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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특별하고 엉뚱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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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특별하고 엉뚱한 사랑 이야기"   크리스티나 로렌의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을 읽고     입덕 부정기 10년! 과연 헤이즐은 조쉬와 절대 사귀지 않을까 -엉뚱녀 헤이즐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것은 우연일 것일까 아니면 운명일까. 흔히 사람들은 사랑은 보통 우연같은 만남에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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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특별하고 엉뚱한 사랑 이야기"

 

크리스티나 로렌의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을 읽고

 


 

입덕 부정기 10년! 과연 헤이즐은 조쉬와 절대 사귀지 않을까

-엉뚱녀 헤이즐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것은 우연일 것일까 아니면 운명일까. 흔히 사람들은 사랑은 보통 우연같은 만남에서 시작해서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된다고 말하는데 정말 그럴까. 여기 전혀 어울릴 것 같지도 않은 남녀가 있다. 여자는 절대 그 남자를 사귀지 않겠다고 10년을 선언해왔는데, 과연 그녀의 입덕 부정은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책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에서 등장하는 조쉬와 헤이즐은 처음에는 전혀 사랑하지 않는 사이이다. 그들이 사귀게 될 줄은 당사자인 조쉬와 헤이즐도 몰랐을 것이다. 

 

열여덟 헤이즐과 스물살 조쉬의 첫 만남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황당한 사건으로 시작한다. 바로 그들은 토사물 분출 사건으로 처름 만나게 되었다. 대학교 1학년때 간 파티에서 헤이즐은 첫눈에 반한 조쉬에게 토사물을 뿜어낸다.

 

애당초 제가 조쉬와 사귀지 못한 것도 그래서죠. 절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을 광녀의 모습만 보였으니까요. 한 예로, 우리가 처음 만난 건 제가 열여덟, 조쉬가 스무 살 때였는데, 만나자마자 저는 조쉬의 신발에 토했습니다.
- p.5

 

그 후로도 그녀의 마음과는 반대로 민망하고 낯뜨거운 현장들을 들키게 된 헤이즐은 '조쉬와 절대 사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다.  그 후 10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헤이즐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그런데 헤이즐은 절친인 에밀리의 파티에서 우연히 조쉬를 만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만난 조쉬는 전보다 더욱더 멋져진 모습이었다. 그런데 헤이즐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조쉬가 에밀리의 친오빠라는 것이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헤이즐은 아파트에 비상사태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조쉬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과연 헤이즐은 조쉬와 어떻게 될까. 웬만한 남자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엉뚱녀인 헤이즐인데, 과연 조쉬는 헤이즐을 감당할 수 있을까. 

 

'절대로 조쉬와 사귀지 않겠다'는 헤이즐의 결심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사랑이 시작되는 방식은 여러가지인데, 조쉬와 헤이즐의 사랑을 보면서 이렇게도 사랑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말 악연뿐인데도, 그 속엔 필연이 있고 사랑이 있다니, 정말 사랑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에서도 크리스티나 로렌의스토리텔링은  빛을 발햇다. 특히 엉뚱녀인 헤이즐과 얽히게 되고 결국 사랑하게 되는 한국계 미국인 조쉬를 등장한 것이  친근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한국 문화를 향한 작가의 관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더욱 이 작품이 내 마음에 와닿은 것 같다. 

