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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얼마나 똑똑해질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P.111) 디지털 지능(DQ)을 최초로 만들고 전 세계에 알린 소셜임팩트 리더이자 수리통계학자 DQ연구소의 대표 박유현박사 그녀는 2008년 온 국민이 분노했던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의 사진과 미성년 여자아이의 음란 광고가 동시에 게재된 포털을 접하게 된다. 인터넷의 어두운 구석과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을 심각하게 여긴 그녀는 바로 하던 일을 접고 '인폴루션 제로'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DQ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하게 된다. ??디지털 지능 (Digital Intelligence Quotient, DQ)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 윤리에 기반을 둔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지능 책에서는 디지털 지능에 대한 개념과 국제기구 IEEE 표준협회로부터 공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또 디지털 리스크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DQ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8~12세 디지털 역량 교육의 '골든타임'" 이 연령대는 처음으로 자신의 디지털 기기를 소유하기 시작하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시작하면서 결국 디지털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이다.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판단하는 상식과 분별력을 쌓기 시작하는 데 중요한 시기이므로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스마트폰을 가질 준비가 되었는가?" 어디를 가든 "몇 살 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줘야 할까요?"라고 묻는 학부모들에게 저자는 DQ 점수에서 적어도 100점을 받을 때 주라고 대답한다.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운전대를 잡을 수 없는 것처럼 DQ 점수는 디지털 도구를 책임감 있게 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점수이다. 물론 좋은 DQ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모든 디지털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없겠지만 디지털 세계에서 대처하는 위험에 대한 기본 역량은 갖추었다는 뜻이다. 부모인 나는 어릴 때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지 못했기에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시대에서 아이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어떻게 적절하게 준비시켜야 하는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기술변화의 속도만 넋놓고 바라보며 그저 소극적인 대응을 해왔을 뿐이다. 저자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을 언급하고 기술 중독, 사이버불링, 온라인 그루밍 같은 디지털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학교와 기업, 정부가 다같이 참여하여 디지털 펜데믹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다시 정해야할때라고 주장한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현명한 방향을 찾고자 한다면, 아이들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여러분 모두가 내가 믿는 것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동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누가 알겠는가. 10년 뒤에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P.26) *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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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표지부터 끌렸던 책, 디지털 디지털.. 워낙에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 이런 거 읽기 싫은데 ㅋㅋ 신청할 수 없었던 이유!! 제목에서 느껴지는 건.. 앞으로 다가올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뭔가 그런 느낌이었는데 읽다보니 지금 조금은 혼란스러웠던 제게 딱 필요한 책이었어요~!
“당신의 DQ는 몇 점인가요?”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묻는 새로운 질문
DQ (Digital Intelligence) 보편적 윤리에 기반하여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역량.
저자는 각각의 주제마다 두가지의 다른 견해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A vs B 그렇다고 옳고 그른, 흑과 백의 논리가 아닌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의 스펙트럼 위에 놓인 두가지 다른 견해. 연구자의 입장에서의 저자의 세계관은 확률적 척도로
모두 회생, 흑백논리는 거의 없다고 해요.
지금 초등학교 세대를 뭐라고 부르나요?! Z세대는 90년 중반부터 2000년 초반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다음은?! 할머니와 전화할 때도 절대 귀에 대지 않는 아이. 하교후 전화도 꼭꼭 페이스타임 하는 아이. 로블록스, 제페토 등 게임에 푹 빠져있는 아이.
아이가 8살인데 조금 걱정 되는게 사실, 유튜브며 제페토, 로블록스까지.. 뭔가 너무 노출되어있는 딸램.. 나름 시간이나 횟수에 제한을 두기도 하고 제페토의 경우 아이템을 만들어야 할 수 있다는 규칙 아닌 규칙을 두긴 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안되는 건데.. 그거라도
해야 안심아닌 안심을 하는 ㅠㅠ
디지털,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등등.. 다가올 미래, 어쩌면 이미 성큼 곁에 다가온 미래의 모습.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40년 가까이 차이 나는 아이 분명히 나와는 다른 시대를 살게 될텐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코로나19로 학교 입학하고 수업시간이 조정되고 하교시간도 달라져 혼란스러워 해서 핸드폰을 줬는데.. 이제 하나하나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해봐야겠어요.
다양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생각. 한번도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또 궁금했던 사안들에 대한 답이 가득 담겨있는 책.
