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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마인드맵 스타일로 책 한 권을 정리한 자료를 봤다. 그래서 < 금지된 지식>에 시도해보니 되긴 될 것 같은데 연습이 좀 많이 필요하지 싶었다. 그리고 간만에 예스24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 기회를 놓칠 필요가 없어 리뷰 작성에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기분이 매우 (더럽게) 나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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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비책을 만나다. 파트1. 플롯의 기본원칙 1. 망치를 내리쳐라 : 놀라워야 한다. 충격적일 수도 있다. ~ 8. 가능성 있는 결말들을 반영해야 한다. 21쪽
9. 결심을 확인하라 : <대부 투> 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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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예술이다.
요즘 많은 사람이 글을 쓴다. 공개이거나 비공개이거나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이렇게 관심이 많던 시대도 드물지 않나 싶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거나, 관계없다고 생각되어도 우린 평생 무언가를 끄적이며 산다. 그리하여 평가되지 않더라도, 제대로, 정확히, 잘 쓰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글쓰기에 관한 도서가 출간되면 지나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25년간 작가로 살아온 저자는 이 도서를 통해 글 쓰는 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시대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글을 분석하여 글쓰기의 원칙을 알려준다. 한 챕터의 소제목을 따라 읽다 보면 강의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든다. 제대로 된 원칙을 설명하고자 하는 도서이다 보니 무언가 배우고 있다는 설렘과 동시에 자칫 자신의 무지함에 좌절하여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는 양면성이 있는 도서다.
도서는 한 가지의 글쓰기 원칙을 제시한 후, 개념을 설명한다. 원칙을 분석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글을 쓴 사람들이 그 원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그 '어떻게'를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그 후 내용을 정리하며 글쓰기를 배우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직접 원칙을 적용하는 것을 도우며 살피는 역할도 한다. 생각을 이야기를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계가 마치 수업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작가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쓰기 스튜디오 '스토리 27'의 설립자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도서 역시 27개의 원칙으로 구성된 것은 우연이 아니란 생각도 해 본다.
한 가지 원칙마다 유명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 유명한 이야기는 도서, 영화 등의 컨텐츠가 이에 해당한다. 앞서 말한 원칙은 플롯, 등장인물, 배경, 대화, 주제에 관한 것이다. 해당 주제마다 소개되는 것이 미리 알고 있는 이야기면 도서의 내용(일명 강의)을 분석하는데 수월해지므로 책을 읽거나 해당 컨텐츠를 미리 예습하는 것이 제대로 된 원칙을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단, 햄릿의 내용이 가물가물하여 읽어보는 것은 수월하겠지만, 브레이킹 배드처럼 시즌 5가 넘어간 드라마라면 봐야 하는 양도 상당하지만, 내용이 내 취향이 아닐 수 있어 난감해진다. 그렇더라도 줄거리를 알고 있는 것이 심화 분석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저자에 따르면 이 도서의 활용법은 자유라는데 (가끔 자신의 도서를 출간하고 도서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저자가 더러 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고전적인 글쓰기를 원한다면 발단-전개-결말로 사건을 전개하는 것을 선택해도 되고, 자유주의자처럼 흥미로운 원칙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쓰기를 해도 관계없다는 식이다. 단 한 줄의 문장을 보고도 많은 이가 공감하는 컨텐츠를 만든 사람들도 있기 때문일까?
감탄사가 나오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이 도서 역시 무술 교본에서 영감을 받아 썼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야기는 예술이다. 그 예술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든 이 도서는 글쓰기에 대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쓰는 이의 창조성을 잡아먹지 않고 저자의 방식을 따라가며 배우는 장점이 있다. 저자가 이 책에 대한 자신감이 드러나는 부분이 더러 있는데, 글쓰기 책 중 가장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모두 알만한, 알아야 할 만한 컨텐츠를 통한 분석으로 글쓰기의 원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양함으로 읽는 이는 소재를 담을 수도 있고, 컨텐츠의 여러 장르는 대가의 글쓰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서에 소개된 저자의 머리말처럼, 강의 같은 도서의 본문 내용처럼 읽고 나서 실습을 하면서 글쓰기의 더 나아진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란 긍정적인 생각도 든다. 다만, 대가의 작품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이 좀 걸리는 도서일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사랑하지 않고 이익을 추구하더라도, 다른 목적이 있더라도 무언가 이루고, 차지하려면 시간의 투자는 필수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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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를 작법에 대한 기초라던가 소설쓰기 기법의 기본을 배우고 싶어서 선택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라 말려야 하나 싶다. 단지 배경 항목만 읽고 쓰는 감상이라 적확한 지적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의도로 읽는 분들이라면 다소의 실망감이 일수도 있는 저작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로서는 문학에 대한 정보는 그다지 없는 상태로 웹소설을 쓰면서 한계가 느껴지기에 본서와 같은 작법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고른 책이었다. 그런데 본서의 '배경'이란 항목을 펼쳐보고는 기대와는 다른 책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다.
