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를 중심으로 위충현과 황후, 조광윤의 눈치 싸움은 조광윤의 승리로 끝을 맺습니다. 황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도 최후가 너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초라했습니다. 조광윤의 통수를 치려던 양려청도 처리했겠다 어린 황제를 등에 업은 조광윤에 대항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1권에서 떡밥이던 조광윤의 문신과 주위에 죽어있던 사람들의 비밀도 풀립니다. |
| 양려청을 귀인으로 맞이하면서 황제는 조광윤에게 감시의 눈을 붙입니다. 이를 조광윤은 대놓고 감시자의 눈 앞에 나타남으로써 돌파구를 찾습니다. 외척을 경계하는 황제의 눈을 피하면서 조광윤은 자신의 세력을 넓혀 나갑니다. 이런 것이 황제에 대항하기보다는 자신의 몸보신을 위한 것인데 조광윤을 질시하는 세력이나 외척을 경계하는 황제 때문에 쉽게 갈 거 같지가 않습니다. |
| 권중원이 조광윤을 살리기 위해 화산으로 가서 그들을 설득해 조광윤에게 자하신단을 먹입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조광윤은 화산의 속가제자가 되어 화산을 경제적으로 지원합니다. 어째 뒷배경도 갈수록 쟁쟁해지고 있습니다. 양려청을 황제의 아우와 맺어주기 위해 꾀를 썼지만 양려청이 황제의 눈에 드는 바람에 조광윤은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제의 권세 앞에서는 우선 납작 엎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
| 남궁가를 지워버린 조광윤은 남궁가의 재산을 모조리 모으고 그중 땅문서 반은 협조해준 관리에게 넘깁니다. 미인계로 쓰기 위해 남궁가에서 빼돌린 여자는 가히 절세미인으로 남자의 혼을 쏙 빼놓을만 합니다. 조광윤은 양려창을 방영영에게 맡겨 황궁의 예절과 법도를 가르치게 합니다.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조광윤에게도 위기가 찾아오는데 쾌검종사 권중원이 조광윤을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
| 치고받는 무투신이 많이 나오는 일반적인 무협소설과 달리 여기서는 주인공 조광윤이 머리 쓰는게 많이 나옵니다. 제목부터 중원에서 사업하겠습니다라고 하니 사업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조광윤을 견제하는 세력을 조광윤이 입을 잘 털고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하나씩 없애버립니다. 그러면서 조광윤이 머리를 굴려 상대편 재산도 빼돌리는 솜씨에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
| 중원싹쓸이에서 제목변경하고 출간되었습니다. 처음 제목처럼 주인공인 조광윤이 비행기 사고로 중원에서 새로운 몸으로 눈을 뜨고 중원을 차근차근 먹는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현대의 사업감각을 살려 사업을 시작한게 모리배들의 눈에 띄여 착취당하려는 걸 기지를 발휘해 오히려 주인공이 역으로 이용하면서 세를 불려나갑니다. 산경 님 작품이라 그런지 전개가 시원시원합니다. |
| 양려청에 대한 황제의 애정이 깊어갈수록 황제는 조광윤을 견제합니다. 양려청의 세를 굳히기 위해 조광윤은 양려청에게 황제의 아이를 갖게 하려다 황후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황후와 같은 방식으로 양려청이 임신하게 하기 위해 조광윤이 여러모로 머리를 굴립니다. 황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기류들을 읽지 못하는게 옥의 티였습니다. 그만큼 조광윤이 철두철미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