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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21세기 권력〉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21세기 권력〉" 내용보기
The System:  Who owns the internet, and How it owns us.     누가 인터넷을 움직이는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수월하고 술술 읽히는 책은 두 가지 특성이 있어서일 것이다. 좋은 문장으로 서술되었거나 글의 주제가 나의 관심사거나.   본서는 전자인 필력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밤새우며 빠져들어 금새 읽었다.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21세기 권력〉" 내용보기

 

     The SystemWho owns the internet, and How it owns us.

 


 

누가 인터넷을 움직이는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수월하고 술술 읽히는 책은  가지 특성이 있어서일 것이다.

좋은 문장으로 서술되었거나 글의 주제가 나의 관심사거나.

 

본서는 전자인 필력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다.

 

나는  책을 밤새우며 빠져들어 금새 읽었다.

그렇다면 책의 주제가 나의 관심사 였던가 

인터넷이라는 보편적인 대상.이에 대한 나의 관심은 일반인 수준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다.

단지 최근에 해외뉴스에서 페이스북이 오르내리는  보면서 페북이 생각보다 비윤리적이었구나  정도만 생각했었다.

 

저자 제임스 볼은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탐사보도 전문 기자이다.

책을 읽다가 초반부에 놀란게 미국인이 아닌 영국 사람이었던 .

그는 「가디언에서 저널리스트 생활을 해왔다.

그가  책을 기획하고 준비한  코로나 직전이었다고 한다.

책의 중심이  취재, 얼개는 거의  마련이 되고 쓰기 직전이었던 것이다.

언택트 비대면 시대가  지금.

우리에게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는 더욱 피부로  닿고 있다.

 

굳이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오래 생각하고 파헤칠 일인가 

현대인 대다수는 이렇게 생각해  것이다.

제임스 볼도 주류의 그런 시각을  알고 있었다.

 

허나 생각보다 인터넷의 역사 속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음을 책으로 처음 알게 된다.

인터넷의 역사는 50년이 되었고  이후의 발전 속도는 눈부셨다.

인터넷의 아버지, 불릴 만한 개발자, 발명가들의 많은 이들이 현재 생존하고 있다.

 

제임스 볼은 그들을 일일이 찾아다녔고

인터넷의 현주소를 꼼꼼히 파악하고 있다.

 

인터넷이 엄청나게 변화하였으니 1960년대 때의 모습하고는 아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할  있다. 물론 정확성, 전송속도는 비할  없이 변화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50년전에 ‘개발 것들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는 부분도 많다고 한다.

 

인터넷에 너무 많은 ‘후광’, 이제는 ‘신뢰까지 가해지다보니

인터넷이 생각보다 허술한 속성이 있음은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다는 저자.

 

 데이터의 상호 의존성은 우리를 하나로 모을 수도 있지만, 상상하기 힘든 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178쪽)   

 

 

책은  파트로 이루어진다.  1.기술  2.3.전투.

인터넷이라는 신문명, 혁신적인 기술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나를 살피고

인터넷으로 돈을 벌고 권력을 행사하는 메커니즘을 살피는 1 2부를 거쳐

마지막으로는 인터넷은 이제 산업, 정치, 개인  전방위의 전쟁의 장임을 살펴본다.

 

 인터넷은 하나의 도구이고 자체로는 중립적이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좋은 곳에 쓸지 나쁜 곳에 쓸지는 누가  도구를 ‘휘두르냐 달려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작가의 논조는 바로 이것이다.

 

책을 통해서 페북, 구글, 아마존  주로 미국, 백인남성들이 만들고 키워온 인터넷 기업의 허와 실을 알게  것이 가장 좋았다.

빛이  만큼 어둠도 분명 존재해  것임을 알게  것도.

 

저자의 목표는 특정한 기업을 비난하고  기업 망하게하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

막연히 좋은 이미지로, 심지어는 선한 기업으로 인지하며

수십억명이 매일 쓰는 인터넷 플랫폼이 실은 그렇지 않은 점도 있었으며,

무분별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알고 사용한다면 모르겠는데 전혀 모르면서 오히려 선망을 갖고 있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니 말이다.

 

많은 발품과 탐사 보도를 통한 취재로 저자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던진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인터넷은 독점을 양산하고 가진 자들에게 권력과 인기를 비롯해 많은 것을 집중시키는 기계가  것이다.” 라고.

 

 

인터넷은 특히 불의한 정부,독재자들에 의한 효율적인 통제, 감시도구로 쓰이고 있다.

혼란한 상황에서 인터넷을 통한 ‘지배만큼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이다.

