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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는 그림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게 참 좋아요. <모양들의 여행> 역시 글이 없이 그림만 있는 그림책인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참 궁금해지는 표지예요. '모양'이 주제인 만큼 모양 외의 다른 것들은 단순화 시키고 무채색 바탕이 차분한 느낌을 주고, 모양에만 오로지 집중하며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한 사람이 길을 걸어요. 사람들마다 모양을 들고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 다른 색으로 표현해 줘서 눈에 다 보이지 않아도 색과 모양을 유추해 볼 수 있어요.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부분은 어떤 모양일지 상상하고 그려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부채꼴을 갖고 있던 남자는 드디어 자기가 갖고 있는 조각의 짝을 찾은듯해 너무 기뻐하며 말하죠. 딱 봐도 꼭 맞는 원이 되겠다 싶으니 반갑게 말을 걸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은 표정은 달갑지 않은 표정이에요. 동의하지 않는다는 건지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는 건지 글이 없으니 표정만으로 유추하다 보니 다양한 감정이 나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채꼴 조각을 받아 동그란 원을 만들어줄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물고기를 만들었어요. 심지어 주머니에 있던 작은 원까지 꺼내어 눈도 붙여 물에 놓아줘요. 물고기는 물고기니까요.
바닷속을 헤엄치던 물고기는 어 쉽게도 그물에 잡히고 말아요. ㅠㅠ 물고기는 다시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한 풍선이 되었고, 아이는 풍선을 갖고 놀다 놓쳐서 하늘로 날아가게 돼요. 하늘을 날아가던 풍선을 갈매기에게 잡히게 되는데요~ 과연 그다음엔 뭐로 변하게 될까요?
<모양들의 여행>을 보면서 역시 글 없는 그림책인 <빨간 풍선의 모험>이 생각났어요. 빨간 풍선이 여러 모양으로 변화하는 풍선의 모양에 치중했다면 <모양들의 여행>에서는 변화하는 모양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스토리 있게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 같아요. 단순히 모양의 변화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관점에 따라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똑같은 물건도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모아의 변화는 그 속성을 다르게 만들 수도 있었는데요, 단순한 도형의 변화 가 아니라 그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82페이지나 돼서 판형에 상관없이 그림책 치고는 페이지 수가 많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책을 보다 보면 금방 휙휙 넘어가서 6살 행운이도 한자리에 앉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다 읽기 좋은 글 없는 그림책 <모양들의 여행>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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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2.25. 그림책시렁 613
《여우의 정원》 카미유 가로쉬 담푸스 2015.4.10.
열한살 어린이가 “우리 집에서 누가 가장 가늘어?” 하고 묻기에 곰곰이 생각하다가 “감나무.” 하고 말합니다. “나무 말고 사람!” 하고 되묻기에 더 생각하다가 “뽕나무.” 하고 말합니다. 나무도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숨결이라고 여기니 나무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 어느 나무이든 가지에 잎을 엄청나게 달아도 줄기는 그리 안 두꺼워요. 그러고 보면 풀벌레나 새 가운데 통통하거나 토실한 아이는 드물지 싶어요. 꿩이나 거위나 오리가 좀 토실한 듯한데 그만큼 날개도 큽니다. 《여우의 정원》은 사람들 곁에서 살아가는 여우가 어느 날 문득 ‘어느 아이’한테 찾아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우는 어떤 일로 찾아왔을까요? 여우는 아이한테 찾아들며 무엇을 보여줄까요? 아이는 여우하고 어떻게 말을 섞을까요? 아이는 여우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저녁이며 밤이며 아침을 맞이할까요? 여우 가운데 꾀보도 있을 테지만 여우는 여우입니다. 아이 가운데 무섬쟁이도 있을는지 모르나 아이는 아이예요. 그러면 어른은 어떤 숨빛인가요? 어른은 나무를, 여우를, 바람을, 들꽃을, 풀벌레를 어떻게 마주하면서 아이한테 삶을 들려주는가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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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는 그림책이라 약간 부담 갔었는데 아예 글을 써볼 수 있는 컨셉으로 워크북을 제공해주니까 도전해볼 만하네요. 읽어주는 사람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줘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아이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잘 유도만 해주면 되니까 좋네요 ㅋㅋ 근데 이게 한번 고삐가 풀리니까 저까지 막 창의력 쏟아내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만들고 있고. 오랜만에 재미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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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에 글자가 하나도 없다면
책을 읽어주는 엄마 입장으로서 편할까요?