저자는 디지털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기술보다는 아이가 먼저이고, 기술과 경쟁시켜서는 안되며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디지털, 미디어 노출에 대해 경고합니다.
DQ월드는 8세에서 12세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 이러닝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사이트가 나오는데 제가 먼저 해보고,
기회 될 때 아이에게도 해보게 해야겠어요^^ 귀여운 캐릭터들로 디지털 시민의식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겐 이미 스마트폰이 있고 ㅎ ㅓㅎ ㅓ.. 어쩔 수 없지만, 두고두고 잘 보고 디지털 시민의식을 조금씩 심어줘야겠습니다 ^ㅡ^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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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높은 사람은 ‘똑똑하다’고 하고 EQ가 높은 사람은 ‘공감적’이라고 한다면, DQ가높은 사람은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DQ(디지털 지능):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 윤리에 기반을 둔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 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지능?
세상은 빠르게 변화고 있고, 모든 영역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외치고 있는 지금.?
저는 디지털 세상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두려웠고, 나만 뒤쳐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 포모 증후군에 빠져 있었어요. ?
그래서 저 뿐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 유튜브 포함한 새로운 매체나 미디어 노출을 크게 염려하지 않았었습니다. ? 새로운 매체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경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디지털 빌딩을 세울까…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익힐까… 좁은 시야로만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저기 하늘위로 저를 슝 데려가 ? ‘여기 디지털 세상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생명 윤리란다’하고 큰 시야를 보여준 책 <DQ 디지털 역량>?
또 한명의 멋진 여성 이 책의 저자 박유현 박사님을 알게된 근사한 날.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더 근사한 디지털 리더가 될 제 모습이 기대되는 5월의 마지막 주말?
디지털 세상에서 현명하게 살아요 우리. 가장 기본이 되는 윤리가치를 지키면서 아이들에게도 더 좋은 세상 만들어주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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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조두순 사건을 접한 저자는 어느 날 나영이의 사진과 미성년 여자아이의 음란 광고가 동시에 게재된 온라인 뉴스 페이지를 접하게 된다. 당시 임신 중이던 저자는 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 사건으로 아이들이 인터넷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음을 깨닫고 인폴루션(정보 공해)에 관심을 갖게 된다. 당시 디지털 미디어 산업 분야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이자 컨설턴트였던 저자는 이 사건 이후 인폴루션 제로 운동을 시작하고 DQ연구소를 설립한다. 이 책 <DQ 디지털 지능>은 DQ가 이 시대에 왜 중요하며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윤리라는 화두를 제기하는 책이다. DQ라는 국제 표준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하는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저자가 정보 공해에 피해 입은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과 사이버불링 등 아동의 디지털 위험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시작하고 행동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위는 유명한 윤리적 딜레마이다. 이 상황에 대응하는 알고리즘이 장착된 자율주행차에 타고 있다면, 알고리즘의 결정으로 발생한 죽음에는 누가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저자의 물음에 긴 생각이 이어졌다. 오늘날에 기술을 이야기하면서 윤리와 가치를 함께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질문이었다. 윤리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위험이 될 수 있는가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그런 알고리즘을 모른 채 이미 기기를 선택하거나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렵다.
저자가 리더십 과정으로 이스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버라이어티 보이스앤드걸스 클럽 센터 중 한곳을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다. 그 클럽의 책임자 크리스는 이 센터가 여러 갱단이 활동하는 동네 한가운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 대부분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갱단에 들어갈 거라고 말했다. 저자가 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묻자, 크리스는 아이들이 여기를 벗어나서 한국과 같이 어디든지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달라는 말을 한다. 그가 어렸을 적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유일한 직업이 갱단의 조직원이 되는 길밖에 없는 작은 동네를 벗어나기만 하면, 인생에서 다른 길과 다른 기회가 많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가 이전에는 교육이 좋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경험으로 진정한 교육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가장 인상적인 내용이었다.
