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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어떻게 하시나요? 힘들 때 극복할 수 있는 위로 되는 말 '내가 있잖아' 한마디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정리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현북스 햇살어린이 지슬영 창작 동화 <내가 있잖아>를 읽고 나 스스로도 위로를 받으며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예요.
읽는 내내 판타지를 보는 것 같았어요. 상황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상상이 되면서 주인공 벼리가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견했어요.
지금의 부모에게 일곱살에 입양이 된 주인공 벼리의 이야기예요. 자신이 오기 전 현서라는 딸이 있었고, 그런 자신에게 주는 사랑은 현서를 대신하는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한 번의 파양을 겪었던 별이는 언제라도 버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완벽한 딸이 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가족들의 기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은주는 벼리에게 위로받고 싶어 말해보지만, 뭐든지 잘하는 벼리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자 입양아라서 부모의 기대가 없어서 좋겠다는 말에 유일한 친구 은주마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절망스러웠어요.
은주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문자를 보내려던 벼리는 교통사고로 저승에 가게 됩니다. 저승에서의 실수한 것이라며 다시 이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생명수를 마시면 다시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승차사 선몽이 길잡이가 되어 도움을 주고 저승할망의 도움도 받으며 무시무시한 흑공으로부터의 위험에도 마침내 생명수를 구해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아픔을 저승이라는 곳에 비유하는 것이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어리다고 슬픔이 작은 것이 아닐테니깐요.
죽음이라는 상황에 처해있을 때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하잖아요. 벼리도 기쁨의 방, 슬픔의 방, 두려움의 방을 하나씩 되돌아보면서 잊고 있었던 행복했던 마음을 다시 떠올리 수 있었고, 저승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스스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하고 정답을 찾아가게 해준답니다. 모두 나의 선택에 의한 결과물인 것을 우리는 힘들 때마다 환경의 탓으로 돌리곤 하는데요.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내면의 소리를 듣고 내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던 벼리는 엄마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기로 용기를 낸답니다.
벼리는 은주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은주야, 너도 말해야 해, 네가 왜 힘든지, 뭐가 아픈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다는 것을 누군가 네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옆에 있다는 걸 은주에 대한 진심어린 벼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어요.
'내가 있잖아!' 힘이 되어주는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어줍니다. 부모로서 우리아이들에게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걸까? 하는 궁금증도 들더라고요. 아이는 벼리가 왜 파양이 되었었는지... 지금의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사랑받고 있음에도 왜 가족이라고 생각지 않을까도 묻더라고요. 그리고 벼리처럼 고민이 있을 때, 힘들 때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엄마한테 말하기로 했답니다. ^^
한창 저승, 죽음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보니 저승사자? 저승차사? 저승할망등 인물들과 생생히 그려 낸 저승에 대한 모든 것들에 신기해하며 초집중해서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마음도 몸도 성장하는 시기의 우리아이들은 앞으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요. 가까운 누군가의 고민이 있을 때 잘 들어주는 것도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배우며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현북스 <내가 있잖아> 초등창작동화 강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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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잖아!”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힘들어할 때 내 존재가 힘이 되어 줄테니 기대라는 의미로 말한다. 또는 함께 하는 일에 나를 믿어달라는 의미로 쓸 때도 있다. 어쩌면 “내가 있잖아!”라는 말은 자아존중감의 다른 말일 것 같다.
벼리는 여섯 해 전, 지금 엄마 아빠와 만났다. 벼리의 엄마 아빠는 일곱 살 벼리를 입양했다. 이미 파양 경험이 있던 벼리는 지금의 엄마 아빠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감사하고 또 실망시키켜 드리고 싶지 않아 공부에 매진하며 모범생으로 지낸다. 일 년 전 벼리에게 비밀이 하나 생겼다. 대청소를 하다가 카드에 적힌 ‘현서’라는 낯선 이름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엄마 아빠의 진짜 딸 현서에게 보내는 일곱 번째 생일 축하카드였다. 벼리는 그 카드를 몰래 자신의 책상 서랍에 감춰둔다. 벼리는 자신이 현서 대신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자신의 자리를 위태롭게 느끼며 엄마 아빠가 낳은 딸, 현서와 결코 같은 위치일 수 없다는 생각에 엄마 아빠에게 거리감을 느낀다. 단짝 은주에게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지만 은주는 “입양아라서 부모님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까 참 좋겠어.”라는 말로 가슴을 아프게 한다. 사실 은주도 가족들의 큰 기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은주의 사과 문자를 받긴 하지만 벼리가 아무리 완벽해 지려 노력해도 결코 피로 맺어진 진짜 가족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우울하다. 벼리는 은주에게 보내는 문자를 입력하던 중 교통 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승사자 선몽이 눈앞에 있다. 선몽은 벼리에게 살고 싶다면 저승에 가서 생명수를 구해 마시고 돌아와야 한다며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저승은 죽은 자만 갈 수 있는 곳으로 산 자가 저승으로 가는 것은 규칙을 깨는 것으로 염라대왕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크게 노해 벌 하실거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벼리는 선몽과 함께 저승으로 간다. 동행 길에 저승할망을 만나 도움을 받고 흑공의 위협을 받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생명수를 구해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다. 저승 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으로 벼리는 엄마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용기를 얻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저승 세계에 대한 묘사가 신선했고 진짜 저승은 그런 모습일지 궁금했다. 모든 아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서로의 어깨를 내어주며 “내가 있잖아!”라는 말로 서로 위로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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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창작동화입니다. 제목과 그림만 봐서는 유추되지 않는 이야기였어요. 뒷표지에 적힌 글을 읽으며 슬픈 내용인가보다 짐작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벼리는 입양아입니다. 입양을 다룬 창작동화이구나. 뒷표지만 보고 슬픈 이야기일거라고 단정짓고 읽은 건 실수였음을 곧 알게되었지요. 지나친 기대가 상처가 되는 은주와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부족한 사랑이라 느끼는 벼리. 벼리는 진짜같은 가족이 되고자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아이입니다.
