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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없는 13살
제목도 웃긴 #이토록재미없는13살 이라니ㅎㅎㅎ 1편인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를 읽어보았어요. 사실, 첫째는 아직 9살이지만, 내용이 아이들이 잘 읽을 만한 내용이더라고요, 딸에게 주니, 이틀 만에 자기 전에 다 읽었답니다. 주면서 분명 좋아할 내용인데.. 글 밥도 나름 있고, 두껍다 보니 안 읽다는 하면 어쩌지~했는데, "재밌다!"라는 중간보고를 받고는 안심했답니다.ㅎㅎㅎ 저도 그래도 다 읽고 나서 읽어보았는데요. 읽으면서 진짜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맞아?ㅋㅋㅋ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지루한 건 싫은 주인공 준희의 일상! 저는 준희의 일상을 보고는 웃었지만요.ㅎㅎㅎ 준희 이야기뿐만 아니라, 같이 등장하는 친구들과 가족들도 같이 일상적인 이야기를 잘 전달해 주니, 아이들이 잘 읽는 거 같았어요.
사실, 딱 처음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이유는 마라탕이 나오는데.. 사실 전 아직 마라탕을 안 먹어봤거든요! 그런데 13살 준희는 절친의 말을 듣고는 마라탕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먹자고 하지만, 엄마 왈" 나는 별론데.ㅋㅋㅋ 준희는 속으로 엄마가 좋은 걸 먹자는 게 아니고 자기가 먹고 싶은 걸 말한 건데요. 아무튼 그렇게 거절을 당하고 혼자 가게에 가게 되었고 1600원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먹고 나지만!! 마라탕이 과연 1600원이었을까요?ㅎㅎㅎㅎ 준희는 어떻게 되었을지~~ 한 가지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면 뒷장에는 추가 설명이나, 뒷이야기 등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재미난답니다.
내용 중 현실 남매의 일상을 보여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ㅎㅎㅎ 서로 싸우고 위할 줄 모르는 남매인데, 준희의 책상에 맛나는 케이크가~ 무슨 일이래~하면서 준희는 먹지만... 그 케이크의 실체는.ㅋㅋㅋ 유통기한 지난 케이크였습니다. 누나가 장난친거죠.ㅎㅎㅎㅎ 이렇게 재미나고 일상적인 준희의 이야기~ 다음 편도 기대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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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
얼마나 따분하길래 이런 제목일까요?
이야기의 순서도 왔다갔다하며 정신없어 보이는데 혹시 이토록 정신없는 13살을 잘못 표현한 건 아닐까요?^^
100g에 1,600원 하는 마라탕을 한 그릇에 1,600원이라고 오해하는 이야기 부터
매년 특이하게 찍는 테마 가족사진과 연결해서 나오는 세계에 가보고 싶은 곳, 먹어보고 싶은 음식 등등
하나의 에피소드 마무리에는 깨알 재미를 주는 보충설명 코너가 있어요.
발표 특강도 있고
마니또에 대한 설명 코너도 있거든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이것! 선생님의 입장에서 만우절을 진~하게 즐기는 방법에 망아지어뭉도 써먹어 볼까 싶었어요.