담푸스에서 새로나온 모양들의 여행 이란 책을 소개할까 해요
이 책은 글자가 한자도 없답니다.
그리고 유아용 책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매우 두꺼운 편이랍니다.
책의 재질이 일반 종이인데 글자 한자 없는 책이 저 정도 두께라면
엄마가 조금만 재미없게 읽어줘도 지루해 할텐데 란 걱정과 부담감이 들더라구요
![]() 부채꼴 모양을 들고 가는 소녀가 길을 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소녀가 가진 부채꼴 모양이 빠진 듯한 원을 가지고 오는 소년의 모습이 보이네요
회색톤의 무덤덤한 그림에 포인트 컬러를 준 도형들의 모습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읽을 때 시선이 어디에 머물지 아시겠죠?
바로 등자인물들이 가진 모양입니다.
이런게 작가의 역량이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 소녀는 이야기 합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전 당연히 이빨 빠진 원에 부채꼴을 끼워넣을꺼라 생각했는데..
부채꼴을 꼬리삼아 정말 멋진 물고기를 만들었네요.
상상력과 아이디어
정말 멋있죠?
![]() ![]() 소년과 소녀는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줍니다.
그리고 그 물고기는 그물에 걸려 큰배로 올라가요
이 물고기의 여행이 어떻게 끝날지 정말 궁금하시죠?
저도 처음 걱정과는 달리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막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라구요
모양들의 여행
이 책은 글자는 한자도 없지만 이야기로 가득한 책 이랍니다.
수십가지, 수백가지 아니 수천가지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한 모양들의 여행
이젠 세훈이가
그림을 보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그게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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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볼때는 글자가 아닌 그림을 읽어야 하다보니 옆에서 엄마가 읽어주게 되잖아요. 그러면 아이는 귀와 눈으로 책을 읽게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가끔은 글씨가 없는 그림책으로 엄마도 그림만을 보면서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것도 뜻깊은거 같아요. 여우의 정원은 글씨가 없는 그림책으로 아이스스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선명하지 않지만 따뜻한 느낌의 그림. 그리고 페이지마다 애매모호한 그림이 없이 스토리가 딱딱 맞게 전개가 되어 있답니다.
임신을 한듯한 여우가 보금자리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고 그런 여우를 천대하는 사람들..
그런 광경을 지켜본 아이는 여우에게 다가간답니다.
여우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아이에게 고마워 꽃을 선물해주고 떠난답니다. 제가 아이에게 읽고 이야기 해준 내용이랍니다. 정답이 없기때문에 읽을때마다 아이는 다른 해석을하며 보더라구요. 그 점이 장점인 책이랍니다.
