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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보고 싶은 가깝고도 먼 그 곳 『백두산 어디까지 가봤니』 [가깝고도 먼 존재, 백두산] 현재 우리가 우리땅을 밟고 백두산 천지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백두산 천지는 중국과 북한의 영토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어 한국인이 백두산 천지를 가기 위해서는 중국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그래서 타국 영토를 통해 백두산을 바라보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한다. 연합뉴스 기자로 일하는 저자는 1년간 칭다오 단기 연수 특파원을 포함해 6년간 중국 생활을 하면서 백두산을 포함한 중국 여러 지역을 돌아다녔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은 백두산과 옌지, 투먼이라고 한다. 이들 지역은 조신시대와 구한말 그리고 1980~1990년대의 우리나라 모습을 닮아있고, 투먼은 건너편에 북한 땅이 보이는 분단의 현실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 세 곳은 중국에서 가장 한국인들이 그리워하고 공감하면서 가슴 아픈 곳으로 보여지고 있다. 수많은 한국인들이 힘들게 백두산 천지까지 올라가는 이유가 뭘까? 천지에서 볼 수 있는 장엄한 전경과 푸른 물을 맞보고 '우리는 한민족,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애국가 1절에 나오는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그 누구보다 숱하게 불렀지만, 백두산은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존재다. 저자가 백두산 천지에서 맛본 장엄한 광경과 한민족의 애국심을 이 책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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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상징 백두산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의 아버지라고 전하는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라를 세운 태백산(太白山)은 신성 공간으로서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백두산(白頭山)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렇듯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5,000년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인 곳이다. 참고로 백두산(白頭山)의 명칭은 화산 분출로 형성된 부식토가 산 정상 부근에 하얗게 쌓여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창바이산(장백산)’이라 부른다. ?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명칭은 고조선에서 불함산, 고구려에서 태백산, 고려에서 백두산, 백산으로 불리다가 조선 세종부터 백두산, 장백산, 백산이 혼용되었다고 한다. 대체로 중국과 시대별로 같은 지명을 사용해 왔으나,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통칭하는 ‘백두산’은 고려시대부터 중국과 독자적으로 사용한 명칭이다. 이처럼 백두산은 고대 단군신화로부터 시작해 언제나 성스럽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조선 세종 때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하는 국경을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민족의 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10세기 고려 승려 도선이 지은 옥룡기(玉龍記)에는 “우리나라는 백두(산)에서 일어나 지리(산)에서 끝났으며 물의 근원, 나무 줄기의 땅이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백두산 어디까지 가봤니 이 책은 중국에서 6년간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백두산과 조선족 자치구인 옌지,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인 투먼, 베이징 한인 거주지 왕징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곳에 담겨져 있는 한국인의 삶도 조명하고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이 총 4개 Part로 나뉘어져 있다. Part 01 베이징에서 백두산을 바라보다 Part 02 백두산 천지 괴물과 호랑이는 어디로 Part 03 산 넘고 물 건너 백두산에서 두만강까지 Part 04 베이징 왕징에서 백두산을 기억하다 1부에서는 베이징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여정과 백두산 천지 관광코스인 서파와 북파, 그리고 대표 관광명소인 천지와 장백폭포 등에 대한 탐방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2부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입장이 서로 엇갈리는 백두산 괴물설과 백두산 호랑이 등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주고 있다. 3부에서는 조선족 자치구인 옌지의 모습과 북중 접견지역인 투먼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4부에서는 베이징 내 교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왕징의 중국 속 한국인의 삶을 비추며,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생각을 갖게 한다. ------------------------------/---------------------- #1. 서파는 하늘 끝까지 이어지는 듯한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일명 ‘지옥의 계단 동반’ 코스다. 1천 개가 넘는 계단을 한 걸음씩 음미하면서 오를 수 있고 고산지대의 독특한 지형과 수목, 야생화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령자나 어린이들과 함께 오르기에는 계단의 경사가 만만치 않아 다소 부담되는 구간이다. (31쪽) #2. 조선족 가이드는 “백두산 정상의 경우 날씨가 수시로 변하니 희망을 가져보자”라며 정상으로 등반을 재촉했다. 이 가이드는 “3대가 복을 받아야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다. 수차례 오고도 천지를 제대로 못 보고간 손님들도 많으니 자신의 운을 믿어보라”며 추임새까지 넣었다. (34쪽) #3. 이도백화현은 주변이 온통 빽빽한 삼림 지대로 창바이낙엽송과 미인송 등이 유명하며 하천의 물 또한 손끝이 얼어붙을 만큼 차가우면서도 투명해 청정 지역임을 자랑한다. 농심이 2016년 이도백하 근처에 연산 최대 100만t 규모의 신 공장을 준공해 백산수를 생산할 정도로 백두산 청정 생수 생산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56쪽) #4. 투멍은 우리나라와도 역사적으로 많은 관련이 있다. 특히, 봉오동전투로도 유명하다. 홍범도 장군 등이 1920년 6월 중국 지린성 투먼 일대에서 일본군을 격파한 싸움이다. 그해 10월엔 김좌진, 이범석 장군이 이끈느 북로 군정서군과 홍범도 장군이 주도한 대한독립군이 간도 청산리 일대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했다. (153쪽) #백두산어디까지가봤니 #심재훈 #베이징특파원 #중국 #백두산 #백두산어디까지가봤니베이징에서두만강까지 #천지 #서평단 #서평 #백두산에세이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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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백두산 어디까지 가봤니-베이징에서 두만강까지/심재훈/바른북스
“3대가 복을 받아야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다.”
