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에 대한 반감이 있고 그들이 저지르는 사회, 경제적인 문제들이 있기도 하지만 분명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크고 무시할 수도 없다. 특히 지금 세대가 아닌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재벌 1세대들의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벌, 나아가 세계에서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케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1세대들에 대한 부분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경제를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과 함께 지금의 대기업으로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역할들이 있었는가를 알려주는 『한국의 명가 : 재개편)』은 재벌이라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수 단어의 존재들에 대한 궁금증에서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관심이 있어서건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1여 년 전 이건희 회장의 사망 이후 그의 유언장이 공개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다. 특히 그의 소장품 중 예술품들의 리스트와 기증의사가 세간에 다분히 충격적이였고 이건희 컬렉션이라는 이름 하에 여전히 인기있는 문화 콘텐츠로 불리고 있을 정도인데 책 속에는 이런 삼성그룹은 물론이거니와 재계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부터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나 한국의 재계에 큰 역할을 한 기업과 창업주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의미있는 책이였다.
어떻게 지금과 같은 굴지의 기업을 만들게 되었는지, 기업 확장이나 미래를 선도할 제품 개발과 관련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계는 이미 창업주에 해당하는 재벌 1세대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2세대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이제는 3세대가 주축이 되어 각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무한한 경쟁 속에서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지속성과 성장성을 유지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 가운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대내외적인 환경과 요인이 결코 만만치 않기에 더욱 그런데 이럴 때에 과연 한국의 재계 속 명가들은 어떻게 지금의 명가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통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창업주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이토록 많은 1세대 창업가들의 이야기에 대한 전기적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의미있었고 그들과 관련한 일화를 주변인물들을 통해 들어볼 수 있었던 기회도 좋았던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창업가들의 이야기' 2021년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이라는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채 100년이 되지도 않았지만, 초고속 성장을 이룬 한국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의 1세대 창업주의 숨은 노력의 결과가 지금 빛을 발했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이며,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이야기이기도 하다. 한국 초기 기업가들의 삶을 바라본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시킨 1세대 창업주 30인의 이야기! 그들은 우리가 아는 물욕 가득한 사업가들이 아니다. 그들은 국민을 생각했고, 나라를 생각했다. 굳은 신념과 의지로 부강 한국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들의 개발 스토리는 그야말로 장대한 드라마와도 같다. 이 책은 무려 50년 동안 관련 인물들과 인터뷰하고 자료를 연구하고 정리하며 만들어낸 사료집이나 다름없다. 한국경제사라는 측면에서 볼때 상당히 값진 사료이며, 담대한 그들의 창업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일대기이기도 하다. 그들 대부분은 작은 규모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들의 도전과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지금도 생생하게 살이있는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기업가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는 것 같다. 이처럼 대단한 인물들이 탄탄히 받춰주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경제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지 않는가. 한국의 경제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충분할 것 같다. '“사업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그 위험을 이겨내야만 삼성의 미래가 열립니다.” 호암은 반도체 사업 육성을 통해 국민 기업으로서 틀을 다지고, 세계적 기업의 위상을 확립한다.' <책 속에서...> '아산은 이어 자동차 산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1966년 단양시멘트 1차 확장 공사를 위한 차관 교섭을 하러 미국에 가 있던 아우 인영에게 당장 포드사와 자동차 조립 기술 계약을 맺으라고 지시한다. 당황한 아우가 난색을 표하자 아산은 “해보기나 했어?”라고 밀어붙인다. 1967년 말 마침내 포드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자동차를 설립한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한국의명가 #재계편 #한국경제의개척자들 #김덕형 #21세기북스 #역사
|
|
◆ 소개 ▷ 한국의 명가 : 재계편 ▷ 김덕형 ▷ 21세기북스 ▷ 2022년 05월 11일 ▷ 328쪽 ∥ 612g ∥ 152*225*30mm ▷ 경제사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기업은 상법에 따르면 “회사란 상행위나 그 밖의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을 말한다.” 정의하고 있다. 즉, 기업은 이윤을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의 조직단위이자,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을 말한다. 자본주의와 주식회사가 먼저 시작된 영미에서는 Firm, Company, Corporation, incorporation, enterprise 등 매우 다양한 단어들이 존재한다. 그만큼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재단법인, 사단법인도 기업의 범주에 들어간다. 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자본과 노동의 분업에 있으며, 자본과 노동이 일치한 형태를 가내수공업이라 칭한다.
