 어떤 범죄에 대해 처벌의 범위를 정해놓은 것이다. 동일한 범죄에 대해서 판사들마다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판사들마다 들쭉날쭉한 판결에 대해서는 지금도 가끔 뉴스에서 다룰 정도이다. 이에 대해서 맨 처음 문제를 제기한 게 1970년대 프랑스의 판사 마빈 프랑켈이었다. 그는 비록 자신의 주장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내놓진 않았지만 이후 그의 지적으로 인해 양형 가이드라인이라는 게 생겼다.
대니얼 카너먼, 올리비에 시보니, 캐스 선스타인이 함께 쓴 『노이즈』는 바로 그러한 동일한 상황에 대한 차이가 나는 판단을 노이즈(noise), 즉 잡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잡음이 얼마나 만연한지,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니얼 카너먼은 트버스키와 함께 행동경제학의 시조라 불리우는 심리학자다. 심리학자로서 노벨경제학상을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수상한 인물이기도 하다(트버스키는 이미 죽어서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노벨상 이후 트버스키와 카너먼이라고 불리던 순서가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되었다). 그가 쓴 『생각에 관한 생각』은 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이 많이 있음에도 시조가 쓴 책이라는 후광을 입고 행동경제학의 가장 신뢰받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스 선스타인 역시 유명하다. 그는 경제 정책 전문가이자 법학자인데, 행동경제학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된 리처드 탈러와 함께 쓴 『넛지』는 그 제목 자체가 하나의 보통명사가 될 만큼 유명하고 보편적인 방식과 용어가 되었다. 말하자면 그는 행동경제학의 성과를 실제 정책으로 활용하는 데 힘을 쏟는 인물인 셈이다.
올리비에 시보니는 처음 접한다. 경영전략 컨설턴트라는데, 책을 보면 카너먼과 공동 연구 및 작업을 많이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 『노이즈』라는 책에서 잡음이라는 현상에 대한 분석은 카너먼과 선스타인의 몫이 클 수 있겠지만, 그것을 줄이기 위한 현장의 방안에 대해서만큼은 시보니의 몫이 컸을 것으로 짐작한다.
노이즈, 즉 잡음은 편향과는 다르다. 편향과 잡음이 함께 작용하여 오류를 만들어내는데, 그동안의 행동경제학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주목한 것이 편향이었다면, 잡음에 대한 주목도는 터무니없이 낮았고, 잡음에 대한 관심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오류를 낳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인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편향은 어느 한쪽으로 판단이 쏠리는 것을 말하는 데 반해, 노이즈는 판단이 분산되는 것을 말한다. 사격장에서 여럿이 한 과녁을 향해 총을 쏘는 데 총탄 자국이 좌측 하단으로만 쏠렸다면 그것은 편향이 큰 것이지만 잡음은 적은 것이다. 반면 중앙을 중심으로 이리저리 총탄 자국이 남았다면 그것은 잡음이 큰 것이다. 잡음이 큰 그 결과를 평균을 내면 중앙에 가깝게 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만 판단한다면 그것은 전체 상황에 내재된 오류들을 무시하는 결과가 나오는 셈이다. 다시 법원에서의 판결을 예를 들면, 다섯 명의 판사가 동일한 범죄자를 두고, 1년, 3년, 5년, 7년, 9년 이렇게 판결했을 때 평균은 5년이 나오지만 (가장 적절한 판결을 5년이라고 했을 때) 이 판결들을 두고 적절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잡음이고, 잡음의 문제점이다.
저자들은 보험사정인, 기업에서의 근무 평정, 병원에서의 진단, 지문 감식 등의 예들을 통해서 잡음이 어떤 형식으로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 그것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제도 잡음, 즉 시스템에 내재된 잡음이 가장 중요하며, 이 제도 잡음은 수준 잡음과 패턴 잡음으로 분해된다. 수준 잡음이란 서로 다른 개인이 내린 평균적인 판단이 서로 차이를 보이는 것을 말하고, 패턴 잡음이란 같은 사례에 대해서 개인적이고 고유한 반응의 차이를 말한다. 그리고 또한 상황 잡음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그것은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일시적인 이유로 서로 차이가 나는 판단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판사가 아침에 아내와 다투고 나왔는지 여부, 날씨가 맑은지 흐린지 여부, 점심 식사 전인지, 후인지 여부에 따라서 판결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이 일견 어처구니 없는 상황 잡음에 대해서는 행동경제학에서 많이 분석해왔다). 문제점은 이 잡음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기도 하며, 잡음이 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가지는 문제점은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들의 ‘판단’이다.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저자들은 다소 부족하나마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선 그 첫 번째 발걸음은 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로 잡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개방된 사고를 하는 이들이 잡음이 적은 판단을 한다는 것을 지적하면 또한 통계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결정 위생이라는 것을 전략으로 내세운다. 결정 위생이란 감염을 줄이기 위한 손씻기와 같이 잡음 축소를 위해서 일상적으로 행해야 하는, 실제로는 그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 하지만 그것을 무시했을 때는 문제가 생기는 그러한 것을 말한다. 판단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과제로 분해하고, 순차적으로 증거를 제시하는 것, 직관적 판단을 될 수 있으면 늦추는 것, 상대적 척도에 따른 상대적 판단을 선호하는 것 등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들의 분석, 견해, 제시에 대해 가장 큰 걸림돌이 하나 있다. 그런 잡음의 존재와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 알겠는데, 이것이 획일성으로 빠질 우려가 없지 않느냐는 반론이다. 획일성은 창조성의 적이다. 그리고 그런 일률적인 판단은 장기적으로 의욕의 상실로 이어진다. 물론 저자들은 그런 일관된 판단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절대 창의성의 상실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런 강조의 구체적인 근거는 조금은 미약해 보인다. 그래서 부정은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에 동의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보류할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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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잡음이라고 설명된 제목이 아주 신선하다. 집에 분명 어딘가 '생각에 관한 생각'이 있을 텐데 찾을 수가 없다. 책장에 여기저기 끼워둔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
생각의 잡음이란 부제목처럼 내겐 편향과 잡음이 많다. 첫 번째 책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과 꼭 읽어봐야 한다는 방향을 정했지만, '생각에 관한 생각'처럼 아주 촘촘하게 읽지는 않았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읽어 본 셈이다.