민족의 영산(신령스러운 산)이라 불리는 백두산. 이름만으로도 많은 신비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백두산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하다.
백두산 천지에 산다는 괴물은 어떤모습일까 백두산 호랑이는 어떤 형태로 살아갈까 백두산 화산 폭발성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 과연 화산폭발이 있을 것인가 가보기 힘들기에 백두산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6년간 중국 특파원으로 지낸 저자가 백두산, 베이징까지 그 사실적인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책으로 펼쳐냈다. 나처럼 백두산에 궁금중이 있는 독자라면 호기심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백두산 어디까지 가봤니] part1. 백두산이 가진 지리적인 부분과 풍경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part2. 에서는 천지에 관한 이야기. part 3.은 예진에 대한 소개. part4 리틀코리아라 불리는 베이징 왕징의 현 상황과 왕징에 대한 한중 관계를 살펴보게 한다.
저자가 백두산을 보기 위해 출발부터 베이징왕징에 도착하기 까지 자세한 여정들을 통해 백두산에 대해 쉽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도서내용 중>
p77. 청바이폭포 온천물에 돈을 던지면 복이 온다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 한국돈 100원짜리와 500원 짜리도 보였다. 이 많은 돈의 주인들은 과연 모두 복을 받았을까.
p96. 백두산은 여러 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백산,태백,장백 등이다. 그러나 이는 한자가 들어온 이후의 것들이며 그 이전에는 순수한 우리말로 ‘한밝메’였다.
p99.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깊고 해발이 가장 높은 화산호수다. 2000년 ‘해발이 가장 높은 화산호’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p104. 천지 괴물 설- 북한은 믿지 않고 중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편으로 믿는 분위기 . 과학적으로 61%가 지하수, 수온이 매우 낮아 미생물도 살기 매우 부적합 하고 1년에 8개월 이상 얼음으로 덮여 괴물 등 거대한 동물이 살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환경. 괴물이 매년 7-8월 호수 중심의 무 밖으로 나와 1 20분정도 헤엄친 후 물속으로 사랒 버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 중국에서는 천지 괴물에 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만 100여명에 달할만큼 괴물의 존재름 믿는 분위기가 강하다, 천지에 물고기가 원래 없었으나 연구목적으로 몇가지 물고기 종류를 풀어 놓아 현재는 적응한 몇몇 물고기가 산다.
p204. 베이징은 눈이 귀한 동네였다고 한다. 일년 내내 눈 구경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기후 변화로 2017년 이 후 부터는 겨울에 제법 눈이 내리고 있다. 눈사람을 만들 정도는 아니지만 손으로 모아서 눈싸움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는 내린다 요새는 3월에도 눈이 가끔 내리는 곳이 베이징이다.
p225. 그러나 신기한 것은 중국인들은 대체로 층간 소음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보통 저녁 8시가 넘으면 피아노 등 소음이 큰 활동은 아파트 내에서 하지 않지만 중국은 밤 10시에도 각종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는 한술 더 뜬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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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제목에 "아직 못 가봤는데요."라는 답변으로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COVID19 시대 이전에 베이징 위주의 중국 관광을 계획하면서, 베이징 먼저 다녀오고 다음번엔 백두산을 가야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 이후 백두산은커녕 베이징행 비행기도 아직 못 탔습니다.
이 책은 베이징을 거쳐 백두산 여행을 꿈꾸는 저의 부러움으로 시작됩니다.
저자는 20여 년 경력의 기자로, 2016년부터 6년여간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이 책은 단순히 베이징에서 백두산으로의 여정만 담기지 않았습니다. 저자가 본 베이징의 모습과 베이징에서 백두산을 찾아가는 여정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며, 백두산과 관련된 여러 배경지식들이 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책은 총 4part의 구성인데,
part1은 베이징에서 백두산으로의 여정과 백두산과 천지 등의 관광에 대하여, part2는 남북 정상도 함께 오른 백두산 천지와 관련된 궁금증에 관하여, part3은 백두산과 멀지 않은 옌징으로 넘어가서 조선족의 삶을 보여주고,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마지막으로 part4는 베이징의 한국 교민들의 모습을 전하는데, 이 또한 흥미롭습니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사이사이 엮여있는 배경지식들이 이 책을 읽는 묘미를 더 해주었습니다.
백두산 여행기뿐 아니라 오래된 중국과 한국(한국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백두산인데, 그곳을 찾아가는 험난한(?) 여정을 지켜보면서 반드시 중국을 거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아쉽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바른 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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