정말 조쉬의 말처럼 사랑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일' 인 것 같다. 조쉬와 헤이즐을 사랑을 보면서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오랫만에 달달한 로맨스 이야기에 웃고 마음 설레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4 2022.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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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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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다. 드라마도, 영화도 로맨스 코미디를 보면 대리만족으로 행복해진다. 그래서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졌다.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이라고 했으니 조쉬와 헤이즐은 반드시 사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저자인 크리스티나 로렌은 로맨스계의 작가 듀오 필명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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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다. 드라마도, 영화도 로맨스 코미디를 보면 대리만족으로 행복해진다. 그래서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졌다.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이라고 했으니 조쉬와 헤이즐은 반드시 사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저자인 크리스티나 로렌은 로맨스계의 작가 듀오 필명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17편을 출간한 유명 작가이다. 오랜 절친인 크리스티나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공동집필을 할 때 이 이름을 쓴다고 하는데 절친과 함께 소설을 쓰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크리스티나 로렌이 쓴 작품은 이번에 처음 읽어보는데 솔직한 화법과 그들의 문화가 잘 담겨 있는 내용들 덕분에 미국 드라마를 보는 듯 실감난다.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빈털터리에 게으르기까지 하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대학시절 조쉬와 헤이즐의 만남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헤이즐에게는 부끄러워서 잊고 싶은 기억이다. 토사물 분출, 낯뜨거운 장면 목격, 이메일 사건까지 사실 이런 에피소드만 생각하면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조쉬는 워낙 멋지니까. 7년 후 헤이즐은 초등교사가 되었고, 친구인 에밀리의 집에서 조쉬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런데 조쉬가 에밀리의 오빠였다니 이런 우연이 있나. 알콩달콩 심쿵하는 헤이즐의 심리 묘사가 잘 되어 있다. 헤이즐은 절대 조쉬와 사귀는 사이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사랑은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사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마지막에는 상상 이상의 결실까지 맺는다.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맞추어가며 살아가는지 궁금해서 후속작도 출간되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l****b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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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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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크리스티나 로렌 지음 크리스티나 로렌은 오랜 절친인 크리스티나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을 하면서 쓰는 필명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17편을 출간했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한 스타 작가. 수많은 로맨스 소설 팬들 사이에서 신간이 나오는 즉시 구매하는 ‘믿고 보는’ 작가로 손꼽힌다. 크리스티나 홉스는 과거 십대 청소년에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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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크리스티나 로렌 지음

크리스티나 로렌은 오랜 절친인 크리스티나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을 하면서 쓰는 필명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17편을 출간했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한 스타 작가. 수많은 로맨스 소설 팬들 사이에서 신간이 나오는 즉시 구매하는 ‘믿고 보는’ 작가로 손꼽힌다. 크리스티나 홉스는 과거 십대 청소년에게 둘러싸인 중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글을 쓰고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며 지낸다.

 

'크리스타나 로렌'이 두 명의 저자가 공동 집필시 사용하는 필명이라니 이름인 줄 알았는데, 조금 놀라웠다. 서평을 쓰면서 저자에 관해서도 기록하는 편인데, 이처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은 로맨스 소설이라는 장르에 걸맞는 발랄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의 예상이 들어맞는 작품이었다.

 

열여덟 살의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와 스무 살의 조쉬는 헤이즐이 토사물을 뿜는 것을 시작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대학생 파티에서 헤이즐은 조쉬에게 반해 "내 평생 본 남자 중에 제일 섹쉬한 남자"라는 고백과 함께 그에게 토사물을 선사했던 것. 이후로도 헤이즐은 조쉬에게 민망한 장면을 몇 번이나 보이게 되고, 조쉬와는 결단코 사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졸업 후 그들은 10년 가까이 마주치지 않게 된다.

 

헤이즐은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고, 그녀의 절친인 에밀리 또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이다. 헤이즐은 에밀리네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 참여하고, 그 곳에서 완벽남 조쉬와 재회한다. 조쉬는 구릿빛 피부에 빚은 듯이 퍼펙트한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었고 대학 때보다도 더 훈훈해져 있었다. 놀랍게도 에밀리의 오빠가 조쉬였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헤이즐은 집 문제로 조쉬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우연히 겹치면 운명이라고 했던가. 헤이즐과 조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의식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신 경 그고 사는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정신 나간 듯한 헤이즐 브래드포드의 행동에 악의와 고의성은 없었다. 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지.

p.26 중에서.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한 소설이었는데, 특히나 주인공인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행동만으로도 유쾌하고 웃음이 나는 인물이다. 엉뚱하다 싶을만큼 발랄한 그녀가 조쉬와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다. 언제부턴가 로맨스 코미디의 주인공은 밝은 인물이 좋았는데, 헤이즐은 내가 좋아하는 인물에 딱 제격인 것 같다.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는 사랑이야기를 읽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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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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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들은 바에 따르면, 그날 진짜 대학생 파티에 처음 간 저는 음료를 놓아둔 접이식 탁자에 걸려 고꾸라지면서 탁자를 와장창 뒤엎었답니다. 그래 놓고는 지은 죄가 있어 창피한지 술을 들이붓고 있었다고 해요. (-12-)     "꼭 가야 하는 건 아니야.엄마하고 나는 원래 갈 거였고, 근데 , 그냥 내 생각 네가 혼자 있고 싶어 하지 않을 거 같아서." 헤이즐 말이 맞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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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들은 바에 따르면, 그날 진짜 대학생 파티에 처음 간 저는 음료를 놓아둔 접이식 탁자에 걸려 고꾸라지면서 탁자를 와장창 뒤엎었답니다. 그래 놓고는 지은 죄가 있어 창피한지 술을 들이붓고 있었다고 해요. (-12-)

 

 

"꼭 가야 하는 건 아니야.엄마하고 나는 원래 갈 거였고, 근데 , 그냥 내 생각 네가 혼자 있고 싶어 하지 않을 거 같아서."

