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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생각을 지워드립니다
"쓸데없는 생각을 지워드립니다" 내용보기
생각은 천방지축 얌체공을 닮았다. 그것도 한 번 튕길 때마다 두세개로 분열하는 얌체공 같다. 옛 선조들은 마음 속 생각들을 이리저리 날뛰는 원숭이 무리에다 비유했는데, 간혹 바나나나 복숭아를 내밀거나, '구양진경' 같은 무립비급을 건네는 기특한 원숭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태반이 이리저리 설쳐대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 가운데 태반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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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천방지축 얌체공을 닮았다. 그것도 한 번 튕길 때마다 두세개로 분열하는 얌체공 같다. 옛 선조들은 마음 속 생각들을 이리저리 날뛰는 원숭이 무리에다 비유했는데, 간혹 바나나나 복숭아를 내밀거나, '구양진경' 같은 무립비급을 건네는 기특한 원숭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태반이 이리저리 설쳐대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 가운데 태반이 소음과도 같은 쓸데없는 잡생각들이다. 쓸데없는 생각과 쓸모있는 생각을 구분하는 기준은 언제나 결과론을 따르기 마련이다. 생각의 결과가 좋으면 쓸모있는 생각이나 의미있는 생각으로 간주되고, 생각의 결과가 나쁘거나 실현될 확률이 영 꽝이면 쓸데없는 생각이나 백일몽으로 취급한다. 결국 판정의 열쇠는 결국 시간인 셈이다. 한때 그 무엇보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생각으로 여겨졌던 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해변가 모래알과 같은 쓸데없는 생각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생각이 결실을 맺으려면 부단한 반복과 정교화 작업이 필요한데, 우리는 곧잘 참신하고 소중한 생각조차 무심히 방치하거나 기록하지 않아 금새 잊어버리곤 한다.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쓸데없는 생각만큼 해로운 것도 없다. 만약 정부 차원에서 우리의 생각을 감시하고 조사하며 평소에 우리의 생각을 전담 관리하는 관리국이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쓸데없는 생각을 제거해주는 의사와 병원이 있고, 해마다 정기적으로 신체검사를 받듯 의무적으로 '생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떨까. 백신 거부자처럼 생각 청소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어떤 대우를 받게 될까. 쓸데없는 생각들을 따로 가두어 감시하는 '생각 감옥'이 있다면, 그곳에 폐기된 생각들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작가 권태윤의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고래가숨쉬는도서관, 2021)은 바로 이런 별난 디스토피아적 상황을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사회에서 원하는 바람직한 생각이 아닌 모든 생각들은 더러운 쓰레기처럼 버려져야 한다는 발상이 애초에 누구의 머리에서 시작되었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소설은 그 심각한 '생각 결벽증'의 시작점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또한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메뉴얼을 집필한 이들의 정체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고 있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혹시 작가가 본편의 프리퀄을 미리 염두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다. 

 

주요 등장인물은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 청소를 안 한 일곱 살 소녀 룽룽과 룽룽을 치료하게 된 생각 의사 아로 씨다. 이외에도 "초록색 옷을 입고, 두꺼운 안경과 뾰족한 초록색 모자"를 쓴 난쟁이 모습의 생각 관리자들과 칙칙한 회색 옷을 입은 생각 관리국 직원들이 나온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문득 뇌리를 스치는 영화들이 몇 편 있었다. 가령 생각 관리자와 직원들 모습에서 영화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을 떠올렸다. 그리고 시끌법석한 희극적인 전개로 꽤 동화스럽지만 남의 생각을 진단해 지우거나 버리거나 가둔다는 발상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주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다른 사람의 꿈에 잠입하는 영화 「인셉션」을 떠올리게 했다.  

z***a 2021.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내용보기
사람은 하루에 얼마만큼의 생각을 하면서 살까요  독서로 생각을 많이하도록 유도하며 때론 생각을 강요받기도 하죠. 그럼 과연 생각이라는 건 무엇일까  를 고민해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혹시 아는가? 사람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p.6 저는 첫 문장을 읽으면서 사실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는 것들을 의례히 받아들였지 "생각" 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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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루에 얼마만큼의

생각을 하면서 살까요 

독서로 생각을 많이하도록 유도하며

때론 생각을 강요받기도 하죠.

