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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다듬는 마음 l 코비 야마다 글, 엘리스 허스트 그림 l 상상의 힘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당장은 편하기야 하겠지. 하지만 달라지는 것도 없지 않을까?“
코비 야마다 글, 엘리스 허스트 그림의 <돌을 다듬는 마음>. 실패가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 첫 걸음을 내딛어 보게 해주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투박한 돌이 조각가를 통해 어떠한 작품으로 탄생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이다. 돌을 다듬고, 다듬는 주인공 소년은 무엇을 만들어 낼까.
최소한의 색으로 표현된 소년의 시간들이 전혀 단조롭지 않다. 조각가의 장소는 파랑과 초록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더 소년의 내면성장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절제된 색들은 짙은 펜 선과 대비를 이루어 시간의 무게감을 더해 준다.
실패라는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
#강민정북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 위 책은 #상상의 힘 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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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예술품을 보고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경외심을 가지신 적 있으신가요? 이 책의 이야기는 그런 경외심에서 시작해요.
<아마도 너라면>, <나의 아기 오리에게>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코비 야마다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것처럼 이번 책에서도 묵직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멋진 조각 작품들을 보고 놀라워하는 '나'에게 조각가는 말하죠.
"그냥 한 번 해보는 거지."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단하면서도 정말 정말 어려운 말이죠.
'나'도 "말은 쉽지"라고 중얼거리면서 나왔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머릿속엔 '이토록 아름다운 걸 만들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는 생각이 가득했어요.
다시 조각가를 찾아갔을 때 그는 '잘 되어 가나?' 하고 물어요. 구경하러 왔다는 대답에 조각가는 이렇게 말해요.
"자네도 재능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 그러면 일단 해 보게."
'나'는 이렇게 대답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게 나아요. 그럼 망칠 일은 없을 테니까요." 그런 '나'에게 조각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고."
조각가의 말에 '나'는 돌을 다듬기 시작했고, 내가 만든 조각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실패라는 생각이 들 때 조각가에게 달려갔고, 조각가는 따뜻하지만 묵직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요.
조각가는 어떤 위로와 조언을 건네었을까요?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코비 야마다 작가님의 글은 어찌보면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인데도 간결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힘이 있어요. 김여진 선생님의 번역도 그 내용이 따뜻하게 전해지고요.
제목이 <돌을 다듬는 마음>이에요. 돌을 다듬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한 번 떨어져 나가면 다시 붙일 수 없는 돌이기에, 저는 한 번 한 번 돌을 내리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용기내서 무엇이든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실패를 만났을 때 다시 이 책을 펼쳐보면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지라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시작이 어려워서, 실패가 두려워서 주저하는 분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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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다듬는 마음> 반짝이는 금박의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요? 거대한 맹수 돌조각상이 바라보는 앞에서 돌을 다듬고 있는 한 사람이 보입니다. 지금은 그저 돌덩어리에 불과한 저 돌 속에 어떤 조각상이 보이는 걸까요? 이 조각가의 마음이 결국 어떤 작품으로 태어나게 될지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완성된 완벽한 조각상을 보고 생각합니다. 나는 절대 이렇게 못 만들거라고 말이에요. 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사실 우리 자신도 모르면서 우리는 쉽고 간단하게 나의 한계를 결정해 버리곤 하지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은 열정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발길은 또다시 나를 조각가의 작업실을 찾게 하고 장인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돼요. "실패가 두려워 얼어붙는 건 당연하다네. 흔히들 그래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지. 그런데 어딘가로 가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야.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딛는 거지.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고."
그렇게 나는 떨리는 가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지요. 잘하고픈 마음은 간절하지만 매번 실패와 실망만 거듭되는 것을 견디기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믿어 보고 싶습니다. 그 마음을 따라 다시 해보기로 하는데요.
돌을 다듬고 또 다듬습니다. 한참이 지났지만 나아진 것 같지도 내가 원하는 모양도 아닌 것 같아요. 나는 거듭되는 나의 실패에 치이고 지쳐 조각가를 찾아가는데요. 늙은 조각가는 나의 실망감과 실패에 공감해주고 위로와 힘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내게는 반복되는 실망과 실패를 다시 겪을지 모른다는 두려운 마음에 그의 말이 잘 들어오지 않지요. 그럼에도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는 것.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걸 믿어 보고 싶은 단 하나의 바람. 그 바람의 불꽃을 살려 나는 아름다운 돌조각을 손끝으로 피워낼 수 있을까요?
