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말, 부패한 구권력과 뒤를 이은 동척을 내세운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에 대항하는 농민들의 저항운동으로서 궁삼면 사건은 여러 차례 다뤄진 주제이긴 하지만 사전 지식 없이도 어렵지 않게 간략하면서도 친절하게 1권으로 설명된 책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더 좋았고요. 다만 나주군수 김성기에 대해 영친왕의 처남으로 설명한 내용이 있는데 영친왕은 당시 미혼이었을 뿐더러 일본 궁가의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와 결혼하게 되고 한국인 정혼자로 언급되는 인물도 민씨 척족의 민갑완인걸 생각하면 김씨 처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어렵고, 찾아보니 의친왕의 처남으로 언급한 글도 있던데 의친왕비가 김씨인걸 생각하면 이쪽이 좀 더 합리적인 설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