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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내용보기
박노해 시인은 처음이었어요.이렇게 두꺼운 시집도 처음이었죠.박노해 본명 인줄 알았던 이 석자의 뜻이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 의 줄임말 이란 글귀를 읽고는 뭔가 먹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무기징역으로 수감되셔서 형을 사시다가 석방되신 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셨지만 국가보상금을 거부하시며 하셨던 말씀에는 반해버렸지요.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 내 책이내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내용보기
박노해 시인은 처음이었어요.
이렇게 두꺼운 시집도 처음이었죠.

박노해 본명 인줄 알았던 이 석자의 뜻이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 의 줄임말 이란 글귀를 읽고는 뭔가 먹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기징역으로 수감되셔서 형을 사시다가 석방되신 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셨지만 국가보상금을 거부하시며 하셨던 말씀에는 반해버렸지요.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

내 책이

내 책이 300부가 팔렸다,좋다,
3천 부가 팔리고 3만부가 팔리자
슬그머니 겁이 나고 무서워졌다
10만 부가 되어가자 아이쿠,
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10만 명이 읽었는데도 세상 사람들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책은
그냥 간식거리거나 쓰레기일 테니

이 시 한편에 제가 시를 읽는 동안 느꼈던 감정들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읽다보면 아 이분 위트가 넘치시는 분이시다! 이런 생각이 딱 들거든요 한번씩 피식 거리고 웃게하는 위트요^^ 시를 감상하며 감동하거나 공감하는 감정은 느낄 수 있지만 작정하고 웃기려고 쓴 글이 아닌데 웃기더란 말이죠ㅎㅎㅎㅎ하지만 마지막에 허를 딱 찌르시죠! 특유의 날카로움.

세상에 전하고픈 메세지가 많고 많은 이들이 각성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 시 한편 한편이 마치 에세이를 읽는듯 짧지 않은 시가 많은데 많은 함축 보다는 풀어서 이해하기 쉬운 시이지만 결코 가볍게 드러내지는 않았다란 생각이듭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확실하게 드러나는 편이구요!

시 한권에 기쁨, 걱정, 슬픔, 비판, 의지, 자아성찰...뭐 인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희노애락과 감정들을 다담은 감정 백과사전같은 시집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니 한 편, 한 편의 느낌이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하여 301편의 두꺼운 시집임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 지루하지않게 사유하며 감상하기 딱 좋았던 시집!

읽다보면 자꾸만 다른 책도 궁금해지고 작가님이 궁금해지는 그런 시집이예요. 박노해님 팬이 되어버릴것 같네요^^

박노해님의 너의 하늘을 보아 너무 추천 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22.07.2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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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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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먼저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제목이 너무 예뻐서 호감이 갔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그 어감이 너무 좋았다. 그냥 <너의 하늘을 봐>라고 했으면 무심히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박노해님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더 잘 알게 되었고 그렇게 펼쳐본 시집은 난해하고 함축적인 단어로 써놓은 시가 아니어서 참 좋았다. 읽는 시마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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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먼저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제목이 너무 예뻐서 호감이 갔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그 어감이 너무 좋았다. 그냥 <너의 하늘을 봐>라고 했으면 무심히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박노해님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더 잘 알게 되었고 그렇게 펼쳐본 시집은 난해하고 함축적인 단어로 써놓은 시가 아니어서 참 좋았다. 읽는 시마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평소에 내가 느끼던 것들과 다르지 않아서 더 좋았다. 그리고 또 좋은것은 시집의 표지가 딱 내 취향이라는 것.

k*******e 2022.08.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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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시가 되고, 삶이 시가 되는 혁명
"이름이 시가 되고, 삶이 시가 되는 혁명" 내용보기
이름이 시가 되고, 삶이 시가 되는 혁명.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의 박노해. 그 이름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된 미안함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하지만 시집은 선물 같은 느낌이다. 푸른색 표지 디자인과 양장 커버, 하늘색의 책갈피까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그런 책이다. 그의 시들도 삶의 선물 같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표지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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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시가 되고, 삶이 시가 되는 혁명.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의 박노해. 그 이름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된 미안함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하지만 시집은 선물 같은 느낌이다. 푸른색 표지 디자인과 양장 커버, 하늘색의 책갈피까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그런 책이다. 그의 시들도 삶의 선물 같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표지를 오래 바라본다.

