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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한 호기심 자극 있을까?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 라니 그런 나라 어디? 나만큼이나 딸도 궁금해 할 것 같았다. '25년동안의 세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전문 여행자이자, 연금술사이고 해적이고 작가이며 지리학자인 허풍선이 들려주는 지리강의 라니 ㅋㅋ 벌써 분위기가 느껴지는군. 책을 읽다 보면 소개된 각 나라의 특색있는 문화를 만나게 된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거다. 그렇다해도 허풍선의 이야기를 통해 지리와 문화의 관계를 다시 정리하게 되니 암기가 아닌 이야기로 만나는 지리! 재미있게 읽은 책 딸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배우게 될 과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슬쩍 기대해 본다. 역시 암기도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쉽다는 거ㅎㅎ 사람이든 책이든 만나보고 경험해야 한다. ㅋㅋㅋ 재미난 책이다. 넘나 쉽게 읽혀지지만 그런 이유니까 읽는 동안 시나브로 부담느낄 새 없이 배우게 되는ㅎㅎ 참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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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의시간이흐르는나라가있다고? #파랑새 #서해경 #전국지리교사모임 #서평단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를 이토록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열한 개 나라의 지리 문화 이야기를 가득 찬 이 책은 읽는 내내 재미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몽골, 칠레,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독일, 러시아, 핀란드, 볼리비아의 자연환경과 그로 인해 형성된 문화 이야기들이다. 각 나라의 이야기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구 솟아오르게 할 것만 같다. 몽골. 매의 눈을 가진 사람들 칠레. 악마가 지키는 와인 스위스. 알프스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 스페인. 하루에 다섯 번 밥을 먹는 나라가 있다고? 베트남. 요람에서 무덤까지 대나무와 함께 싱가포르. 벌금, 벌금, 또 벌금 중국. 물 대신 차를 마시는 사람들 독일. 독일인은 왜 독서광이 되었을까? 러시아.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 핀란드. 얼음 호수에서 목욕하는 산타의 나라 볼리비아. 뽀드득 뽀드득 소금 밟는 소리 무엇보다 '25년 동안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리학자 허풍선을 통해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고, 삽입된 그림이나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장 최근에(무려 2년 전 신혼여행) 다녀온 스페인의 이야기를 가장 기대하며 읽었고, 독일의 이야기도 행복하게 읽었다. 칸트나 니체 등의 철학가, 릴케나 헤르만 헤세 등의 문학가, 베토벤이나 바흐 등의 음악가들이 거닐었을 평평하고 울창한 독일의 숲에서 깊은 사색을 하는 상상도, 변덕스럽지만 낭만적인 날씨 때문에 집 안에서 <돈키호테>가 외워질 정도로 읽는 상상도 즐겁다. 또 그 날씨 덕분에 아름답게 꾸며진 집과 정원들을 생각하니, 허풍선처럼 독일에 가야만 하는 운명을 느꼈다. :-) 세계의 중요한 지리 문화들을 쏙쏙 뽑아 놓아 어른도,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읽은 후에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풍성한 책이라 방콕 육아가 잦은 요즘 아이와 함께 읽기에 참 좋은 책이었다. "글로벌 시대의 좋은 수업은 교실 밖으로 떠나는 생각 여행 속에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신나는 생각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 환경을 바라보면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생각의 거리를 무한으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나는 여러분 모두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류재명 교수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파랑새 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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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
세계 지리 문화가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쉽게 읽히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을 읽었다. 몽골, 칠레,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독일, 러시아, 핀란드, 볼리비아를 소개하고 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나라는 제목에서도 소개한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 러시아였다. 책 제목만으로도 딸램이와 나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나라 러시아.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모스크바 역까지 6박7일이 걸린다고 한다. 중국은 영토가 넓어도 베이징 시간에 맞춰서 전국이 같은 표준시를 쓰는데 러시아는 다르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학창 시절에 나 지리 공부 안했나.... 이 책의 지리 문화 이야기가 새롭고 재미졌다.
특히 어렵지 않게 대화하듯 풀어나가서 가독성도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아이가 잘 읽었다는 점. 책은 좋아하는 아이긴 하지만 지리는 공부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 들이밀어 둔 책도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은 단숨에 읽었다.
