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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읽고서 한 번 읽기에 아쉬워서 원서로 구입했다. 배송 빠른 예스24,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 만나 또 기뻤다.
책이 정말 예뻐서 소장하고 싶었고, 다산책방에서 나온 책도 조만간 구매해두고 싶다.
클레어 키건 작품 중 맡겨진 소녀 먼저 읽어보았고 짧지만 진한 여운이 오래 남았고 그 묵직함이 좋아서 신간 나오자마자 바로 빌려 읽게 되었다. 120여페이지의 짧은 단편 정도의 부담없는 분량이지만 그 행간의 의미와 곱씹을만한 문장들이 많아서 꽤 조용한 시간이 요구되었다. 원서로 읽을때는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해졌고, 공들여 천천히 음미해 읽어볼 예정이다. 이미 읽었지만 이 책에서 느낀 점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뭐 하나 허투르 쓴게 없다는 점이다. Wastes not a word~!! 24p. 계속 버티고 조용히 엎드려 지내면서 사람들과 척지지 않고 살아야지.
막달레나 세탁소는 타락한 여성들을 수용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되었지만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과 학대들...수녀원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세상 속 그 안의 어떤 존재들은 너무 연약하기에...펄롱의 마음과 행동을 조용히 따라가며 그의 시선으로 읽어내려갔다. 한 번, 두 번 여러 번 정독할수록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차근차근 단어 하나하나를 보고 싶어 원서로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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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첫 스타트로 이 책을 택했어요 오펜하이머 영화보고 책읽고 오펜하이머 주인공 킬리언 머피의 적극추천에믿고 선택했는데 왜그랬는지 알것같아요 그리고 Claire Keegan작가를 알게되어서 그녀가 지은책을 몽땅읽고 싶어 졌어요 올해목표 원서 100권 꼬옥 성공해볼렵니다 어느 나라나 그 사회적 ,정치적 구조 속에서 핍박받고 상처받는 이들이 있는데 항상 그 속에서 가장 고통받는이가 여성과 아이들이라니 그것이 정맘 맘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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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에 가까울 이 얇은 책이 한 권의 양장 단행본으로 출간된 것에 불만을 가질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좀더 길게 이 이야기를 읽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생략과 상징으로 가득한 이 소설은 처음부터 아주 천천히 읽어가야 하고 저자가 밝혔듯이 읽고 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마련해둔 상징과 암시들을 다시금 챙겨 읽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재독이 필수일 이 소설은 평범한 인간의 윤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누구나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소설이 윤리를 다루는 방식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
|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를 독서토론회 계기로 읽게 되었는데, 소설 길이는 짧지만 글에서 느껴졌던 감동이 너무나 커서 클레어 키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자 싶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왜 영화로 만들어지는지도 공감이 가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 특유의 우울한 정서도 너무나 잘 느껴지고 소설을 읽는데 감정의 세세한 결과 분위기까지 잘 이입이 되는 것 같아서 작가의 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
| 영어학원에서 읽어야해서 사게 되었는데 책 분량이나 어휘도 많이 아렵지 않은 것 같아요!!! 간단하게 원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하신 분들이 읽어보시기에 좋은 책 인 것 같아요!! 책도 너무 두껍지 않아서 원서 입문하기에 너무너무 좋은챡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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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건지? 인기가 너무너무 많고 부커상 최종후보중 역대급 짧은 책이라길래 사봤는데 잘 모르겠고.. 표지는 진짜로 예쁨 포스터가 있다면 사고 싶을 정도 킬리언 머피는 이사람 글을 읽으면서 줄줄 울었다는데 그의 감수성이 나보다 풍부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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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한 사회에 속하고 공동체를 이룬다. 만약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도덕적 모순을 발견하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한 남자는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서 섰다. 고뇌에 가득한 남자의 동요와 내적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
| 원서로 읽는 다는 것이 내 실력에 아직 버거웠지만 도전했다. 번역서와는 역시 다른 느낌입니다. 영어 원문이 주는 의미가 내가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번역서를 읽어서인지 흐름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몰입감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
| 난 어릴적 삶은 대단한 사건들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었다. 사소한 것들은 그것들을 부르는 것들 만큼이나 '사소'한 것들이었으니. 내가 나의 생각대로 산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이젠 그 사소한 것들이 절대 삶에 사소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젠가 첫눈을 누구보다 일찍 밟았던 때, 자신감에 흥분해 저지른 실수, 매일 지겹도록 반복된 일들. 그것이 내 삶을 채운다는 생각이 든지 얼마되지 않았다. 퍼롱이 사라를 집으로 데려오는 눈 내리는 밤의 그 부분에서 이 짧은 소설의 모든 것이 있었다. 그건 사소한 것이 아니었다. 나의 삶의 궤적이 바뀌는 그런 '사소함'인 것이었다. 난 어머니의 기억이 모두 그런 사소한 것들임에 먹먹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