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홍준 교수님의 팬이다. 1993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교수님의 많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0,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4, 유홍준의 한국미술사강의 1~3을 모두 읽었다. 교수님의 책을 읽으며 나의 한국미술사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론과 토대가 마련되었고 교수님의 글은 그 길을 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대학 시절 '미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한 학기동안 선택과목으로 미학을 접하면서 미학을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홍준 교수님이 바로 미학을 전공하신 분이었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하신, 미술평론이 주된 연구분야이다. 사실 교수님의 많은 책들이 우리 역사와 함께 문화유산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역사학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은 미술사학자였다. 1993년 겨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출판 기념 슬라이드 강의를 보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우리문화의 5천년 역사와 우수성을 보면서 엄청난 감동과 애국심을 느낀 적이 있었다. 지금은 학교예술교육에서도 문화재를 포함시켜서 음악, 미술, 문학 등과 함께 문화재가 예술교육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지만 내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역사시간이나 사회시간에 더 많이 배웠고, 미술시간에는 교과서의 맨 마직막 장에 감상영역에서 잠깐 스쳐지나가듯이 볼 뿐이었다. 그래서 위대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미술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책이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수 많은 문화유산을 미학적으로 해석하고 그 미적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식한다는 것은 개인으로나 우리나라로 보나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왜냐하면 문화의 힘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이 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문화를 바탕으로하는 소프트 파워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처음 배울 때 책의 가장 첫 부분에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가 나오고 의례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토기가 나오게 된다. 그런데 그 빗살무늬토기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외우고 공부하기에 바빴지 그 토기를 빚은 신석기인의 미적감각이나 토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배우는 학생이나 모두 서툴렀던 것 같다. 지금은 그 빗살무늬토기를 만들던 우리 조상들이 고려청자를 만들고 조선의 아름다운 백자달항아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안다. 그걸 알기까지 유홍준 교수님의 한국미술사 강의 책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한국미술사강의 2 통일신라 고려편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마도 출판이 처음 되었던 2012년 무렵에 사서 읽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읽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것이 2019년 1월 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했던 것이다. 박물관 관람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방학때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가는데 이 전시회는 정말 특별했다. 신문이나 매체에서 강조했듯이 5개국(한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46개 기관 450여 점이 출품, 전 세계에 흩어진 고려 유물이 한 자리에 모인 정말 특별한 전시회였기 때문이다. 물론, 마지막까지 북한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태조 왕건 청동좌상(325쪽)은 끝내 불참했지만 말이다. 태조 왕건의 스승 희랑대사 목조좌상(326쪽) 옆 자리에 왕건의 자리를 마련해 두었지만 마지막까지 빈 자리로 전시회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아야 했다. 이 전시회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교과서나 일반 고려문화와 관련된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유물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은제도금주전자 및 승반(미국 보스턴미술관 소장, 409쪽), 나전국화무늬경함(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452쪽) 등과 같은 금속공예, 나전칠기는 그동안 본적도 없는 정말 눈이 부신 아름다운 공예품이자 예술품이었다. 그래서 전시회를 다녀온 후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천천히 읽어보니 그날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수 많은 유물들이 다 이 책에 나와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대부분의 유물이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 있었던 것이었다. 단순히 책을 읽었을 땐 그렇게 감동으로 다가 오지 않았는데 실제 유물을 만나고 나서 읽어보니 정말 가슴이 뛰고 감동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흔히 말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고려의 이 우수한 문화재를 잘 알지 못하고 설령 안다고 해도 책을 통해서만 볼 뿐이라는 사실이 정말 안타까울뿐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세련되고 아름다운 우리 고려문화를 좀 더 자주 접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름다운 문화재를 소장하는 있는 미국, 일본, 영국의 국민들은 박물관 관람을 통해서 최고 수준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미술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가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484쪽)를 그토록 아끼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보여주려고도 하지 않은데는 강력한 문화유산의 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려는 우리에게 어떤 나라일까?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 것 같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고려보다 더 시간적으로 멀리 있지만 고구려는 삼국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특히, 백제와 신라는 우리가 언제가 마음만 먹으면 그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으로 역사여행을 떠날 수가 있다. 하지만 고려는 많은 유물이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고 도읍지도 분단으로 인하여 우리가 쉽게 찾아가서 볼 수가 없다는 사실이 고구려, 백제, 신라와는 또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조선은 시간적으로 현재와 가장 가깝고 언제 어디서나 조선의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500년의 도읍지인 서울은 지금도 우리의 수도이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쉽다. 반면, 고려 문화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런 뭔가가 있다. 특히나 사회시간을 통해서 고려를 접하는 세대들은 고려의 대외정치가 너무나 복잡하고 거란, 여진, 몽골의 몇 차례 침략을 공부하고 나면 거의 문화유산까지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향도 있다. 거기다 대외무역 또한 발달하여 외교와 경제를 배우고 나면 정말 중요한 문화는 큰 비중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고려청자, 지금도 거의 불가사의에 가까운 팔만대장경판 등을 통해서 고려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있으며 불교국가인 고려의 수많은 불교문화재를 통하여 우수한 고려의 문화를 알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고려문화는 정말 더욱 더 잘 공부해서, 잘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문화의 힘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려문화의 그 고상하고 세련된 섬세함을 안다면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21세기 우리 문화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간혹 고려의 불교문화를 이야기하면 종교쪽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불교문화는 종교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빼놓을 수 없는 문화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기도 한 것 같다. 고려청자 빛을 닮은 은은한 초록색의 표지에서 고려를 느낄 수 있다. 한지느낌의 고상한 책을 볼 때마다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이어지는 우리 문화의 위대함과 심오함을 느낀다. 옆에 두고 한국미술사를 공부할 때마다 좋은 스승이 되어주는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유홍준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
유홍준 교수님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오랫만에 나온 책은 한국미술사 강의 4권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책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은 후반부의 능원 조각과 민묘 조각입니다.