이 책은 여덟 가지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소개한다. 개인 디지털 보안 관리를 위해 여러 보안 위험을 경계하고 디지털 발자국에 신중함을 더하는 등 하나같이 중요한 시민의식이었지만, 그중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비판적 추론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리터러시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하고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는 '참여할 줄 아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유익한 정보도 많지만 가짜 뉴스나 위험한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것도 점차 무감각해지다 보니 때로는 이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나에게 이로운지조차 구분하지 않고 받아들일 때가 있다. 쉽게 접한 정보일수록 경계심을 갖고 비판적인 사고로 현명한 디지털 시민이 되어야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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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성지수를 키워야 한다며 교육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온 적이 있었다. IQ(지능지수)보다 EQ(감성지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더니 어느 순간 ‘다중지능’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다중지능은 IQ 및 EQ의 개념을 아우르고 단점을 극복하는 이론이다. 이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신조어 DQ(Digital Intelligence Quotient 디지털 지능)이 나왔다.
DQ의 창시자이자 디지털 교육·윤리 전문가 박유현씨의 <DQ 디지털 지능>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바이오통계학 박사학위를 받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트 및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아이들을 디지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디지털 역량을 교육하는 사회적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DQ란 보편적 윤리에 기반하여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역량을 말하며 DQ를 크게 세 단계로 나눈다. 우리 아이들이 AI와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저자는, AI 시대에 성공하려면 DQ가 필요하며 DQ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이익은 물론 다른 사람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효과적으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IQ가 높은 사람은 똑똑하다고 하고 EQ가 높은 사람은 공감적이라고 한다면 DQ가 높은 사람은 현명하다는 것이다. AI 시대에 인류가 계속 주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여덟 가지 DQ역량을 주창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디지털 우리가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말한다. 디지털 시민의식은 디지털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개인의 기본 능력으로, 특히 어릴 때 이 역량을 키워야 한다. 아이들이 디지털 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할 때 초대한 빨리 시민의식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 게임,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폰은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할 때가 가장 좋은 시기다.
개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시민의식 역량 8가지는 아래와 같다.
- 디지털 시민 정체성: 현실뿐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도 자신의 잠재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역량 - 균형 잡힌 디지털 사용: 디지털 사용 시간을 스스로 자제하고 조절하는 역량 행동 디지털 위험 관리: 사이버불링, 악플 등 온라인 행동 속 위험에 주도적으로 대처하는 역량 - 개인 디지털 보안 관리: 스팸, 피싱, 해킹 등 디지털 보안 위협을 경계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역량 - 디지털 공감: 디지털 세계에서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마음에 공감하는 역량. - 디지털 발자국 관리: 디지털 발자국이 자신과 타인에게 미칠 수 영향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역량 -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가짜 정보와 뉴스에 현혹되지 않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참여하는 역량 - 사생활 관리: 사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 및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역량
어릴 때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지 않은 부모나 교사들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시대에서 성장한 세대와 디지털 세대차가 날 수밖에 없으며 아이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어떻게 적절하게 준비시켜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게 큰 문제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기술 중독,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인터넷상의 집단 괴롭힘), 온라인 그루밍 같은 디지털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있는데 이 위험은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저자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장에서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상술하며, 8장에서는 개인과 학교, 기업, 국가에 제언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국가 단위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2020년 새로운 국가 수준의 지수인 아동온라인안전지수(COSI:Child Online Safety Index)를 개발했다. COSI는 국가가 자국 아이들의 온라인 안전과 디지털 시민의식 상황을 더욱 잘 살필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분석 플랫폼이다. COSI는 특정 국가의 현재 디지털 생태계가 모든 아이들이 디지털 미래에 안전하게 확실히 잘 사는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모든 아이들을 위해 다음의 목표가 적용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다시, 첫 장의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면 “교육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이들이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 진자 잠재력, 바깥 세상에 숨겨진 새로운 기회를 볼 수 있는 것이 먼저라고! 디지털 기기를 제 몸처럼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지난 10여 년 간 자신이 연구하고 만들어낸 것들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디지털 안전을 보장하는 디지털 윤리 원칙을 정하고, 국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역량과 리터러시를 길러주는 교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누가 알겠는가. 10년 뒤에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 프롤로그 인용
**위 리뷰는 김영사 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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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으로 내용을 유추했을 때는 4차 산업혁명이나 디지털 기술개발, 디지털 미래에 대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인간존중' 을 기본 가치로 삼아 기술발전에만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현 시대는 빠른 기술진보와 개발을 끊임없이 갈구하며 기술을 신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디지털의 부작용들; 디지털폭력, 온라인 그루밍, 사생활침해, 아동포르노, 인터넷중독 등이 심각해지며 이와 관련한 법률이나 시민의식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인폴루션 이라는 말은 '정보공해'라고 한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인폴루션에 노출되어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저자가 DQ라는 개념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였다고 하는데 나 역시 무척 공감했다. *DQ :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 윤리에 기반한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지능 디지털 시민의식, 윤리적 기술 성장 등 올바른 디지털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념들을 알게 되었고, 교과서같은 느낌이라 재미는 없었지만 오히려 교과서같았기에 DQ 교육이 무엇보다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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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폭력, 인터넷 중독, 사생활 침해,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위험 노출이 심각한 시대입니다. 멀쩡한 온라인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가도 유해한 광고를 마주하게 됩니다. 아동 온라인 안전과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한 박유현 박사는 디지털 안전과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표준을 만들기 위해 10년의 세월 동안 소셜임팩트 리더로 이 일에 매달립니다.