 

넉달 후의 대선을 앞둔 우리나라도 ‘민감한시국으로 돌입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누가 인터넷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배하려 하고 사용자들을 선동하는지를 면밀히 살피는 일은 우리에게도 주어진 과제임을

 책으로 바로 알았다.

 

지난주에 미국 사이먼 시넥의 책을 읽었는데  책으로 경영을 통한 미국사회를 읽었다면

이번 책으로는 영국 기자의 통찰력있는 문장으로 인터넷의 실체를 알게되었다.

 

한편으로  작가 정말 천재적이어서 감탄 감탄하며 읽었다.

완급을 조절한 글쓰기는 특히 매력적이어서 괜히 퓰리처상 수상한  아니구나 싶었다.

문장, 필체, 표현력  여러면에서 필사하고 싶은  이다.

 

 

      중에서

인터넷의 발명에는 미국 정부와 군대,그리고 냉전 시대의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45쪽) 

 

인터넷 관리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는 인터넷이 성장하는 속도에 비해 너무 느리다.

보안을 강화하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 문제는 비용을 누가 치를 것이냐다. 비용을 치른 만큼 수익을 얻을  없다면 아무도 보안을 강화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 137쪽) 

 

인터넷은 세계 경제의 주춧돌이지만,  주춧돌은 작은 실험용 네트워크를 위해 설계된 토대 위에 놓여 있다.

인프라를 다시 만드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미룰수록  어려워질 뿐이다. 누가 인터넷으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이들을 설득해 시스템을 고치게  것인가.     (140쪽)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받지 않고 대형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는 거의 없다. 동시에 벤처 캐피털로 인한 부작용을 겪지 않은 회사도 거의 없다.

 부작용은, 수익을 늘리기 위해 최대한 중독적으로 만들어진 소셜 미디어를 매일같이 사용하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161)

 

네트워크 효과란 사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상품이나 서비스의 효용 가치가 점점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네트워크 효과를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사례는 소셜 미디어다.   (171)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을 죽이는 속도도 빨리진다.

기술은 광기를 부추깁니다. 결론은 사실 지금 우리는 전쟁 중이라는 겁니다.

전면전은 아니지만 기업, 개인, 정부 사이에 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에 일어날 전쟁 가운데 가장 파괴력이  전쟁이 네트워크 전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79쪽) 

 

링크를 클릭하고 페이지를 불러오는 1초도  되는 시간 동안, 사용자의 데이터는 수백, 수천 군데로 전송된다.

 인터넷에서 링크를 클릭할 때마다 우리의 데이터는 수천 군데로 전달되고,  수천개의 기업에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낼  있다.  모든 과정이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190쪽) 

 

언론사와 광고주가 나서서 자신의 이익을 지켜야 합니다. 광고주들은 좋은 사이트에 좋은 광고를 하길 바라고, 언론사도 좋은 사이트에 좋은 광고를 하기를 바랍니다.

중간에 있는 기업들이 문제죠.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돈을   기회만 노릴 뿐입니다.    (212쪽) 

 

미국을 비롯한 서구 정부들이 자신들이 쥐고 있는 온라인 주도권을 어떻게든 이용하려 하는 모습을 보면, 인터넷의 힘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국의 군사 기관과 그들이 만든 인터넷의 관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은 미국이 소프트 파워를 행사할  있는 좋은 수단이다. 인터넷은 자유로운 발언, 소통, 기업가 정신, 세계화의 상징이다.   (237쪽) 

 

요즘 젊은 세대가 사생활을 거의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이미 개인정보가  알려진 마당에 정부가 그걸 본다고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사생활을 지킬  있으리라는 기대조차 없고,  기업과 정부를 이길  없다는 무력감이 팽배한 세상. 이것이 광고 자본주의가 만든 세상이다.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누릴  있는 서비스들이 이런 사회적 비용과 독점을 눈감아줄 만큼 가치 있는 것일까?    (262쪽) 

 

저는 어른들이 진정한 사생활 침해와 아닌 것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요즘 아이들은 프라이버시가 권한이나 힘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다른 이의 감시로부터 자신을 지킬 힘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생활을 많이 공개할지 적게 공개할지를 내가 결정할 수만 있다면 사생활이 지켜지는 겁니다.   (318쪽) 

 

지미 웨일스는 인터넷의 개방성과 실험 정신,유대감 덕분에 위키피디아를 만들  있었다.   (327쪽) 

 

 