그럼 과연 생각이라는 건 무엇일까 

를 고민해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혹시 아는가? 사람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p.6

저는 첫 문장을 읽으면서 사실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는 것들을 의례히 받아들였지 "생각" 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는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 질문이 너무 신선했어요.

[어느 연구자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60,000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

만약 정말로 우리가 하루에 6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면 다시 말해 우리는 1시간에 2,500개의 생각을 하고 1분에는 약 42가지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 계산에서 잠자는 시간 7시간 정도를 빼면 우리는 1시간에 3,530가지의 생각을 하고 1분에 59번의 생각을 한다.

! 우리는 1초에 한 가지 생각을 하는거나 다름없다.

p.6~7]

1초에 한가지라니 너무 놀라웠어요.

그런데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생각은 반복적이라고 하네요.

동화에서는

쓸모있는 생각만 두고 쓸모없는 생각은

생각 의사 아로씨에 의해 제거받을 수 있어요.

어느 날 일곱 살 룽룽은 엄마 손에 이끌려 생각 의사 아로씨의 병원을 찾아옵니다.

세계 최초 우주 비행 화가가 꿈인 룽룽의 생각은 쓸모없다며

이를 지우기 위한 엄마의 의뢰를 받고

아로 씨는 룽룽의 생각

속으로 들어갑니다.

룽룽의 생각 속에 들어간 아로씨는

쓸모없다고 생각한 룽룽의 꿈과 생각 속 세계에서 생각 의사로서 해야될 일들에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일곱 살 룽룽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였습니다.

룽룽의 생각을 제거하려는 순간,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고 룽룽은 생각을 제거하려던 마법의 자루를 들고 온 생각 생각 관리국 직원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가둬집니다.

사무실 같은 곳에 컴퓨터만 놓여있고 모두 일제히 자신의 일만 하기 바쁜 삭막한 생각 관리국에서 룽룽과 아로씨는 길을 잃게 되고

거기서 길을 찾지 못하면

원래 자신의 세계로 살아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아로씨는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을 열심히 찾아읽고 길을 찾는 법을 알아내고

마침 생각 이동 장치를 통해 나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배터리가 없는 상황!!

배터리를 채우려면 정해진 장소를 찾아 이동해야하는데 계속 된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생산관리국 직원들에 맞서 싸우다 현상수배범에 온갖 죄가 씌워집니다.

그렇게 룽룽과 아로씨는 버려진 생각들의 세상까지 도달합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룽룽은

엄마가 제거한 생각, 아로씨가 제거한 생각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어릴 적 발레리나가 꿈이였던 엄마의 제거된 생각과 피아니스트가 꿈이였던 아로씨의 제거된 생각들을 마주하면서

꿈에 대해서

그리고

쓸모없는 생각으로 단정짓는 것은

누구의 잣대인지

왜 쓸모없다고 치부되어야 하는건지

등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룽룽을 통해 아로씨도

자신이 꾹꾹 누르고 제거해야했던 어리석은 선택들에 후회하며

모두 함께 탈출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함께 갇힌 생각들, 제거된 생각들도 모두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내내

'사람들이 살면서 생각의 틀에 매여 자유롭지 못하구나.'

창의성을 미래창조가치로 여기며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도

대부분은 수 많은 정보 속에서도 단편적이고 파편적인 생각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준 책이라

정말 새로웠어요.

 

작가의 말

이 책의 주제는 다양성입니다.

한 가지 생각만을 고집하고, 다른 생각들을 배제하는 것은 분명히 쉽습니다.

반대로 다른 생각을 수용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건 분명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p.161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버려져야할 생각이란 없다.

생각이란 곧 꿈과 결부되어 있다.“

였어요.

아이들이 모두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다양한 생각을 즐기면서 많은 꿈을 꿨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이 책을 읽고 나서

꿈에 대해서 또는 요즘 생각,

혹시 제거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할 때 즐거운지 등

대화하기도 좋았어요.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재밌는 동화를 읽으면서

생각의 다양성에 대해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초등 중, 고학년이후로 추천드려요.