나라별로 그 특징을 잘 정리해 한 권의 책에서 여러 나라를 만날 수 있어서 유익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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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리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사실 누가 선택하더라도 두시간이면 휘리릭 읽어버릴 수 있는 부담없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리’라는 단어 자체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도 흥미로운 이야기에 몰입해 쉼없이 책을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지리와 문화는 경계가 애매할 정도로 서로 연관되어있는데 그 연관성을 너무도 자연스럽고 쉽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세계의 독특하고 재밌는 문화의 배후에 지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지리가 꽤 매력적인 과목이란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세계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단 한 권의 책으로 각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고 책에 수록된 여행지 사진들로 설렘은 배가 되었다. 가볍게 기분전환하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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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처음부터 끌렸던 책이었다. 하나의 시간도 아니고 아홉개라니 싶었다. 내용은 부제에도 쓰여있듯 세계 지리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내가 제일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역시 '러시아'였다. 제목에서 의미하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여서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잠안자고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기가 목표였던 허풍선 선생님,, 나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지금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그냥 언젠가의 꿈으로만 남아있다. 아무튼 러시아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나라여서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토크와 도착지인 모스크바의 시차가 무려 7시간 정도였다. 확실히 넓은 나라구나 싶었고, 추운 나라인 러시아도 우리나라의 온돌 처럼 '페치카'라는 난방 장치가 있었다. 얼마나 따뜻한지 너무 궁금한 부분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막혀버린 해외여행이지만, 책으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내가 직접 가본 경험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책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책에서 본 11개의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어떤 지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도 나왔으면 좋겠다.
#아홉개의시간이흐르는나라가있다고? #서해경 #파랑새 #전국지리교사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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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 글 서해경 / 파랑새 출판 / 추천·감수 류재명(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책 제목을 볼 때부터 강하게 끌리는 책들이 있죠. 이 책의 소개를 보는 순간이 딱 그랬습니다.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라는 책 소개를 보는 순간이 딱 그랬습니다. ^^
표준 시간이 아홉 개나 된다면, 짐작이 가는 나라가 딱 떠오르긴 하죠. 여간 넓지 않고서야 표준시가 9개가 되긴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책의 제목이 던지는 질문보다 세계지리와 문화를 스토리로 어떻게 풀어냈을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책 소개가 정말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책을 펴는 순간 그야말로 술술~ 에어컨 바람을 쐬며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책을 읽어냈습니다.
상황 설정이 특이하거나, 독특한 게 아니라 작가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 자체가 탁월한 천상 이야기꾼이었습니다.
지리를 이야기하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한국사, 세계사, 세계사, 세계지리를 그나마 조금 좋아한 편이었지만 저 같은 경우조차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골치 아프고요. 외울 건 많고요. 근데 안 중요한 과목이니 ;; 다들 머리가 아프기만 하다고 투덜대기 바빴죠.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를까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아이들은 저희 때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니까요.
그런 바쁜 아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지리와 문화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들려주려면 이야기가 일다 재미있지 않으면 일단 외면을 당하고 말 테니까요.
책은 몽골에서 시작해서, 볼리비아에 이르기까지 11개 나라를 여행했던 허풍선이란 인물의 여행담을 허풍선 본인이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가 됩니다.
처음 몽골 이야기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몽골은 낯설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막 참신하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요.
허풍선의 여행이 제게는 낯선 저 멀리 칠레로 이어지는 순간부터 점점 더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칠레 와인이 가성비가 좋다는 얘긴 와인 문외한인 저도 많이 들어봤는데요.
칠레의 북쪽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그 유명한 아타카마 사막, 그리고 동쪽은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 남쪽은 남극과 연결되고요. 서쪽은 태평양에 면해 있습니다. 그러니 병충해에 시달리지 않아 건강하고 질 좋은 포도가 생산된다는 거죠.
머릿속에서 따로따로 분리돼 있던 칠레에 대한 배경지식들이 포도주 하나로 새롭게, 그리고 선명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
이런 느낌을 싱가포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확실히 느끼게 됐는데요. 싱가포르의 발전상이나, 싱가포르의 테형과 같은 엄격한 법률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유명한 터라 많은 이들이 알고 있죠.