여우의 정원은 워크북이 함께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림을 보고 아이만의 생각의 이야기로 적어보면 하나뿐인 나의 그림책이 탄생한답니다. 독후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았어요. 아이가 아직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글로 옮기는게 쉽지 않아 직접 적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여우의 정원은 어린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까지 모두가 보아도 볼때마다 다른내용으로 보면서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갖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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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모집에서 보고 찾아보게 되었는데 바로 2022 ebs 문해력 유치원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온 글 없는 그림책 이더라구요. 사실 글 없는 그림책이 저는 힘들던데 아이들은 놀랍게도 편안하게 보고, 편안하게 읽고, 편안하게 스토리도 만들어 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함께 봐야지 생각했던 책입니다. 요즘 하도 문해력 문해력 하기에 문해력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것 같아요. 문해력 수준이 낮은 아이들이 많은 요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나의 아이들은 어떨까? 걱정되고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그럼 문해력은 어떻게 해야 키워지는 걸까요? 그래서 문해력 유치원 방송에서 소개된 글자 없는 그림책을 같이 보았어요.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글이 없어도 그림책을 굉장히 잘 보더라구요. 정해진 문자를 읽어내는 것보다 오히려 더 편안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매번 놀라고 있어요. 어느 소년이 가고 있었어요. 아주머니를 만났어요. 지나쳤어요. 도형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를 지나쳤어요.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을 지나쳤어요. 뒤에 큰 사람이랑 작은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다른 곳을 보았어요. 뒤를 봤는데 큰 조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합치지 않을래? 라고 물으니 그 작은 조각 도형을 큰 조각 도형뒤에 붙였어요. 그리고 나서 눈을 붙이고 그 다음에 밀어서 물에 풍덩 물고기는 앞으로 갔어요 우리 같이 놀래? 하고 가버렸어요 그리고 물고기는 사람에게 잡혔어요. 그래서 그 배 선장님께 물고기를 주었어요. 근데 입을 메꿔버리고 눈을 떼었어요. 그리고 나서 풍선으로 만들어서 물고기를 잡은 사람에게 주었어요. 그리고 풍선을 날아갔어요 점점 멀리가다가 어떤 새가 풍선 밑을 쪼아서 가져갔어요 그래서 공이 되었어요. 물에 빠졌어요. 그리고 나서 낚시대에 잡혀서 공을 꺼냈어요. 그러고 나서 열기구로 만들어서 두둥실 멀리 떠나갔어요. 막내가 오빠랑 꽁냥꽁냥 지어낸 이야기에요. 앞뒤도 안맞고 맥락도 없지만ㅎ 그냥 활동 자체로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에요. 조금 더 예쁘게 다듬어서 더 예쁜 스토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림체를 보면 많은 선과 색채를 사용한 것이 아닌데에도 두 아이가 만나서 물고기를 바다로 보내고 부채꼴을 가지고 오고 등 아이들의 표정이 흰 면만으로도 놀람 기쁨 등 다양한 표정을 나타내고 있더라구요. 이가 빠진 동그라미가 완전한 동그라미가 되는 것이 아닌 물고기가 되는 발상도 신선했어요. 당연히 동그라미가 될 거라고 생각한 건 저 뿐이었을까요? ㅎ 작가님의 창의성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단순한 모양 하나가 여러 모양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도 기발하고 창의적이었지만 다른 것에 비유하기 시작하면 철학적인 생각까지도 할 수 있는 기발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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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들의 여행>
한 권의 책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도형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색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자~ <모양들의 여행>의 이야기로 나만의 멋진 이야기를 완성해 보세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답니다.
누구나 하나씩 자신만의 모양을 가지고 있답니다. 동그란 모양, 부채꼴 모양, 세모, 네모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한 친구는 자신의 모양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이 모양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와 같은 모양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긴 여행 끝에 한 소녀는 자신의 모양이 쓰임새가 있는 한 소년을 만납니다. 뜻밖의 인연이 된 두 사람은 이 부채꼴 모양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소년과 소녀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자신의 모양이 원이 될 거라고 믿었던 소녀는 소년의 생각에 깜짝 놀랍니다. 소년이 생각한 모양은 물고기 모양이었거든요! 살다보면 우리는 생각지도 않은 무언가에 깜짝 놀라곤 하지요. 바로 이 소녀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놀람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새로운 것은 또 다른 무언가를 창조해 내지요. 과연 이 물고기를 통해서 이 모양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물고기가 된 모양은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소년과 소녀는 물고기에게 자유를 선물하지만 물고기는 얼마 못 가서 한 어부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 다음, <모양들의 여행>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다음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어서 더 흥미롭고 그 흐름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서 미소짓게 합니다. 같은 그림! 다른 해석! 다른 이야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누구나 똑같은 그림과 글이 적인 그림 동화가 아닌 무언가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진 않으시나요? 둥근 풍선을 타고 여행하는 느낌! 하늘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는 느낌! 세상의 아름다움이 담긴 그림동화 <모양들의 여행>를 읽으며 변화와 조화, 어울림과 통합에 대한 미학을 느껴보세요. 이 모든 건 이 책을 보는 여러분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이랍니다.