엄마가 읽어보라 권하면 표지만 보고 괜시리 튕기는 요즘의 망아지... 마지못해 읽는 시늉을 하다가 꺄르르~꺄르르~ 숨이 넘어갑니다. 그 중에서 강아지의 일과가 너무 귀엽대요. 읽고 또 읽고 해서 어뭉은 흐뭇하기 그지 없어요~ 준희처럼 우리 망아지도 곧 겪을 13살을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만 무료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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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없는13살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올드스테어즈 표지가 너무 웃겨서 손이가는 이토록 재미없는13살 왜 뭐가 13살 인생을 그리 재미없게 만들었을지? 아이는 이책이 눈이 따로 도는 표정만 봐도 너무 웃긴다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13살이면 6학년밖에 안된건데 뭐가 그리 속상했을까 싶기도한데 주루한게 싫은 열세살 준희의 일상속을 이야기하는 책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 재미나더라고요. 그림과 대화체가 너무 웃겨서 뭐랄까 글 많이 써있는 그림일기 훔쳐보는 느낌? 마라탕은 호불호가 강하죠. 저도 잘 못먹는 편인데 친구 운찬이가 하도 자랑해서 가서 먹었다가 노예가 될뻔했던 사연이 너무 웃기게 준희입장에서 씌여있어요. 마라탕이 매워서가 아니라 눈물콧물까지 흘리게 된 준희의 웃긴 일상 하루! 이것도 재밌었어요. 일년에 한번 가족사진을 찍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말하는 준희네 사진은 세계여행 컨셉이라고 하지만 뭔가 이색적이기도 하고 완젼 특이해요! 올해의 가족사진 컨셉은 무엇인지 어떻게 어디로 정해지는지 부터가 관건~ㅋㅋ 보시면 웃을 수 밖에 없는 준희의 하루가 또 지나가죠. 이야기가 하루하루 적혀있어 길지 않아서 쉽게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일기가 끝나고 나면 그 다음엔 일기에 쓰여졌던 부분중에 정보를 줄 수 있는것들에 대한것이 나와서 색달랐어요. 마라탕 이아기 다음에는 여러나라의 음식소개가 나오고 학교발표를 한 이야기가 나오면 발표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팁이 가득한 발표특강이 나오거든요 은근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어서 재밌는 일기보면서 지식도 쌓여가는 느낌이랄까요?ㅎ
저수지 속 괴물은 무엇이고 마니또가 소문열차를 타고 신혼여행을 같이 떠나는 이야기로 번지는것도 너무 웃겼어요. 그때는 엉뚱한 행동도 재밌어하면서 친구들과 했고 탐정놀이 한다고 애들하고 어울려다니기도 했었는데.. 그런 추억이 같이 맞물려서 생각이 막나는거 있죠. 마니또도 했었고~~ 가지요리는 지금도 싫어하죠 ㅋㅋㅋ 만우절날 선생님의 연기는 우와~~ 책상 뒤집어놓고 칠판지우개 떨어지게 해놓고 여중여고 다니면서도 매번 빠지지 않던 만우절 행사도 떠오르기도 하네요. ㅎㅎ 재밌고 웃기면서도 13살의 진지함도 있고~ 그나이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펼쳐있어서 준희일기를 보면서 나름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준희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어릴시절을 들여다보는듯 친구들이 떠오르기도하고 추억소환이 되네요. 벌써 삼심년쯤 되어버린... 나의 그 소중했던 친구들과 함께였던 시간이 그시절도 돌아갈수는 없지만 추억소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다음 2권은 어떤 이야기로 담겨있을지 기다려지는 재미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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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건 딱 싫은 열세살 준희 13살 준희의 왁자지껄 일상이야기를 다룬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눈물 젖은 마라탕, 올해의 가족사진, 선생님의 만우절, 저수지의 그것, 너희 엄마! 등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 내용들이 이어지는데요. 만화도 아닌데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책이랍니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 읽고 또 읽고 "이 책 진짜 재미있다"며 최근 읽은 책 중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 100g당 마라탕을 1,600원으로 착각한 준희의 아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이랍니다.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다양한 주제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커피 잘 마시게 되는 순서 카페의 독특한 손님들 마니또의 규칙 기프트 카드 사용 및 주의사항 등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시끌벅적한 사건들의 연속~!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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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꺼니꼬니 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왜 여기는 비가 오지 않는 걸까요? ㅠㅠ 이렇게 태양이 너무 강한 날은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는 건 어떠신가요?
제목을 보면 왜? 13살이 왜 재미가 없지? 싶기도 하고 13살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사실 저희 집에 11살 남아가 있는데 아이랑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아서 더 읽어 보고 싶었어요.