 

시인 박노해는 1957년 전라남도에서 태어나 16세에 상경하여 노동자로 일하고 밤에는 선린상고를 다녔다. 1984년 27세에 첫 시집<노동의 새벽>을 출간하고 감시를 피하기 위해 쓴 필명으로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91년 7년간의 수배 끝에 안기부에 체포되어 ‘반국가단체 수괴’라는 죄목으로 사형이 구형되었다가 무기징역으로 처해졌다. 이후 감옥에서 두 번째 시집<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고, 1998년 7년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이후 복권되어 국가의 보상금이 나왔으나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비영리 단체 <나눔 문화>를 설립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 뛰어들면서 세계의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평화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총 301편으로 7개의 큰 제목 아래 시인의 삶처럼, 시인이 꿈꾸는 숲처럼 빼곡하게 이어지고 있다. 삶으로 혁명을 살아내는 시인의 몸짓 같은 시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든다. 홀로 외롭게 견디어 온 것은 아닌지, 혹시나 그 맑고 순수했던 가치들이 색 바랜 것은 아닌지.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드러나지 않았다고 / 위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 밤하늘에 별은 뜨고 / 계절 따라 꽃은 피고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 나는 나의 일을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 나는 나의 길을 간다

12년 만의 시집에서 맨 처음 선택된 시는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이다. 그 마음이 쭈욱 이어져 오는 것을 이 시를 통해서도 느낀다. 홀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서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신념이나 가치를 누구도 헤칠 수 없다며 웃었던 그 웃음 속에서도. 시인의 마음이 이러했기에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았으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걸었던 것이리라.

그 가치관을 몸으로 살아내고, 시로 살아낸 시간들이 오롯이 보이는 것 같다.

모두가 알려지려고 하고, 드러나려고 하고, 누가 보아주지 않으면 자신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시인이 지킨 삶이 아름답다. 정치꾼의 달콤한 공약은 선거가 끝나면 잊힌다. 시인의 간결하고 쉬운 문장이 오래도록 묵직한 울림을 주는 것은 삶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누구에게도 아니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듯이, 때론 격려하듯이 나의 일을 하고 나의 길을 간다고 말한다. 자신의 일과 길에 전 생애를 바친 시인은 행복했지 않을까?

 

 

그래도 미움으로 살지 말거라

어머님 집에서 자고 난 아침 / 눈을 뜨니 어머니가 이마를 짚은 채 / 나를 내려다보고 계셨다.

아직도 많이 아프냐? / 고문 독은 평생을 간다더니...

아뇨, 어제 좀 고단해서요 / 나는 황급히 일어나 상한 몸을 감추며 / 태연히 얼굴을 씻는다

어머니가 기도를 마친 후 곁에 앉아 / 가만가만 두런거리신다

이승만 죽고 박정희 죽을 때도 나는 기도했다.

전두환 노태우 감옥 갈 때도 나는 기도했다.

잊지는 말아라 용서도 말거라 / 그래도 미움으로 살지 말거라

죽은 내 어머니는 그랬다 / 사람은, 미움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고

인생은, 사랑으로 살아내야 한다고

곧고 선한 마음으로 끝내 이겨내야 한다고

시에서는 시인의 어머니, 할머니,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아버지도 나온다. 이 부분에서는 어머니의 말씀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런 어머니였으니 시인이 평생을 사랑으로, 곧고 선한 마음으로 이겨내 온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고문으로 후유증을 앓는 아들을 보면서 이런 말을 건넬 수 있는 어머니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사소한 일상에서의 불만이나 분노도 참기 힘든데, 아들을 7년 6개월을 가둬두고 고문한 사람들을 향해서 미움으로 살지 말라고 하신다. 사랑으로 살라 하신다. 대단한 어머니 시다. 이후의 시에서도 어머니는 시인의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면접에서 떨어져 돌아온 날 ‘남들 안 하려 해도 중한 일 안 있겠는가’라며 시인의 관점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다. 그날 이후 공장 밑바닥으로 가서 세상과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시인은 고백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품이 느껴지고,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들의 존경심이 느껴진다.

