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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후세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 푸른 눈의 증인이 있었습니다. 이 증인들이 현실에서 실제로 목격한 충격적인 내용을 발췌합니다. p.97 "우리간 본 엑스레이 사진 중 하나는 헬리콥터에서 총에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어느 젊은이의 것이었다.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여 아래 쪽으로 이동하여 청년의 오른쪽 엉덩이 바로 위에서 빠져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사들은 또함 몇몇 부상자가 보통 탄환이 아닌 특수 제작된 탄환에 맞았다는 증거라면서 또 다른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었다. 의사들은 '정상적인' 총알로 어떤 상처가 생기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여 준 엑스레이는 총알 사입구가 깨끗하지 못하고, 총알이 충돌에 의해 내부에서 납작해지고 파편으로 부셔져있었다. 이 총알은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 위해 특수 제작된 연성탄(Soft Bullets)이었다. 이 총알은 20세기 초 헤이그 협약 이후 전쟁에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국내 치안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당시 군대는 국제법상 적을 향해서도 사용해서는 안 되는 총알을 사용한 것이다. " 이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 군부는 국제법 상 적에게도 사용해선 안되는 끔직한 무기를 자국민에게 발사하였으며, 헬리콥터를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시민을 학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역사를 배울 때 이런 참사가 있었다 라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이런 책으로 당시 상황을 객관적이고 생생하게 배우는 것이 더욱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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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는 것. 미국 청년 데이비드는 평화봉사단으로 1978년, 한국에 처음 도착한다.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고, 한국어 선생님에게 ‘임대운(林大雲)’이라는 한국 이름을 받는다. 그 후로 그는 임대운으로 불리며, 전라남도 영암의 보건소에서 결핵 환자를 돌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