<모양들의 여행>의 이야기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 동화인데요. 글자 없는 그림 동화! <모양들의 여행>로 여러분만의 멋진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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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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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없는 그림책 좋아하시나요? 도대체 어떻게 읽어주지? 말하려는 게 뭐야?
글자를 아는 어른은 그림으로 내용을 파악하기 보다는 글자를 읽으면 더 편안한 독서를 하길 원하는 것 같아요. 책 읽는 시간이 좋긴 하지만 뭔가를 찾아내기보다는 주는 걸 받아들이는 게 익숙하단 생각도 들어요. 불편할 수 있지만 매력있는 글 없는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모양들의 여행은 글 없는 그림책으로 표지에 나오는 모양이 이야기의 주제가 됩니다. 무채색 배경에 도형들만 색깔을 가진 재밌는 그림책이예요.
한 아이가 빨간색이 부채꼴 모양을 들고 있고 강아지는 노란색 조각을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지만 강아지의 멍멍 소리가 노란 조각으로 표현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조각을 들고 가며 여러가지 조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다가 원에서 부채꼴 모양이 없는 조각을 가진 사람을 보곤 다가가서 자기 조각을 건넵니다.
아마 동그라미 모양이 되면 가져가기 쉬울거라 생각했겠죠?
그런데 조각을 받아든 사람은 동그라미가 아닌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깜짝 놀랍니다.
저도 깜짝 놀랐거든요~
우린 빠진 부분은 채워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걸까요?
창의적인 작가의 생각을 계속 따라가 봅니다.
글이 없지만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만으로도 긴장감과 안도감을 느낄 수도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단순한 도형과 색감으로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는 돼요.
아이에게 그림만 보여주고 무슨 이야기인것 같아? 라고 물었더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네요. 오히려 아이가 그림을 더 세밀하게 보고 스토리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모양들의 여행은 글 없는 그림책이 어려운 독자를 위해 친절하게 해설 부분을 넣어두었어요. 저도 해설을 읽으며 뭔가 답지를 맞춰보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각자가 가진 그 무엇의 합은 전혀 다른 제 3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합작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내 보내면 더 좋은 것이 되어 우리손 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라는 김세희 작가님의 해설글이 참 좋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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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문해력 유치원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다 기억하실 것 같아요. 수 개념 중에서도 도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영유아기의 아이들이라면 동그라미, 세모, 네모, 더 나아가 하트, 별 등의 모양들을 알고 있지요.
화려하지 않은 단순한 그림책인데도 자꾸 손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유아기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그런 것 같아요. 한 아이가 들고 있는 빨간 부채꼴에서 시작된 모양의 여행~~~.
저희 집 28개월차 꼬맹이도 이 책을 재미나게 보네요.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라 읽을 때마다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 위원장인 김세희 님의 해설글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니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각자가 가진 그 무엇들의 합은 전혀 다른 제3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부채꼴 모양을 가진 아이와 빨간 동그라미 모양을 들고오는 아이가 만나 물고기라는 모양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지요.
우리는 이 두 조각의 모양으로 새로운 모양이 탄생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모양들의여행 #담푸스 #글없는그림책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도형그림책 #문해력유치원 #창의력 #유아부터어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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