 

 

두 마음

세상에는 두 가지 사람이 있다 / 힘을 사랑하는 자와 / 사랑의 힘을 가진 자

세상에는 두 가지 리더가 있다 / 리더가 돼를 사랑하는 사람과 / 사랑을 위해 리더가 되는 사람

그 두 마음 중 하나로부터 / 모든 것이 시작되고 / 모든 것이 달라지니

단순 명쾌하게 2가지로 나눈 것이 좋다. 요즘은 이분법적 사고가 좋지 않다는 분위기가 강한데, 나 같은 사람은 좋다. 이런 명쾌한 문장이. 두 가지 사람 중 나는 어디에 속해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힘을 사랑하는 자? 사랑의 힘을 가진 자?

전에는 힘을 갖기를 갈망했으니 힘을 사랑하는 자였다면 지금은 겨우 걸음마를 뗀 햇병아리 같은 모습일지라도 사랑의 힘을 믿는 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더디고 힘들고 표시 나지 않는 사랑의 싸움을 시인은 오래 해 왔겠지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먼저 떠나보낸 동지들의 눈빛들과 바램들을 몸에 문신처럼 새긴 시인의 시간이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그래도 시인에게는 시가 남았다. 그 아픈 날들이 몸에 문신처럼 각인되었을지라도 시인의 말처럼 자살하지도 미치지도 않고 살아남아 시를 남기고 있다.

어쩌면 시인의 삶이 이미 승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살아남아 이렇게 단단하고 기품 있게 사랑으로 살아왔으니.

 

 

생각의 힘

생각이 있는 자는 어찌할 수 없다

생각으로부터 인간의 길이 열리고

생각을 일으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생각의 높이에서 그 존엄이 빛나기에

생각하지 않는 자, 생각 없이 사는 자에게는

그를 유혹하고 무릎 꿇릴 악마조차 필요 없다

다들 사는 대로 휩쓸려가는 길에 던져져

이미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기에

어떤 경우에도 생각을 포기하지 않는 자,

성찰하고 가슴 치고 울며 다시 가는 자,

생각의 힘을 가진 자는 어찌할 수 없다

생각한 대로 사는 자는 어찌할 수 없다

아, 생각이 있는 자는 어찌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생각을 포기하지 않고, 성찰하며 가슴 치며 울며 다시 가는 자들의 희생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생각 없이 사는 자와 생각하지 않는 자에게는 악마조차 필요 없다고 한다. 내 삶이 너무 순탄하다면 생각이 없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이 시를 읽으면서 생각한다는 것은 곧 존엄함을 인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며칠 전 읽은 존엄하게 산다는 것에서는 존엄을 인지한 사람은 절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존엄한 사람들은 그 존재로 다른 사람들에게 존엄을 일깨우며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했다. 주위에 존엄을 인지한 사람이 있을까 실망했었는데, 시인의 시를 읽으며 위로와 희망을 본다. 생각을 통해 존엄을 삶에서 살아내고, 시로 풀어내는 시인이 있어 감사하다. 과거의 화려한 영광에 묻혀서 오늘을 편히 살지 않고, 부단히 나아가는 시인이 있어 감사하다.

 

 

301편의 시를 12년간 모은 시집 앞에서 감히 서평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웅장함과 삶의 단단함을 느낀다. 어떤 시를 어떻게 읽든 그것은 독자의 몫이지만 시인의 눈으로 조금 더 시인처럼 느껴보기 위해 애쓰면서 읽었다. 나쁜 것을 보고 오면 눈과 귀를 씻겨 주시던 시인의 할머니와 ‘귀인이 되어 주실 라오’ 한마디에 행복하고 사랑했다던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를 읽으며 가족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다. 내 상상 속에서라도 가족들이 모두 모여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랜 던 것 같다. 시인의 일곱 살에 돌아가셨다던 아버지도 시를 통해 만나고, 나는 아버지의 부재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도 잠시 고민해 보았다. 사랑,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옳 곧고 선하게를 시를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작은 것들과 꽃과 나무와 사람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되 감상적이지만 않은 느낌이다. 실제로 삶에서 그것들을 이루어 가기 위해 혁명을 하듯 살아가는 시인이 보인다.