중국, 말레이, 인도, 아랍 등의 다민족들이 서울보다 조금 클 뿐인 도시국가에 촘촘히 모여 살아가고 있으니 민족 간, 종교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합니다. (물론, 통치자의 성향 등 추가적 요인이 많겠지만;;) 이런 도시 국가 싱가포르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니 오늘날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싱가포르만의 사회규범들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했고, 미처 몰랐던 싱가포르의 다인종, 다종교 문화 상황을 좀 더 잘 알게 되기도 했답니다. ^^ 책 제목에 언급된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는 역시 러시아였습니다. 워낙 동서로 길게 퍼져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토를 자랑하는 국가이니 이런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예전에 큰오빠가 러시아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의 기억이 납니다. 당시가 소련 해체 무렵이었던 터라 국제 전화조차 쉽지 않았던 시절, 러시아 시베리아 송유관에 뭔가 사고가 터져 아버지가 정말 애타게 국제 전화를 계속 연결한 끝에 큰오빠와 연결이 됐을 때, 큰오빠가 했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아버지, 시베리아는 모스크바보다 한국이랑 더 가까워요. 아버지는 괜찮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무사함을 그렇게 표현했던 거죠.^^ 그만큼 우리 가족은 러시아의 국토크기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안 돼 있었던 거고요. ^^
끝으로 책 말미에는 이런 표현이 등장합니다. “얼음이 많은 곳에서 얼음집을 짓고, 소금이 많은 곳에서 소금 집을 짓고, 나무가 많은 곳에서 나무집을 짓는 건 너무 당연한 것 아니야? 지리와 문화는, 연결되어 있잖아.”
제가 학창시절에 노력대비 암기과목을 조금 잘할 수 있었던 비결도 아마 그런 맥락을 저도 모르게 익히고 있었던 까닭인 것 같은데요. 시험 기간이 되면 세계지도 하나를 그려놓고, 세계사와 세계지리, 한국사와 한국지리는 기본 가끔 도덕과 사회문화는 물론, 지구과학이나 생물까지도 여러 과목들을 한꺼번에 설명하고 공부하던 버릇이 있었거든요.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를 읽고 난다면 세계지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독립적인 분야라기보다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던 여러 배경 지식 속 정보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아이들이 낯선 세계지리나 세계문화를 공부하는 시선이 좀 더 색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 방학,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를 통해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과정의 청소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책을 읽는 가벼움으로 세계지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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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청소년도서이지만 어른인 독자가 읽어도 배울 점이 많다. 이 책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는 청소년 교양도서로 제작됐지만 어른이라도 배운 지 오래 됐거나 이후 변화한 내용은 새로 배우는 셈이어서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서 세계의 지리를 한눈에 궤뚫을 수 있어 흥미롭고 지식도 크게 늘리는 계기가 됐다. 고등학교 다닐 때 배운 교과서 이외에 지리책이라고는 사실상 수십 년 동안 못 봐온 터라 무척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제목에 나와 있는 나라는 당연히 러시아일 것이라고 짐작할 정도의 기본 지리 실력(?)을 갖추었지만 세부적인 것은 처음 보는 내용도 있었다. 다음 해외여행 기회가 있으면 참고할 사항이 여러 개 있어 만족할 만한 독서가 되었다.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국민소득이 높고 적은 인구로 깨끗하고 선진적인 사회 시스템을 잘 알고 있지만 벌금이나 과태료 등에 관한 사항을 이 책처럼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처음이다. 또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적은 있지만 하루에 다섯 번 밥을 먹는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고, 독서광이 많은 나라가 일본이 아닌 독일이라는 사실도 처음 접했다. 무척 흥미롭고 세상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각양각색 독창적이고 환경에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도 깨우칠 수 있었다. 핀란드에 사우나 시설이 인구 2명당 1개라니 거의 전국민 사우나 소유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이 책은 ‘지리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타파한다. 스페인, 볼리비아, 러시아, 칠레, 베트남 등 ‘25년 동안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전문 여행자이자, 작가이며 지리학자인 허풍선 선생(작중 화자)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지리 강의이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의 껌 금지 등 벌금 제도가 발달한 이유를 지리적 위치 때문에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에서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초콜릿이 유명한 이유를 알프스 목동과 관련지어 이야기한다.