왕릉 몇군데를 가보기는 했지만 책의 도판에 보이는 석물은 가까이 갈수 없어서 자세히 살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파격미와 현대성을 갖춘 석각들은 어디서 이런게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수준입니다.
오랫만에 교수님의 책으로 한국미술사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
한국 미술을 탐구하는 대장정이 드디어 4권까지 도달 했습니다. 1권과 2권에서 고대부터 삼국을 거쳐 고려까지 이어지는 한국 미술을 볼 때는 남아있는 유물들이 너무 적고 기록이 모두 소실되어 너무 아쉬움이 컸습니다. 3권 조선시대 회화 부터는 드디어 사람 냄새가 좀 더 가까이 나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져 좋았었는데요, 이번 4권에서는 국내 여행을 하다 보면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거나 또는 예전에 명절이나 방학에 시골에 가면 만날 수 있던 조선시대 유물들에 관한 것이라 더욱 정겨운 느낌도 있네요. 특히 장승 같은 조각 조형물들은 어릴 적 기억에 숱하게 많아 향수마저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의 불화와 조형 미술에 대해 그 아름다움을 통찰력 있게 보여주는 이 책의 매력에 또다시 빠져들게 되네요. |
|
지금 1권부터 쭉 읽어오면서 이제 3권을 읽게 되었네요. 1권과 2권은 구석기부터 신석기와 청동기를 거쳐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와 고려를 쭉 거쳐 오면서 여러 유물 중심으로 역사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와 음미할 포인트를 포괄적으로 짚어줬습니다. 3권부터는 드디어 조선시대로 진입합니다. 따라서 3권에서는 조선시대 미술에 대한 개관을 해 주시고 먼저 조선시대의 회화에 대한 소개가 시작됩니다. 사실 조선시대 이전에는 기록도 미비하고 유물들도 저자의 높은 감식안을 통한 설명을 듣고서야 일부는 수긍하고 일부는 그런가 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조선시대 부터는 드디어 이 작품이 어느 시대에 어떻게 살았던 누구의 작품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작품의 미학적인 부분과 사회학적인 부분 모두를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드디어 뭔가 속이 좀 후련한 느낌도 있고, 또한 작품들 자체가 초심자도 뭔가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전달되는 듯 하여 더 집중하게 되고 관심이 가져지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걸 균형잡히면서도 높은 안목으로 차근차근 설명 해 주시는 유홍준 교수님의 뛰어난 설명 덕분에 최대한 놓치는 것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유홍준 교수님의 한국 미술사 강의 3권이다. 최근 한국 사회에 수많은 미술사, 미술교양 서적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 시기가 되면서, 또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미술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 다시 여행을 떠나서 미술을 제대로 보고 싶은 사람까지 미술과 예술에 대한 관심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이 책은 그래서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무엇보다 더욱 필요한 보배와 같은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것을 먼저 알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봐야 더 잘 보인다.
바로 미술관람의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한 이건희 회장님은 위대한 경영인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위인급 인물이다. 이건희 회장의 어록이다. 그는 부를 이루면서 예술에 관심을 보였고, 예술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창의적인 미래로 더욱 힘차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남긴 위대한 컬렉션은 그대로 한국의 보물이 됐다. 통큰 결정이다. 이건희 회장님의 흠과 결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연 그들은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천만에...나는 그가 보여준 위대한 선각자의 삶(경영에서는 여성공채 도입, 열린 공채 도입, 인재제일 경영, 질경영, 사내 어린이집 설치, 반도체의 과감한 투자와 초격차, 디자인 경영...수도 없는 그의 뛰어난 경영자질)이 오늘의 삼성을 만들었고, 국가 브랜드를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중 한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뒤에서 그의 흠결을 말해도 그의 공이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도 재벌 2세로 태어났으면 그렇게 했을거라고? 모르긴 몰라도 매우 힘들 것이다. 거의 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두번째 공적이라 할 수 있는 예술 부흥, 최고의 작품으로 컬렉션을 빛내는 안목 역시 시대를 앞서간 혜안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두껍다. 그리고 아름답다. 그래서 아껴보게 된다. 이 채은 조선시대 회화와 서예를 초기(1392~1550년 중종 연간까지), 중기(1550~1700년 숙종 연간까지), 후기(1700~1830년 순조 연간까지), 말기(1830~1910년 대한제국까지) 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조선의 천재 화가 김홍도, 진경산수화를 탄생시킨 정선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작가들은 물론 임득명, 이유신, 남계우, 정학교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가들의 성과도 꼼꼼히 알려려준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지만 거의 처음 접하는 화가들이었다. 화첩의 원형대로 공개된 정선의 『연강임술첩』 등 근래에 발굴된 개인 소장의 명작들을 가능한 한 많이 소개하여 회화사의 내용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화성능행도 등의 궁중미술은 그동안 화가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그러나 당대 제일가는 화원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회화적 구성과 채색, 필치 등이 능숙하고 치밀할 뿐만 아니라 조선왕조 특유의 궁중 분위기를 잘 보여주어 비중을 두어 설명하고 있다. 유물들의 생생한 사진, 친절한 해설과 일러스트레이션, 더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한 부록까지 이 책은 한국 미술사의 보배와 같은 책이다. 교수님께 감사하다.