자! 이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생의 답을 찾아가길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박노해라는 이름에 빚진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권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o 2022.06.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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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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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보이고 파란바탕에 하얀별무리 바탕에 단순화해서 박힌 표지에 글씨체는 마치 조그맣고 얇은 시집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우선 내 인상은 그랬다. 박노해 시인님은 처음이였고. 요즘 시가 다시 좋아져서 읽고있었는데 그러던중에 눈에 띄어서 구매 하게되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의 놀랐고. 생각보다 가볍지않아서 놀랐던거같다.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으며 여러가지 일상에서 느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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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보이고 파란바탕에 하얀별무리 바탕에
단순화해서 박힌 표지에 글씨체는 마치
조그맣고 얇은 시집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우선 내 인상은 그랬다.
박노해 시인님은 처음이였고.
요즘 시가 다시 좋아져서 읽고있었는데
그러던중에 눈에 띄어서 구매 하게되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의 놀랐고. 생각보다 가볍지않아서 놀랐던거같다.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으며 여러가지 일상에서 느낄만한
주제를 담고있어 알차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h*******y 2022.06.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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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대한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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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를 만났다. 아픔을 여행하는 작가의 마음속에서 아픔은 아픈 것이다. 맘속에 숨어있는 상처에 대한 돌아봄은 두려움이면서 피할수 없는 사건이 된다.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그속에서 살아간다는것은 새로운 만남을 통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쉽지 않은 삶의 여정을 아름답게 풀어낸 시 한편 한편은 우리들 삶의 모습속에서 돌아보지 못하고 숨겨둔 내면의 자아를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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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를 만났다. 아픔을 여행하는 작가의 마음속에서 아픔은 아픈 것이다. 맘속에 숨어있는 상처에 대한 돌아봄은 두려움이면서 피할수 없는 사건이 된다.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것 그리고 그속에서 살아간다는것은 새로운 만남을 통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쉽지 않은 삶의 여정을 아름답게 풀어낸 시 한편 한편은 우리들 삶의 모습속에서 돌아보지 못하고 숨겨둔 내면의 자아를 돌아보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2.06.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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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 내용보기
박노해 시인의 12년만의 신작이라는 소개글과 함께 이미 "걷는 독서"로 알게된 시인님의 단단하고 단호한 글귀에 반해 출간되자마자 구매하였습니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다 보면 쓰나미가 몰려오는것 처럼 마음을 찰싹! 내리치는거 같아요.  읽은 글귀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구절입니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따라가다 보면 소소한 것들이 기쁨이 되고 고통이 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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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의 12년만의 신작이라는 소개글과 함께 이미 "걷는 독서"로 알게된 시인님의 단단하고 단호한 글귀에 반해 출간되자마자 구매하였습니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다 보면 쓰나미가 몰려오는것 처럼 마음을 찰싹! 내리치는거 같아요. 


읽은 글귀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구절입니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따라가다 보면

소소한 것들이 기쁨이 되고 고통이 되고

소소한 것들이 전부가 되고 상처가 된다

 

잘게 살지 마라

지금 가진 건 작을지라도

인간으로 작게 살지 마라

 