주인공 파악만 되는 정도였는데 주인공에게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것은 편견으로 읽었던 슬픔이 아니라 해결을 위한 설정이었던 것 같아요 . 저승 명부관리자 최 서기의 명부 실수로 살아야할 아이가 죽게 되어 저승사자 몽신, 저승할망 등이 살리려고 도와주는 이야기이지만 그 과정에서 벼리의 마음 속 상처는 치유가 됩니다. 이 책은 일단 저승 인물들의 상상력이 좋았습니다. 아직 죽은 자가 아니니 저승에 가서 생명수를 구해 마시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의 강은 죽은 자만 건널 수 있고 기억을 읽는다고 하고요. 삼신할망은 들어봤어도 저승할망은 상상도 못해본 인물인데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 보았습니다. 저승할망도 할머니 특유의 인자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혼을 빼앗긴 처승차사 흑공도 등장해요. 흑공은 딸을 살리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염라대왕에게 들켜 지옥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었고 해결해줄 방법은 아주 어려운 한가지뿐인 영원한 지옥을 살고 있었습니다. 벼리가 생명수를 마시려면 자기 성찰과 우주 만물에 대한 이해, 사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등의 '깨임'을 하며 각 방에서 꽃을 피워야합니다. 현대의 VR게임과 닮았다는 그 설정, 단어까지도 닮았다는 그 설정이 재미있었어요. 첫번째로 들어간 기쁨의 방에서 만난 것은 엄마를 처음 만나던 날의 벼리. 행복을 느낍니다. 두번재로 들어간 두려움의 방에서 깨닫게 된 것은 믿음. 그리고 친구에게 또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하고픈 메세지도 전달합니다.
세번째 슬픔의 방에서 벼리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되고 생명수를 얻어 이승으로 오게 돼요.
가족의 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안정감을 느끼며 친구에게도 가족이란 무엇인지, 친구란 무엇인지 알려주며 책은 끝납니다. '나는 나대로 소중한 사람이야." "어떤 때는 말이다.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는 법이란다." "가족은 마음이 한집에 사는 사람들." 이 책은 슬픈 책이 아니고 따뜻한 책이었어요.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가 있으니 한 번 보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구요. 다 읽고나면 따뜻합니다. 가족, 사랑, 믿음... 생각나는 단어가 많아지고 주위를 돌아보고 힘을 주는 사람이 되어 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여러 메세지가 담긴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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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영 글 /빨간 제라늄 그림/ 현북스 누군가가 나에게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해눈다면? 작가는 우리가 겪는 아픔들이 조금은 견딜만해질거라고 한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 내가 그러한 사람이라면 나에게도 “내가 있잖아” 라며 손을 건네주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주인공 벼리는 입양아이다, 우연히 엄마아빠의 진짜 아이 현서의 존재를 알고부터 혼란에 빠지며 불안해 한다. 절친인 은주에게 이야기 했지만 자신과 다른 은주가 겪는 아픔과는 서로 달라, 오해를 하고 만다. 그 순간 벼리는 기적같은 저승체험을 하게 된다. 저승의 실수로 오른 저승길이지만, 생명수를 찾아 마셔야만 다시 엄마아빠에게로 돌아갈수 있다. 그 안내자이자 저승차사인 선몽을 만나 용기를 얻고 벼리 스스로 생명수의 꽃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번의 께임으로 생명수를 얻은 벼리는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용기내어 엄마아빠에게 용기내어 현서의 이야기를 먼저 말한다. 그렇게 그들은 진짜 마음이 한집에 사는 진짜 가족이 되었다. 은주에게 받은 갑작스런 문자에 벼리는 전화를 하게 되고, 외친다, “응, 나 여기에 있어” 벼리는 어느 덧 자신의 아픔에 맞서 표현하는 용기를 얻었으며, 그리하여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아이로 성장하였다. 나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용기, 다른 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수 있는 배려는 결국 같은 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하는 순간 또는 누군가로부터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마음속에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용기가 가득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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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고 적은 글. #현북스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했습니다.
나는 이 책에서 "은주야, 너도 말해야해. 네가 왜 힘든지, 뭐가 아픈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이 책에서 주인공 벼리는 입양된 아이다. 그동안 자신의 엄마 아빠라고 알고 자랐는데, 입양이 된것을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당연히 슬프고 많은 생각이 들것같다. 벼리도 그렇다. 엄마,아빠의 진짜 딸 '현서"가 죽어서 자신을 입양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벼리는 자신이 '현서'대신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내가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게 된다면 먼저 후회가 될것 같다. 그동안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해준것도 없고, 이승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클것 같다. 그 다음에는 무기력이 올것 같다. 내가 죽어서 이젠 하고 싶은 것도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기력해질것 같다.
벼리는 저승에서 총 3개의 방에 들어간다. 기쁨의 방, 슬픔의 방, 두려움의 방
그곳에서 자신을 찾고,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 그렇게 다시 이승으로 온 벼리는 어떻게 지내게 될지 뒷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