 

s******5 202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스토리가 참 재밌어요.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스토리가 참 재밌어요." 내용보기
사람은 하루에 60,000가지의 생각을 한데요. 하지만 그 생각 중 정말 쓸모가 있는 생각은 얼마나 될까요? 이 책의 이야기는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할 수 있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합니다. 버려진 생각들이 모여 있는 흥미로운 도시부터, 제거된 생각들이 갇혀 있는 생각 감옥까지, 룽룽과 아로씨의 신비로운 모험이야기입니다.2020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길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스토리가 참 재밌어요." 내용보기
사람은 하루에 60,000가지의 생각을 한데요. 하지만 그 생각 중 정말 쓸모가 있는 생각은 얼마나 될까요? 이 책의 이야기는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할 수 있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합니다. 버려진 생각들이 모여 있는 흥미로운 도시부터, 제거된 생각들이 갇혀 있는 생각 감옥까지, 룽룽과 아로씨의 신비로운 모험이야기입니다.

2020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독특하고 상상력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엉뚱한 생각을 해서 환자 취급을 받는 룽룽과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하는 아로씨, 생각을 관리하는 관리국 사람들, 생각을 제거 받고 사회에서 원하는 생각만 하며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24601호부터 버려진 생각들이 사는 세상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불독 등 캐릭터들도 아주 특이한 캐릭터가 한가득입니다.

세계 최초 우주 비행 화가가 되고 싶은 룽룽이는 어느 날 자신의 생각 속에 무단으로 침입한 아로 씨와 만나게 되요. 그런데 룽룽의 생각이 제거되려는 순간, 엄청난 바람이 불어와 생각 관리국 직원들을 자루 속에 가두어 버리지요.

화성에서 도망칠 곳을 찾던 룽룽의 눈에 생각 관리국 직원들이 들어왔던 문 하나가 보입니다. 문안에는 마치 거대한 거인의 입처럼 끝이 안 보이는 어둠만이 있었지만, 룽룽은 자신의 생각을 지키기 위해 두 눈을 질끈 감고 어둠 속으로 몸을 던져요.

쓸모 있는 생각과 쓸모없는 생각이 무엇인지, 누가, 왜 어떤 생각들을 나쁜 생각이라고 규정하고 버리려고 하는지, 사회에서 원하는 생각만 가지고 살아가면 과연 행복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요즘 같이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에 해답을 찾아보려는 시간도 갖고 좋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j******5 2021.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사람은 하루에 6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살고 있네요 그런데 이 많은 생각중 정말 필요한 생각은 얼마만큼일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각을 뺀 쓸모없는 생각은 모두 지워버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쓸모없는 생각을 지워주는 생각의사 아로씨와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롱롱이가 만났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사람은 하루에 6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살고 있네요

그런데 이 많은 생각중 정말 필요한 생각은 얼마만큼일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각을 뺀

쓸모없는 생각은 모두 지워버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쓸모없는 생각을 지워주는 생각의사 아로씨와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롱롱이가 만났습니다

롱롱의 어머니는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롱롱이의 쓸모없는 생각을 지우려

아로씨네 병원에 롱롱을 데리고 갑니다


 

생각의사 아로씨와 롱롱은 쓸모없는 생각을 지우려

롱롱이의 생각속으로 함께 갑니다

롱롱이의 생각속에서 생각관리자들이 쓸모없는 생각을 지우려하고

이에 반항하던 롱롱이 생각관리자들을 자루에 담는 소동을 벌이고

아로씨와 롱롱이는 생각관리국에 쫒기는 신세가 됩니다



 

우유곡절 끝에 버려진 생각들의 세상에 도착한 둘은

다시 롱롱이의 생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나서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던 롱롱의 어머니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던 아로씨와 마주하게 됩니다

본인의 버려진 생각과 마주하게 된 아로씨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다시 롱롱의 생각으로 돌아가려던 이들은

생각관리 직원들에 의해 공격을 받고

아로씨는 생각 감옥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아로씨를 구하러 가기로 한 롱롱과 버려진 생각들..