스스로 지치고 힘이 드니까 남들을 보는 시선도 옹졸해지고 자신에게도 한없이 한심이 느낌이 드는데 이 글을 보니 내가 처한 처지가 좋지 않을지언정 마음을 넓게 가지고 잘될거란 믿음도 생기는거 같아요. 시인님의 든든한 다독임을 모두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k****b 2022.06.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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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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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아껴가며 평생 읽고싶은 시집이에요. 처음에 시 한 편 듣고 너무 마음에 콕 와닿아서 다른 시도 읽어보다가 천천히 읽어보고싶어서 구입했어요. 추천해주신 분이 좋아서 책도 좋으네요. 박노해 시집은 여러 권이 있는데 가장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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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아껴가며 평생 읽고싶은 시집이에요. 처음에 시 한 편 듣고 너무 마음에 콕 와닿아서 다른 시도 읽어보다가 천천히 읽어보고싶어서 구입했어요. 추천해주신 분이 좋아서 책도 좋으네요. 박노해 시집은 여러 권이 있는데 가장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l******7 2024.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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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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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시 한 구절~가슴에 와 닿아 박노해님의 시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내 눈에 발견된 '너의 하늘을 보아' 책, 어느 순간 손이 구매를 하고 있고 리뷰를 쓰고 있네요~~우선 일반 시집보다 두꺼워 깜짝 놀랐고 시 하나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진심을 담아 정성껏 쓰셨다는 생각이 들어 또한번 놀랐네요.다 읽어보지 못 했지만 이 시집을 읽다보면 절망과 어둠속에서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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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시 한 구절~가슴에 와 닿아 박노해님의 시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내 눈에 발견된 '너의 하늘을 보아' 책, 어느 순간 손이 구매를 하고 있고 리뷰를 쓰고 있네요~~우선 일반 시집보다 두꺼워 깜짝 놀랐고 시 하나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진심을 담아 정성껏 쓰셨다는 생각이 들어 또한번 놀랐네요.
다 읽어보지 못 했지만 이 시집을 읽다보면 절망과 어둠속에서도 늘 용기를 잃지 않고 빛을 찾아 나아가려는 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 저에게도 희망이란 글자의 씨앗을 심어주시네요.
잘 읽겠습니다.(꾸벅)
m*****1 2024.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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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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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깊은 침묵을 좋아한다 나는 빛나는 승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의미 있는 실패를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유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과 빈티지를 좋아한다 나는 도시의 세련미를 좋아한다 그래서 광야와 사막을 좋아한다 나는 소소한 일상을 좋아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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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깊은 침묵을 좋아한다

나는 빛나는 승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의미 있는 실패를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유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과 빈티지를 좋아한다

나는 도시의 세련미를 좋아한다

그래서 광야와 사막을 좋아한다

나는 소소한 일상을 좋아한다

그래서 거대한 악과 싸워 나간다

나는 밝은 햇살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둠에 잠긴 사유를 좋아한다

나는 혁명 혁명을 좋아한다

그래서 성찰과 성실을 좋아한다

나는 용기 있게 나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떨림과 삼가함을 좋아한다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를 바쳐 너를 사랑하기를 좋아한다

 

시작부터 이 시집을 들고 잠시 사라지고 싶었다. 늘 열정으로 뜨겁고 싶지만 은둔하고 싶기도 한 우리를 위로하고 다독인다. 그저 박노해의 약속을 따라 걷고 싶다. [걷는 독서]에서 그 정제됨이 좋으면서도 뭔가 더 대화하고 싶은 아쉬움을 느꼈었다면 이번엔 가득 차 있어서 좋다.

 

요즘 딱 그런 기분이다. 세상이 빛을 잃어가고 있고 덩달아 사람들의 낯빛이 어두워지고 싸늘해지고 있어서 어디 한군데 시선을 둘만한 따뜻한 곳이 없는 기분이다. 나보다 더 가슴이 춥고, 외로운 사람들이 많을텐데 누가 보듬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종교도 아니고, 부모와 혈육의 사랑도 모든 것을 아우를 수는 없다.

그리운 그것을 어디서 뜨겁게 느낄 수 있나 돌아봤을 때 박노해의 시집이 있어 다시 살아갈 불씨를 전해 받은 듯 했다. 꺼져가는 눈빛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고 느린 심장이 뛰도록 다시금 피가 돈다.

3천여 편의 육필 원고 가운데 301편을 묶어 펴낸 시집이라 한다. 매일 뜨겁게 보고 느끼고 쓰고, 심장이 다 닳지 않았을까 짐작이 되지 않는 삶이다.