창업주(創業主) 회사 따위를 처음으로 세워 사업을 시작하는 데에 주체가 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주인 주를 쓰는 저 말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했을지언정 기업으로 일구었으면 회사의 주인이라는 명칭은 옳지 않다. 창업자(創業者)가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은 법인으로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자연인과 비슷하게 받으므로, 자연인인 법인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노예제의 부활과 다름없다.
P.017 “활명수로 독립운동한 선구자들, 노천 민병호·민강 부자와 보당 윤창식은 활명수로 유명한 한국 최고 제약사 동화약품을 창업·승계하여 제약보국을 실현한 우국지사들이다. 동화약방(현 동화약품)을 창립한 것은 1897년 9월. 그해 10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할 때보다 빨랐다. 한국 기업 전체로도 두산그룹(1896년 창업)에 이어 두 번째로 태어난 뿌리 깊은 기업이다. 《중략》 이뿐만이 아니다. 동화약방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항일 민족 기업으로 각인돼 있다. 민강 사장은 1909년 항일 구국 단체인 대동 청년당의 결성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섰다.”
P.206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물림, 수암 이재준은 건설업 기반 국내 대기업 중 가장 오래된 대림그룹 창업자이다. 대림은 경영 기반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2014년을 제외하면 창사 이래 적자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으며, 1966년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한 이래 36개국에서 6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중략》 대림산업은 이에 가담하지 않았다. 이것은 대림이 정치 권력과 결탁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끌고 가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대림의 이 같은 초연한 태도로 인해 같은 건설 업계에서도 모략을 당하기 일쑤였다. 《중략》 이준용 명예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재계의 대표적 원로 경영자로 꼽힌다. 2015년에는 조선일보사로 찾아와 2,000억원 개인 자산 전액을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에 선뜻 내놓아 세상을 놀라게 했다.”
저자의 한국의 명가 시리즈 중 기업의 창업자들 이야기이다. 민병호, 박승직, 허만정, 구인회, 이병철, 정주영, 이재준, 신용호, 신격호, 김종회, 서성환, 최종건, 박태준, 김우중 등 23명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아산 정주영의 불도저 정신, 어떠한 인생에도 낭비라는 것은 없다던 이병철 등 오늘날 현대와 삼성이라는 기업을 일궈낸 인물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나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독립운동을 선구한 동화약품, 정치 권력에 더러운 뒷돈을 내놓지 않아 온갖 불이익을 당한 대림그룹 이들이 한국의 명가이다. Noblesse oblige(노블리스 오블리주) 귀족은 의무를 진다는 프랑스 말이다. 나는 현대와 삼성이 자신들의 이익만 가졌지, 지금도 의무를 지는 것은 한 번도 못 봤다. 잊히거나 권력에 사라진 진짜 기업들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
|
지금이야 기업들의 존재가 당연시 여겨지며 이에 투자의 관점으로 기업을 분석하거나 취업이나 채용의 관점에서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평가나 입장정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기업들이 갖는 상징성과 절대성, 그리고 사회적 위치나 그들이 갖는 권한이나 힘은 막강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지금도 기업들은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제공하며 이에 때로는 부정적인 부분을 전파하기도 하나, 대다수의 기업들은 그들이 갖는 경영전략의 방침이나 가치, 원칙 등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도 이런 굴지의 기업들이 어떤 형태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에 결정적 역할은 했던 기업인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경제 및 한국경제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한국의 명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기업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물론 1세대 창업주 시대와는 다른 환경적 요인이나 경영 계승권 문제나 계속된 상속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도 있지만 그들의 초기 모습이나 창업주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의 업을 영위하며 이익을 추구했으며, 더 나은 사회적 기여나 환경의 활용, 또는 국가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경제의 성장 시기에 함께 했던 기회적인 요소와 지금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거나 어떤 가치가 더 우위에 있다고 속단하기에는 그 한계점도 명확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위치나 자리에서 일정한 평가와 인지도를 받은 기업들의 경우에는 확고한 경영전략과 원칙 등이 존재했음을 알게 된다.