하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 어려움을 타개한건 놀랍게도 롱롱이의 생각이었습니다

기억을 제거받지 않은 사람의 무한한 상상력

그 상상력은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롱롱씨와 생각 감옥에 갇혔던 수많은 버려진 생각들을 구하게 됩니다


 

많은 일을 겪고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오게 된 두 사람

그럼 버려진 생각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그 생각들은 각자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고

사람들의 생각은 한층 더 밝고 편안해 졌습니다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한다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이야기

하지만 어떤게 쓸모있고 없는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나한테 쓸모 없는 생각이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쓸모있는 생각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른데

일률적으로 생산적이지 않은 생각을 쓸모없는 생각이라 치부하고

지워버리려했던 이야기

 

책을 읽으며 가끔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쓸데없는 얘기하지말라고 했던 제 모습이 오버랩되더라구요

각자 다양한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있는데

제 생각을 강요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아로씨와 롱롱의 생각지 못한 이야기의 신비로운 세상으로의 여정

아이들과 함께 떠나보세요

다양한 생각과 꿈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길잃은생각의사를위한생각속응급구조법 #상상고래

 

g******s 2021.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쓸데없는 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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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제거 받지 않은 환자들을 주의하라. 그들은 종종 미처 예상하지도 못한 생각들로 당신을 당황하게 할 것이다. 생각 속의 세상에서는 특히나 더 이들을 주의하라. 그곳에서 그들의 생각은 현실이 될 것이니까. 길 읽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中 2020년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분 수상작! 항상 엉뚱한 생각을 해서 생각을 제거하기 위
"쓸데없는 꿈은 없다." 내용보기

 
 

생각을 제거 받지 않은 환자들을 주의하라.

그들은 종종 미처 예상하지도 못한 생각들로 당신을 당황하게 할 것이다.

생각 속의 세상에서는 특히나 더 이들을 주의하라.

그곳에서 그들의 생각은 현실이 될 것이니까.

길 읽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中

2020년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분 수상작!

항상 엉뚱한 생각을 해서 생각을 제거하기 위해 병워늘 찾은 룽룽과

룽룽의 생각을 제거하기 위해 룽룽의 생각속으로 들어온 의사 아로씨.

둘은 생각 관리국 속에서 어떠한 일들을 겪게 될까요?

우리는 날마다 6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중 95%는 이전에 했던 생각들의 반복이라고 하네요.

어떤 생각들이 제거되고,

그 생각들은 왜 제거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제거된 생각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효율적으로 제거된 환자의 생각은 크 크기가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를 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제거된 환자의 생각이 이보다 크다면 여전히 쓸모없는 생각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제거된 생각들은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곳에 모아 두기를 추천한다. 이 경우 제거된 생각들 중 일부가 다시 쓸모없는 생각을 해도 주변의 제거된 생각들이 저지하여 줄 것이다.

길 잃는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4장

24601호의 제거된 생각 속에 앉아 있는 초점 잃은 24601호

"쓸모없는 생각은 제거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생각만 남는거야."

24601호 아저씨에게 룽룽은

"이게 하고 싶은 일이에요?"

"하고 싶은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였지?"

눈이 띄인 24601호를 향해 날아든 생각은 끊임없이 외친다.

"쓸데없는 생각하지마"

"네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순 없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다른 사람들처럼 살아"

"나이 먹었으면 철이 들어야지!"

쓸모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거야.

 

"하지만 훨씬 더 재미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 사회가 훨씬 더 행복하고, 재미있지 않겠냐구요?"

어떤 생각들이 쓸모있는 생각이고, 쓸모없는 생각일까..?

그 잣대는 무엇일까?

사회를 좀 더 살아봤다고,

아이들의 생각을 때때로 무시하고, 쓸모없는 생각이라고 단정짓는 어른들에게

룽룽의 말은 날카롭게 일침을 날리고 있다!

특히나 위험한 것은 되고 싶어 하는 것에 관한 생각이다.

이는 영향력이 아주 강력하여 개인이 쓸모없는 모험을 하게 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

자신의 꿈을 꼭꼭 가두어 생각 감옥에 보내고,

서서히 잊혀지게 하여 죽을 때까지 못나오게 하는 것.

소중한 우리의 꿈들을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핑계로

맘대로 가둬버리는 우리 모두를 질타하는 것 같았다.

이 속에서 만난 발레리나를 꿈꾸던 엄마도,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아로씨도..

그 어떤 세상보다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것들로 가득찬

버려진 생각들, 제거된 생각들의 세상.

엄마는 어린시절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엄마는 늘 재미없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네.

우리 엄마도 엄마가 된 나도..

