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 나는
"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 나는"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그림책 '몽당'을 통해서였다.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고, 아이에게 읽어주다 내가 더 감동받아서 여러번 읽게 되었다. 도대체 이 동화를 만든 작가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나는>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자 홈스쿨링 선생님인 김나윤 작가님. 독
"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 나는"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그림책 '몽당'을 통해서였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고, 아이에게 읽어주다 내가 더 감동받아서 여러번 읽게 되었다. 도대체 이 동화를 만든 작가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남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를 때,나는>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자 홈스쿨링 선생님인 김나윤 작가님. 독자인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이 평소 아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고, 홈스쿨링 할 때는 아이들과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가르치는지 엿볼 수 있다.


77.p

짜증을 내고 아무 말이나 밸어서 스트레스를 마구 표출하고 있는 유담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짜증이 금방 내게로 스며들지요. 하지만 그때 지면 안 됩니다. 조금만 더 버티고 밝고 긍정적인 곳으로 생각의 끈을 부여잡아야 해요.


그리고 말해줍니다.

유담아 사랑해.

그리고 엄마한테 다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시간이 필요해요.

뭐든 이야기를 나누어서 풀어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참 힘든 일이지만, 엄마가 한번 웃어주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어른 보다도 더 빨리 날려버리게 돼요.


아이는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부모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해지고, 그 스트레스는 짜증이 되어서 부모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면 그아이의 짜증이 다시 부모의 스트레스가 되지요. 결국 이렇게 반복되다가 스트레스와 짜증의 강도는 커지고, 나중엔 안 해도 될 말들을 뱉게 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요.


아주 어릴 때 받는 엄마의 말로 인한 스트레스는 커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아이를 진정 사랑한다면, 지금 생각을 바꾸어야 해요.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다. 거의 일주일 내내 막내와 붙어살고 주말에도 혼자 첫째&둘째와 지내는 나에게 꼭 필요한 말.


162.p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하는 걸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것, 다른 사람의 기분까지도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생각해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거잖아요.


163.p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줄 때는 내가 싫어하거나 필요 없는 물건을 주는 게 아니야.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걸 주는 거야.

내가 성인이 되고나서야 깨달은 것. 아,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168.p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태도예요. 기쁜 마음으로 베푼다면 내 삶이 더없이 빛난다는 사실을 조금씩 아이들도 알아나가고 있어요.

요즘 나와 내 아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 


169.p


늘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부정적인 물음으로 말을 내뱉는 아이들을 마주칠 때가 많습니다.

늘 거절당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눈치만 보던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아이들을 만날 때면, 잠깐이라도 따뜻하게 안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받고 싶고, 자기가 하는 일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특히나 부모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자라야 할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세상에 용기 있게 자기의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수 있게 부모는 도와주어야 해요. 부모와 자녀와의 그런 교감은 아이의 인생 전부를 좌우해요. 


아이에게 먼저 이것저것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지 시키기 전에 아이를 먼저 안아주고 아이의 말을 먼저 들어주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입니다. 부모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고 부모를 통해 세상의 경험하기 시작했기에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부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책을 통해 본 아이들(이수, 우태, 유담)은 자유롭고 솔직하게 자기의 생각을 말과 글로, 노래와 그림으로 표현한다. 거리낌이 없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나윤님이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우선으로 존중하고, 일관성있는 육아관으로 안정감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 때는 초등학생 나이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청년, 청소년이 되어 제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작은 공연도 한다고 들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마침내 넘겼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가족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YES마니아 : 골드 1******7 202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