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광규 작가님의 <담장을 허물다>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이웃 간의 정과 삶의 본질을 담담하게 일깨워 주는 참 따뜻한 책입니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 덕분에 읽는 내내 고향의 흙내음과 아날로그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