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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집이란 세상 그 자체와도 같다.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집이란 세상 그 자체와도 같다." 내용보기
로마의 번화가, 몬티 지구에 있는 자코모네 집에는 물건이 많아 빈틈이 없다. 창 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고, 벽에는 그림이 빼곡히 걸려 있다. 마테오 네 집은 아주 좁은데, 식구들이 무려 열한 명이나 된다. 엄마, 아빠,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 할아버지와 할머니, 고모와 고모부, 고모부의 아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멀리 떨어져 살던 먼 친척까지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집이란 세상 그 자체와도 같다." 내용보기

 

 

로마의 번화가, 몬티 지구에 있는 자코모네 집에는 물건이 많아 빈틈이 없다. 창 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고, 벽에는 그림이 빼곡히 걸려 있다. 마테오 네 집은 아주 좁은데, 식구들이 무려 열한 명이나 된다. 엄마, 아빠,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 할아버지와 할머니, 고모와 고모부, 고모부의 아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멀리 떨어져 살던 먼 친척까지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로레나네 집은 수백 년 전에 지은 오래된 건물이고, 신델네 집은 나무외 쇠붙이로 만든 오두막처럼 생겼다. 하루 종일 바이올린 음악이 흐르는 밈모네 집은 넓고 아름답고, 오타비오네 집은 영화관 위에 있어 방에서도 영화가 상영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바닷가에 있는 집도 있고, 엄마 아빠가 운영하는 호텔에 사는 아이도 있다.

 

 

 

이 책에는 열 명의 아이가 사는 열 개의 집이 등장한다. 집들은 모두 다르면서도 비슷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장소와 모양과 크기만 다른 게 아니라 그러한 집들을 채우고 있는 물건들과 삶의 흔적들 또한 각기 다르다. 각자의 집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놀이를 하고, 공부를 하고, 꿈을 꾸며 아이들은 그렇게 성장해 나간다. 사는 환경은 생활 습관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고, 함께 있는 가족들과의 관계 역시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자라게 되는지 그 과정을 형성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집이란 세상 그 자체와도 같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사회와 부딪치게 될 일이 아직은 적고, 집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니 말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공간, 자신이 안정을 느끼는 집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명의 아이들이 사는 집들을 통해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이탈리아의 그림책 작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와 루카 토르톨리니는 이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상을 수상했다. 특히나 이번 한국어판에는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작가가 한국어판만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본문 그림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속 호텔을 묘사한 그림에서 호텔을 찾은 여러 손님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삶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표지와 한국어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림을 통해서 세계 유일 버전의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이 탄생했다.

 

내가 어렸을 때 자라온 집들이 지금의 나를 형성했을 것이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 누구나 꿈꾸는 자신 만의 집이 있을 것이다. 수영장이 있는 집, 근사한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집, 복층으로 된 집,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뷰가 좋은 고층 아파트 집 등등 상상하는 데는 한계가 없으니 말이다. 어린 시절 내가 꿈꾸던 집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이 그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도 생각해 본다. 집이란 나의 매일매일이 쌓이고 있는 공간, 어린이들의 매 순간이 기록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니, '사람이 추위나 더위를 막고 들어가 살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훌쩍 넘어 선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작가인 클라우디아가 어린 시절 꿈꿨던 상상의 집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들 자신이 어린 시절 바랬던 집의 모습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2.06.0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집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어른의 시각에서 앞으로 집값이 오를 수 있는 전망이 있는 집이 최고의 집이라 생각했었어요. 또한 집 근처에 편의 시설이 많은 집이 좋겠다란 생각도 했고요. 아이가 아직 학교에 다니니까 학교가 가까운 곳이면 좋겠다라고도 생각했어요.   이 책을 두어 번 읽고는 집이 주는 따뜻한 편안한 안식처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집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어른의 시각에서 앞으로 집값이 오를 수 있는 전망이 있는 집이 최고의 집이라 생각했었어요.

또한 집 근처에 편의 시설이 많은 집이 좋겠다란 생각도 했고요.

아이가 아직 학교에 다니니까 학교가 가까운 곳이면 좋겠다라고도 생각했어요.

 

이 책을 두어 번 읽고는 집이 주는 따뜻한 편안한 안식처 같은 느낌을 주는 집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호텔을 가게 되었어요.