YES마니아 : 로얄 b********5 2021.11.13. 신고 공감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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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 내용보기
<21세기 권력>은 최근 몇 개월간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책이다. 먼저 이 책의 작가인 제임스 볼은 단연 누구보다도 논리적이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독자를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무서우리만치 정확하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그의 문장은 다양한 독자층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도 방대한 인터넷과 권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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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은 최근 몇 개월간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책이다. 먼저 이 책의 작가인 제임스 볼은 단연 누구보다도 논리적이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독자를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무서우리만치 정확하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그의 문장은 다양한 독자층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도 방대한 인터넷과 권력이라는 주제를 '권력의 다이나믹'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적합하다. 이 책은 인터넷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파트별로 배치해놓았고, 가장 앞에서 인터넷의 탄생비화와 역사를 훑어준다. 따라서 독자는 인터넷의 탄생과 진화를 간략히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각 이해관계자가 어떤 식으로 압력을 가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인터넷망이 없이는 문자 그대로 '길도 찾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다. 우리는 내비게이션 없이는 운전할 수 없고, GPS 기능이 없이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에 찾아갈 수 없고, 지하철과 버스 환승 정보까지도 온통 인터넷으로 습득한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의 먹거리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중요한 거래와 그 기록도 인터넷을 통해 행한다. 심지어는 아이들의 육아도 유튜브 채널에 맡긴다. 그러나 우리는 인터넷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인터넷은 누가 움직이는가? 인터넷을 통해 돈을 벌어가는 건 누구이며, 누가 우리의 생각을 조종할 만한 권력을 쥐고 있는가? 

 

우리는 스스로 생각한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각자가 자기만의 독특한 관점을 갖고 세계를 바라보며 그 안에서 상호작용한다고 믿는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각종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정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한다. 우리의 취향, 사고방식, 세계관은 우리가 깊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알고리즘이 추천한 대로' 형성되며 강화된다. 그런 알고리즘은 자기강화적이기까지 하다. 우리가 한 알고리즘을 따라가다보면, 그 알고리즘은 같은 논조의 콘텐츠들을 우리에게 노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의 생각이 형성된다. 믿기지 않는다면 구글과 네이버를 상상하면 된다. 우리가 '대통령'을 검색했을 때 구글에선 무엇을 가장 상위에 보여주는가? 네이버는? 우리가 어떤 글들을 먼저 접하게 되는지는 포털 사이트가 결정한다.

 

그렇다면 그 '알고리즘'은 누가 만들고 퍼뜨리는가? 그리고 그 알고리즘이 영향을 끼치는 범위는 어떠한가? 구글과 네이버는 정말 단순한 '검색엔진제공기업'인가? 구글은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겠다고 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한다. 네이버는 퀵서비스 배달 시장에 진출하고 콘텐츠 회사들을 사들이고, 제페토를 만들었다. 제페토의 인구 수는 벌써 1억명이 넘는다. 그들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거기에는 우리의 정보가 쌓인다. 이래도 그들이 정말 검색엔진이기만 할까?

 

얼마 전,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마이크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마이크에 대고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말했을 때 구글 애드센스가 그 특정 단어와 연관된 광고를 노출한다는 기사였다. 네이버의 날씨 탭에는 자동으로 우리의 주소가 뜨는데, 그 주소를 변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렇듯 그들은 우리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상품화하고 있다. 우리가 '검색'하는 모든 것들은 그들의 데이터센터에 기록되고 그들은 그를 분석해 광고주에게 판다. 

 

그렇다면 망제공자, 통신업체는 어떤가? 한국의 경우 SKT, LGU+, KT 의 독과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통신망은 또다른 인터넷 이해관계자이다. 그들은 인터넷 망을 설치하고 중계하며 이용료를 받아가는데, 최근 KT의 인터넷 서비스가 라우터 경로 설정 오류로 멈추었던 사건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약 30분~1시간이 넘도록 사람들은 ATM 기기에서 돈을 인출하지 못하고, 보안이 취약해졌으며, 어쩌면 공장이 멈추었을 수도 있고, 음식점에서는 POS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카드결제가 멈췄다. 그러나 KT는 자기 과실에 대해서 충분히 사과하고 책임을 졌는가?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어떠한가? 정부는 이들에게 어떤 규제를 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으로 이러한 사례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사고방식, 동기, 시스템을 설명한다. 인터넷은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고 우리는 그 시스템을 이해했을 때 비로소 인터넷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올바르게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거대 인터넷 공룡 기업의 개인 맞춤형 광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개인 맞춤형 광고는 불법적인 개인 정보의 수집, 관리, 수익화, 신변의 안전까지 다양한 주제가 얽힌 이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터넷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야 한다.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를 위해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그건 바로 이 책이 되어야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2 2021.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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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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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저자) 제임스 볼 출판) 다른 인터넷은 빠르게 진화했고 그보다 더 빠르게 사회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30년 전만 해도 세계 인터네 사용자수는 약 100만 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40억 명이 넘는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한다.  저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가디언’ 심층 취재팀의 책임 기자로 일하며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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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저자) 제임스 볼
출판) 다른

인터넷은 빠르게 진화했고 그보다 더 빠르게 사회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30년 전만 해도 세계 인터네 사용자수는 약 100만 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40억 명이 넘는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한다. 

