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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책 표지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책 속 내용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선물 받은 책의 첫 장을 무심코 연 이후로, 며칠동안 책 속 세상에 깊이 빠져 밤이고 낮이고, 무슨 일을 하든 책의 향수 속에 가득가득 온 몸이 잠겼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깊은 여운이 내 몸 구석구석에 남아 이렇게 글을 쓰게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사람이 사람을 얼마만큼 사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바닷속에 손과 발을 담그고, 온 몸을 담궈 그 속을 헤엄치며 바다를 알듯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다. 순간순간 격하게 화내고, 가슴에 총 맞은 듯 절망하고, 더할 수 없이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신 사랑이 엔젤과 미가엘의 삶 속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는지 그 고통스럽고도 아름다운 과정을 함께 걸어가며 진정한 삶이란 이런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내 삶의 고통이 나에게 절망스러울 때, 사랑이 진정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삶이란 무엇인지 방향을 찾지 못할 때 아니 모든 순간순간에 이 책이 삶의 진정한 가치와 방향을 일러 줄 것이다. 사람을 미워하고 있는가? 사랑하고 있는가? 아니면 사랑할 대상을 찾지 못했는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그 어떠한 경우든 이 책이 당신에게 가야할 길을 아름다운 숲 속 산책로로 안내하듯 보여줄 것이다. 책을 선물해 준 분께 감사하다. 단순한 책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을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한 가득 내 품에 안겨주셨다. 다시 한 번, 이 책을 깊이 탐독하며 그 세상을 즐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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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위해 한번도 하지 않은 짓을 했다. 새벽 2시까지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랑의 온전한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나락의 여자를 너무 멀쩡한 남자가 사랑한다. 만약 신이 사람이라면, 이런 인격이 아닐까... 사로잡혔다. 놀라운 사랑앞에서 자신만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서 나를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이여인을 변화시킨다. 책을 읽는 내내 먹먹함과 벅차오름이 함께했다. 놀라운 사랑의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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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읽었다. 너무 두꺼워서 오래 걸려서 읽을 줄 알았는데 받자마자 2일 반만에 다 읽은 것 같다. 나는 이미 늦었지만 젊은 사람들은, 내 자녀는 이런 사랑을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무엇보다 여주인공 엔젤이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이 눈물겹게 고마웠다. 그 시간이 꽤 길었지만 빨리빨리 눈앞에서 즉각적으로 이러어지지 않아서 더 값지게 느껴졌다. 뒷 부분에서 쪼금 울었다. 내가 쪼금 울었으니 어떤 사람들은 펑펑 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