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기가 자신의 몸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눈,코,귀,입,배꼽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은 때가 된 것 같아 이 책을 통해 몸에 대하여 알려주게 되었다. 늘상하던 눈,코,귀,입만이 아니라 머리카락, 볼, 턱,이마에 대해 알게 된 것을 아기가 무척 즐기는 것 같다. 특별이 이 책에는 두 페이지에 걸쳐 아기의 전신이 앞, 뒤로 나온 그림이 있다. 앞에서는 가슴과, 배에 대한 것, 뒤에서는 등과 어깨, 엉덩이에 대해 나와 있는데 우리 아기는 특별히 이 전신 그림을 좋아한다. 유심히 쳐다보고 손으로 짚어 보면서 그동안 알고 싶었던 몸에 대하여 알아가는 기쁨을 맛보는 것 같다. 사진이라면 더 실제적이었겠다 싶은 아쉬움도 있는데 아직 골고루 자세히 알 단계가 아니라 대략적인 몸에 대하여 알려하는 때이므로 아기에게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책 끝부분에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족에 대한 그림이 나와 있는데 가족사항에 대해서는 아기가 너무 어린 나이에 그림책을 통해 익히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일례로 우리 아기는 그림책에 나와 있는 아줌마얼굴을 보면 엄마라고 한다. 돌이 되기 전부터 할머니가 그림책을 통해 엄마를 가르쳐주어서 그런 것 같다. 엄마는 하나뿐인 것을 우리 아기는 돌이 지났건만 잘 구분못하는 면이 있어서 실제적인 부부을 다룰때는 그림책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