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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책을 읽고 있는데 재밌어서 한권씩 사면서 읽어가고 있다. 이책은 내가 좋아하던 작가님의 두 책의 주인공들이 나온 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더 재밌기도 하다. 3권에서는 황실에서 사냥대회를 개최하고 세이레이아와 에반은 카타하르와 함께 개최장소로 간다. 세이레이아는 카타하르와 사냥을 하러가고 사냥장소에서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시람들이 다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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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아무리 예연이 세이레이아가 된 것이라 별개라 할지라도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카타하르와의 굴욕적인 기억들은 특히나 더 강렬하게 가지고 있는데 어째 일이 점점 두 사람이 밀접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게다가 황제의 검이기도 하면서 수호기사의 맹세라... 카타하르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을 이렇게 벌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황제의 검이긴 하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맹약 때문에 그럴 뿐, 속으로는 내내 황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말이다. 세이레이아는 황제와 반대편, 아니 강하게 절연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는데 가타하르의 수호기사의 맹세라... 이 모순의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다. 황제는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묶여 있고, 세이레이아는 황제의 검의 입장으로는 적인데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점점 끌려들어가고 있고... 처음 의도는 그저 이용하기 위해서 였는데 말이다. 이용... 과연 카타하르가 세이레이아를 수단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 씨알도 안 먹힐 이야기인 것 같은데...ㅋ 젤소미나의 깔짝임은 처음에도 거슬렸지만 점점 더 심하게 거슬리고 있다. 아이고... 속 시원하게 어떻게 좀 안될까요 작가님?!!^^;; 미스릴... 대체 자식에게 어디까지 하려고 이러는지... 에잉!!ㅡㅡ 얼른 다음권으로 넘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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