헤이즐 말이 맞다. 나도 부모님 집에 가봐야 했다. 다녀온지 2주가 다 되어간다. (-139-)

 

 

헤이즐은 나와 살짝 눈을 마주쳤다가 소매에 신겨을 쏟았다. 정신을 집중해 찬찬히 소매를 접는다. 왠지 '진짜 소개팅 상대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 던 미셸의 말이 더올라 헤이즐의 손길이 예민하게 의식됐다.얼굴이 화끈거렸다.

한순간에 헤이즐의 입술에 입 맞추는 것을 상상했다. 느닷없는 생각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침을 꿀꺽 삼켰다. (-252-)

 

 

조쉬는 어이없어하며 말을 잊지 못했고 나는 타일러의 뜬금없는 선언을 비웃어 주고 싶었다. 어지간히 많은 헤이즐을 만났나 보지? 식당 안의 유리란 유리는 다 터져 나갈 만큼 비명을 질러대고 싶은 심정이었다. (-335-)

 

 

우리는 메탈리카 곡이 몇 곡 연주되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하도 조용해서 조쉬가 잠이 들었나 했을 정도였다. 나는 오가는 사람 구경을 했다. 우리는 둘 다 공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조쉬를 살짝 훔쳐보자. 멀쩡히 눈을 뜬 채 생각에 잠겨 하늘을 우러르고 있었다. (-421-)

 

 

조쉬의 입술엔 이미 익숙했지만 이렇게 감정을 담아 부드럽게 눌러오는 입술, 내 얼굴을 감싸 이끄는 손길. 점점 뒤로 넘어가는 내 몸을 그대로 따라와 서로의 아래가 맞닿도록 겹쳐오는 모든 감각이 처음이었다. (-462-)

 

 

사람과 사람 관계는, 우연이 필연이 되고, 필연이 로맨스가 된다. 인간의 뇌에 저장된 무의식식 탐닉과 무의식은 조금씩 조금씩 의식으로 전환되어, 온몸으로 대화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조쉬와 헤이즐, 토사물로 이어진 서로에 대한 기억들은 서서히 사랑보다는 악연에 가까운 존재였다. 즉 조쉬와 헤이즐은 서로 나쁜 감정과 감각,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게 되는데,서로를 기억하는 것은 불쾌함과 야릇한 냄새였다. 서로가 함께 사랑한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최악의 선택으로 다다르게 되는데,악연이 인연이 되는 그 과정하나하나가 소설 속에 채워지게 된다. 이 소설은 달달한 로맨스가 아닌, 공교롭게 한국적인 정서를 함께 내포하고 있었다. 헤이즐과 조쉬는 서로 로맨스를 형성하지만, 학교교사가 된 헤이즐, 그로 인해 서로의 거리감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다. 주근깨를 가진 헤이즐, 그리고 헤이즐의 입술을 탐하는 조쉬, 지민이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조쉬와 조쉬의 절친 에밀리가 등정하게 되는데, 조쉬와 헤이즐은 애인관계가 아닌 서로 남자사람여친, 여자사람남친으로 쿨하게 남아있게 된다. 즉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간직한 채,서로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이 소설이 조금씩 조금씩 달달한 로맨스로 느껴지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랑이란 서로 노력해야 하지만, 때로는 그 어떤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로맨스, 사랑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그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조쉬와 헤이즐에게 사랑, 로맨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것, 탐닉과 정신적인 사랑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소설을 완독하는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이달의 사락 k*******2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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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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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상관없이 이성친구와의 썸은 복잡미묘한 점이 있어요 톡톡 튀고 신선한 로맨스 기대했습니다. 책을 시작하기 전, 본문의 고딕 글씨체는 등장인물이 한국어로 말하는 부분이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한국어라니? 등장인물 중에 한국인이 있나 싶었어요. 사실은 조쉬가 바로 한국인 이민 2세예요. 조쉬의 부모님은 갓 결혼해 서울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아직 한국적인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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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상관없이 이성친구와의 썸은 복잡미묘한 점이 있어요 톡톡 튀고 신선한 로맨스 기대했습니다.



