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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소음을 싫어한다.자동차 소리,자전거 소리,형과 누나가 장난치는 소리,아기의 울음소리까지 모든 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늘 시끄러운 집안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렌은 조용한 아이임에 분명하다. 우리 두 남매는 렌과 반대로 조용하게 놀지 않는다. 렌의 형과 누나처럼 시끄럽게 장난치며 노래도 부르곤 한다. 엄마인 나는 책 속의 렌처럼 두 남매의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렌은 생각한다.할아버지,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서 살기로 말이다.아주 영원히 말이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렌은 이상함을 느낀다.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다.그건 가족이 그리운 것이다. 그리하여 렌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반갑게 맞이해 준 가족들.거기다 이제 막 태어난 막내를 안아보며 둘만의 묘한 이끌림도 느껴보는 렌은 이제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고 다시 한 번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껴봤지만 아이는 글쎄... 아직 글자나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두고두고 놔두고 읽어도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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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우리 집]
저희 집에 두 아들의 동생이 태어났어요. 과연 어떻게 이 동생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시샘과 질투를 많이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던 차에 딱 우리의 집을 상황과 비슷하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인 '시끄러운 우리 집'이 있어 읽어보았어요.
주인공인 렌! 그는 소음을 정말 싫어하고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그런 렌의 집에 갓난 아기인 동생이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아기 울음의 소리가 너무너무 시끄러운 렌!
그런 시끄러운 집안이 너무 힘들었던 렌의 도피처는 바로 시골이었어요. 시골은 시끄러운 것이 없어 조용해서 너무 좋아야 하는데 마음 한 구석에 아쉬움이 있는 있던 렌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거기에서 우는 동생을 처음 안아보면서 뭔가 짠함이 오게 되는데, 과연 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족의 소중함과 그로 인한 행복함을 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서평단의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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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우리집
주인공 렌의 표정이 딱 우리 첫째 같다. 동생이 태어나고 하루가 멀다하고 울어대니 귀를 막고 시끄럽다고 나한테 하소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아이 둘과 함께 자는데 밤, 새벽 할 것 없이 깨서 우니까 첫째마저 깰까 봐 내 가슴은 조마조마하다.
오늘 읽은 책 <시끄러운 우리집>은 늘 소란스러운 집에서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꿈꿨던 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미 누나와 형이 있는데 동생까지 태어나 집안은 조용할 날이 없다.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처럼 시끄러운 소리는 처음 들어본 렌은 기차나 소방차보다도 오랫동안, 시끄럽게 울어대는 동생 때문에 방문을 닫고 소리를 막아보기도 하고 마당에 나가서 잠을 청해보기도 했다. 렌의 선택은 집을 떠나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서 사는 것. 그것도 영원히 말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시골은 드넓게 펼쳐진 파란 하늘마저 평온해서 렌이 딱 바라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왠지 모르게 이상한 렌. 누나와 형들의 쾅쾅거리며 발 구르는 소리, 동생의 빽빽 우는 소리, 하다못해 주전자에서 나는 삑 소리마저 그리워진 것이다!
렌은 다시 시끄러운 우리집으로 향한다. 변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여전히 투정 부리며 울고 있는 동생을 향해 손을 뻗어 안아 흔들어주는 렌의 모습은 엄마를 연상케 한다. 울음을 멈추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렌을 쳐다보는 동생은 이내 눈을 감고 잠이 든다. 지그시 동생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렌은 동생과 함께 그렇게 평온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잠시라도.
우리집은 첫째가 동생을 보며 더 어리광을 부릴 때가 있어 시끄럽다. 목소리도 크고 동생을 재우려면 일부러 떠든다. 그러다가도 동생이 보이지 않으면 찾는 걸 보니 형제는 형제인가보다. 이 시간 역시 지나가리라. 그리워질 만큼.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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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우리 집]이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 보자마자 키득 웃었네요. 우리집 이야기 같아서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내용이에요. 렌은 소음이 싫었어요. 트럭은 부릉, 자전거는 씽씽 끼익 자동차는 뛰뛰, 기차는 빵 아이들은 쿵쿵, 꺅꺅 엄마, 아빠는 조잘조잘 재잘재잘 렌은 잠시만이라도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하지만 동생이 태어났답니다. 하루종일 응애애애애애 렌은 이렇게 시끄러운 소리는 처음 들어요. 하하 진짜 내용이 정말 재미있어요. 아들이 키득거리며 웃더군요. 렌은 동생의 울음소리 형, 누나의 소음 등등 도저히 참을 수가 없자 할머니 할아버지네 집에서 평생을 살기로 합니다. 처음엔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행복해 하죠. 그런데 점점 뭔가 허전하고 너무 조용한 기분은 뭘까요? 렌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그리고 동생의 울음은 어떻게 하면 그치게 할 수 있을까요? 동생이 태어나서 울자 시끄럽다고 울던 큰 딸아이가 생각나네요. 동생이 있는 집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재미있어 하고 공감할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