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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7_양정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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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갈리아전기 등을 읽고 역사를 좋아했던 나에게 이탈리아는 늘 로망이었다.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를 넣은 것은 나에게는 로망을 실현하는 기회였다.  하지만 수 많은 독서를 해서 인문학적 지식이 넘쳤다고 생각한 내가 만약 이 책을 읽고 피렌체로 신혼여행을 갔더라면 더 재밌고 알찬 그떄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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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갈리아전기 등을 읽고 역사를 좋아했던 나에게 이탈리아는 늘 로망이었다.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를 넣은 것은 나에게는 로망을 실현하는 기회였다. 

하지만 수 많은 독서를 해서 인문학적 지식이 넘쳤다고 생각한 내가 만약 이 책을 읽고 피렌체로 신혼여행을 갔더라면 더 재밌고 알찬 그떄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했을 것 같다. 

 

결국 우리가 이 시점에 미술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미술은 과거가 남긴 가장 생생하고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재현될 수 없고 글은 왜곡될 수도 있지만 미술은 그보다는 좀 덜하다. 

하지만 먹고 사는데 딱히 알 필요가 없다는 비판이 있지만, 선진국이 박물관과 미술관에 엄청난 재원을 들여 투자하는 이유는 결국 미술이, 회화와 그림, 조각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창의적 리더십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세계와 인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통찰력과 인사이트 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3부작’의 첫 권이었던 5권에서 파도바, 아시시, 시에나 등 이탈리아 여러 도시국가와 피렌체를 중심으로 메디치가와 르네상스가 어떻게 태동했는지를 알아보고 있고, 6권에서는 북유럽 너머의 르네상스와 베네치아 르네상스 미술을 통해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 미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르네상스 3부작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이번 7권에서는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16세기 로마에서 절정을 맞는 영광의 순간을 다루고 있다.

15세기 로마는 낙후된 도시였지만, 역설적으로 16세기 르네상스는 로마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피면서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가 된다.

교황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재건하기를 꿈꾼다. 이 과정에서 교황의 권위를 등에 업고 이탈리아 전역에 명성을 드높이던 메디치가의 후원과 교황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로마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같은 거장의 손을 거쳐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하지만 북유럽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로마의 르네상스 전성기는 끝을 맺게 된다.

한동안 유럽 내 혼란 속에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는 각각 새로운 양식의 미술이 탄생한다.

7권에서는 르네상스 전성기의 화려한 작품 이면에 있는 정치적, 사회적 이해관계를 살펴보며,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거장의 작품에 반영된 시대의 변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르네상스 이후 혼돈의 시기에 싹튼 매너리즘 미술과 종교개혁에 영향받은 북유럽 미술의 변화를 함께 다루면서 흔히 전환기의 미술로 간과되기 쉬운 이 시기의 미술에도 새로운 시도와 탐색이 있었음을 재발견한다.

화려한 르네상스의 이면에는 치열한 시대적 갈등이 있었고, 종교개혁이라는 거대한 전환을 통해 미술이 시대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피렌체는 시민들의 공화정에서 메디치 가문이 지배하는 공국으로 정치체제가 전환된다. 권력의 변화는 미술에도 반영되어 통치자의 권위와 힘을 강조하는 조각이나 회화가 많이 제작되며, 메디치가의 궁전이나 권력자의 집무공간, 사유공간인 정원 등 건축의 양상도 바뀐다. 
베네치아에서는 해상 국가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후기 르네상스 미술이 독자적으로 발전한다. 특히 조르조네, 티치아노의 회화는 풍부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베네치아 회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팔라디오는 고대 건축을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응용한 건축 양식을 정립하고, 유럽을 거쳐 근대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고전이 된다.

르네상스는 우리와 거리가 먼 서양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영향 미치는 실체임을 실감할 수 있다. 그 유산으로 지금의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됐다. 