책을 시작하기 전, 본문의 고딕 글씨체는 등장인물이 한국어로 말하는 부분이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한국어라니? 등장인물 중에 한국인이 있나 싶었어요. 사실은 조쉬가 바로 한국인 이민 2세예요. 조쉬의 부모님은 갓 결혼해 서울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아직 한국적인 사고방식이 남아있었어요. 그걸 알고나니 더 흥미로워지더군요.


헤이즐은 대학 1학년에 간 파티에서 조쉬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와 사방에 토사물을 뿜어 악연이 되고 말아요. 이후로도 헤이즐은 곤란한 상황에 조쉬와 마주쳐 이건 아니다 싶었죠. 
조쉬는 헤이즐이 진흙탕을 달린 후 샤워도 않고 실험실에 나타나고 채식주의를 선언 후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에 참가하고 남친이 바람피우자 그의 옷을 팔아치운 일 등을 잊지 못해요. 심지어 사랑니를 뽑은 후 약에 취해 그에게 보낸 엉망진창 이메일을 액자에 끼워 보관하구요. 인상적이라는 점에서 헤이즐은 최고점이었어요.   


학교 교사가 된 헤이즐은 에밀리와 절친이 됩니다. 에밀리의 한국 이름은 유진이고 조쉬의 한국 이름은 지민이에요. 7년 만에 재회한 조쉬에겐 태비라는 이름의 여친이 있어요.

헤이즐은 태비와 다르다. 세상 그 누구와도 다르다. 아니, 다른 정도가 아니라 늘 조용하고 주의 깊은 내 여친, 절친들과는 극과 극인듯하다. 그래서 더더욱 헤이즐과 어울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하여튼 헤이즐 걔는 한편으론 왕짜증 진상이지만 한편으론 흑백의 무채색 세상에서 혼자서만 찬란한 빛깔을 가진 애지."



조쉬의 부모님은 자녀들이 한국인과 사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그런 이유로 조쉬의 현 여친 태비도 부모님의 마음에 들지 않구요. 에밀리는 무미건조하게 사는 조쉬에겐 헤이즐처럼 생기발랄한 상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년간 사귄 조쉬의 여친 태비가 바람피우는 걸 알게된 헤이즐은 약혼이라도 안 한게 다행이라며 위로해요. 내친김에 기분전환으로 함께 영화를 보러가구요. 에이리언이 인간과 싸우는 영화였죠.

영화를 즐겁게 본 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헤이즐이 말을 꺼내요.
"내가 네 인생에 이미 한 발 들여놓은 거, 싫어? 좋아?"
조쉬는 "아직 못 정했어."라고 대답해요.


헤이즐은 조쉬에게 여친을 구해주기로, 조쉬는 헤이즐에게 남친을 찾아주기로 해요. 헤이즐은 조쉬와 함께 조쉬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면서 과일바구니를 들고가요. 

"명심해. 나는 언젠가 네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로 서서 축하 연설을 할 거거든? 그러니까 이번 만남은 절대 망치면 안 돼."

나는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의 향연이 이어졌다. 한국어로 말하는 조쉬의 섹시한 음성에 녹아내리는 나를 집 반대편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덥석 낚아채 바로 세웠다.



헤이즐은 한국드라마에서 본 대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다 정성들여 준비한 과일바구니에 든 과일을 떨어뜨려요. 이런 슬랩스틱같은 장면이 많아 재밌어요.

조쉬의 가족은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을 연상시켰어요. 집에서는 한국어를 쓰고 미혼 자녀를 알뜰히 챙기는 부모님과 결혼 상대를 많이 따지는 점도요. 멋진 조쉬도 휴일에는 집에서 소파에 늘어져 넷플릭스나 보는 익숙한 모습을 보여요. 헤이즐의 기행과 활달한 성격은 어디서나 환영받는게 당연해 보여요. 시종일관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면 또 하나의 k컬쳐 붐을 일으키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t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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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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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영미 로맨스계의 "믿고 보는" 작가 듀오 크리스티나 로렌 장편소설 저는 드라마도 책도 로맨스를 참 좋아해요^^ 그냥 저의 인생이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거든요^-^ 알콩달콩 웃을 일 많은 그런 삶이 좋아서.. 로맨스를 좋아하나봐요. 스물 조쉬와 열여덟 헤이즐의 만남은 토사물 분출 사건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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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영미 로맨스계의

"믿고 보는" 작가 듀오

크리스티나 로렌 장편소설

저는 드라마도 책도 로맨스를 참 좋아해요^^ 그냥 저의 인생이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거든요^-^ 알콩달콩 웃을 일 많은 그런 삶이 좋아서.. 로맨스를 좋아하나봐요.