책 제목하고 다르게 목차를 보시면 너무 재미있을 거 같은 느낌이 팍팍~~~ 일상적으로 13세 아이들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근데 그걸 어떻게 풀었고 이야기하는지 궁금
이 책에 매력은 중간중간 보이는 세계여행지를 스토리처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도 깔깔거리면서 웃으면서 보고요.
책 내용도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 책을 놓지 않고 읽고 있지만요 중간마다 그려져 있는 그림들 표현이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웃으면서 보는 책 이렇게 이야기하니깐 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루한 건 딱 싫은 열세 살 준희 그런 준희의 소원을 들어주기라도 하듯 매일 같이 시끌벅적한 사건들이 터지는데 아이는 엄마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들이 터질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다양한 스토리로 이럴 땐 이럴 수 있겠구나 하는 거 알려줘서 좋아 그리고 이 책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처럼 재미있어서 다음 편이 기다려지면서 이 책도 대박 나겠어요 ㅋㅋㅋㅋㅋ 아이는 모든 책을 좋아하는데 요즘 더 이렇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책에 호기심을 보이네요.
오늘 같이 날씨는 덥지만 하늘이 이쁜날 집에 있기 아깝잖아요? 시원한 바람이 솔솔~~ 커피숍에서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서 조용하게 책을 읽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아이들 읽어 보고 부모님들도 읽어 보시면 아이들이 마음도 알 수 있고 좋죠 우리 13살 아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읽고 공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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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 <이토록 재미없는 13살>을 읽었다. 제목에는 '재미없다'고 했지만, 읽는 독자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 글도 재미있지만 찰떡궁합인 그림이 있어서 두 배로 재미있다.
1권 부제목인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와 같이 주인공 준희는 다양한 웃픈 일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의 일상 속에 있을법한 재미있는 사람들, 13살 나이에 있을 법한 스토리가 등장한다.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기 좋아하는 초딩같은 엄마, 종이학을 접어 짜증지수가 나타내는 누나, 얄미운 절친 운찬이 등 미워할 수가 없다.
책속의 깨알같은 솔직한 표현이 또한 인상깊다. 첫 시작 글인 '눈물 적은 마라탕' 너무 재미있다. 준희는 운찬이가 '마라탕만큼 소중한 내 친구'라고 한다.
선생님을 골탕먹이려던 준희는 선생님의 눈물연기에 깜쪽같이 속아넘어간다.
준희는 누나만 챙기는 엄마한테 너무 서운하다.
준희는 늘 누나의 짜증지수를 살핀다.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꿀팁들도 재미를 더한다. 준희가 가고 싶은 세계 여행지, 엄마가 제일 잘 하는 요리 순위, 지우의 발표 특강, 어렸을 때의 놀이들, 침이 꼴깍!라면 요리 비법, 커피 잘 마시게 되는 순서, 선물 고르는 법, 키프트 카드 사용 Tip 등등, 스토리에 따른 깨알 만화, 유용한 Tip들이 책의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이 책은 공감되는 시끌법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다.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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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윔피키드가 생각났다고 하면, 어떤 장르의 책인지 느낌 오시쥬ㅋㅋ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아이들이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이 책은 13살 주인공의 고민과 진솔한 속마음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풍부한 등장인물과 거침없는 묘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읽는 친구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죠 :)
속도감 있는 전개로 풀어낸 미스테리하고도 유쾌한 준희의 일상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깨알상식 등 다채로운 요소들과 버무려져 흥미진진합니다.
책이 꽤 두꺼워서 9세 아이에게 괜찮을까? 싶었는데 책을 펴서 내용을 확인하는 순간 이건 무조건 재밌게 읽겠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우리 엄마는 정말 친엄마가 맞을까? 저수지 속 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나를 둘러싼 소문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거지?