디지털 지능 DQ의 개념 및 프레임워크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7년에는 세계경제포럼과 제휴해 DQ연구소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술에 글로벌 표준을 정하는 세계 최대 기술협회 IEEE로부터 공인을 받게 됩니다.
디지털 지능이란 개념을 최초로 만든 수리통계학자 박유현 박사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인 디지털 지능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 <DQ 디지털 지능>. 교육과 기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학교와 기업 및 국가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윤리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됩니다.
디지털 지능(DQ)이란 보편적 윤리에 기반하여 개인이 디지털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인지적, 메타인지적, 사회·정서적 역량을 포괄하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시민의식, 디지털 창의력, 디지털 경쟁력이라는 보편적 윤리 가치를 두루 함양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의 물결에 휩쓸리며 디지털 팬데믹에 빠졌습니다. 기술이 가져오는 인간, 환경, 사회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일단 사용한 셈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60%가 사이버불링(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 게임 과몰입, 위험한 콘텐츠, 위험한 접촉 같은 디지털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디지털 팬데믹에 공격당한 아이들을 외면했습니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디지털 팬데믹은 실리콘밸리의 윤리인 '먼저 만들고 나중에 용서를 구하라'가 적용되어선 안되는 것임에도 현재 기술은 아이들을 고려해 발전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생태계 자체가 아이들을 우선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우리의 미래 방향을 바꿀 힘이 있다고 믿는 저자입니다.
인간이 기술과 경쟁하거나, 기술이 가져다주는 테크 유토피아만을 믿거나 기계의 초지능화에 초점 맞추는 것보다 더 올바른 질문을 알려줍니다. 인간과 기계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지, 그 목적에 맞지 않는다면 기술 발전의 속도를 늦추거나 방향을 바꿀 용기가 있는지, 초기술의 발전을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인간성과 사고력 상실을 걱정해야 하지 않는지를요. 잘못된 비교 대신 올바른 질문을 통해 디지털 윤리를 갖출 수 있게 도와줍니다. 현재 기술 생태계가 인간의 역량과 자율권을 강화하기보다 인간을 기술의 노예로 만드는 과정을 가속화한다면 어떻게 될지 깊게 고민해 보게 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역량, 디지털 준비성을 측정하는 첫 번째 글로벌 표준 지표가 된 박유현 박사의 디지털 지능(DQ). 디지털 세계에서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8가지 분야인 정체성(자기 자신 존중), 사용(시간과 환경 존중), 안전(생명 존중), 보안(재산 존중), 감성 지능(가족과 타인 존중), 커뮤니케이션(명예와 관계 존중), 리터러시(지식 존중), 권리(인간 존엄성 존중)으로 분류했고 여기서 시민의식, 창의력, 경쟁력의 세 단계의 역량으로 발전됩니다.
이 디지털 역량은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사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여러 가지 디지털 위험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기술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 됩니다. 즉 '현명하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저자는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자신과 남을 존중하는 온전한 인격체로서의 자신의 진실된 정체성을 가질 때,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디지털 시민의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DQ월드의 캐릭터들을 이용해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디지털 준비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인 DQ 점수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여덟 가지 DQ 점수를 바탕으로 저자는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첫 휴대폰을 사주겠다고 아들에게 약속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모든 디지털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디지털 세계에서 살아가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기본 역량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DQ가 IQ 및 EQ와 어떻게 다른지, AI 시대에 어떻게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AI를 논할 때 왜 DQ에 보편적인 윤리 가치를 포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DQ 디지털 지능>. 미래 디지털 사회의 기준선으로 작용하는 디지털 지능 개념을 이해한다면 훨씬 더 안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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