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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마야문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도서를 읽어보았습니다. 디에고 데 란다 신부의 유카탄 견문록은 예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국내에 번역본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작년에 경희대 송영복 교수님이 번역 발간해주신 덕분에 드디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점 중 하나는 기존에 저는 유카탄 반도의 어원에 대해서 스페인 침략자들이 유카탄 반도에 처음 들어온 후 여기가 어디냐고 원주민에게 물으니 원주민이 "유카탄(뭐라구요)?"이라고 답변해서 유카탄 반도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신이 질투한 문명들(찰스벌리츠 저/안재학 역, 새날], 송영복 교수님은 이 책에서 그러한 주장은 여러가지 가능성 중 하나이고 인디오들이 원래 이 땅을 어떻게 불렀는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역시나 새로운 책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지식이 쌓이게 됨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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