꽤나 긴 글밥의 책이지만 워낙 흥미로운 사건들로 속도감있게 펼쳐지기 때문에 아이가 책을 붙잡는 순간 놓지 않는 마법을 볼 수 다는거-
마라탕이 뭔지도 모르는 우리 집 아홉살은 윔피키즈와는 또 다른 <이토록 재미없는 13살>의 매력에 빠져 2권은 언제 냐오냐며 아우성이에요.
심지어 이 책을 읽고는 마라탕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던데... 매운맛 괜찮겠니...???ㅎㅎ
보시다시피 코믹스의 형식이 곁들여져 있지만 만화책의 모습은 아니라서 (실제로 글책인 부분이 훨~씬 더 많답니다.) 코믹스 형식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저도 아이에게 마음 편히 내어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아이가 즐겁게,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는 장르라 이제 막 글책을 시작한 친구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상식을 쌓아주는 부분도 있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아는 지식의 양도 무시 못 할 수준이더라구요.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 유익함까지 모두 갖춘 책이라 시리즈가 나오는 족족 아이에게 선물해야 할 듯 싶습니다ㅎㅎ
일단,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으니 책 읽는데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도 습관들이기 책으로 추천하고 싶구요^^
매일 책을 달고 살며 하루종일 책 읽는데 푹 빠져있는 아들- 집에 있는 저학년 문고를 하도 반복해서 읽다보니 조금씩 다음 단계의 소설이나 고학년 문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덤 참이었거든요~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읽는 책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시켜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올드스테어즈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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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매운 맛을 즐기는 아이, 방금 깔깔거렸는데 금세 짜증부리며 기분이 롤로코스터를 타는 아이, 알록달록 형광색 옷 취향이 갑자기 올블랙으로 바뀐 아이... 무엇보다도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청개구리마냥 반대로 하려 든다면, 올게 왔다고 봐야 돼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특정 학년으로 빗대어 표현했다면 요즘은 그보다 더 빨라진 것 같아요. 이 책은 지루한 건 딱 질색인 열세 살 준희의 이야기예요. 음, 역시나 짐작이 맞았네요. 이토록 재미없는(?) 열세 살이라니요, 제가 본 중에서 가장 시끌벅적하고 톡톡 튀는 일상인 걸요. 완전 다이나믹해요. 준희네 집은 매년 가족사진을 찍는데, 올해의 나라 복장을 하고 찍는대요. 엄마의 꿈이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는 거라서 사진관 세계 여행이 시작된 거래요. 그래서 엄마의 규칙을 따라야 해요. 올해의 나라는 엄마가 정하고, 올해의 복장도 엄마가 정하고, 촬영 전까지 올해의 복장은 엄마만 알고 있어요. 준희는 친구들한테 가족사진을 보여줬는데 다들 이상하다는 거예요. 뭘 모르는 친구들인 거죠. 준희네 가족사진은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고요. 엄마 덕분에 신나고 즐거운 걸요. 준희는 가보고 싶은 세계 여행지가 정말 많아요. 영국의 돌기둥 해안 자이언트 코즈웨이, 페루의 무지개 산 비니쿤카, 일본의 고양이 섬 타시로, 호주의 분홍빛 호수 힐리어 호수, 스페인의 중세 도시 톨레도,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몰디브 별의 바다 바드후 섬, 칠레의 카레라 호수 동굴, 아이슬란드의 스카프타펠 빙하, 인도네시아의 브로모 화산,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학교에서 기행문을 배울 때, 자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 한 곳을 골라서 일정을 짜보는 숙제를 내주시더라고요. 이미 가본 여행지도 좋지만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보는 게 훨씬 설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준희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이유는 순수하고 엉뚱 기발한 준희의 상상력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옆에 준희 같은 친구가 있으면 자꾸 장난을 걸고 싶을 것 같아요. 운찬이는 가볍게 장난쳤을 뿐, 나쁜 의도는 전혀 없는데 결과는 늘 준희가 골탕 먹는 느낌이에요. 