어쩌면 그림책 <돌을 다듬는 마음>은 절대 알 수 없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돌 같은 내 마음을 다듬는 일이 인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돌처럼 굳고 단단한 내 인생을, 바뀔 수 없는 딱딱한 내 마음을 내려치고, 매만지고, 쉬지 않고 다듬는 일. 기꺼이 실패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돌을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는 그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 실패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이만큼의 내가 존재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늙은 장인처럼 내 모든 실패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젊은 조각가의 앞에 움직이지 않는 돌이 놓여 있었다면 그의 뒤에는 늙은 조각가의 무한한 격려와 위로가 그를 뒷받쳐주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가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그에게 다시 시작하라고, 멈추지 말라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라고 알려주던 늙은 조각가의 존재가 이 그림책을 보는 모두에게 크게 다가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분명 늙은 조각가는 돌과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와 타인을 향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겠지요. 내 곁에 그런 이가 있으면 좋겠다에서 나도 그런 이가 되기를 바란다로 감히 생각을 키워보게 되는데요.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비록 지금은 돌 안에 있지만 바로 그 돌 안에 앞으로 조금 더 현명해지고, 더 용감해지고, 더 강해질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참된 스승이었던 늙은 장인의 말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기꺼이 실패할 수 있다면,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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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이 저에게 이렇게 얘기해요. "전 잘하는 게 없는데, 어른이 되면 뭐가 될까요?" "저 그림을 보니 전 그림을 못 그리는 거 같아요." 그럴 때면 저는 아이에게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너는 아직 어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금 잘 하는 게 없다고 앞으로도 없는 건 아니라고, 저 그림은 오랜 시간 동안 그림을 많이 그려온 사람들의 그림이라 그런 것뿐이라고 말이에요. 처음부터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란 없으며, 영재라 불리는 사람들도 분명 그것을 좋아해 남들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해와서 잘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답니다. - ♥ " 저는 절대 이렇겐 못 만들 거예요." "자네가 어떻게 아나?" 그가 물었어. "그냥 알아요." ♥ 실패가 두려워 얼어붙는 건 당연하다네. 흔히들 그래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지. 그런데 어디론가 가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야.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딛는 거지.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고" ♥ "실망감은 상처를 남기지. 하지만 실패는 잠시뿐이야." - 본문 중에서 - - 저에게 큰 울림을 준, 정말 아끼는 그림책 '선생님을 만나서', '나의 아기 오리에게', '아마도 너라면'의 작가 [ 코비 야마다 ] 그동안 코비 야마다의 책들이 마음을 단단히 만들어주는 비타민 같은 한 줄 한 줄의 명언들로 가득 찬 그림책이었다면, 이번 그림책은 하나의 굵직한 이야기 흐름을 통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에요. 두려움을 느끼거나,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믿음을 선물해 준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난 뒤, 일련의 스토리가 하나의 큰 성장으로 다가오고 마치 내가 겪은 일인 듯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저도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샘솟았지요. 자신은 이토록 아름다운 조각상은 절대로 못 만들 거라고 중얼거리던 주인공이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두근거림을 느낀 모습을 보고는 얼마나 벅차올랐나 모릅니다. 저는 특출난 것이 없는, 평범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늘 흥미는 많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고, 즐거움을 느낀 일을 이것저것 시작은 하지만, 최고로 특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고 마는 아이였답니다. 저보다 잘하는 친구와 있으면 소심해지고, 나보다 잘하는 누군가를 보면 포기가 되었어요. 최고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즐기며 매일 노력하다 보면 점점 더 잘 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모른척했지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으면서도 부러워만 했고, 내가 노력하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 했어요. 그 멋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실패를 딛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는지는 생각도 못 했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지금, 어른이 된 지금 저는 제가 아주 작은 일이지만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최고일 수는 없을지 몰라도 어제의 나보다 자랐고 과거의 나보다 훌륭한 내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과정은 바른길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일 테니까요. 실패든 성공이든 내가 노력을 기울이는 모든 과정은 작은 변화가 되어 하나하나 모두 나를 이룰테니까요. "나는 잘하는 게 없어. 남보다 못해!" 라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걸음마를 떼다 넘어진 아이가 한번 넘어졌다고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영원히 걷지 못할 수도 있듯이 말이죠. 하나의 성공은 수없이 많은 실패들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을 그 모든 과정이 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이 작은 그림책은 이야기합니다.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용기. 