아니 가족전부다 호텔에 간 건 처음이었어요. 전에 갔을 때는 한명이 태어나기 전이었거든요.

기다란 방에 네 개의 침대가 있는 방이었어요.

그 방에서 우리는 일단 티브이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휴대폰도 했고요.

또 맛있는 것도 사와서 먹기도 했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난 날에는 씻고 쉬고도 했고요.

근데 결국엔 정말 씻고 잠만 잔 날들이 많았어요.

여행은 재미있었지만 고단했거든요.

호텔과 집은 비슷한 듯하지만 달랐어요.

호텔의 그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 돌아오니 집만 한 곳은 없는 거 같아요.

책에는 호텔에 사는 친구도 나와요.

그리고 호텔은 아니지만 집에 들어와서 잠만 자고 나가는 오빠 이야기도 나오고요.

 

책에 등장하는 집들도 역시 다양했어요.

작은 집에 많은 가족들이 사는 친구도 있었고요.

천막처럼 생긴 집에서 사는 친구도 있었어요.

아주 오래된 박물관 같은 집에 사는 친구도 있어요.


집이 아주 고요한 분위기의 집도 있었어요.

 

집은 우리에게 꼭 필요해요.

그 집을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곳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많이 다양한 집을 경험해보기 힘들었는데

다양한 집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w****m 2022.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집, 너 의 집, 우리의 집』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삶
"『나의 집, 너 의 집, 우리의 집』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삶" 내용보기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데 없어서 안 될 집과 삶의 관계를 설명한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로마의 콜롯세움이 보이는 집. 집에 그림과 물건이 많아 여유있는 공간이 없다. 아주 좁은 집에서 11명이 사는 집, 벽에 건 부엌 살림살이가 좁은 공간을 잘 설명한다.
"『나의 집, 너 의 집, 우리의 집』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삶" 내용보기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데 없어서 안 될 집과 삶의 관계를 설명한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로마의 콜롯세움이 보이는 집. 집에 그림과 물건이 많아 여유있는 공간이 없다.

아주 좁은 집에서 11명이 사는 집, 벽에 건 부엌 살림살이가 좁은 공간을 잘 설명한다.

수백 년 전에 지은 오래된 건물,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는 느낌을 갖는다.

다른 집과 다른 차가 집인 사람들도 있다. 쉽게 이동을 위한 집일까 

하루 종일 바이올린 음악이 흐르고, 양배추 냄새가 스며드는 넓은 집

바닷가에 있는 집, 별장도 있다.

혼자 사는 침묵의 집, 잠만 자는 호텔 같은 집 등 시간(옛날 집과 오늘날의 집)과 재료 그리고 이동성과 활용성 등 10명의 아이들이 사는 집을 이야기한다. 모습도 특징도 크기도 다른 집에서의 아이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게 한다. 아이들은 이런 집에서 꿈을 키워감을 이야기한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너의 집은 어떠니?”, “너는 이 집에서 어떤 꿈을 꾸니?” 묻는 것 같다. 마지막 장의 화가를 꿈꾸는 아이의 집은 어릴적 그림작가가 꿈꿨던 집의 도면이 있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완성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는 나와 삶의 모습이 다른 집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미래의 집을 꿈꾸게 하고, 어른에게는 어릴 적 꿈꾸던 집에서 어떻게 성장하여 지금은 어떤 집에서 사는지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집은 사람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장소이면서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다. 아이에게 10년 후 살게 될 집을 물으니 동화 속 좋았던 집들을 생각한다. 아이의 꿈들이 어른이 되어 꼭 이뤄져 동화같은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k*****5 2022.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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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내용보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각자의 집이 있다. 그들에게 각자의 집은 어떤 의미일까? [나의집, 너의집, 우리의 집] 책에는 다양한 모습의 집들을 보여준다. 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는 로마의 번화가에 있는 자코모의 집은 물건이 너무 많아 자코모는 주방에서 숙제를 하고 화장실에서 논다. 아주 좁은 집에 열한명이 살고 있는 마테오네 집도 있고, 수백년 전에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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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각자의 집이 있다.

그들에게 각자의 집은 어떤 의미일까?

[나의집, 너의집, 우리의 집] 책에는 다양한 모습의 집들을 보여준다.