내가 기대한 '배경' 항목의 내용은 묘사와 서술의 기본기였는데 본서는 심층적인 면에서의 묘사가 독자에게 주는 영향을 논하고 있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필요한 접근이겠으나 글쓰기가 처음인 초보에게는 그보다 우선하는 정보가 따로 있다고 생각된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시리즈를 우선 읽고 본서는 천천히 읽어도 될 저작이 아닌가 한다. 주제나 심의가 담긴 작품을 쓰는데 필요한 저작이지 글쓰기의 발걸음을 이제 막 내딛는 이들에게는 우선순위에서 조금 뒤로 미뤄둬도 될 책이라고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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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저런 작법서 보는거 취미라 이거 좋다길래 샀고요 나름 만족했어요. 챕터별로 깔끔하게 나눠져서 적당한 예시와 구체적 연습방법 제안하는 것도 만족스러웠구요. 가끔 안물안궁 TMI 펼쳐놓는 종류의 작법서들도 있는데 이거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고 작문능력 향상시키는데에 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스토리텔링은 (특히 소설들..) 한국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여. 그래서 한국작법책 사도 거의 예시 외국껄로 들고. 한국 소설도 서사좀 키웠으면 좋겠어요. 개인내면매몰형 소설 진짜 지겨워서요~ 순문학 작가분들도 많이 사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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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작법서에 게임 스토리텔링 까지 포함한 다양한 사례가 등장한다고 해서 그게 장점이 될 줄 알았어요.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스토리텔링을 배우면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은 느낌? 이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장점일 줄 알았던 것이 단점이 되었네요.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법 소개 - 사례 연구 - 연습 문제 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총 27가지의 스토리텔링 기법들이 모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소개가 됩니다. 저는 이 구성이 스토리텔링을 학습하는데 오히려 정신 없고 방해가 된다고 느꼈어요. 사레 제시에서는 출판사가 소개글에 쓴 것처럼 정말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하는데요, 그 사례 중에서는 생소한 작품들도 굉장히 많아서 사례를 통해서 이해가 더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었네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사례 연구에서 나온 작품이 모르는 작품이 대부분이어서 작품 내용을 이해하느라 더 바쁜 거에요. 앞에서 소개된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해하느라 바쁜 건 뒷전이고요. 기대를 많이 한 책이었지만, 제 경우에는 이 책이 바이블이라는 제목을 붙인 게, 너무 지나친 자만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 소설과 영화, 연설 등 120여편의 작품을 바탕으로 분석한 핵심적인 스토리텔링의 27가지 비밀을 밝히고 실전을 위한 글쓰기 강의서이다. 친절한 설명과 예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잘 팔리는 글을 쓰고 싶은 예비 작가는 물론 현직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창작 치트키이다. 책 표지 안내문처럼 작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 창작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가 담겨 있다. 옆에 두고두고 사용하면 유용한 활용도가 높은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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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조슈아 루빈의 '스토리텔링 바이블'입니다. 소설을 쓰고 싶어서라기보단,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어떤 법칙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서 사보았어요. 두꺼운 책이지만 종이 자체가 두껍고 글자가 커서 그다지 많은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군더더기없이 딱 필요한 내용만, 챕터별이나 주제별로 잘 구분되어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보기에 좋은 구성이었어요.제가 재밌게 읽은 소설들을 '왜 내가 재밌다고 느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 대니얼 죠수아 루빈님이 쓰신 스토리텔링 바이블 리뷰입니다. 학생 때는 책을 거의 안 읽었었는데 작년부터 소설에 빠져서 작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싶어 구매했습니다. 스토리 텔링바이블은 제 인생 2번 째 작법서인데 추천받아서 사봤어요. 저는 아직 한번도 글을 써본적은 없지만 제가 읽었던 책들이나 영화 드라마를 떠올리며 읽었네요. 정말 이 책에서 서술한 원리가 제가 읽은 책들에 정말 쓰이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글을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물론 이 책에 나와있듯이 이 책 한 권으로 필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할 수는 없겠지만 2번 정도읽고 챕터별 문제도 풀고 저자가 하라는대로 연습만 하면 독자가 보기에 더 흥미로운 글을 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일단 1회독 했고 나중에 한번 더 읽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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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구입한 책입니다. 첫 인상은 두꺼운 책이라서 펼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무겁고 진부한 설명이 아니라 알기 쉬운 내용으로 술술 읽어나갔어요. 뭐든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질문을 던져주면서 스스로 글을 쓰고 연습을 반복시키는 트레이닝 방법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덕분에 글쓰기 초보에서 지금은 어느정도 주체적으로 생각해나가면서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해졌답니다. 작법서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