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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전작을 전부 읽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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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읽고 사실은 이미 사랑에 빠졌는데, <내가 죽인 소녀>를 읽고 전작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2025년 연말은 사와자키씨와 함께.다만 우리 사와자키 씨는, 건강한 삶 되찾기 위해서 자의식을 조금 누그러뜨려주었으면 합니다. 세상에 탐정 때문에 죽는 희생자가 어디 있습니까? 범죄자는 그냥 사람이 미워서 누군가를 해치는 거고, 머리를 대단하게 써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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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읽고 사실은 이미 사랑에 빠졌는데, <내가 죽인 소녀>를 읽고 전작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2025년 연말은 사와자키씨와 함께.

다만 우리 사와자키 씨는, 건강한 삶 되찾기 위해서 자의식을 조금 누그러뜨려주었으면 합니다. 세상에 탐정 때문에 죽는 희생자가 어디 있습니까? 범죄자는 그냥 사람이 미워서 누군가를 해치는 거고, 머리를 대단하게 써서 범행을 은폐하려는 범죄자도 세상에는 별로 없다고요.



j*****y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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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정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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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인 <천사들의 탐정>을 읽고 사와자키 시리즈가 너무 읽고 싶어져서 정주행을 시작한다.알고보니 수 년 전에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를 읽었었는데, 그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지 더 이상 찾아보지 않았었다.가끔 이렇게 뒤늦게 다시 다른 작품을 읽고 출간작 깨기를 하게 되는 작가들이 있더라. 정주행을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왠지 1권은 손이 안 가서 2권부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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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인 <천사들의 탐정>을 읽고 사와자키 시리즈가 너무 읽고 싶어져서 정주행을 시작한다.
알고보니 수 년 전에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를 읽었었는데, 그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지 더 이상 찾아보지 않았었다.
가끔 이렇게 뒤늦게 다시 다른 작품을 읽고 출간작 깨기를 하게 되는 작가들이 있더라.
정주행을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왠지 1권은 손이 안 가서 2권부터 ㅎㅎㅎㅎ
사와자키의 매력에 빠져든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25.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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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私が殺した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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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죽인 소녀’는 사와자키가 가장 나약-좌절하게 되는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자신의 실수 또는 잘못으로 소녀가 죽었다는 혹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어떤 식으로든 일정한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무척 특색을 만들고 있다. (소녀의) 유괴 사건이 만들어내는 불편함과 절박감도 흥미로웠고. “가족 실종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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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죽인 소녀’는 사와자키가 가장 나약-좌절하게 되는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자신의 실수 또는 잘못으로 소녀가 죽었다는 혹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어떤 식으로든 일정한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무척 특색을 만들고 있다. (소녀의) 유괴 사건이 만들어내는 불편함과 절박감도 흥미로웠고.


“가족 실종 문제로 상담하고 싶다며 탐정의 방문을 요청하는 한 통의 전화. 하지만 자택을 찾아간 사와자키는 사건을 의뢰받기는커녕 유괴사건의 한복판으로 휘말려들고 만다. 얼결에 몸값 전달책 신세가 되지만, 도리어 접선 장소에서 습격을 받아 돈가방을 도난당하고 만다. 돌연 협상을 중단한 채 잠적해버린 유괴범,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 의심을 거두지 않는 경찰, 어쩐지 묘한 부탁을 해오는 야쿠자… 사와자키를 기다리는 것은 끔찍한 덫일까, 작은 행운일까.”


사와자키라는 매력적인 탐정이 어떤 식으로 사건에 끼어들게 되는지, 끊어질 것 같으면서도 느슨하게 이어지는 사건의 전개 과정이 읽는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빠른 속도로 읽을 것이다.