이 결과로 보면 결과의 사실은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과 판단에 대한 편향이 있을 수 있다. 판단과 편향을 극복하는 것은 지적 활동을 통한 사전 준비의 과정을 통해서 좋아진 결과일까? 이 책을 왜 선택하였으며,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런데 잡음이란 무엇일까? 이 책과 관련해서 내가 읽고 해석한 것과 책의 사례와 설명으로 설명하는 것들 사이의 오차라고 해야 할까? 이 두 가지(편향과 잡음)를 독립적인 변수로 설명해주고 있다.
통계적 접근을 통해서 예측과 결과의 차이를 통해서 왜 이런 편향이 만들어지는지, 어떤 방식으로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지 수학적으로 설명한다. 편향의 조정은 수학적 평균에 가까워지듯 정확한 방향을 잡는 역할에 가깝다. 더 정확한 판단과 관련된 부분은 결국 정보, 인지, 인지와 같은 지식과 지혜가 결정적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잡음은 글쎄? 이 부분은 판단과 같은 결정과 방향에 가깝다는 생각보단 내 이해로는 효율성에 더 가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선택과 그 선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점검하는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판단의 편향과 잡음의 오류를 줄인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가님은 친절하게 수학적 공식을 말과 사례로 친절하게 설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처음에 설명된 과녁은 참으로 잘 만들어진 설명이다. 과녁의 중심을 향하도록 하는 훈련은 중요하다. 그것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면 훈련 결과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사고에서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은 중요하고, 옳은 판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측정과 점검이 필요하다. 이것을 개인이 아닌 조직단위에서 하기 위한 방법은 고민해 볼 부분이다.
열심히 한다. 제대로 한다의 차이랄까? 열심히 엉뚱한 일을 하면 망하고, 제대로 열심히 해야 결과가 좋다. 이런 행동도 결국 판단, 그 판단을 구성하는 인지적 정보에 따른다. 어떤 말을 하는지 대략적인 이해가 되고, 현실에서 마주하는 일이다. 그러나 인지와 행동의 오차를 통해서 방향과 편향의 차이를 아는 것과 어떤 성과적 효율성을 보는 것을 나누어 생각하게 되니 재미있다.
결국 산만한 과녁에서 잡음을 줄이면 중앙에 집중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말로 해석된다. 물론 집중 포화가 과녁의 중앙에서 빗나간 경우라면 교육이 필요한 경우라고 생각도 하게 된다. 이런 생각의 접근이 조직의 리딩에 도움이 될 듯하다. 대응할 방법이 결과적으로만 판단하던 것보단 더 많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대단히 어렵다. 성인이 되면 스스로 하지 않으면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다. 또한 자리 잡은 오류를 수정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이 또한 자신의 자각과 혼신의 노력으로 수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실한 독서에 보다 효과적인 설명을 댓글로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니얼키너먼 #노이즈 #생각에관한생각 #집에서책잃어버림 #심리학 #독서 #k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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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판단이나 결정을 조종하는 우리의 생각에서의 트랩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입증하고 증명하려는 시도를 전방위적 측면에서 기술한 책이다. 전에 대니얼 카너먼의 책인 생각에 관한 생각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 책은 아직 4/1만큼만 읽었는데도 기대가 되며, 그 책의 인기를 뛰어 넘을 것임을 확신한다. 아울러 우리의 판단을 흐리지 않을 수 있는 생삭의 잡음 걷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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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생각의 잡음>은 행동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본 잡음(noise)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대니얼 카너만은 '인적 오류'를 두 가지로 보는데, 바로 '편향'과 '잡음'이다. 체계적 이탈(systemic deviation)로 나타나는 '편향(bias)'과 임의적 분산(random scatter)으로 나타나는 '잡음(noise)'이 그런 인적 오류를 빚어내는 각기 다른 요소이다. 편향이 오류를 극적으로 보여주는데 비해 잡음은 눈에 띄지 않으며 특히나 그 존재를 쉽게 알기 어렵다. 잡음의 '변산성'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더 크고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게 만들지만, 규칙과 가이드라인을 통해 잡음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적인 요지이다.