스물 조쉬와 열여덟 헤이즐의 만남은 토사물 분출 사건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대학 1학년 때 간 파티에서 첫눈에 반한 조쉬에게 헤이즐은 토를 하고 만..ㅠㅠ 그 후로도 낯뜨거운 현장들을 목격당한 후~ 조쉬와는 절대로 사귀지 않겠다고 결심하지요. 그리고 10년 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헤이즐은 절친 에밀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우연히 조쉬와 재회하게 되어요. 더더더 멋져진 조쉬~ 조쉬는 에밀리의 친오빠였어요. 헤이즐의 아파트에 비상사태 발생으로 임시로 조쉬의 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딱~ 전형적인..로맨스 스토리예요♡.♡ 하트뿅뿅♡

 


 

서로 남사친 여사친으로 이성을 소개해 주기로 하고 더블 소개팅도 하고~~ 점점 서로를 알아가게 되지요. 이 소설이 약간 19금적 요소들도 있어서 이들은 둘이 성관계도 맺게 되지요.

에밀리네 집 바베큐 파티에서 재회한 순간부터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더블 소개팅을 하면서 내 신경은 늘 헤이즐을 향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정말로 내가 소개팅을 하고 있던 사람은 헤이즐이었던 거다 -본문 중-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해지고~ 신경쓰는 이런 풋풋한 이야기가 심쿵하게 만들더라고요. 주인공 조쉬가 한국계라서 더 기분이 좋기도 했고 ~ 엉뚱발랄한 헤이즐이 어렸을 적 이소나같기도 해서 (토사이어인이었음ㅋㅋ) 간만의 추억여행도 즐거웠답니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을 원하신다면..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조쉬와헤이즐이절대사귀지않는법, #파피펍, #크리스티나로렌,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c******a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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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남과 엉뚱녀의 환상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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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로맨스 계의 믿고 보는 작가 ‘듀오’라 해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크리스티나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공동집필 하면서 쓰는 필명이 ‘크리스타 로렌’이라고 한다. 벌써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17편을 집필했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고.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보면 흔히, 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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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로맨스 계의 믿고 보는 작가 ‘듀오’라 해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크리스티나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공동집필 하면서 쓰는 필명이 ‘크리스타 로렌’이라고 한다. 벌써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17편을 집필했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고.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보면 흔히, 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못한 점을 상대에게서 발견하여 매력을 느낀다는 말도 있고, (즉 극과 극은 통한다는), 그와 반대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이 보다 안정적이고 오래 간다는 말도 있다. 이미 결혼한지 30여년이 훌쩍 넘은 나도, 어떤 만남이 바람직(?)한 것인지 모르겠다. 다만, 극과 극이 만났을 때, 좋을 때는 불꽃처럼 타오를 수 는 있어도, 불꽃이 사그라들고 식어갈 때, 매력으로 보였던 면이 단 1분도 참아내지 못할 저주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은 알겠고, 또 비슷한 성향의 관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절친이 내 파트너라 이 세상은 살 만 하구나 하면서도, 뭔가 미지근한 느낌이 아쉬울 수도 있겠다는 것도 알겠고. 그러고보면, 불꽃 처럼 만나서 친구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지?

이 소설의 두 주인공 조쉬와 헤이즐은 극과 극이 만난 케이스이다. 조쉬는 잘 생기고, 전형적인 모범생에 체격도 좋은 멋진 남자. 헤이즐은 예쁘긴 하나 천방지축형이고 술이 들어가면 행동, 말에 제어가 안되는 그야말로 사고뭉치 아가씨. 뜻밖에도 헤이즐은 조쉬를 처음 보고 반했지만, 자신이없어 자기 마음을 숨겼는데, 10년 후, 친구 에밀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조쉬를 만나게 되면서 그 마음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연애 스타일도 조쉬는 한번 마음을 주면 일편단심 민들레형, 헤이즐은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못하는-좀 관계가 깊어지려고 하면 상대방이 남들처럼 평범한 여자가 되길 바라는 바람에 관계를 끝내버리는 형. 헤이즐은 조쉬 곁에 있고 싶어 그의 친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조쉬의 오래된 연인이 양다리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헤이즐은 조쉬에게 새 연인을 만들어주려고 나선다.