나처럼 안되고 많은 꿈을 꾸길 바라면서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우리 아이의 꿈을 한정짓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꿈꿀 수 있는 시간을

그리고 그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부분이었다.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건

그 사람의 60,000가지 생각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는 것.

룽룽이 모두의 생각을 제자리로 돌려주었듯,

세상을 다시 행복하고 꿈꾸고 즐겁게 바꾸었듯이

이 책 한권이 누군가의 생각에 작은 물보라를 일으켜

한 사람의 일생을 만들 수 있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담긴 책이었다.

무언가를 주저하고 있다면

꿈꾸는 일에 걱정하고 있다면

이 한권의 책이 당신의 인생의 물보라를 일으켜주길..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아이들의 생각이 때론 황당하고 웃기고 헛되보여도

그 헛된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 언젠가 올지도 모르니,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생각들이 맘껏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읽고 느껴보길 기대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길잃는생각의사를위한생각속응급구조법#생각제거#꿈꾸는삶#쓸데없는생각#생각#꿈#길잃는#길잃을잃었다면#어른들필독#생각이많다면#어린이생각

2***u 2021.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 읽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길 읽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글을 보고 두세번 읽어봐도 제목이 이해되 지 않았어요. '뭐지 무슨뜻이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곧 제목을 보고는 코로나로 인해 의사 샘들 노고를 뚱딴지 같이 떠올렸어요. 다시 몇번을 되짚어 읽어보니 그제사 뜻을 알수 있었네요. 저처럼 생각 없이 글을 읽으면 이런 오독을 할수 있답니다. 유미의 세포들 최근 방영되고
"길 읽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글을 보고 두세번 읽어봐도 제목이 이해되

지 않았어요.

'뭐지 무슨뜻이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곧 제목을 보고는 코로나로 인해 의사 샘들 노고를 뚱딴지 같이 떠올렸어요.

다시 몇번을 되짚어 읽어보니 그제사 뜻을 알수 있었네요.

저처럼 생각 없이 글을 읽으면 이런 오독을 할수 있답니다.

유미의 세포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고 앱튠으로 먼저 나왔었는데요

각각의 유미의 세포들이 움직여 가능한한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고 하죠.

사랑 세포, 작가세포 , 등 유미의 세포는 각각 맡은 영역에서 능동적으로 활약을 하죠.

 

첫장을 읽으면서 금방 우리가 생각치 못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에 빠져들어요.

사람이 하루에 6만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데요. 와 이렇게 쓸때?없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1분에 약 42개의 생각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룽룽이가 생각의자에 앉아 기억을 지워야 할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룽룽이는 어느날 엄마의 손을 잡고 생각의사 아로씨를 찾아오죠.

자꾸 우주를 돌아다니거나 예술가가 특히 화가가 되는 꿈을 꾸고 있거든요.

아로씨샘은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쓸때없는 생각을 많이 하기때문에

더 어린 나이에 병원을 와야 한데요.

롱롱이는 미용실 에서 파마할때 쓰는 듯한 기계가 달린 커다란 의자에 강제로 앉혔어요.

이의자는 머릿속 복잡한 생각하게 엉킨 생각타레를 풀어주고 싹다 없애주는 기계에요.

기게는 웅웅소리를 내며 아로시와 룽룽이 두사람을 화성으로 옮겨놓았어요.

화성에서 생각관리자 난쟁이 둘을 만난 아로씨 의사선생님은 생각관리자에게 룽룽이의

생각을 다 지울것을 부탁해요. 특히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중점적으로

지워달라고 부탁합니다.

 

생각의자는 룽룽이와 아로씨를 룽룽이의 머릿속에 떠올리는 모든 곳으로

옮겨 다양한 체험을 하게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린아이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어른들을 생각하게되었어요.

지은이는 사람의 머릿속을 거대한 우주와 같이 심오하고 광대하다고 생각했어요.

자칫 어른들의 잣대로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됨을 느끼게 해주는

판타지 동화예요.

여러분들도 머릿속 상상의 나라로 한번 들어가보세요.

정말 상상치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그곳에서 펼쳐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w********r 2021.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 잃은 생각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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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권태윤 글 김미진 그림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년 제 8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 보통의 사람은 하루에 60000 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단순히 생각이 많은 건지 그 중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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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권태윤 글

김미진 그림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년 제 8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

보통의 사람은 하루에 60000 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단순히 생각이 많은 건지 그 중 쓸모있는 생각은 얼마나 되는지...