아껴보느라 사실 다 읽지도 못했지만 위대한 책이라, 마침 5,6권이 나와서 오늘 와이프에게 5권을 선물 받으면서 리뷰를 작성한다. |
|
드디어 유홍준 작가의 "한국미술사 강의"의 마지막 권이다. 선사시대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미술과 건축의 역사는 조선시대의 건축, 불교미술, 능묘조각, 민속미술로 마무리를 짓는다. 흔히 조선시대는 '유교 문화'가 근간이 되는 시대이다. 유교문화를 근본으로 해 건국된 조선은 새로운 수도 한양을 세우면서 건축에서도 유교 경전을 따라 종묘와 사직, 궁궐을 배치하였다. 하지만 그 내용을 있는 그대로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덕과 물줄기 같은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변용하는 등 고유한 방식으로 변용시켰다.
3권이 주로 그림과 서예에 집중했다면 4권은 국가와 국민을 둘러싸고 있는 궁궐, 사찰, 무덤의 구성품과 배경을 다루고 있다. 궁궐과 각 릉들을 제외한 서민문화에는 불교의 역할이 컸다. 불교는 억압의 대상이 되어 많은 절들이 폐사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임금들 중에서도 태조, 세종, 세조 등은 불교를 존중하였고 왕실의 여인들은 꾸준히 불교를 믿어 왔다. 특히 고려불화의 전통을 잇는 세련된 명작들이 탄생하면서 그 전후로도 불화들이 여럿 제작되어 지금도 전한다.
이번 "한국미술사 강의"는 우리로 하여금 각종 문화재에 방문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감상을 하게끔 유도한다. 더 더워지기 전에 늘어져 있는 신체를 움직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달해 준 궁궐, 사찰, 릉들을 방문해 보고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그림, 서예 작품들을 눈으로 담아보자...
|
|
흥미롭게 읽고있는 책입니다. 유홍준님의 책은 거의 다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여행도 답사기에 맞추어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알고 싶어졌습니다. 우리 문화재에 관해서. 그래서 찾아 읽어보게 된 게 바로 한국미술사 강의 였습니다. 흥미롭더군요. 오랜만에 대학 강의실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지하게 읽고 암기할 건 암기하면서 읽습니다. 하지만 나이들어서인지 잘 외워지질 않는군요. 하지만 한번 읽은 것은 다른 차원이더군요. 4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올 초부터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를 1권부터 읽고 있습니다. 국내여행코스를 이 책 내용에 맞추어 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도 병행하면서 보는데 아무래도 체계적으로 알게 되는 건 바로 미술사강의인 것 같습니다. 이 걸 보고 여행하다보면 확실히 느낌이 확 옵니다. 미술사책 관련해서 이 책으로 기본을 갖추면 다른 책들은 참고만 될 것 같군요 근데 새 책인데 왜 이렇게 찍혀있는 걸로 보냈을 까요? 출판사가 검수 제대로 안했나 봅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새책인데 썩 좋진 않군요
|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작가 유홍준이 들려주는 한국 미술사 강의!!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사에대한 얘기들을 조금 더 알기쉽게 그려나간 책이다 이번에 소모임으로 접하게 된 책이지만 어렵지않게 다가갈 수 있게 유홍준만의 매력으로 이끌어주기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미술사를 정리한 책이 많지않고, 조금은 불친절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한국 미술사 강의는 그런 불친절한 느낌이 없어 좀 더 빠르게 책을 접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책이다 |
| 나의 문화 답사기 열독후 유홍준교수님의 광팬이 된 독자로서 좀 더 한국미술사에 대한 식견을 넗히고자 책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독자를 배려해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한장 한장 넘김에 지루함이 없습니다. 특히 조선후기 시대의 찬란한 미술품을 접하며 느끼는 감정은 이 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술에 언급된 작품에 대한 사진을 빠지지 않고 책에 실려 마치 조선후기 답사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