저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가디언’ 심층 취재팀의 책임 기자로 일하며 ‘에드워드 스노든 NSA 폭로’, ‘위키리크스 관타나모 파일’, ‘조세 피난처 사건’ 등을 심층 취재했고, 이 보도들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을 이루는 모든 케이블에는 소유주가 있고, 모든 데이터센터에도 소유주가 있다. 심지어 데이터에도 모두 소유주가 있는데, 어떤 사람과 관련된 데이터가 그 사람 소유인 경우는 거의 없다. 나아가 각 소유주 뒤에는 그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투자자와 각국의 인터넷을 관할하는 정부 규제 기관이 있다. 온라인 세계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이 착각 탓에 우리는 누가 진짜 권력을 쥐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인터넷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권력 역학을 다뤘다. 1장은 인터넷을 최초로 설계한 사람들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2장은 물리적 인터넷 망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인터넷 망 사업자에 관한 장이다. 3장은 인터넷을 실제로 움직이는 중요한 기술을 관리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인터넷에는 우리가 인터넷 창에 입력한 주소가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컴퓨터 가운데 어떤 컴퓨터를 뜻하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주소록이 있다. 이 주소록은 어떻게 운영되고 누가 관리하는 걸까? 또 인터넷에는 우리가 보낸 요청이 목적지까지 제대로 도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길안내 시스템도 있다. 인터넷의 GPS라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누가 관리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매우 놀랍고 흥미롭다. 하지만 인터넷이 국제 기반시설이라는 사살을 생각하면 매우 우려스럽기도 하다.

2부 첫 장에서는 망 사업자, 기업, 정부 위에 온라인 세계의 권력을 쥔 또 하나의 세력인 투자자들에 대해 다룬다. 모든 유명 기술기업의 뒤에는 이들을 움직이는 벤처 캐피털이 있다. 이들은 수백만 달러를 신생 기업에 투자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키운 뒤 수억에서 수십억 달러에 되팔아 수익을 올린다.

온라인 광고업자들은 매일 인터넷에서 우리를 추적하고 분석한다. 이 장에서는 프로그래머티 광고 Programmatic Advertising (소비자의 인터넷 이용 내역을 추적하고 상세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띄우는 최신 광고 기법으로, 요즘은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프로그래머틱 광고를 한다)를 처음 발명한 사람을 만나, 광고업계가 어떻게 우리의 개인 데이터를 인터넷 전체로 퍼뜨리는지 들여본다. 심지어 발명자조차 재앙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터넷 광고업계의 실태는 상상을 초월한다.

3부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다룬다. 인터넷은 문화적 영향력을 겨루는 최전선이자, 초강대국들이 사이버 공격과 정보전을 펼치는 장이다. 국가 정보기관들은 대양을 가로지르는 광케이블을 통과하는 광신호를 2개로 분할해 하나를 가로챈 뒤 그 신호를 분석한다. 전 세계의 사이버 전사들은 온라인에서 시민을 보호할 의무와 적을 감시할 의무를 동시에 지고 있다. 상반된 두 역할을 맡은 데서 오는 정부 기관 내부의 갈등은 인터넷의 보안을 위협한다.

이 아수라장을 수습할 책임을 맡고 있는 정책기관 및 규제기관을 살펴본 뒤, 인터넷 권력의 힘을 제한하려 노력 중인 저항운동가들을 만나본다. 수백만 달러를 들여 지은 대형 기술기업의 화려한 빌딩과 얼마 안 되는 직원이 일하는 창고 같은 임대 건물의 대비는 시민 활동가들이 얼마나 불공정한 싸움을 하고 있는지 말해준다. 그런데도 이들은 여러번 승리한다.

이 책은 인터넷 뒤에 숨겨진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이기 이전에, 무엇보다 그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과 그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인간’의 이야기다.

