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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라는 노동형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환상을 깨기 위해서
"프리랜서라는 노동형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환상을 깨기 위해서" 내용보기
퇴사자도, N잡러도, 긱워킹 플랫폼도 많아진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 직장에 종속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기존의 근로형태는 다가오는 시대에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고, 앞으로 2~30년간 주된 노동인력이 될 세대는 권위에 대한 무지성 복종이나 부당한 대우를 굳이 참으며 일하기엔 어린 시절부터 키워 온 역량이 너무 뛰어나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4대보험과 상여금을
"프리랜서라는 노동형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환상을 깨기 위해서" 내용보기

퇴사자도, N잡러도, 긱워킹 플랫폼도 많아진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 직장에 종속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기존의 근로형태는 다가오는 시대에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고, 앞으로 2~30년간 주된 노동인력이 될 세대는 권위에 대한 무지성 복종이나 부당한 대우를 굳이 참으며 일하기엔 어린 시절부터 키워 온 역량이 너무 뛰어나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4대보험과 상여금을 지급하고 대출을 받을 근거가 되어주는 '직장'의 존재를 포기하고 프리랜서라는 삶의 방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마땅한 준비가 당연히 필요하다. 이 책은 그 길을 먼저 가본 저자의 경험과 인생을 토대로, 프리랜서라는 노동형태가 수반하는 필연적인 불안정성을 묘사해 준다. 스스로 증명해야 할 것들, 완전히 포기해야 할 것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들까지. 저자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분야에 관계없이 프리랜서로 살아가려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을 취해야 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듯하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책은 프리랜서의 길을 택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는다(웬만하면 취업을 하라고 하긴 하지만). 오히려 책을 통해서는 프리랜서로 살지의 여부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삶에서 원하는 것과 지키고자 하는 게 뭔지, 이 사회에 어떤 가치를 창출해줄 수 있을지를 기반으로 스스로 선택할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프리랜서라는 노동형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환상을 깨는 것은, 진정으로 지속가능하고 자신으로부터 소외당하지 않는 삶의 시작점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골드 l*********3 2023.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