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경영학 관련 수업 교재로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한 동의 여부,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면에서 동의하지 않으며 그에 따른 또 다른 대안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토론 주제들이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난 개인적으로 자꾸 우리나라 공공조직의 현실을 떠올렸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고 간주되는 민간기업에서조차도 이렇든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격변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그렇다면 그 자체로 어떤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공공조직이라면 더욱 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그렇다.
공공조직에서는 사람을 채용할 때 '공직봉사동기'에 준한, 어떤 공직윤리 같은 것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그저 고용보장되고 업무의 강도가 높지 않으며 모성보호제도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급여 수준도 평균 이상인 그런 대우조건을 획득하기 위해 '채용시험 합격'만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뽑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이 들었다.
물론 우리나라 공공조직에서도 받는 보수나 대우에 비해 정말 감사할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무를 수행하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훌륭한 분들도 많다. 다만, 내가 궁금한 것은 일반 민간기업과는 다른 어떤 공적 가치 추구라는 핵심 기준을 갖고서 채용과 배치, 평가, 보상 및 조직문화 유지 강화 같은 '인사노무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하는 의문이 들 뿐이다.
파타고니아의 채용 기준을 보니 놀랍다. 파타고니아 미션에 동의 여부, 조직문화에 부합 여부, 제품 소비자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채용하고, 능력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내부 채용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는 직원들의 사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채용한다고 한다. 이러니, 이직율은 업계 최저인 연 4% 수준...
그리고 이 책 앞 부분에 나오는 '종업원 관리를 여러 이해관계자집단 속에서의 기업과 종업원 관계로 확장해야 한다'의 취지 내용도 기억하고 싶다.
이른바 노사담합의 위험성을 경고한 부분이다. |
|
작년부터 국내 기업에게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제다이(JEDI: Justice, Equity, Diversity, Inclusion), 즉 정의, 공정, 다양성 확대, 그리고 포용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사회가치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나는 회사에서 ESG경영 관리를 맡게 되었는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가 나의 업무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글로벌 ESG 흐름은 투자자 중심, 자본시장 주도라는 특성을 명확히 하면서도 공급사슬망 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 법과 규제 등의 제정으로 인해 기업 그리고 국가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차원에서 ESG 공시와 공급망 실사 등의 규제가 심화되고 있고 기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도 작년부터 ESG경영 관리를 강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유럽에 비해서는 이제 시작 단계일 뿐이어서 앞으로 더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최근 도농상생의 기치 아래 도시와 농촌이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업과의 연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행보가 바로 사회가치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기업의 경영환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대란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야 할텐데 그 돌파구를 사회가치경영이란 측면에서 찾아본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의 미션과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익 극대화인가, 생존인가, 사회문제 해결인가,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우리 회사의 미션을 명확히 정립하고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사회가치경영 도입의 출발점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화하려면 더 많은 자원과 비용을 투입해야 할 경우가 있다. 따라서 기업은 미션과 자원 등 기업 특성에 맞게 적절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들로 포스코, 코카콜라, 코트라, 구글, SK인천석유화학, 다농, 파타고니아 코리아, 유니레버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트라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고객·현장, 공헌·책임, 혁신·개방의 4가지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구글은 독창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이나 일하는 방식에서도 독창성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회사도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가치경영을 추진하여 이 책의 증보판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명단에 들어갈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가치경영의 도입 및 실천, 성과 측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벤치마킹하여 모든 기업이 앞으로는 사회가치경영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며, 여기서 이야기하는 고객은 단순히 소비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윤추구에만 몰두하는 기업에서 벗어나서 모든 기업이 사회가치경영을 추구해 나간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지금보다는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사회가치경영의실천전략 #ESG #김재구외5명 #클라우드나인 #경제경영서적 |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가치 경영의 실천' 서적은 최근 많이 듣게 되는 사회가치경영과 짝으로 같이 많이 거론되는 ESG에 관한 서적으로 평소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아 읽게 되었다.