일관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양형 제도와 같이 잡음은 조직과 제도의 문제인 '제도 잡음'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조직 안에서 다른 이들도 나와 비슷하게 세상을 본다는 믿음인 '소박한 실재론(naive realism)'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직은 반대와 갈등보다 합의와 조화를 선호하고, 불일치 상황에 노출될때 이를 최소화하기 마련이다. 때로는 이례적이고 특수한 상황이 '일회적인 결정'이라고 믿는 나머지 의사 결정에 대한 잡음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맞이할 수도 있다.
근래 가장 장대한 독서 경험이었던 <노이즈>를 읽던 순간은 통계적인 사고에 대한 무지함을 새삼 깨닫게 했던 시간이었다. 가장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은 통계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추정값을 조정한다는 부분이었다. 이를테면 상관계수가 0이면 평균값을 고수해야 하지만, 상관계수가 1이면 평균값을 무시하고 '매칭 예측을 해야 한다'는 부분인데, 성공률을 단순 평균 수치로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관계수에 기반하여 추정값을 평균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과를 따지는 일은 극적이고 통쾌하다. 마치 '이 문제의 해결 원인은 이것이었어!' 를 명쾌하게 밝히는 천재 탐정처럼 편향은 드라마틱하게 실패의 원인을 조명한다. 확증 편향으로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만 듣고 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교훈이 되기도 한다.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외부의 관점에서 통렬하게 비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직 내에서의 제도적인 잡음은 쉽게 발견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존재하기 때문에 고치기도 어렵다. 여전히 우리 집단의 세계관은 조직의 패턴을 적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상황을 처리하려고 한다. 그것도 아주 일관되게. 하지만 멀리서 지켜보는 우리의 패턴은 일관되어 보이지 않고 변산성이 높은 비합리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다.
여러 판단자들로부터 나온 독립적인 판단을 집계한다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각 개인의 판단을 합치지 않고 모아야 한다. 잡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잡음의 범위를 노출하고 의견 차이를 건설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특히나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통계! 개인에게는 일회적인 판단이지만 통계적으로는 '오직 단 한번 내려지는 반복적인 판단'이다. 한 사람만 사격한 결과를 본다면 잡음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사람이 총을 쏘고 난 뒤에는 총알 자국이 흩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통계적인 사고는 우리에게 중요한 또 하나의 과제로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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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생각에 대한 생각(thinking,fast and slow)도 좋은 책이었지만 번역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영문판 원본을 구매해서 읽었는데 이번에 발간된 노이즈는초반 50여쪽만 읽었는데도 번역에 대해선 만족한다. 다만 이번 책도 분량이 만만치 않기에 온전한 이해를 위해선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초반부만 읽었는데도 분명히 이번 책도 메모하며 곰곰히 생각할 소재가 엄청나게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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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도 12번째 책 '노이즈' 리뷰입니다. 판사들은 휴식 직전보다 오전이나 식사 후에 가석방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았다. 16배가 배가 고프면 판사들은 더 엄하게 구형한다.
예측이 있는 곳에 무지가 있고, 그러한 무지는 생각보다 더 많이 존재한다. mobile e-book : 339p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 남겨두었습니다.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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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들은 인간의 판단과 예측에서 발견되는 편향의 경우 비교적 용이하게 발견되지만, 잡음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사례와 통계적 방법 등을 소개하며 잡음을 축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잡음의 존재와 그 문제점 등을 알 수 있었지만, 통계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를 위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또한 같은 내용을 여러 번에 걸쳐 부연 설명하는 것 등은 좀 아쉬웠다. |
| 인간의 판단은 논리적이라 믿었지만, 사실 난 **빠른 직관적 사고(시스템1)**에 휘둘릴 때가 많았어. 천천히 분석하는 **느린 사고(시스템2)**를 사용할 때 비로소 착각, 편향, 오류에서 벗어나 더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 |
| 사실 이 책은 나온지가 제법 되었고, 그동안 구입을 해야할지 말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책이다. 왜냐하면 저자의 그 전작인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미처 풀지 못한 '생각의 잡음'에 대해 읽어 보고는 싶었으나, 워낙 번역에 대한 문제로 서평이 나빴기 때문이다. 개정판을 좀 더 기다릴까 하다가 결국 구입하게 되었는데, 우려한 것처럼 심한 오번역은 아닌 것 같아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