 

 

할 말을 잃고, 잊고, 침묵하고 싶은 이 시들을 펼치는 것이 얼마나 심장을 떨리고, 아프고, 놀라게 하는 일인지 나는 설명할 수가 없다. 느리게 살고자 할 때는 빠르게 사는 자가 부럽고 빠르게 살다 보면 느린 자가 세상 부러웠다. 이런 아이러니 같은 세상과 나를 이해하게 해주는 박노해의 시는 지금 내겐 약이다.

무언가 잘못된 세상에 절망할 때

나날이 내 영혼이 희미해져갈 때

나의 길을 잃어가는 것만 같을 때

나를 흔들어 깨우고

다시 일으켜 세워줄

찬연한 별빛 같은 301편의 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이후

박노해 시인의 12년 만의 신작 시집이다.

가슴에 벼락같이 꽂히는 한 줄의 시

내 안의 나를 흔들어 깨우는 목소리,

어둑한 앞길을 비춰주는 빛과 같은 문장

때로 그 한 줄에 기대어 힘겨운 날들을 버텨내고,

나를 다시 살게 하는 그런 시.

상처 난 우리 가슴은 간절히 시를 부르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밤하늘의 북두칠성처럼 언제나 나의 길을 밝혀줄 301편의 시를 건네며 박노해 시인은 말한다. 자신의 삶이 빚어낸 이 시들은 이제 그대의 시이자 우리의 시이다.

♡ 예쁜 시들은 아니다. 깊은 미안함과 처절한 고난을 통과하는 한 인간이 시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풍족하게 잘 살고 바쁜 사람들이 자주 잊고, 놓치고, 무시하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난 이 깊은 고독을 사랑한다.

늘 신에게 기도하면서도 신을 미워하고 자신의 소명은 신이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의 소명임을 인지하며 신과 나 각자의 전쟁을 해보자고 선언하는 박노해의 약속 같은 시들이 좋다.

 

“나의 시는 어둠과 눈물 속에서 암시暗示받은 암시暗詩일 뿐, 이 시는 그대의 것이다. 그대가 말하라. 자신의 것으로, 자신의 삶으로, 자신이 싸워낸 진실로.”

 

박노해 시인의 시는 쉽다. 난해한 의미를 해석하느라 복잡하게 머리를 맴돌지 않고 바로 가슴으로 꽂히는 시이다. 기교와 장식 없이 시퍼렇게 벼린 시어들은 단순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리듬감에 흡입력이 있어, 마침표 한 번 찍지 않고 끝까지 휘몰아치며 빠져들게 한다.

내면의 심연에서 우주의 대서사시까지, 그 시의 공간과 시간 속으로 단숨에 이끌며 시를 읽는 순간 그것을 ‘체험’시켜 버린다. 박노해의 시는 생생히 살아있다. 눈물이 터지는 시, 웃음이 나오는 시, 가슴에 불을 붙이는 시, 고요히 잠겨드는 시, 그렇게 시를 읽는 동안 제대로 웃고 제대로 울면서 ‘내 안에 이렇게 많은 내가 살아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너의 하늘을 보아」

(도서를 제공 받아 진심으로 읽고 쓴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5 2022.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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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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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처음 접하고 글밥이 너무 많아서 놀랐고 너무 쉽게 써내려가면서 인생의 모든 순간이 담겨져 있어서 가슴에 와 닿았다."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
"인생의 모든 순간" 내용보기
 이 시집을 처음 접하고 글밥이 너무 많아서 놀랐고 너무 쉽게 써내려가면서 인생의 모든 순간이 담겨져 있어서 가슴에 와 닿았다.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가끔 너무 힘들 때 하늘을 자주 바라보곤 했다. 그리고 바람을 몸으로 느껴보기도 했다.
그럼 그것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살아있음으로 느끼는 이 자연에 대해 감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나의 하늘은 무언인가 돌아보게 된다.
 이 시를 읽으면 힘든 하루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게 되고 금방 민음이 편안해지고 고요해지는 것을 느낀다.
다른 시 또한 좋은게 많아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시가 많다. 적극 추천이다,
 
YES마니아 : 로얄 e*******9 202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