#내가죽인소녀 #私が殺した少女 #하라료

y*******o 202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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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걸려온 의뢰전화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초여름에 걸려온 의뢰전화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내용보기
초여름 점심때가 조금 지났을 무렵. 자연을 거의 상실해가는 이 거대한 도시에도 푸른 나뭇잎이 내뿜는 풋풋한 냄새가 가득했다. 니시신주쿠에 있는 사무실을 출발해 도시마 구 메지로를 향해 블루버드를 몰았다. 오전에 전화로 들어온 의뢰는 미심쩍은 점이 거의 없었다. 남자처럼 낮은 목소리로 전화를 건 여자는 행방을 알 수 없는 가족 문제로 상담하고 싶으니 집으로 와주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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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점심때가 조금 지났을 무렵. 자연을 거의 상실해가는 이 거대한 도시에도 푸른 나뭇잎이 내뿜는 풋풋한 냄새가 가득했다. 니시신주쿠에 있는 사무실을 출발해 도시마 구 메지로를 향해 블루버드를 몰았다. 오전에 전화로 들어온 의뢰는 미심쩍은 점이 거의 없었다. 남자처럼 낮은 목소리로 전화를 건 여자는 행방을 알 수 없는 가족 문제로 상담하고 싶으니 집으로 와주겠느냐고  했다

"한 잔 더 드릴까요?" 바텐더가 물었다.
"아니...된다면 최대한 쓰고 뜨거운 커피를 사발로 들이켜고 싶군."
주정뱅이가 되는 수업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나는 찬물로 세수를 할 생각으로 화장실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좋아." 내가 말했다. "네가 죽으면 어떤 놈이 죽였는지 조사하지."
하시즈메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인간이 하는 짓은 모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 모두 잘못이지만, 적어도 용서받을 수 있는 잘못을 선택하려는 노력은 해야겠죠."


l******e 2024.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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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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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라고 불리는 하라 료의 소설(들)이 무척 마음에 들어 첫 번째 이야기를 읽자마자 서둘러 두 번째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흥미진진한 진행은 여전하다. “10여 년의 세월을 반영해 현재의 감각으로 전문을 섬세하게 가다듬은 것은 물론, 전작과 일체감을 높이는 표지 디자인을 완성해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제고했다. 무엇보다 특전으로 특별 수록된 국내 미공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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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라고 불리는 하라 료의 소설(들)이 무척 마음에 들어 첫 번째 이야기를 읽자마자 서둘러 두 번째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흥미진진한 진행은 여전하다.

“10여 년의 세월을 반영해 현재의 감각으로 전문을 섬세하게 가다듬은 것은 물론, 전작과 일체감을 높이는 표지 디자인을 완성해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제고했다. 무엇보다 특전으로 특별 수록된 국내 미공개 단편 <감시당하는 여인>은 이번 개정판의 백미라 할만하다.”

유괴 사건에 관한 이야기고,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 다음 어떤 식으로 그걸 받아들이고 풀어내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이미 패배와 좌절을 겪은 다음에 그 쓰디씀을 곱씹듯 사건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족 실종 문제로 상담하고 싶다며 탐정의 방문을 요청하는 한 통의 전화. 하지만 자택을 찾아간 사와자키는 사건을 의뢰받기는커녕 유괴사건의 한복판으로 휘말려들고 만다. 얼결에 몸값 전달책 신세가 되지만, 도리어 접선 장소에서 습격을 받아 돈가방을 도난당하고 만다. 돌연 협상을 중단한 채 잠적해버린 유괴범,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 의심을 거두지 않는 경찰, 어쩐지 묘한 부탁을 해오는 야쿠자… 사와자키를 기다리는 것은 끔찍한 덫일까, 작은 행운일까.”

건조함은 여전하고, 주인공 사와자키의 차분하고 냉소적인 말투도 달라지지 않았다. 멋진 작가라 할 수 있겠다. 범죄 소설에 관해서는 그 누구와 견주어도 부족함을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지만 거기에 충격을 받기 보다는 과연 끝은 어떨까? 를 계속 생각하면서 읽게 된다. 다만, 결말의 놀라움 보다는 과정의 짜임새와 촘촘함이 더 인상적이라 할 수 있겠고. 재미나게 읽었다. 당연히 세 번째 이야기로 당장 손이 가게 되고.

범죄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라 료를 아직 못 읽었다면 꽤 애석할 것 같다.