이 서적의 앞표지에 보면 '사회가치경영과 ESG의 개념부터 실천 방법까지 담은 최고의 안내서' 라고 적혀 있는데, 말그대로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다. 집필자는 총 6명의 경영대학 교수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수의 기업 및 공기관에서도 근무했던 이력들이 있는 분들도 있어 이론과 실전의 내용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회가치경영을 얘기하게 되면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ESG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즉,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의 현금흐름 이외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 등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쉽게 이해하면 기업의 매출 등의 재무적인 요소들 이외의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을 인지하고 실천하는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이며 윤리적인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즉 사회속에서 상생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이라 이해하게 되었다. 이 서적은 ESG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며 성장해 온 한국 사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 들며 현 시대에 맞는 사회가치와 경영 방법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 보면 피터 드러커의 '진정한 성공은 타인의 성공을 돕는 것'의 말을 인용하면서 사회가치경영에 대해 정의해주고 있다. 사회가치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해관계자의 성공과 햄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경영 방식이자 실전전략이라고 하며, 사회가치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필수요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서적을 통해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기본 개념 뿐 아니라 앞으로 회사 운영 방침에 대한 실천 방안등, 사회속에서 상생이라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서적으로 경영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
|
변화하는 시장상황이나 다양한 변수 및 환경적 요인, 이로 인해 기업들은 나름의 생존전략, 경쟁력 강화 등의 행태를 통해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 기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미 앞서가는 기업들도 존재하며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는 기업들도 많지만 이를 꾸준히, 그리고 일관성 있게 관리해 나가는 기업들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방식에 대해 이해하며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가치경영의 실천 전략> 이 책은 이런 현실문제를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의 변화상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각 이해관계자들이 가져야 하는 경영 마인드나 결국에는 모든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해 얼마나 공생적, 상생적인 형태로 활용할 것인지, 일방통보나 수직적인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연결과 소통을 가치를 구현하며 이어지는 부가가치 창출 및 다양한 긍정적 효과와 결과물, 그리고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역할과 책임론까지,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협의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과 기업의 존재가치 자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방안, 수정하며 전략화 해야 하는 분야나 키워드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예전에는 범위의 경제나 규모의 경제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헌신과 희생은 당연시 되었지만 시대는 변했고 개인들도 다양한 형태로 업을 영위하거나 나름의 부가가치 창출이나 생산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기존의 방식에서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가치경영의 실천 전략> 책에서도 이런 변화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에는 어떤 주체들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불변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사람가치에 대한 이해도나 필요성, 각자 다른 역할과 책임론 등에 대해서도 어떤 자세로 마주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부각되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형태와 플랫폼 자체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는 변화하는 시장환경 및 기업환경 등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체감하며 스스로를 위한 마인드 리셋이나 더 나은 형태의 사회가치경영에 대해서도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가치경영의 실천 전략> 모든 이들의 관심과 상생, 합의가 중요한 영역으로 볼 수도 있고 각자 다른 주관이나 상황은 존재해도 왜 다양성과 개방성, 그리고 실용성 등을 바탕으로 경영전략 및 관리의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기본적인 경영전략 및 관리론을 바탕으로 말하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담론, 책을 통해 배우며 실무 비즈니스 및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
|
본 책은 전편인 「기업의 미래를 여는 사회가치경영」에서 제시한 사회가치경영의 필요성과 개념적 접근을 넘어 사회가치경영 실행을 위한 방법론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고 하니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A에서 Z까지 볼 수 있는 바이블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상했던 것과 같이 1~10장까지 10개의 챕터로 구분하여 개념 정의부터 다양한 기업 사례를 포함하여,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역할까지 약 400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이론부터 전략과제, 다양한 관점에서의 조직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가치경영 1.0인 초기 CSR을 시작으로 사회가치경영 2.0인 CSV(공유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가치경영 3.0의 SVM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CSR과 CSV의 차이점이 명확했던 것과 같이 CSV와 SVM의 경계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생각으로 책장을 넘긴 것 같다. 본 책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기 위하여 조직의 DNA 자체의 변화를 지향하는 것을 사회가치경영 3.0 단계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생존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화학적 작용과 융합을 구현하는 와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각 기업 상황에 차이가 있기에 차별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SV)와 경제적 가치(EV) 간의 관계를 정의할 필요는 있다. 머리말 첫 문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든 것은 사회적 가치로 귀결된다”가 제시되어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지내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이고, 기후변화, 초고령화 등을 포함한 새로운 위기와 급속한 디지털 전환의 변화 속에서 이제는 의무가 된 사회적 가치 지향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능동적인 고민과 적극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 |
|
[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조직이다. 그 관점에서 볼 때 ESG는 기업의 이윤과 상관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현대에는 오히려 ESG를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이윤과 연결되기도 한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의 이윤과 연관이 되고 소비자들은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물건을 구매한다. 또 환경을 생각한다는 명목(?) 아래에 휴대폰을 팔 때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기업의 이익을 더욱 극대화 한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해야 할까. 조직 양면성을 통해 두 가지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여 급변하는 시장과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관리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인재관리 방법은 직무재설계를 통해 조직 구성원에게 적절한 직무를 배분하는 것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은 조직의 지도자나 관리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