이렇게 시작하는 소설은, 헤이즐, 조쉬. 두 사람의 시각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진행된다. 결론은 물론 로맨스 소설 답게 해피엔딩. 그리고 읽다보면 엄청난 비밀이 그야말로 팍~~눈 앞에서 불꽃놀이처럼 터지는데…이건 어마어마한 비밀인데…밝힐까 말까…(읽다가 엄청 놀랐으니까..다른 사람들도 그 쇼크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에 지퍼를 꽉 채우기로..ㅎㅎ)

가볍게 읽기 좋다. 좀 야한 부분도 있다. 그리고 소설 속 이야기지만, 두 주인공의 눈에 씌여진 콩깍지가 영원히 벗겨지지 않았으면 좋겠고..최근 머리가 복잡해서 갑갑했는데, 읽으며 낄낄대다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p******p 202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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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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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남 조쉬와 엉뚱녀 헤이즐의 충격적인 첫 만남! 우와, 그 장면을 영상으로 떠올려보니 너무 끔찍하네요. 으웩!!! 그러나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 그만큼 흥미롭고 스펙타클한 헤이즐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어요.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다는 건, 거의 유니콘 느낌이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금세 이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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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남 조쉬와 엉뚱녀 헤이즐의 충격적인 첫 만남!

우와, 그 장면을 영상으로 떠올려보니 너무 끔찍하네요. 으웩!!!

그러나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 그만큼 흥미롭고 스펙타클한 헤이즐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어요.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다는 건, 거의 유니콘 느낌이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금세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느낌적인 느낌~ 그 느낌 다 아니까요.

아참, 이 소설은 다 큰 어른들의 로맨스라서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진짜 어른들만 보세요.

헤이즐을 현실에서 만난다면 감당하기 힘들 것 같지만 소설 속에서라면 완전 오케이, 왜냐하면 그녀야말로 환상을 실현시켜줄 존재니까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깨발랄함과 유쾌함 그리고 순수하고도 야성적인 말솜씨는 주인공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자 매력인 것 같아요.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서, 헤이즐과 함께 있으면 점점 헤이즐 화(化) 되는 것 같아요.

헤이즐의 시점에서 바라본 조쉬는 외모부터 성격, 몸매 등등 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멋진 남자였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어요. 대학 1학년생이던 그 시절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긴 채 헤어졌어요. 음, 정확하게 말하면 사귄 적이 없으니 헤어진 건 아니에요. 그냥 일방적으로 좋아했다가 깔끔하게 마음을 접은 거예요. 그리고 10년 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웬만하면 잊을 법 한데, 10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도 조쉬는 그때 그 사건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똑똑한 거니, 아님 각인된 거니?

자신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완벽남을 재회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모르는 척,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같은데 명랑한 헤이즐은 뇌와 따로 노는 입을 가졌기에 조쉬와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과거에 난 너에게 반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연인이 될 꿈을 확실하게 접었으니, 그저 네 곁에서 친구로 만족할 수 있어.'라는 속내였던 거죠. 물론 헤이즐이 품고 있는 마음은 비밀이라서 조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우연인 듯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요.

책 표지에 "영미 로맨스계의 '믿고 보는' 작가 듀오 크리스티나 로렌 장편소설"이라는 문구가 빈말이 아니었어요. 이 책을 쓱 읽고 있는데 누군가 제목을 보더니, '와, 재밌겠다'라고 반응하더라고요. 제목에 끌렸다면 당신은 로맨스 애호가!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은 로맨스 애호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에요. 후끈하고 달달하게, 환상의 커플을 만날 수 있어요. 사실 가장 놀라웠던 건 조쉬의 정체였어요. 영미 로맨스 소설의 완벽남은 바로 한국계 미국인 조쉬 임, 그의 한국 이름은 지민이라는 것. 요즘 전 세계적으로 K 컬처가 대세라는 걸 소설에서도 확인하게 되네요. 아마 미국 독자들은 '지민'이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그의 얼굴을 떠올렸을 테니까요. 소설 속 조쉬는 남성미가 철철 흐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뭘 상상하든 독자의 자유니까요. 

로맨스여 영원하라~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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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스럽게,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by 크리스티나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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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절대’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 변화무쌍한 인생살이에서 더군다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애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절대의 법칙이란 밀려오는 파도에 그대로 스러져버리는 모래성을 콘크리트 건물이라고 우기는 것만큼이나 믿지 못할 일일 거다. 이번에 읽은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은 크리스티니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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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절대’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 변화무쌍한 인생살이에서 더군다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애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절대의 법칙이란 밀려오는 파도에 그대로 스러져버리는 모래성을 콘크리트 건물이라고 우기는 것만큼이나 믿지 못할 일일 거다.