때로는 갖은 위험이나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기업이 망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살아난 기업들도 존재하며, 한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기업비사는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과 결과를 제공한 것이 맞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한국의 명가> 물론 1세대 창업주들이 물러나면서 초심을 잃은듯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있고, 갈수록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는 하나, 정체되어 있는 느낌, 오히려 퇴보되는 모습을 보이는 기업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왜 기업인들의 원칙적인 부분이나 시대변화를 읽는 안목, 새로운 트렌드를 바라보며 대응하는 전략이 절대적으로 중요한지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한국의 명가> 이들의 성장과정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과거의 업적이나 기회를 어떤 형태로 잡으며 지금과 같은 모습을 이룰 수 있었는지, 단면적으로 배우면서도 개인의 사업이나 창업으로의 활용이나 더 나은 형태의 비즈니스 전략이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징과 장점이 함께 공존하는 기업경영 가이드북이다. 주로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경제나 경영의 방침과 방향성, 과거의 사례를 통한 분석이나 관계되는 기업인들은 어떤 경영전략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관리해 나갔는지도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아는 기업과 인물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업과 인물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며 우리 경제의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재계의 변천사, 현재의 모습 등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해 보자.
|
|
김덕형 저의 『한국의 명가(재계편)』 를 읽고 보통의 집이 명가(名家)가 되고, 명가로서 오랜 시간을 맥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온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업으로 내려온 기술을 계속 이어 오게 되면 명인(名人)으로 대우를 받게 되고, 어떤 전문 분야에서 이름이 난 사람 또는 그런 집안을 명망이 높은 가문 명가로서 우대를 한다. 그 만큼 한 가문의 가풍, 가업 등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온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누구나 알만한 명문가가 되고, 이를 유지한다는 것은 더더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할 수 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우리나라 근현대에 있어 명가에 대한 작업을 저자가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미 저자는 제목 그대로 <한국의 명가>에 대해서 (근대)와 (현대)로 나누어 출간하였고, 뒤이어 최근에 <한국의 명가>(재계편)이 출간되었다. 이전 출간된 (근현대) 편에서는 대한민국을 만든 165인의 일대기뿐 아니라 그 자손과 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 더 현장감과 실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번 출간된 (재계편)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인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1세대 창업주 30인의 삶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재계사가 담겨 있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나의 나이도 70에 이르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한국전쟁 이후에 태어나 60-70년대의 새마을운동 사업과 잘 살아보자는 운동을 전개하던 비교적 어려웠던 시절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바로 그 무렵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 기업들의 모습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우리 대기업 면모들을 보면 바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사와 발전의 궤를 같이 한다는 점이다. 다 같이 힘들었던 환경 속에서도 각 기업을 일궈낸 창업주들의 불굴의 의지력과 가치관과 함께 기업 성장하기까지의 고난의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흐름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농촌에 거주했었는데 어려웠던 환경 여건이었다. 9남매의 형제들이 어려운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였던 것이 많이 후회가 된다. 난 어려움 속에서도 고학으로 철도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마칠 수 있었고, 천운의 기회까지 주어져 교직자격까지 취득 32년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사회과 교사로서 열심히 봉사할 수 있었다. 사회과이다 보니 바로 이런 우리나라의 발전과정도 다루면서 언급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었다. 정말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단계를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는데 그 막강한 역할을 해내었던 당시 대부분의 삼성, 현대, 대우,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대기업들의 총수를 비롯 임직원들의 노고를 잊을 수가 없다.
그 후 우리나라는 당당하게 OECD 10대 국가에 들 만큼 세계적인 경제 개발 국가에 들어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따라서 이러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데 그 주역을 담당했던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의 초창기와 창업주들 이야기, 대한민국의 기업 및 경제사, 성장 스토리들이 잘 소개되어 있어 매우 좋았다.
읽는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사와 함께 그 경제 주축을 이루었던 역사적 증인들의 혁혁한 이야기를 대할 수 있다면 매우 유익한 교훈을 얻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
|
'한국의 명가 재계편'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을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척자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업비트, 직방, 마켓컬리, 빗썸, 오늘의 집, 당근마켓, 리디 등.
총 7개사가 국내 유니콘 기업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2021년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증가를 하였다.
