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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색감의 표지가 한 눈에 들어와요. 알록달록 산호초 속에 숨어있는 흰동가리와 주인공 아기거북. 다채로운 색상과 귀여운 그림체의 표지가 일단 아이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 표지를 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니모다!" "사실 니모는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그렇게 부르는거고, 이 물고기는 흰동가리라고 해~"하니, "그런데 왜 니모라고 이름을 붙였을까?"하고 새로이 궁금증이 생겨나네요. 산호초 속에 숨어 빼꼼 얼굴을 내밀고 무언가 찾는 듯한 아기거북. . 겉표지를 넘기자, 갓 태어난 아기거북들이 바다를 향해 기어가네요. 이제 이 아기거북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보는 광경들이 펼쳐지겠네요. . 처음 만난 건 바다예요. 엄마인가요? 물으니, 엄마처럼 꼬옥 안아준대요. 바다를 시작으로 아기거북들은 신기한 바다 속을 탐험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만나게 되죠. 재주 많은 바다생물들은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처럼 아기거북들을 살뜰히 보살펴주네요. 책 내용에선 '엄마처럼~해줄게'라는 문장이 반복되는데요. 이처럼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표현들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아이에 대한 엄마의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 다채로운 그림체로 인해, 아이와 삽화만 보고도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했어요. 어떤 상황인지 우리만의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꾸며보기도 하고, 그림 속 숨어있는 그림들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죠. 화려한 색감과 표정이 살아있는 디테일하며 귀여운 그림체는 쩡이에게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답니다. . 바다 속 탐험을 하고 코~ 잠든 아기거북들 위로 검고 큰 그림자가 다가와요. 과연 누구였을까요? 아기거북들은 무사히 엄마거북을 만났을까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애정이 샘솟는 책이에요. .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든 장면을 뽑아보라하니, 아기거북들이 옹기종기 모여 곤히 잠든 장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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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표영민 / 그린이 . 윤나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파란 하늘처럼 예쁜 바닷속이 보입니다. 함께 읽었던 친구가 표지만 보아도 방긋 웃더니 숨어있는 아기 거북도 찾고 흰동가리, 문어도 찾느라 책장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바다생물을 관심 갖고 찾는 아이 를 보며 더욱더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자연 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사회관계 :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줄거리... 모래 속 위로 함께 나온 아기 거북들은 바다 냄새를 따라 풍덩! 차갑고 넓은 바다의 첫걸음에 호기심과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아기 거북들은 헤엄쳐 나가며 바다에게 묻습니다.
아기 거북들은 엄마를 찾고 있었어요. 넓고 넓은 바닷속을 헤엄치며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죠. 그림만 보아도 바닷속이 얼마나 아름답고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아기 거북들의 물음에 다들 아니라고 합니다. 시무룩해질 만도 하는데 즐거운 놀이터에서 노는 것처럼 신나하고 있어요. 다들 엄마가 되어 포근하게 안아주기도 하고 보살펴주기도 하고 뽀뽀해 주기도 하니깐요. 늘 혼자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너무나 따뜻한 말들입니다. 어느새 아기 거북들이 눈곱만큼 자라나 있는 것 같아요.
온종일 찾다가 지친 아기 거북들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기 거북>를 읽고.. 생명의 탄생은 모두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기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다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바닷속을 아이는 느끼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항상 만들어보고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사실과 작은 생명체들의 삶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나라작가님의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흔들흔들 춤추게 하고 표영민 작가님의 따뜻한 말들로 엄마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소중한 그림책이었습니다. 날이 참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읽어보신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