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는 로마의 번화가에 있는 자코모의 집은 물건이 너무 많아 자코모는 주방에서 숙제를 하고 화장실에서 논다.

아주 좁은 집에 열한명이 살고 있는 마테오네 집도 있고, 수백년 전에 지어져 사람들이 박물관에 가듯 찾는 로레나의 집도 있다.

 

나무와 쇠붙이로 만든 오두막처럼 생긴 신델네 집, 넓고 아름다우며 하루종일 삶은 양배추 냄새가 나는 밈모네 집, 영화관 위에 있는 오타비오네 집 등등...

 

모양도, 각각의 공간도, 분위기도 모두 다른 집들에는 그 집만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매일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줄리아의 오빠에게 엄마는 "집은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하지만 호텔에 사는 마르코의 집에서는 엄마 아빠가 다투다 "집은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니에요"라는 말에 서로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나 역시 지금은 새로운 가정을 꾸려 새로운 집에서 살고 있지만 어릴적 살던 우리 집이 항상 마음 속에 있다. 그리고 그 집을 생각하면 그 집의 분위기, 향기까지 모두 기억나며 행복한 추억에 빠져들게 된다.

나의 아이에게 먼 훗날 기억나는 우리 집은 어떤 기억일까?

함박 웃음을 가득 지으며 행복한 기억만 가득 담겨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우리 집을 사랑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야겠다.

 

 

s*******b 202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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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내용보기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집에 살고 있나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만나 본 그림책은 ‘2016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품입니다. 집 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일으키는 표지였어요. 이 이야기는 열 명의 아이의 다양한 집과 삶의 모습을 너무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냈답니다.   자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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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집에 살고 있나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만나 본 그림책은
‘2016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품입니다.
집 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일으키는 표지였어요.
이 이야기는 열 명의 아이의 다양한 집과
삶의 모습을 너무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냈답니다.

 
자코모의 집은 로마의 번화가, 몬티 지구에 있어요.
창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는 곳이죠.
자코모네 집은 물건이 많아 빈틈이 없어요.
특히 벽에는 그림이 빼곡히 걸려 있답니다.

 
마테오네 집은 아주 좁은 곳인데,
그곳에 열한 명의 온 가족이 살고 있어요.
방에는 사람이 늘 가득 차 있답니다.

 
로레나네 집은 수백 년 전에 지은 오래된 건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로레나네 집을 박물관처럼 찾고
많은 사진을 찍고 간답니다.

 
또 다른 집에는 어떤 아이의 삶이 담겨 있을까요?

 
우리는 아주 다양한 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곳은 아주 좁은 곳일 수도, 넓은 곳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도시 한가운데에 있을 수도 있고,
산이나 바다에 있을 수도 있죠.

 
집은 우리가 잠만 자는 곳이 아니에요.
그곳에서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행복한 꿈을 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집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집을 살펴보고, 삶을 살펴보는 것은
생각보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특히 상상력이 넘치는 집을 볼 때면,
그 즐거움은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림책을 통해 나에게 집은 어떤 곳인지,
나는 이곳에서 어떤 꿈을 꾸고 이루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다채로운 색감의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낯선 집으로의 초대장을
받아보지 않으실래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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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 존재가 머무르며 함께 살아 가는 공간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 존재가 머무르며 함께 살아 가는 공간" 내용보기
어떤 집에 살고 계세요? 혹은 어떤 집에 살고 싶은가요? 그림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을 마주하고 처음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들입니다. 흔히 인간에게 필요한 세 가지, 의식주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집이라는 공간은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데요. 과연 그림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창밖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 존재가 머무르며 함께 살아 가는 공간" 내용보기

 

어떤 집에 살고 계세요?

혹은 어떤 집에 살고 싶은가요?

그림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을 마주하고 처음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들입니다.

흔히 인간에게 필요한 세 가지, 의식주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집이라는 공간은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데요.

과연 그림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창밖으로 콜로세움이 보이는 자코모네 집을 시작으로, 열한 명이 함께 사는 아주 좁은 마테오네 집, 수백년 전에 지은 오래된 로레나네 집, 나무와 쇠붙이로 만든 오무막 같은 신델네 집, 하루 종일 삶은 양배추 냄새가 나는 밈모네집, 영화관 위에 있는 오타비오네 집, 바닷가에 있는 릴로네 별장, 겨울에 살기 좋은 따뜻한 시모네네 집, 크지도 작지 않은 줄리아네 집, 엄마 아빠가 운영하는 호텔이 집인 마르코네, 바닥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진 클라우디아네 집까지 11명의 친구들 집을 차례로 보여줍니다.