이번에 읽은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은 크리스티니 홉스와 로렌 빌링스가 공동 집필한 조금은 특별한 정신세계를 가진 초등학교 교사 헤이즐과 신중하기가 넘사벽인 물리치료사 조쉬 ? 한국계 미국인 조쉬의 한국 이름은 글을 쓰며 BTS 영상을 보며 지낸다는 작가의 사심이 가득한 ‘지민’이다 ㅋㅋ - 10년에 걸친 입덕 부정기와 반복되는 우연을 거쳐 핑크빛 로맨스를 만들어가기까지의 여정이 그려진 유쾌한 로맨스 소설이다.

천방지축 헤이즐이 첫눈에 반한 조쉬의 신발에 - 생각만 해도 끔찍한 ? 토사물을 분출하는 사건으로 이들의 인연은 시작된다. 그 후에도 헤이즐이 떠올리고 싶지 않은 흑역사를 간간이 만들어내며 이들의 인연은 끝나는 듯하지만!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그리 쉽게 끝나는 게 아니라는 듯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이들은 헤이즐의 절친이자 조쉬의 여동생 에밀리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

“나는 좀, 너무 말이 많고 너무 유치하고 너무 기운이 넘치고 너무 충동적이고 너무 열심인 경향이 있거든. 너무 헤이즐스러운 거지” (p.95)

유치한 클리셰가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인 법! 기다렸다는 듯이 헤이즐의 아파트에 물난리가 나고 오갈 데가 없어진 그녀는 남사친 여사친을 다짐하며 조쉬의 집에 잠시 머물기로 하고, 조쉬의 여친 또한 기다렸다는 듯이 헤어질 이유를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시작된 헤이즐과 조쉬의 더블데이트 프로젝트! 서로의 애인을 만들어주기 위해 더블데이트를 시작했지만, 이미 운명으로 엮인(?) 그들은 소개받은 새로운 인연이 아닌 서로만을 바라보고 있다. 조쉬를 선망하지만 그간 자신이 남긴 흑역사 때문에라도 절대 조쉬와 연인이 될 수 없다고 다짐하는 헤이즐과 이미 미래를 꿈꾸는 여자친구가 있는 조쉬. 다시 만난 그들이 이번에도 절대로 사귀지 않겠다는 결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결코 짧지 않은 10여 년의 입덕 부정기 그럼에도 톱니가 맞물려 돌아가듯 서로에게 딱 들어맞는 운명,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 적절한 19금 장면은 덤으로 연애 세포를 깨우는 간질간질한 감성을 느끼며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책이었다.

“헤이즐은 열린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바람을 느끼며 말을 이었다. 그러다 알게 되었지.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는 거. 나는 그냥 나이면 돼” (p.100)

[ 네이버카페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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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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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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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저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바보짓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애당초 제가 조쉬와 사귀지 못한 것도 그래서죠. 절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을 광녀의 모습만 보였으니까요. 한 예로, 우리가 처음 만난 건 제가 열여덟, 조쉬가 스무 살 때였는데, 만나자마자 저는 조쉬의 신발에 토했습니다. -p.5-   우리의 여주,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엉뚱하고 제멋대로인 일명 4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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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저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바보짓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애당초 제가 조쉬와 사귀지 못한 것도 그래서죠. 절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을 광녀의 모습만 보였으니까요. 한 예로, 우리가 처음 만난 건 제가 열여덟, 조쉬가 스무 살 때였는데, 만나자마자 저는 조쉬의 신발에 토했습니다. -p.5-

 

우리의 여주, 헤이즐 카밀 브래드포드는 엉뚱하고 제멋대로인 일명 4차원이다. 대학교 1학년 때 간 대학생 파티에서 첫 눈에 반한 조쉬에게 토사물을 살포하고, 조쉬와 함께 사는 룸메이트와 관계를 하다가 들키는 등 헤이즐의 중요 사건사고 현장엔 언제나 조쉬가 있었다. 그로부터 7년 뒤, 운명의 장난인지는 몰라도 절친 에밀리가 주최하는 파티에 가서 10년에 조쉬를 만난 헤이즐. 하필 여자들끼리 은밀한 얘기를 하고 있을 때 조쉬가 등장할 게 뭐람! 근데 그건 그렇고 여전히 멋있고 완벽한 조쉬가 절친 에밀리의 오빠라고! 와우!

 

그러다 조쉬의 왼쪽 눈썹을 쓱 올라갔다.