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5년차 생존율은 29.2%에 불과하며 스타트업 창업 후
5년 이내에 70% 가량이 문을 닫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으로서 실패하지 않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면서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창업자들로부터 기업을 성공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성공 법칙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한국의 명가 재계편' 은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를 포함하여 현재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창업주 30인의 일대기를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대기업의 창업자들이 창업을 하게 된 배경, 각 기업을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대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었는지,
기업을 성장 시키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좌절과 시련을 딛고 성공할 수 있었던 본인들만의 확고한 원칙과 실천 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30인의 창업자가 높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차별화된 생각 방식, 행동, 습관, 성향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실천하고 선택이 이루어졌는지,
남다른 목표와 지치지 않는 열정, 자기 확신, 차별화된 행동 방식과 계획 하나 하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실패를 겪거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나만의 결단과 근성을 통해 과감히 돌파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한국의 명가 재계편' 에 담긴 대기업 창업주 30인의 삶과 성공 법칙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배운 내용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한국의 명가: 재계편 테마로 읽는 역사 / 김덕형 / 21세기북스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1세대 창업가들 사업보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기 - 책 표지 문구 인용 - 우리 소시민들은 재벌가의 삶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들이 가진 부와 그들이 누리고 있는 삶이 부러운데,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근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피나는 노력과 담대한 도전 등 그 뒤에 있는 배경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과 설명을 보고 한번 읽어봄직 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했고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최첨단 반도체의 나라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빠른 나라로 어떤 이들은 10년쯤은 앞서 있는 나라라고도 말합니다.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되다시피 한 한국이 첨단 정보 기술 국가로 도약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된 것은 폐허의 한국을 일으켜 경제 강국으로 이끈 사람들,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1세대 창업가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 <한국의 명가 : 재계편 >은 2013년 출간된 <한국의 명가> 의 <근대편 1,2>, <현대편>을 잇는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저자는 30여 년간 신문기자 생활을 하였는데 1972년 < 한국의 명가 >를 집필을 시작하여 무려 50년 동안 각지를 찾아다니며 해당 인물의 친지, 가족, 후손, 제자 등 관려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방대한 문헌 사료를 연구하고 정리하여 오늘날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이끈 우리의 기업 명가 30인 창업가들을 다룬 책입니다. 그렇다면 기업 명가 30인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일까요? 2003년 <월간조선>이 경제, 경영, 전문교수, 국회의원, 전,현직 기업 경영자, 정부 고위 각료, 언론인, 사회 저명인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순위를 낸 결과가 있어서 그것을 참고 자료로 삼았다고 합니다. 책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1월 까지 <주간조선>에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활명수를 만든 <동화약품>의 노천 민병호, 민강 부자, 보당 윤창식의 이야기부터 <대우그룹> 주산 김우중의 이야기로 마무리 되면서 한국 경제의 개척자 30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첫 이야기인 <동화약품>의 민병호, 민강 부자의 이야기부터 가슴을 찡하게 만듭니다. 단지 영리 목적으로만 사업을 한 것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사업을 벌인 기업이였기때문입니다. 어릴적에 체했을 때 활명수를 먹고 자란 세대로써 활명수가 만들어진 배경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임금의 선전관(경호관)이였던 민병호은 궁중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비방을 익히고 습득해 궁중비방에 양약의 장점을 취하여 일종의 혼합 처방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활명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뒤에서 창업 초기부터 사회 공원 활동을 해 왔고, 나라의 민족을 위해 항일 구국 단체인 대동 청년단을 결성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섰고, 활명수를 판매한 금액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등 최전방 활동을 했었다고 하니 항일 민족 기업이였군요.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일 관심갔던 창업가의 이야기는 바로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인 호암 이병철과 아들 이건희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병철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는데 학창 시절 학업 성적은 50명 학급에서 35-40등 수준이였으나 산술(수학)만은 늘 상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병철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하교, 대학 과정 모두 중퇴로 마감하는 바람에 정식 졸업 증서가 없다고 합니다. 1936년 3월 협동정미소를 친구 두 명과 함께 시작한 정미소 사업부터 8월 자동차를 인수해 트럭 20대로 운수업을 벌이기도 하고 1937년 토지 사업을 확장하기도 하면서 1938년 이병철은 자본금 3만원으로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하면서 지금의 삼성그룹의 시작을 합니다. 