누구 하나 겹치는 게 없는 각기 다른 형태의 집에서 각각 다른 삶을 살아가며 다 다른 꿈을 꾸는데요.

어느 순간 어른이 아닌 아이들의 눈으로 집을 바라보게 되지요.


 

집은 어른들의 소유물이나 재산으로 가치가 매겨지지만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아주 오랜 역사를 품고 있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가는 장소이지만 아이에게는 놀이터이죠.

어쩔 수 없이 떠돌이처럼 옮겨다녀야 하는 어른들에게는 임시 거처일 뿐이지만 아이에게는 그 어디라도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이더군요.

어른에게 집이 일을 하는 작업 공간일 뿐이라면 아이에게는 생활의 냄새와 식사로 떠올리는 장소입니다.

바깥에서 지친 몸을 쉬게 하는 집이나 별장은 아이들에게 상상을 펼치는 영화관이 되고 바닷속이 되지요.

이별로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이를 계속 떠올리게 해 마음이 아파 침묵하게 되는 집이기도 하고, 외부와 단절한 자신만의 우주이자 세계이기도 하네요.

누군가에겐 그저 잠만 자는 곳이지만, 아이에게는 이야기를 만들고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집이랍니다.

모두가 다 다른 것처럼 집이라는 공간도 그 공간을 공유하는 누군가와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와 비밀 그리고 꿈을 품게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집은 정말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아빠의 잦은 전근으로 남들보다 적지 않은 횟수의 이사를 하면서 여러 집을 거쳤던 제 어린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머물렀던 공간마다 나는 어떤 의미로 그 집들을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을까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집을 둘러봅니다.

더불어 마음이라는 집의 상태도 살펴보게 되었지요.

지금 아이들이 있는 그 장소가 마음껏 아이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바라게 되네요.

어쩌면 때로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마음이라는 심리적 공간이 서로 닮아서 닿아 있고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하는 그림책이었는데요.

존재하기에 머물 곳이, 돌아가고 싶은 곳이, 나를 쉬게 할 수 있는 곳이, 성장하는 곳이, 꿈을 꾸게 하는 곳이 필요한 우리.

그렇게 존재하는 우리 모두에게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이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g 202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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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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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은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이라고 해요. 이 그림책의 작가는 두 분이에요. 글을 쓴 루카 토르톨리니와 그림을 그린 클라우디아 팔마루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라고 하네요. 이번 한국어판이 특별한 이유는 오직 한국어판에만 실린 그림 덕분이에요. 작품의 메시지를 잘 살리기 위해 새로운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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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은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이라고 해요.

이 그림책의 작가는 두 분이에요. 글을 쓴 루카 토르톨리니와 그림을 그린 클라우디아 팔마루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라고 하네요.

이번 한국어판이 특별한 이유는 오직 한국어판에만 실린 그림 덕분이에요. 작품의 메시지를 잘 살리기 위해 새로운 표지를 만들었고, 두 저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였기 때문에 클라우디아 팔루마치 작가가 한국어판만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본문 그림 일부를 수록할 수 있었대요.

우와, 멋지다!

그림책 크기가 거의 8절지 스케치북만큼 큼직해요. 책 표지를 보면 3층으로 나뉘어 굵은 나무와 긴 나무 사다리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어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자코모네 집이 나와요. 그 다음은 마테오네 집, 로레나네 집, 신델네 집, 밈모네 집, 오타비오네 집, 릴로네 별장, 시모네네 집, 줄리아네 집, 마르코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호텔, 클라우디아네 집까지 모두 열 명의 아이와 열 개의 집이 등장해요.

아참, 마르코는 집 대신 호텔에서 살아요. 한번은 마르코의 엄마 아빠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는데, 엄마가 "집은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잠시 후 엄마 아빠는 웃고 말았어요. 엄마가 하려던 말은 '집'이 가진 의미, 즉 가족이 화목하게 오순도순 함께 지내는 분위기를 표현하려던 건데, 진짜 마르코네 집은 호텔이니까 말문이 막힌 거예요.

