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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긴 새벽은 사그라들어 책을 읽고
그렇게 긴 새벽은 사그라들어 책을 구입해서 오늘에서야 읽게 된듯 싶다. 그렇게 긴 새벽은 사그라들어 책을 읽으면 왠지 사랑이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문제지만 가끔 한번씩 싸우게 되고 보면 오랫동안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나한테도.. 그렇게 밉고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리움만 남기게 되는 기분이었다. 늘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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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혼자 시간을 보낼때 이따금씩 나를 괴롭혀오는 긴 새벽같은 가슴먹먹한 고통들은 당최 가라앉을줄 몰랐다. 작은책 작은글 그리고 그걸 읽고 잠시 생각하는 작은시간 이 책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진 않는다. 다만 타인의 이별을 공감해주며 이야기를 짧막히 풀어내고 함께 생각하게한다. 그로인해 아픔을 딛고 나아갈수있게 시간을 버텨내는 우산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본문속에 하마터면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을의연애를 지속할뻔한걸 피하고 안도하는부분에서는 같은공감을 느끼며 갑에게 휘둘리면서 까지 내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작가의 목소리는 분명 나에게도 닿았다. 나는 잠시나마 위로를 얻을수있는 시간을 보내게해준 이책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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