쓰러져도 다시 걸음을 뗄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는 나를 향한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실패는 정말 잠시뿐이라는 것. 실패가 바른길에 다가가는 디딤돌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마음 깊이 받아들이는 순간 믿음은 발휘되고 용기는 마음에서 샘솟을 거예요. 실패를 자랑스럽게 여기라는 조각가의 말. 그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돌을 다듬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저의 삶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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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코비 야마다 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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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코비 야마다 그림_엘리스 허스트 옮김_김여진 상상의 힘 출판사의 마음속 그림책 25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바로 <돌을 다듬는 마음>이예요. 코비 야마다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님이예요. 그리고 김여진선생님이 번역하셔서 더 반가웠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기전 제목부터 읽은 뒤 글쓴이,그리고 그림작가님, 그리고 옮기신 분까지 이름을 다 읽고 책을 펼치거든요. 표지를 보니 조각을 하고 있는 소년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돌을 다듬는 마음이란 무슨 의미를 담았을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시도하지 않는다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소년은 조각가의 조각상을 보며 이토록 아름다운 걸 만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했어요. 다시 조각가를 찾아갔죠. 조각가는 소년에게 물었어요. "자네 조각은 잘되어 가나?" 소년은 구경하러 온 것뿐이라며 그냥 보기만 한다고 하였어요. 시도도 해보기 전에 자신이 조각을 만지면 망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당장은 편하기야 하겠지. 하지만 달라지는 것도 없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경험할 일도, 사랑할 일도, 배울 일도 없어." -책 속에서- 전 이 글이 너무 와닿았어요. 지금 당장 편하자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언제나 그자리에 그대로 있을거예요. 달라지는 것은 없는거죠. 소년은 시작해보기로 했을까요? 시작은 굉장히 가슴 떨리는 일이였어요. 돌을 내려칠 때마다 자신이 작아지는 기분이었고, 돌을 깍을 때마다 실망이 점점 더 커져만 갔어요. 소년이 꿈꾸던건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잘하고픈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매번 실망만 거듭하니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뭐든지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해내기란 쉽지 않을거예요. 실패는 잠시뿐이예요.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고 꼭 필요한 시간이예요. 그만큼 한발짝 더 성공에 다가갔으니까요. 소년을 보고 있으니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주었어요. 도전해보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음 한다고 말이예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였으며 부모님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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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다듬는마음 #코비야마다_글 #엘리스허스트_그림 #김여진 #상상의힘 #조각가 #실패 #도전 #서평단 #협찬도서 #돌 #베스트셀러 코비 야마다의 신간 《돌을 다듬는 마음》 엘리스 허스트의 그림과, 김여진작가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제목을 보고 쿵! 그림을 보고 쿵! 마음이 쿵! 한참을 표지만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돌을 다듬는 마음~ 그 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본다. 돌이라는 그 단단함을 어떤 마음으로 다듬은 것일까? "시도하지 않는다면 무얼 해낼 수 있는지 어떻게 알까요?" 해보지도 않고 돌을 바라만 보면 그저 돌일 뿐이다. 무엇인가 시도하고 도전하면 조금씩 변하고 발전할 것이다. ?? 어느 조각가의 멋진 조각을 보고 궁금해하는 소년이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거지?' 조각가는 "그냥 한번 해 보는 거지."라고 말한다. 소년은 절대 이렇게 만들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조각가는 그걸 어떻게 아느냐 묻는데 그냥 안다는 소년의 대답에 그만 마음이 아팠다. 다시 찾아간 소년에게 조각가는 묻는다. '자네 조각은 잘 되어 가나?' 소년은 시도해보지 않았다. 아직 조각을 해보지 않은 소년은 조각가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했다 조각가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우리는 실패하는 사람이라고 하며 자신의 실패작들을 보여준다. 실패라는 것을 숨기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소중히 보관하며 그 실패를 쌓고 쌓아 소년이 부러워하는 조각가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돌은 우리 삶이다. 늘 성공한 사람만 바라본다. 그가 성공하기 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가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시도하지 않고 바라만보다가 돌아선다. 단단한 돌덩어리. 내가 내 삶에 도전하지 않으면 돌덩이는 그대로 일 것이다. 참 약하고 겁쟁이인 내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살아오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포기하고 시도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나다. 그 소년이 나로 보인다. 멋진 조각가는 보이지만 그 이면은 보지 못한다.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고, 시도를 방해한다. 조각가의 말처럼 시작을 해야한다. 우리는 모두 실패자라는 말에 위로받는다.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은 없다. 각자에게 주어진 돌을 어떤 마음으로 깍아낼지는 각자의 몫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고 도전하며 돌을 깍을 수도 있고, 시도도 못하고 그냥 돌덩이를 가지고만 있을 수도 있다. 조각가는 두려움에 떠는 소년, 그리고 나를 격려하고 위로한다. 그 격려와 위로를 받은 나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시작하라고. 읽는 내내 조각가와 소년이 부모 자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눈에 비치는 부모는 완벽한 조각가의 모습이다. 