열 명의 아이가 살고 있는 집은 하나도 똑같은 집이 없어요. 저마다 다르지만 아이와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라는 건 똑같아요.

그렇다면 '집'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자신의 집을 단순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그림을 들여다보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요. 상상할 수 있으니까요.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닐 거예요. 가장 마지막에 나온 클라우디아네 집은 바닥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다는데, 그림에는 흰 종이에 그려진 네모난 틀만 보이네요. 이 집에는 종이와 연필, 붓과 물감이 가득한 방이 하나 있는데, 클라우디아는 어른이 되면 하루 종일 이 방에서 일할 거래요.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과 집, 어른들을 그릴 거래요. 하얀 여백 아래에는 배를 타고 있는 아이가 보여요. 양쪽에 노를 젓고 있어요. 아마 호수일 거예요. 집 근처에 호수가 있어서 작은 배를 타며 여행하는 꿈을 꾸는 클라우디아의 집은 아직 세상에 없어요. 클라우디아가 어른이 되면 진짜 이 집을 볼 수 있을까요. 왠지 이 그림책을 보는 이들에게 묻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너는 어떤 집을 꿈꾸고 있니, 흰 종이 위에 한 번 그려 볼래?"라고, 어른들에겐 "너의 어린 시절은 어땠어, 그땐 무슨 꿈을 꾸었니?"라고요.

진짜 마지막 장은 책 표지 그림과 함께 다음의 문장이 적혀 있어요.

 

"우리가 어린 시절의 집을 떠난 적이 있을까?

어린 시절의 집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

설령 집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사라져 버렸다고 해도."

- 페르잔 오즈페텍 (이탈리아 영화감독)

 


 

YES마니아 : 로얄 a*****7 202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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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 시기였던 것 같다  모두가 집안에 함께 있다보니 그동안 집에 대해 휴식을 취하고 푹 자고 나가는 곳이였다면 코로나로 다양한 집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온식구들이 함께 있다보니 집이 좁다는 것도 넓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고 아이들은 그동안 집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주위 집들을 보았다면  이번 기회에 열명의 친구들을  통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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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 시기였던 것 같다 

모두가 집안에 함께 있다보니 그동안 집에 대해 휴식을 취하고 푹 자고 나가는 곳이였다면 코로나로 다양한 집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온식구들이 함께 있다보니 집이 좁다는 것도 넓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고 아이들은 그동안 집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주위 집들을 보았다면  이번 기회에 열명의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집 모양을 알아간다 

책을 함께 읽으면서 로마의 번화가 콜로세움이 집중이 된다면 아이는 집 안의 동물들이 보게 되며 보는 관점이 다름을 알게 된다 

아이만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빼곡한 그림액자들 사이에서 공부하는 아이 모습이 자신의 현재 공부하는 모습과 똑같다는 것을 알고 웃는다 

마테오네 집은 열한 명이  사는 집인데 아이의 시선은 항상 구석에 숨어 있는 강아지 한마리만 눈에 들어오는 모습 

밈모네 집은 넓고 아름다운 집인것에 관심인데 아이는 그속에서 강아지와 자신의 장난감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릴로네 별장 바닷가속의 집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의집, 너의 집, 우리의 집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아이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집에 대해 펼칠 수 있다 

클라우디아네 집은 바닥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이 집에는 종이와 연필,붓과 물감이 가득한 방이 하나 있는데 클라우디아는 어른이 되면 하루종일 이방에서 일할 방이다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과 집,어른들을 그릴거고 클라우디아가 집 안을 걸어 다니면 나무 바닥에서 삐걱삐적 소리가 나겠다는 상상도 해보고 집 근처 호수가 있고 작은 배 한 척도 호숫가에 있고 하지만 아이는 놀이터를 그릴 것이란다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주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합니다

k*****6 202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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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나는 친구들 집에 놀러가는걸 참 좋아했다. 동물을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가면 강아지랑 고양이, 열대어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사업하고 장사하는 부모님을 둔 친구집에 놀러가면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더랬다.   집집마다 부모님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도 다르고 다양한게 당시에는 너무 신기했고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그때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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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나는 친구들 집에 놀러가는걸 참 좋아했다. 동물을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가면 강아지랑 고양이, 열대어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사업하고 장사하는 부모님을 둔 친구집에 놀러가면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더랬다.

