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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갖고 있으면 뭔가 위로의 열쇠를 갖고 있는 듯한 위안감이 들어요. 믿고 있는 시인이라 이분의 시집도 믿고 볼 수 있을거라 의심치 않는다!! 두고두고 잘 읽고 힘도 잘 내볼게요!!! ㅣ 그리고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만나지 못하고 연락도 하지 않았던 주변에 아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작은 선물로서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마음속으로 저장한 그리움들 이 시집을 통해서 깨워주고 전해줬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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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엔 어느 날 느닷없이 생각지도 못한 어둠 속에 버려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빠져들어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은 오랜만이었다. 시집이 소설처럼 느껴지고 모든 작품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읽고 싶어진 적은 처음이다. '시간'이 흘러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그리움'이 표현되는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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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다보니 훗날 그를 그리워하는 나를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그리워하는 내가 되기위해 오늘부터는 한발뒤로 조금더 양보해야겠습니다. 햇빛 쨍쨍한 날, 차분하고 편안한 위로를 얻었습니다. 우리 인생엔 어느 날 느닷없이 생각지도 못한 어둠속에 버려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109p 그런분들께 조그만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 후기 중에서 - |
|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본 사람들은 알죠. 그 허전함.. 살면서 불쑥불쑥 찾아오는 그리움과 공허함.. 그러다가 시간이 더 지나면 자연스레 그 그리움마저 삶의 일부가 됩니다. 작가님께서는 모든이들의 이런 일련의 과정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주셨어요. 나이들며 말랐던 제 눈에 수도꼭지 콸콸 틀어주심..ㅎ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리운날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