#내가죽인소녀 #하라료

y*******o 2024.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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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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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료 선생님은 지난 달 5월 4일 타계하셨습니다. 작년에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읽고 그 다음 작품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늦어져 이번에 읽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는 복잡한 플롯이 이어졌지만 '내가 죽인 소녀'는 플롯이 직선적이어서 시원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이번 소설에서 사와자키는 범죄의 공범으로 의심받기도 하고 소녀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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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 료 선생님은 지난 달 5월 4일 타계하셨습니다. 작년에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읽고 그 다음 작품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늦어져 이번에 읽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는 복잡한 플롯이 이어졌지만 '내가 죽인 소녀'는 플롯이 직선적이어서 시원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이번 소설에서 사와자키는 범죄의 공범으로 의심받기도 하고 소녀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며 고생하지만 이런 누명을 벗어나는 사와자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개정판은 뒤에 두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있는데, 이 소설들도 별미입니다. 짧지만 하라 료의 재치가 돋보이는 소설들이니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3 2023.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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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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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등장하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에 더하여 다채로운 매력이 지면 곳곳에 가득한 소설이다. 우선 탐정이 등장하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 즉 독자가 탐정 소설에 기대하는 기본적인 재미가 가장 앞서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이끈다.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꼬리에 꼬리를 잇는 사건들, 풀릴 듯 말 듯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곳곳의 실마리들, 새롭게 등장하는 용의자가 매번 선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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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등장하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에 더하여 다채로운 매력이 지면 곳곳에 가득한 소설이다. 우선 탐정이 등장하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 즉 독자가 탐정 소설에 기대하는 기본적인 재미가 가장 앞서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이끈다.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꼬리에 꼬리를 잇는 사건들, 풀릴 듯 말 듯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곳곳의 실마리들, 새롭게 등장하는 용의자가 매번 선사하는 호기심과 일종의 긴장감 등. 탐정의 시선에서 담아내는 사건 구석구석의 모습들은 그야말로 이 소설의 첫째 매력인 동시에 핵심 매력이다.

 

나아가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 특히 주인공 사와자키만의 시니컬한 유머, 그 유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물 사이의 대화, 실제의 지명을 따라 눈앞에 선하게 펼쳐내는 도쿄 구석구석의 풍경, 배경 속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는 저자 하라 료의 문체 등의 부차적인 매력들이 중심 사건과 함께 이야기의 재미를 증폭시킨다. 사건 중심 스토리가 상기 다채로운 매력들 덕에 보다 풍부해진다. 마치 중심 요리와 사이드 요리 사이의 각별한 조화 덕에 식탁 전체가 풍성해지는 인상이다. 언제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한 상 차림, 즉 하라 료의 소설 내가 죽인 소녀를 리뷰의 기회를 통해 소개 및 추천 드린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3 2023.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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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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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료 작가의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는 하드보일드 탐정물을 말함에 있어서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미스터리 소설로, 내가 죽인 소녀는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에 이은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에서 어쩌다 보니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버리게 되는 사와자키의 이야기로 그 이야기가 시작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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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료 작가의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는 하드보일드 탐정물을 말함에 있어서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미스터리 소설로, 내가 죽인 소녀는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에 이은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에서 어쩌다 보니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버리게 되는 사와자키의 이야기로 그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작품인 내가 죽인 소녀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찾아달라는 의뢰 전화를 받고 해당 의뢰인을 만나러 나갔다가 유괴 용의자로 몰리기도 하고, 결국에는 해당 사건에 깊숙이 개입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사와자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원작을 기준으로 1989년에 나왔던 작품이었다 보니 확실히 지금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더러 있다고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500여 페이지를 단숨에 읽게 만드는 속도감과 탄탄한 서술 그리고 반전의 묘미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r*********s 2024.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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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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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료 시리즈중 두번 읽은 책이다. 사실 읽은지 1년 안에 또 읽은 소설은 흔치 않은데 이 책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더 뛰어나서? 뛰어난 하드보일드 소설이라는 것에 반론이 나오긴 어렵겠지만 하라료의 시리즈를 찾아보던 시기에 이 책은 절판되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기 때문이다. 이 작가의 가장 잘 알려진 책만 책장에 빠져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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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료 시리즈중 두번 읽은 책이다. 사실 읽은지 1년 안에 또 읽은 소설은 흔치 않은데 이 책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더 뛰어나서? 뛰어난 하드보일드 소설이라는 것에 반론이 나오긴 어렵겠지만 하라료의 시리즈를 찾아보던 시기에 이 책은 절판되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기 때문이다. 이 작가의 가장 잘 알려진 책만 책장에 빠져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영화도 재관람이 가능하듯 플롯이 거의 다 기억나는 상태에서의 재독도 이 시리즈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2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