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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회의 560호는 그 내용과 구성이 동물권에 대한 입문서로 읽어도 좋을 정도로 탄탄했다. 동물 사랑의 실천, 비건, 동물권, 관련 출판물 등 동물권과 관련한 주제의 선정은 물론 각 글의 분량과 그에 맞춘 내용이 적절했다. 중요한 부분은 빼놓지 않으면서 관련한 주요 서적을 소개해 더 심화된 단계로 읽는 이를 이끄는 기조도 좋았다. 올해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읽은 기획회의 가운데 특집으로 다루는 분야의 시장 규모나 주요작을 소개하는 내용이 많았던데다 그마저도 특집 안의 글에서 내용이 겹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특집은 그런 부분이 없어 좋았다. 출판업 종사자가 아니라면 크게 와닿지 않을 시장규모와 같은 다소 뻔한 내용이 없는 점도 좋았고. 이 점이 출판업 종사자를 위한 정보 면에서는 아쉬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호에는 다른 호보다 많은, 여섯편의 특집글이 실렸다. 그만큼 편집부에서 이 주제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집글에서 읽히는 필진 분들의 열의(!)와 진심(!!!)과 진정성(!!!!!)은 아마 이 편집부에서 시작되었겠지. 앞으로도 이런 식의 특집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주요 저작을 소개하는 특집들. 일단 서울국제도서전 특집부터 한 번 하고... 서평단으로 책을 받고 썼습니다. #기획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