미술은 현재에도 진행중이다. 

d*****2 2023.06.0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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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권이 오래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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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권 이후로 다음 권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내용이야 워낙 좋은 책 이어서 이번 권도 아주 좋았고 특히 북유럽과 베네치아의 미술을 다룬 본 권은 잘 들어보지 못했던 화가나 작품들을 접하게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극복되고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특히 북유럽을 다시 한번 방문해서 여러 교회를 방문 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다음 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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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권 이후로 다음 권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내용이야 워낙 좋은 책 이어서 이번 권도 아주 좋았고 특히 북유럽과 베네치아의 미술을 다룬 본 권은 잘 들어보지 못했던 화가나 작품들을 접하게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극복되고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특히 북유럽을 다시 한번 방문해서 여러 교회를 방문 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다음 권 부터 본격적인 근대미술이 이어 질 텐데 하루 빨리 7권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1.01.19.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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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2_양정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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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문과생으로 미술은 중학교 이후로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고, 살아가면서 일상에 바빠서 미술까지는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됐고, 거기서 수많은 미술관을 겉핥기로 다니다가 미술을 좀 알아야겠다,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미술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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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문과생으로 미술은 중학교 이후로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고, 살아가면서 일상에 바빠서 미술까지는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됐고, 거기서 수많은 미술관을 겉핥기로 다니다가 미술을 좀 알아야겠다,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미술은 과거가 남긴 가장 생생하고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한다. 사건은 재현될 수 없고, 글은 왜곡 될 수 있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나는 그림 또한 왜곡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먹고 사는데 딱히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차원적인 업무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도 분명 있다. 

 

"한 번 쯤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 이제 풍경은 미술이 되고, 대화는 감상이 되며, 일상은 역사가 되고,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2권은 지금까지 서구사회의 정신적 근원을 이루고 있는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그 화려한 예술의 꽃을 피웠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초창기 인류 문명은 동방에서 시작되었다.

1부 ‘빛은 동방에서 왔다’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오리엔트 지역에서 발흥한 문명의 빛이 어떻게 그리스 지역으로 전달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오리엔트와 그리스를이었던 에게 문명은 둘 사이의 오묘한 조화뿐만 아니라 특유의 발랄함과 생의 즐거움을 드러내는 독특한 미술 작품들을 남겼다.

에게 미술을 통해 유럽 역사의 첫 장이 쓰였던 순간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부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에서는 그리스 미술을 다룬다.

서양 문명의 뿌리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문명이다.

사실 서양에서 고대빼고는 강대국의 반열에서 뒤로 밀려난 기억에서 조금은 멀어진 그리스가 어떻게 몇천 년 동안 서양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그리스 미술이 세상의 중심에 선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지, 파르테논 신전과 밀로의 비너스와 그 유명한 미술품을 통해 알아본다.

그리스 미술을 알면 서양 문명과 미술의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3부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드디어 로마가 나온다.

고대 로마인들이 어떻게 거대하고 강력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이야기한다. 예술이전에 로마의 시작과 그 웅대함을 따라가는 것이다.

작은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로마가 세계를 호령하는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특유의 포용성과 관용 정신이었다.

로마 공화정의 정신을 담아낸 조각상, 융합 능력이 돋보이는 판테온 신전 등 제국의 스케일큼 거대하고 유명한 로마인들만큼 강건한 로마 미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d*****2 2023.08.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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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 - 양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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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현재까지도 서양 미술의 근원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리스 로마 미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동안 그리스 문화를 토대로 서양 문명이 발전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이어 받아 왔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리스 조각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원본은 청동이었고, 현재 남아있는 작품은 거의 다 로마시대의 복제본이라는 점이 충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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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현재까지도 서양 미술의 근원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리스 로마 미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동안 그리스 문화를 토대로 서양 문명이 발전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이어 받아 왔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리스 조각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원본은 청동이었고, 현재 남아있는 작품은 거의 다 로마시대의 복제본이라는 점이 충격이었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에도 무지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미술을 통해 그 시대에 추구하고자 했던 사상과 국가의 정세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인간 중심사상, 내세 중심, 민주주의, 왕의 권력 과시 등 역사적 사상의 흐름이 미술을 통해서도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서양인들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그리스 로마 문명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길 꺼려하는 서양 중심적 사고와 서양 우월주의적인 모습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들었다.
YES마니아 : 골드 k***********1 2020.03.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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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까지 꼭 완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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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곱 권째다. 각 권마다 내용도 충실해서 일곱 권을 쌓아 놓으면 꽤 묵직하다.  2016년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로 시작한 이 시리즈는 거의 1년에  한 권 꼴로 미술사를 진행시켜 드디어 르네상스 시기를 마무리지었다. 5권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에서 시작해 6권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으로 이어진 ‘르네상스 3부작’이 7권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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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일곱 권째다. 각 권마다 내용도 충실해서 일곱 권을 쌓아 놓으면 꽤 묵직하다. 