마치 머피의 법칙처럼 준희 주변에는 별의별 일들이 벌어진다니까요. 집에서, 학교 교실에서, 병원에서... 어디를 가든 사건이 생기고, 우리는 준희 덕분에 웃을 수밖에 없네요. 또 배우는 것들도 많아요. 발표를 잘 하는 방법, 교실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 침이 꼴깍 넘어가는 맛난 라면 요리 레시피, 커피 잘 마시게 되는 순서, 마니또 규칙, 누나를 괴롭히는 방법, 거짓말을 파악하는 법까지 열세 살에겐 꽤 유용한 정보들을 깨알같이 알려주네요. 이 책이 1권이라는 건 2권이 나올 거라는 뜻인데, 과연 다음 이야기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내가 요즘 빠져 있는 건 무엇인가요?> 자~ 보이지? 오늘은 이 주제로 발표를 해 보는 거야! 정답이 없는 질문이니 짧게 말해도, 길게 말해도, 상관 없단다. 자, 그럼 1번부터 해볼까?" 1번인 운찬이와 달리, 나는 제일 끝 번호라서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발표 전까지 생각할 시간도 많고, 잘 모를 때는 앞번호 애들이 한 이야기를 모아서 대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발표를 대충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요즘 빠진 게 엄청 많았다. 마라탕에도, 브로로스타즈 게임에도 푹 빠졌지만, 그런 단순한 이야기로 발표를 끝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바로 저수지에 사는 정체불명의 그것이었다. 그건 누나 말대로 귀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책에서 읽은 것처럼 괴물일 수도 있었다. ... 내 발표가 망한 건 다 지우 때문이다.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야 내 차례가 되었다. "얼른 발표해. 뭐 해?" 나는 지우처럼 멋있게 말하고 싶었는데..., 머릿속은 하얘졌고, 심지어 운찬이가 자꾸 딴지를 걸었다. "나는, 아니 저는 요즘 저수지에 빠졌습니다." "바보야! 빠졌다는 말이 그렇게 빠진 게 아니잖아~" (으윽, 억울해라, 준희도 그 정도는 안다고!) (64-67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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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1-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를 읽었어요~
책표지의 주인공 준희의 얼굴표정과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모습이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라고 말하는 것과 찰떡처럼 잘 어울리네요~ 제목은 <이토록 재미없는 13살>이지만 이 책은 13살 준희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웃음이 빵빵 터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책이예요~^^
첫번째 이야기 <눈물 젖은 마라탕>은 준희가 간판을 잘 못보고 들어간 마라탕 가게에서 혼자 잔뜩 먹고 돈이 부족해 계산을 못해 쩔쩔 매요. 바로 그 때 같은 반 친구 운찬이가 엄마와 가게에 들어오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요. 그러면서 운찬이의 장난도 매운 마라탕처럼 콕콕 쑤시지만 뒤돌아보면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된다는 말에 공감되면서 크게 웃었어요. 이야기 끝에 세계 이곳저곳의 음식 그림과 설명이 나와있는데 그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게다가 짧지만 강렬한 음식 설명을 읽으니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더라구요~^^
<그날의 기억>이라는 이야기에서 퇴원한 준희가 집에와서 엄마가 끓여준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저와 아이는 웃음이 빵 터졌어요. 면발이 채찍처럼 찰싹찰싹 잠든 입맛을 깨웠다면서 라면의 자극적인 맛이 좋다고 표현한 부분이 기발하고 그림이 생동감 넘치고 익살스러워서 한참 웃었어요. 게다가 퇴원 후 돌아온 학교에서의 짤막한 이야기도 유쾌해서 호탕하게 웃었답니다~^^ 이야기 끝에 라면 요리 비법을 아이와 꼼꼼하게 보았어요. 그러면서 자세하게 설명한 다양한 라면 요리 방법에 놀랐어요. 바다라면, 냉라면, 라멘 등 책에 나온 방법으로 주말에 하나씩 아이와 만들어 먹기로 약속했어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우리의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줄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1-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를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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