난 늘, 어쩌다 네가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 우연히 보게 된 건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게 그냥 네 본모습이었구나.”

왠지 내가 엄청나게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하지만 나는 앞으로도 널 끊임없이 화나게 할 것 같으니까, 사과는 그냥 우리가 호호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미뤄두기로 하자.”

조쉬의 입술이 비뚜름히 올라갔다.

너 같은 애 진짜 처음 본다.”

나 같은 애? 어떤 애? 절대 사귀고 싶지 않은 애?”

대충 뭐.” -p.24-

 

단순히 조쉬가 잘 생겨서가 아니었다. 상냥하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조쉬한테는 중력처럼 나를 잡아끄는 힘이 있었다. 혼돈 덩어리인 나를 잡아당기는 차분함.

조쉬의 신발에 토하는 바람에 볼 장 다 본 첫 만남에서부터 지금까지, 조쉬의 눈을 마주할 때마다 가슴속이 간질거렸다. 나는 조쉬라는 반짝반짝한 불빛 신호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멀찍이 떨어져 맴도는 위성이 되었다. -p.72-

 

볼 꼴 못 볼꼴을 이미 다 본 조쉬이기에 헤이즐은 그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조쉬와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쉬와 절친이 되고자 하는 헤이즐! 그러던 중 헤이즐의 집에 문제가 생겨 몇 주간 조쉬집에 얹혀살게 된다. 헤이즐은 과연 조쉬와는 절대로 사귀지 않겠다.’는 결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로맨스소설의 기본 정석과도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로맨스소설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시크릿 가든이나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꼈던 한 사람으로서 이 책 또한 그런 여자들의 환상을 채워주기엔 충분하다. 남주가 재벌 2세는 아니지만(사실 현실에서 재벌 2세는 너무 부담스럽다. 마주치는 것도 쉽지 않고) 남주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은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직업도 번듯하고 얼굴도 잘 생기도 근육질의 탄탄한 몸에 자상하고 배려심도 많고 여자 친구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이런 남주에게 빠지지 않을 여자가 몇이나 될까? 난 오히려 나쁜 남자보다는 이런 남자가 더 좋던데. 시크한 듯 알게 모르게 여주만 생각하는 그런. 생각만해도 흐믓하다.

 

특히 남주인 조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이름은 임지민이다. 헤이즐이 조쉬의 한국이름을 알고 이름까지 섹시하다며 지이이이이 미이이이이인이라고 부르는 대목이 나온다. 조쉬는 그 이름 부르지 말라며 질색팔색하지만. 여기서 잠깐! 왜 하고 많은 이름 중에 남주의 한국이름이 지민일까? 내 생각엔 아마도 저자인 크리스티나 홉스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작가 소개글에 보면 크리스티나는 현재는 글을 쓰고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면서 지낸다고 한다. ~ 크리스티나는 BTS의 지민팬이 아니겠는가! 지민이라는 한국어 이름이 너무 섹시하고 한국어로 말하는 조쉬가 목소리가 너무 멋있다고 말하는 헤이즐을 보면서 작가의 사심(?)이 조금은 녹아 든 게 아닌가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 본다.

 

엉뚱 발랄한 헤이즐의 모습 또한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의 여주 모습이다. 당차고 고집도 세고 자기주장도 강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이런 모습이 사람들에게는 안 좋게 비춰질까봐 걱정하는. 자신의 엄마 또한 자신과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아빠가 엄마를 쪽팔려 한다는 말을 듣고 헤이즐은 충격을 받지만 결국 그 속에서 중요한 교훈 하나를 배우게 된다. 엄마는 결코 남자를 위해 자신을 포기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헤이즐 역시 그러지 않으리란 것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재미있지 않은 장면이 없었다. 헤이즐의 엉뚱한 행동들과 그걸 수습하는 조쉬. 이 둘의 티키타카가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재미있던지.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숨겨진 로맨스적인 장면과 대사까지! 사람들이 왜 로맨스소설을 읽는지 이제야 알 거 같다. 그 말랑말랑한 감정들…….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내 성격상 로맨스소설을 자주 읽으면 손발이 오그라들 거 같으니, 올해의 로맨스소설은 이걸로 끝이지 않을까 싶다. 달달한 사랑의 감정에 빠지고 싶은 분들에게 이 좋은 날,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을 추천하고 싶다.

 

헤이즐은 열린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바람을 느끼며 말을 이었다.

그러다 알게 되었지.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는 거. 나는 그냥 나이면 돼.”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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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202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