2016년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로 시작한 이 시리즈는 거의 1년에 

한 권 꼴로 미술사를 진행시켜 드디어 르네상스 시기를 마무리지었다. 5권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에서 시작해 6권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으로

이어진 ‘르네상스 3부작’이 7권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에서 드디어 완결된다.

7권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16세기 로마에서 어떻게 화려

하게 꽃피웠는지 살펴본다.

 

 르네상스라는 거대한 흐름의 중심지인 이탈리아를 공간의 핵심으로 삼아 그 시기 

유럽에서 꿈틀거리던 초기 자본주의, 종교개혁 등과 연관지어 유기적인 구조를 설명

하고 있다. 이제 르네상스를 지난 시리즈는 로코코, 바로크 시대를 거쳐 19~20세기를 

뒤흔든 인상주의에 이를 것이다. 몇 권이 발간되도 좋으니 현대미술까지 이르는 미술

사를 지름길이 아닌 8차선 왕복도로로 만들어 우리에게 제시해 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2023.07.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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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1_양정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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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문과생으로 미술은 중학교 이후로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고, 살아가면서 일상에 바빠서 미술까지는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됐고, 거기서 수많은 미술관을 겉핥기로 다니다가 미술을 좀 알아야겠다,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미술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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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술을 알아야 할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문과생으로 미술은 중학교 이후로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고, 살아가면서 일상에 바빠서 미술까지는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게 됐고, 거기서 수많은 미술관을 겉핥기로 다니다가 미술을 좀 알아야겠다,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미술은 과거가 남긴 가장 생생하고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한다. 사건은 재현될 수 없고, 글은 왜곡 될 수 있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나는 그림 또한 왜곡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먹고 사는데 딱히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차원적인 업무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도 분명 있다. 

 

"한 번 쯤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 이제 풍경은 미술이 되고, 대화는 감상이 되며, 일상은 역사가 되고,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책은 인류의 기원, 시초에서부터 시작한다. 빗살무늬토기와 주먹도끼로 거슬러 올라가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도 그 이유다.

원시미술의 독보적 걸작으로 평가 받는 프랑스 중서부 라스코 동굴에 앞서 토기와 도끼에 주목하는 것은 미술 행위가 인간의 본질과 그 먼 옛날부터 긴밀하게 엮여 있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다.

'정교한 무늬가 새겨진' 토기와 '완벽한 좌우대칭'의 돌도끼는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갖갖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기능이 아니라 장식이 본질이 된 토기와 도끼는 미술을 먹고 사는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행위로 보는 우리의 일반적인 편견을 완벽하게 깨버린다.

얼핏 보면 미술과 생존경쟁은 큰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동굴에 벽화를 그린다고 해서 갑자기 잘 싸우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저자는 왜 미술이 많은 라이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했던 핵심 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을까? 

그것은 강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팀을 만들어 힘을 모으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협력은 생각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면서 공유하는 가치와 원칙을 만들어야 하는데, 언어가 만들어지기 이전이라 결국은 그림, 즉 미술이 그런 소통의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다.

결국 미술은 삶의 부속이나 장식이 아닌 우리 인류의 생존을 위한 본능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원시 미술 다음에는사후 문제에 깊이 몰두했던 고대 이집트인의 미술과 선전물로서 미술을 이용한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살펴본다.

