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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을 배울 때 보통 세포에서 인간 순서대로 배우는데 이 책은 그걸 역으로 나열합니다. 그래서 세포관련 부분이 마지막 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설명이 쉽고 비유가 많아서 이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일 어려웠던 부분은 감각 기관 설명하는 장이었습니다. 시각까진 괜찮았는데 그 이후론.... 뜬금없지만 비타민은 바이타민인데, 나트륨/칼륨은 왜 소디움/포타슘이 아닌지 의문이었습니다. 여튼 알고 있던 거랑 차이가 있네요. 호모 사피엔스 유전자에 다른 종 유전자가 섞였다든가, 양서류-파충류 순으로 진화한 게 아니라 독립적인 진화과정을 거쳤다든가.... 성별관련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도 흥미로웠습니다. 온도, 집단 내 성비, 시간의 흐름 등등 DNA 성염색체 외적 요소가 은근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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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처럼 보이는 존재가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얘기하는 듯한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 구매했어요. 인류의 역사라고 해봤자 어렸을 때 봤던 고인돌이나 집터 흔적을 떠올리는 정도였는데 그건 진화의 과정에서 매우 최근이더라고요. 호모 사피엔스 이전 선조들에 대한 내용은 기본이고 특히 감각기관 진화 부분이 조금 어렵긴 해도 흥미로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