쓸모있는 생각만 하고 산다면 어떤 삶을 살수 있을까...?

생각을 제거하는 생각 의사 아로 씨와 룽룽이라는 환자 아이의 이야기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하고 쓸모있는 생각만으로 살아가게 도와주는 생각 의사에게

과연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감히 상상해 본적 없는 이 이야기는 한달음에 책을 읽게 했다.

사회적 가치에 따라 정의되는 소수의 쓸모있는 생각들만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잔뜩 쌓여 있는 쓸모없는 생각들을 탐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넓은 머리속

세상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석에 먼지만 쌓인 쓸모있는 생각들을 꺼내자!!!

추천합니다.


 

s*********8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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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생각 속으로 들어간 생각 의사와 롱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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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 본 적이 있는 터라 생각을 지워준다는 '생각의사'가 등장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골랐다. 솔직히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을 위한 응급구조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전혀 아니었다. 생각의사는 생각을 '쓸모있는 생각'과 '쓸모없는 생각'으로 나누어서 이 중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해 주는 의사이다. 여기서 쓸모있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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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 본 적이 있는 터라 생각을 지워준다는 '생각의사'가 등장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골랐다.

솔직히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을 위한 응급구조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전혀 아니었다.

생각의사는 생각을 '쓸모있는 생각'과 '쓸모없는 생각'으로 나누어서 이 중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해 주는 의사이다.

여기서 쓸모있는 생각이란 나중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른이 되는 것'과 관련된 생각들이다.

물론 이건 생각의사와 어른들의 생각이다.

이 책의 주인공 룽룽이의 생각은 달랐다.

 

여하튼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는 이유로 엄마손에 이끌려 생각의사의 치료를 받게 된 룽룽과 생각의사 아로씨는

함께 룽룽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안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생각의사 아로씨는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을 참고해 가며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런 책자가 따로 있는 것을 보니 생각 속에서 길을 잃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일인가 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생각을 모두 정리 당한 24601호의 넋이 나간듯한 태도와 그를 둘러싼 회색빛으로 표현된 세상이다.

24601호는 다시 자기 생각을 찾고 활기를 회복하긴 했지만 생각을 없앨 때 끔찍한 혼란을 겪게 되는지를 초반부터 보여준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 부분에서 아로씨를 비롯해 모든 생각이 그대로 존재하는 세상으로 돌아갔을 때, 그 다채로운 풍경들은

 다양한 생각들이 그 자체로 인정받고 존재할 수 있을 때 삶이 재밌고 풍요로와 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책은 영화 '매트릭스'처럼 생각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이 매우 독특하다.

룽룽의 머리속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생각 속을 탐험하는 재미와, 생각의사도 결국 자기만의 생각을 찾게 된다는 희망적인 결말이 좋았던 책이었다.  

초반의 생각의사 아로씨처럼 생각을 쓸모있는 것과 쓸모 없는 것으로 나누고, 쓸모 있는 생각을 하라고 아이들을 다그치는 모습이 내게 있지는 않나도 생각해 보게 되었던 재밌는 이야기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21.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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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생각 의사?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제목을 보고는 의학서적인가 싶은데... 낯선 단어들을 만나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2020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가득한 이야기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야기예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쓸모없는 생각들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생각 의사?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제목을 보고는 의학서적인가 싶은데... 낯선 단어들을 만나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2020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가득한 이야기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야기예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쓸모없는 생각들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요?

생각 의사 아로씨는 생각을 지워 주는 생각 의사예요.

지워고 싶은 생각이라고 하면... 힘들었던 일이나 슬픈일들을 떠올릴 수도 있는데...

아로씨는 "쓸모없는 생각"을 지운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마치 치과에 검진하러 오는 것처럼 생각을 제거하러 온다고 해요.

엄마손에 이끌려 온 룽룽이는 화가가 되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한다는 이유로

아로씨의 병원에 오게 되요.

생각을 정리하면 좋을 것같기도 한데... 생각을 지우는 거라...

치료를 받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을 지우는 걸 싫다고 하는데도 생각을 지워 주는 기계에 앉게 된 룽룽이...