이병철은 담대한 도전과 피나는 노력으로 한국을 첨단 정보 기술 국가로 도약시켰고 아들 이건흐는 삼성그룹을 이어받아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입니다. 그 생생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폐허의 한국에서 담대한 도전과 뚝심으로 기업을 일군 1세대 창업가들의 생생한 발자취가 너무나 흥미롭고 배울점이 많아서 교훈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한국의 명가 : 재계편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하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들이 한국의 역사속에서 한국의 경제를 리더하며 국민과 함께 한국을 일으킨 기업들이다. 맨땅에 헤딩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나에게도 의미있는 말이다. 서민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서민들은 맨땅에 헤딩할 수 밖에 없는 시대속에서 가난하게 살아왔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긍지이며 자랑이다. 한국 경제의 개척자 30인들의 발자취과 기업들의 역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는듯한 유익한 순간들의 독서의 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업들이 대한민국으로의 성장이 어떻게 계속 이루어져왔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저 기업들의 이미지와 역사들을 살펴보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것들을 다루며 인터뷰와 방대한 문헌 사료를 연구한 것들의 집결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민주주의 역서속에서 재벌들과 권력간의 구조를 너무나 보았기에 이러한 기업들의 이야기들을 별로 좋지 않게 보는게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눈으로 보면 우리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저력속에 일하는 국민들과 노동자들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기업들은 나라를 위해 뛰어야 한다는 어떠한 사명감이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의 가치는 크다 하겠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각들을 열린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역사속 기업들의 투쟁에는 땀과 눈물과 희생들이 있었음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식 기업은 이제 세계적으로 뒤처지지 않을만큼 성장해 왔음을 알아야 한다. 기업들의 이윤 또한 자본주의 시대속에서 공과사를 구분하여 우리나라의 기업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또 다른 눈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재계사를 총정리한 책이니 만큼 우리의 머리를 객관적으로 읽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들을 줄 것이다.
김덕형 저자 또한 조선일보 문화부장,과 통한문제연구소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도쿄대 신문연구소 객원연구원과 한국애서가클럽 회장을 지낸 베테랑 출신이다. 이런 그의 50년에 걸친 장구한 연구는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사실 이 책은 단행본 시리즈다. 한국의 명가(근대편) 「현대편」을 추가 집필하여 2013년에 시리즈로 출간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한국의 명가 시리즈다.
이 책을 읽어보면 기업의 대표들이 수많은 도전과 변화와 실패속에서의 혁신을 추구하며 한국의 역사와 함께 있었음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필독을 권한다. |
|
<한국의 명가> 재계편, 한국 경제의 개척자들 가끔 지금의 대기업을 이룬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궁금했다. 지금에야 재벌이라는 말로 그들을 조금 깎아내리며 금수저 취급을 하지만 전쟁 후 폐허에 가까운 나라에 불모지 위 창업을 이룬 1세대들은 분명 다른 삶과 생각을 갖고 살았을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1세대 창업주 30인의 삶이 이 책에 담겨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그 시절, 대한민국의 성장 역사와 함께했던 그들의 도전기를 읽어 본다.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된 한국의 명가 시리즈인 근대편1, 근대편2, 현대편을 잇는 인물 프로젝트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해당 되는 인물의 친지, 가족, 후손, 제자 등 관련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와 함께 방대한 문헌 사료를 연구한 끝에 완성된 책이라니 단순히 정보를 넘어 역사서로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국 경제사를 한번 쯤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각각의 인물의 삶과 인생이 보여 굉장히 놀라면서 읽었다. 우리가 대충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특별한 인생이 보였고, 지금의 그 기업이 있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으며 각각의 기업이 갖고 있는 특징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엿볼 수 있었다.
뉴스를 보면 기업들은 정치 인사들과 상당히 연계되어 있고, 우리가 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그런 관계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시선과 정치적 성향을 뒤로하고 이 책을 읽어보면 기업의 역사가 보이고, 그 인물의 인생이 보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사가 보인다. 이 나라의 특별했던 1세대 창업주인 그들은 분명 가치관부터 남달랐고, 독특했으며, 강한 그 무엇이 있었던 것 같다. 이는 분명 후손들에게 여러 가지의 의미로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히 재벌이나 기업의 총수를 넘어 비범했던 인물로 바라보고 한국의 명가를 이렇게 읽을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꽤나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