 

집집마다 부모님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도 다르고 다양한게 당시에는 너무 신기했고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그때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책을 만났다.

바로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책이다.

 

지금 소개할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책은 2016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도서인데, 이 상이 무슨 상인지 몰라서 찾아보니 세계 최대 규모인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아동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 바로 '볼로냐 라가치 상'이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대단한 상을 받은 작품답게 읽고나면 재미뿐만 아니라 참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책 속엔 열 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자코모, 마테오, 로레나, 신델, 밈모, 오타비오, 릴로, 시모네, 줄리아, 마르코.

집이라 부를수도 없는 집부터 아주 좁은 집, 그리고 별장이나 호텔처럼 멋스러운 집까지 각 아이들의 집을 둘러보며 집 곳곳에 녹아있는 삶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엔 클라우디아네 집이 나오는데 이 집은 아직 세상에 없는 집으로, 글 마지막에 '클라우디아가 어른이 되면 진짜 이 집을 볼 수 있을까?' 물으며 끝이난다.

어디서 본 이름인데 싶어서 작가 이름을 다시 찾아보니 그림을 그린 작가님 이름이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였다.

책에서는 아직 세상에 없는 집이라고 소개했지만 현실 속 클라우디아의 집은 매일 아름다운 그림이 탄생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미소가 지어졌다.

 

책을 덮고나서 아이들과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우리 집은 어떤 집이었으면 하는지 함께 대화해보면서 집에대한 개념을 넓혀보는건 어떨까?

 

우리가 어린 시절의 집을 떠난 적이 있을까?

어린 시절의 집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

설령 집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사라져 버렸다고 해도.

-페르잔 오즈페텍(이탈리아 영화감독)-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z******0 202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
"[서평]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 내용보기
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     우린 공간이 주는 추억을 무시할 수 없다. 초등학생이었을 때 곧잘 친구네 집에 가서 자주 놀았었는데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의 일부는 친구네 집에서 느낀 특유의 냄새와 우리 집과 달랐던 신기한 구조들, 집안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가 한 몫 했던 것 같다.     오늘 읽은 책 <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은 그런 면에서 여기 등장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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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

 

  우린 공간이 주는 추억을 무시할 수 없다. 초등학생이었을 때 곧잘 친구네 집에 가서 자주 놀았었는데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의 일부는 친구네 집에서 느낀 특유의 냄새와 우리 집과 달랐던 신기한 구조들, 집안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가 한 몫 했던 것 같다.

 

  오늘 읽은 책 나의집,너의집, 우리의집은 그런 면에서 여기 등장하는 10명의 친구네 집에 초대받은 기분이다. 모습도 특징도, 크기도 모두 다른 여러 집들을 보면서 그들의 소중한 공간을 함께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백과사전 형식으로 생긴 책들 중 세계 여러 나라의 집들을 봤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기후에 따른 집의 형태를 구분해놓은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점을 넘어서서 이 그림책은 각기 다른 집들처럼 각기 다른 아이들의 삶의 모습까지 섬세하게 포착해주어서 의미 있다. 그림책은 로마의 번화가 몬티지구에 있는 자코모네 집으로 시작하는데, 빼곡히 벽에 걸린 그림들이며 책장에 빈틈 하나 없이 꽂힌 책, 예술작품이 전시된 주방과 화장실 등이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답다. 다만 자코모의 표정을 볼 때 너무 꽉꽉 들어차 있어서 답답해 보인다. (숙제하는 중이라 그런가?)

 

  하루종일 양배추 삶은 냄새가 나는 밈모네 집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아빠가 있어서 귀와 코를 즐겁게(?) 한다. 양배추가 등장하니 벽지도 양배추를 닮은 녹색이고 왠지 그 향이 책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 신기하다. 그 밖에도 늘 조용하고 어두운 침묵의 집같은 시모네네 집, 바닷가 옆에 별장은 지은 릴로네 등 다양한 집을 볼 수 있다. 여러 번 이사를 했지만 어릴 적 살던 집이 제일 기억에 남는 걸 보면 우리가 지낸 어린 시절의 집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것 같다.

 

  작가의 독특한 그림체와 과감한 색깔이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 수상작이기도 하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l*****3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