그 옆에 아로씨도 함께 앉아...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치료를 거부하던 룽룽이의 생각 속으로 여행을 하게 되요~!!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룽룽이와 함께하게 되면서... 우리가 하는 생각들이 쓸모없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성이 없다고 쓸모없다고... 하지는 않았는지...

불가능한 생각들이라고... 저 멀리 구석으로 밀고 있지는 않았는지...

새로운 방들에서 정말 다양한 일들이 펼쳐져서... 눈을 떼지 않고 읽게 되네요.

매 장이 시작될 때마다 제시되고있는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만 모아서~

정리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와 아로씨의 버려진 꿈들을 보면서... 나이가 들면서 잃어버린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어요.

생각이란 단어를 많이 읽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예요.

c*******m 202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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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권태윤 작가의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란 동화는 2020년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솔직히 책 제목이 다소 딱딱한 느낌이어서 책 제목이 마치 논문 제목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접한 처음의 솔직한 느낌이었답니다. 제목에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제목이 독자들의 손을 움츠러들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내용보기

권태윤 작가의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란 동화는 2020년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솔직히 책 제목이 다소 딱딱한 느낌이어서 책 제목이 마치 논문 제목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접한 처음의 솔직한 느낌이었답니다. 제목에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제목이 독자들의 손을 움츠러들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 내용은 재미납니다. 상상력을 억제하는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모험이 아주 재미납니다. 무엇보다 통통 튀는 작가의 상상력이 정신없을 정도로 재미를 선물합니다. 사람들이 쓸데없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그런 생각을 정리해주는 생각 의사라는 존재, 그 설정이 참신하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아로 씨는 바로 이런 생각 의사입니다. 사람들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는 쓸모없는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사람이죠. 그런 아로 씨 병원에 한 아이가 엄마 손에 이끌려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룽룽이란 여자아이인데, 이제 곧 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여전히 쓸모없는 생각만 하는 아이랍니다. 무엇보다 화가가 되겠다는 쓸모없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염려하며 생각 의사인 아로 씨를 찾은 겁니다.

 

이렇게 해서 생각 의사인 아로 씨는 룽룽의 쓸모없는 생각들을 제거하기 위해 룽룽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만 룽룽의 생각을 제거하지 못하고, 생각 속에서 룽룽과 아로 씨는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녀야만 합니다. “제거된 생각들을 모아 두는 곳”, “생각 관리국”, “버려진 생각들의 세상”, “생각 감옥등 계속하여 생각 속에서 또 다른 생각 속으로 옮겨 다니며 그곳에서 길을 잃고 맙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이랍니다. 생각 의사인 아로 씨는 룽룽과 함께 다시 돌아오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하지만, 계속하여 길을 잃게 됩니다.

 

결국엔 버려진 생각들의 세상에서 룽룽의 엄마의 버려진 생각을 보게 되고, 또한 아로 씨의 버려진 생각도 만나게 된답니다. 어린 시절 꿈꾸던 그 꿈의 생각을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둘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들은 생각 세상을 온통 휘젓고 다니는데, 이는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요 

 

동화는 끊임없이 묻습니다. 쓸모없는 생각은 무엇이고 쓸모 있는 생각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게다가 이 둘을 구분 짓는 사람은 누구인지. 누가 쓸모없는 생각이라고 정의하는지를 말입니다. 어른들은 안정적인 삶을 생각하는 것만이 쓸모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 외의 모든 생각들을 쓸모없는 생각이라 치부해 버리죠. 그래서 제거해야만 하는 생각, 그런데, 정말 그것들이 쓸모없는 생각일까요 

 

돈이 안 되는 생각이면 어때요? 엉뚱한 생각들은 그만큼 기발한 발명을 만들어요. 꾸며 낸 생각이면 어때요? 동화는 모두에게 행복과 재미를 주잖아요. 그리고 불가능한 생각이면 어때요? 가능한 생각만 하면 그걸 꿈이라고 할 수 있나요? 가능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불가능해도 달려 나가는 게 꿈이잖아요.(128)

 

책은 어른들이 쓸모없는 생각이라 치부해 버린 생각이야말로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쓸모 있는 귀한 생각임을 들려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많은 쓸모없는 생각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고 있답니다. 이런 쓸모없는 쓸모 가득한 생각들이 우리 안에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1.10.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