국가별 특색으로 중국 차 문화, 베트남 대나무, 칠레 포도, 핀란드 사우나, 독일 숲,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호수 등을 꼽았다.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를 읽으며 세계의 재밌고 독특한 문화에 대해 들으면 저절로 세계 문화와 지리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다. 도담, 하은, 주영과 함께 〈지리와 문화〉 강의를 들으며 한바탕 웃다 보면 어느새 지리가 꽤 재밌는 과목이라 생각하게 된다. 전국지리교사모임에서 이 책의 추천평을 내놓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재밌다. 작가의 이야기 만드는 솜씨가 대단하다. 그리고 지리교육 전문가가 놀랄 정도로 작가는 지리에 대해 매우 해박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각 나라의 음식, 옷, 사회 현상 가운데 대표적인 것 한 가지를 가지고 그 나라의 지리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은 세로로 길쭉하고 긴 해안선을 갖고 있는 나라 칠레의 특색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그런데요. 두툼한 점퍼랑 털모자는 겨울옷이고, 반팔 티셔츠랑 수영복은 여름옷이잖아요. 왜 겨울옷, 여름옷을 다 가져가요?” “칠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있는 나라거든.” “우리나라도 사계절이잖아요. 그렇다고 겨울옷과 여름옷을 같이 입진 않는다고요.” “칠레는 남북으로 긴 나라야. 칠레 북부는 아타카마 사막이 있는 아열대 기후, 중부는 온대 기후에 속하는 지중해성 기후, 남부는 빙하와 펭귄을 볼 수 있는 한랭 기후야. 원한다면 하루에 사계절을 다 겪을 수 있지.” 허풍선이 설명했다.(p. 24)
볼리비아에 대한 설명도 이채롭다. 고산지대에 자리잡은 나라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지? 오늘은 볼리비아에 갔던 얘기를 해 볼까? 아직도 열차에 올라타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군.” “왜요?” 도담이가 물었다. “국제공항이 있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시야. 해발 3,250~4,100m 사이에 있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 한라산이지? 한라산의 높이는 1,947m야. 라파스는 한라산의 2배 정도 높은 곳에 있는 거지.” “라파스가 높은 곳에 있어서 싫은 거예요?” 주영이가 고개를 갸웃거렸다.(p. 139)
저자 : 서해경
어렸을 적에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지금은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쓸수록, 신기하고 궁금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이런 호기심을 글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통신문》 시리즈, 《꼬불꼬불 나라의 이야기》 시리즈, 《행복한 사회공동체 학교》,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 등을 썼고, 초등 국어 교과서에 《들썩들썩 우리놀이 한마당》이 실렸습니다.
그림 : 비올라
현대 예술을 너무너무 사랑하며 호기심이 많아 여러 예술 매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은 그림 스튜디오의 리더로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디자인, 파인아트의 경계 없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작가 혹은 작가 지망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부하는 시각 예술 학교 엠비주얼 스쿨의 대표로 강의하면서 여러 그림 작가, 그림책 작가 등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작업을 하기 위해 항상 무언가 남다른 작업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감수 : 류재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환경교육협동과정 겸임 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정보를 디자인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가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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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는 몽골, 칠레,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각 나라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 환경에 따라 많은 이야기기가 담겨 있지만, → 첫 번째는 칠레인데, → 두 번째는 싱가포르!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지 않아도 벌금 길거리에서 껌도 못 씹게 하고
넓은 땅 하면 빠질 수 없는 중국은 어떤지 살펴보니 위 이야기 이외에도 모든 이야기는 지리적 문화적인 특성을 함께 혹시 초등/중학교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은 도서출판 파랑새를 통해 좋은 책 제공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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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류재명 교수와 전국지리교사모임이 추천, 감수한 책" 서해경 작가님은 통신문 시리즈, 꼬불꼬불 나라의 이야기 시리즈 등을 썼고, 초등 국어 교과서에 들썩들썩 우리놀이 한마당을 실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길치인 나는 항상 위치를 헷갈려 했다. 지금도 익숙하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들만 보면 읽어야해!! 이런 느낌이 든다. 넓은 세계만큼 다양하고 신기한 이야기가 있다. 청소년 인문서라 쉽게 읽을 수 있고 사진, 그림이 같이 있어 더 이해하기가 편하다. 여행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떄문에 더욱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나라~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여행할 수 없지만, 세계에 재미있는 주제를 가진 나라에 대해 여행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어른이 봐도 너무 재밌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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