조각가처럼 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소년이 우리 아이들로 보였다. 조각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엄마의 말이었고 소년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 아이들의 말이었다. 상처받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실패를 마주하고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용감한 것인지를 알려주며 격려하는 조각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 실패할까봐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봐 못하게 막고 있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실패가 나쁜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소년의 투정같은 말에 조각가는 단 한번도 화를 내거나 타박하거나 책망하지 않았다. 그저 사실을 말하고 할 수 있고 해야하는 동기를 심어준다 순간, 아이를 타박하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실패할까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괜찮다는 말대신 왜 그것도 못하냐고 했다. 아이는 더 자신감을 잃었고 아예 포기해버렸다 아이들은 이제 많은 도전 속에 실패도 맛보고 작은 성취도 맛볼 것이다. 그렇게 자기만의 돌을 찾아서 다듬어 갈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해. 처음에는 멋지지 않을테지만 다듬고 다듬어서 조금씩 멋진 조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실패하더라도 내게 와서 응석부릴 때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상상의힘 에서 보내주셔서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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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각가의 작품을 보고 감탄하며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해하는 소년에게 조각가가 그냥 한번 해 보는 거라 말하자 소년은 답해요. "저는 절대 이렇겐 못 만들 거예요." 제가 평소에 잘 쓰는 말이었어요.. "난 절대 이렇게 못해요.."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다시 찾아간 소년에게 조각가가 일단 시작해 보라 권하자 소년은 답합니다. "그냥 보기만 하는 게 나아요. 그럼 망칠 일은 없을 테니까요." 그러자 조각가 말합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도 없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경험할 일도, 사랑할 일도, 배울 일도 없어." 그 후로 소년은 조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기대와 달리 실망감만 커져간 소년은 좌절도 했지만 다시 돌을 다듬고 또 다듬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조각품과 계속되는 실패에 괴로워하던 소년은 또다시 조각가를 찾아갑니다. "중요한 건, 우리는 모두 실패자라는 거야. 꿈꾸는 사람들, 행동하는 사람들,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실패자가 된다는 건 무언가를 뜨겁게 사랑했고, 온 마음을 주었다는 거야. 한 발자국 나아가며, 물러서지 않았다는 거지. 버텼으니까." 그리곤 소년에게 비밀을 털어놓아요... 소년은 다시 돌을 다듬고 또 다듬으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책의 엔딩은 소년의 성공 여부가 아니었어요! "나도 할 수 있을까?"로 끝나는 마지막 문장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바로 의심을 의심하고 도전에 도전하고 꿈을 꿈꾸길 바란다는 것이었어요. 전 살면서 크게 실패한 적이 없었어요. 성공하지 못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시도도 하지 않았거든요. 실패가 두려워, 좌절이 무서워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부끄러운 지난날들이 떠올라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내가 실패라고 여기며 괴로워했던 일들이 온 마음을 주어 뜨겁게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해주는 조각가의 위로가 다시 무언가에 도전해 볼 용기를 주네요. 실패하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이라고, 그러니 시도해 보라고! 너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우리 아이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다짐해 봅니다. "기꺼이 실패할 수 있다면,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네." -본문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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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는 절대 이렇게 못 만들거예요.' '말은 쉽지' '그냥 보기만 하는 게 나아요. 그럼 망칠 일은 없을 테니까요.' 소년은 그렇게 자신을 누르며 말해요. 나는 할 수 없어. 망쳐버리느니 시작하지 않는게 맞아..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실망감은 상처를 남기지. 하지만 실패는 잠시뿐이야. 여러모로 꼭 필요하기도 하고. 최소한 이 길이 아니라는 건 배웠으니까. 반대로 말하면 바른길에 성큼 다가선 셈이기도 하다네" "자네는 길을 만들어 가는 중이야" "내 모든 실패가 자랑스러워" "이 조각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테니까." "기꺼이 실패할 수 있다면,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네" 조각가는 끊임없이 소년에게 이야기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소년에게 조금씩 한 걸음씩 내딛는 소년에게 실패를 두려워하며 첫 발을 떼지 않으려는 소년에게 실패앞에 자책하는 소년에게 실패가 무언지 혼란스러운 소년에게. 조각가는 끊임없이 두드립니다. 할 수 있다고. 실패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실패자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조각가는 어쩌면 소년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열정을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조각가는 어쩌면 소년이 누군가의 이끔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조각가가 있었기에 소년은 오늘도 실패를 할 줄 알면서 돌 앞에 섭니다. 그런 조각가가 있었기에 소년은 오늘도 자신에게 속삭입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어쩌면 그 속삭임은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실패앞에 서지만 오늘도 성공을 위해 한 발 내딛어봅니다. 상상의힘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실패와의 동행을 배우는 시간을 갖아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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