구어체 강의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 편한 느낌으로 따라 읽을 수 있다. 후속편까지 모두 사버렸다. 

d*****2 2023.05.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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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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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나 역사를 싫어 하진 않지만 미술관에 가서도 어떤 포인트로 감상해야할지박물관에 가서도 어떤 유물을 어떤 시점에서 관찰하고 관람해야 하는지 막연한 1인입니다.얕은 지식이 있으나 둘을 연결 시켜 이해 할 수 있는 머리가 부족하던 차에우연히 읽게된 이 책은 어두운 밤길에 손전등 불빛과 같은 희망을 주네요어렵지 않습니다. 초등이나 중등도 쉽게 읽는 책이니 성인은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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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나 역사를 싫어 하진 않지만 미술관에 가서도 어떤 포인트로 감상해야할지

박물관에 가서도 어떤 유물을 어떤 시점에서 관찰하고 관람해야 하는지 막연한 1인입니다.

얕은 지식이 있으나 둘을 연결 시켜 이해 할 수 있는 머리가 부족하던 차에

우연히 읽게된 이 책은 어두운 밤길에 손전등 불빛과 같은 희망을 주네요

어렵지 않습니다. 초등이나 중등도 쉽게 읽는 책이니 성인은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술술

읽히네요 그리고 왠지 공부하는 기분이 나쁘지 않구요 누군가 옆에서 친절히 설명해 주는

느낌이예요 얼른 다읽고 나서 2권을 읽고 싶네요...ㅎㅎ

코로나가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네요.자연히 집에서 독서하게 만들어요

s****a 2020.05.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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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이가 열광했어요
"초등생 아이가 열광했어요" 내용보기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미술과 역사에 굉잠히 관심이 많아요. 이 두 가지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채워 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두께는 어마어마하지만 아이는 술술 잘 읽어내려 갔어요. 이건 그만큼 저자의 역량이 굉장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대가일수록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다는 생각을 평송ㆍㅣㅣ 했는데, 이 저자가 딱 그런 분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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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미술과 역사에 굉잠히 관심이 많아요. 이 두 가지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채워 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두께는 어마어마하지만 아이는 술술 잘 읽어내려 갔어요. 이건 그만큼 저자의 역량이 굉장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대가일수록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다는 생각을 평송ㆍㅣㅣ 했는데, 이 저자가 딱 그런 분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이의 교양과 지적 호기심이 채워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n*****5 2019.1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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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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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먼저 읽기 시작하여 함께 읽기 위해 시리즈로 계속 구매 중입니다. 시대별로 구분하여 미술사의 주요 이벤트와 인물, 작품을 소개해 주고 있어 미술사 이해에 부족한 공간을 메울 수 있어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술사 서적이라 하면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난처한 시리즈는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안내하고, 작품과 이벤트를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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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먼저 읽기 시작하여 함께 읽기 위해 시리즈로 계속 구매 중입니다. 시대별로 구분하여 미술사의 주요 이벤트와 인물, 작품을 소개해 주고 있어 미술사 이해에 부족한 공간을 메울 수 있어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술사 서적이라 하면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난처한 시리즈는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안내하고, 작품과 이벤트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매우 좋습니다. 가족들 다 같이 보기 좋은 책이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z****k 2019.04.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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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공부의 최고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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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의 묘미 중 하나는 역사책을 천천히 보면서 구절마다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대사의 경우에는 중세나 근세사에 비해 유적이나 자료가 적다보니 그 상상이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하지만 난처하 2는 이러한 고민을 절묘하게 해결 해줍니다. 난처하 1에서도 이집트의 미술에 대해 생생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번 난처하 2에서도 기대를 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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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의 묘미 중 하나는 역사책을 천천히 보면서 구절마다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대사의 경우에는 중세나 근세사에 비해 유적이나 자료가 적다보니 그 상상이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처하 2는 이러한 고민을 절묘하게 해결 해줍니다. 난처하 1에서도 이집트의 미술에 대해 생생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번 난처하 2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대사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주네요. 고대미술 그 자체에 대한 입문서로도 아주 훌륭하지만, 저같이 고대사를 공부하면서 보조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그만입니다. 특히 정치사 이외에 문화와 일상생활에 대한 손에 잡히는 이미지를 전달 해 주는 것은 이 책의 각별한 장점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c******e 2019.01.2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