Part 1. 기술
1. 설계자
2. 망 사업자
3. 관리자
Par 2. 돈
4. 투자자
5. 광고업자
Part 3. 전투
6. 사이버 전사
7. 규제기관
8. 저항운동가

사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저자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든 게이트’를 심층 취재한 기자이기 때문이다.
스노든에 대해서도 쉽게 납득하기는 힘든 만큼 이 책도 쉽게 수용하기 힘들었다.

Part 1은 기술적인 부분이라 쉽게 넘어가도
Part 2에서는 그런가? 하면서 넘어갔다면
Part 3에서는 내부자가 아닌 이상 내용을 곧이곧대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책은 다행히 중간 중간 대화형식을 통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s*****6 2021.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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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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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이룬 최고의 혁신은 누구나 자기 생각을 외부 세계에 자유롭게 알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역사에서 개인이 가진 영향력과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인터넷이 얼마나 혁명적인 사건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개인들 간의 연결성이 확대된 것 역시 혁신의 핵심 중 하나다. 쉽게 말해 물리적 장벽을 뛰어넘은 사람 간의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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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이룬 최고의 혁신은 누구나 자기 생각을 외부 세계에 자유롭게 알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역사에서 개인이 가진 영향력과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인터넷이 얼마나 혁명적인 사건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개인들 간의 연결성이 확대된 것 역시 혁신의 핵심 중 하나다. 쉽게 말해 물리적 장벽을 뛰어넘은 사람 간의 네트워크 형성은 21세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삶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인터넷 기술, 그러나 모든 문명의 발전에는 그 부작용이 뒤따른다. 인터넷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라는 기술은 역사상 그 어느 기술보다 복잡한 현상으로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 면면을 속속들이 파악하면서 문제의 상황을 짚어내고 핵심 사안을 집어내기가 매우 어렵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분적으로 모순을 느껴도 전체적으로 큰 탈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인터넷 환경에 순응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신간 『21세기 권력』의 원서 제목은 "The System"이다. 시스템이란 어떤 법칙에 따라 조합된 집합체 혹은 구성체를 의미한다. 흔히 우리는 자본주의 시스템, 민주주의 시스템 등으로 표현하며 우리의 삶의 기반이 되는 체제를 설명하는데, 우리 시대는 바로 인터넷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터넷 기술은 개인의 가치와 역할의 의미를 확장시켰고, 다수의 개인들이 교류하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현시켰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은 민주주의의 기술적 구현, 창의성, 개방성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개인들이 획득한 자유와 교류의 확산이 과연 어떤 배경에서 이루어졌는지를 알게 된다면,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인터넷이 결코 단순한 발명품 혹은 도구가 아님을 크게 기술과 돈, 전투라는 3가지 관점에서 파헤치고 있다. 먼저 인터넷의 시작은 어떤 사명이나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인터넷이 시작되는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군사적 목적이라는 명확한 사실이 있다.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네트워크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에 의뢰하여 연구되기 시작한 것이 인터넷의 시초다. 군대에서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추진하고 지원했기 때문에 통제가 없었고, 이 과제를 맡은 대학원생들이 자유롭게 문제 해결책을 찾다가 서로 먼 거리에 있는 컴퓨터와 컴퓨터의 연결과 통신이 성공했던 것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인터넷의 탄생은 이중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시작부터 자유와 개방성의 특징을 지니게 되었지만 어쨌든 시작은 미국 정부의 군사적 목적이라는 의지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우리가 인터넷을 볼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인터넷 기술이 가능하기 위한 조건인데, 요즘은 무선 인터넷이 발전해서 실체를 더욱 느끼기 어렵지만, 명백하게 물리적인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작동한다는 사실이다. 이 네트워크는 정보통신 이전의 네트워크라 할 수 있는 철도나 전기, 전화 통신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20세기 후반의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이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윤을 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제작 사업자들과의 힘겨루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기존의 통신망을 소유하고 있던 주체들의 이윤이 엄청나다고 한다. 그러니까 인터넷은 이익 추구를 위한 산업 인프라 위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무료 혹은 적은 비용으로,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꿈나라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현실적인 기반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인터넷 산업이다.

 

정리하면, 인터넷이 탄생은 미국 정부와 군대, 냉전 시대의 상황, 최초로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망 사업자들에 그 기원이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오늘날의 인터넷과 그 길인 네트워크 산업은 각국 정부와 기업들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매우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금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이나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은 바로 이런 흐름에서 절묘하게 사업적 감각을 발휘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인터넷의 가능성과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공공 부문의 책임자들 덕분에, 새로운 권력 주체로 이들 기업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뒤에는 이들 기업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자금을 댄 투자자들이 버티고 있다.

 

지금 인터넷을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바로 개인정보보호 문제다. 개인의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행위를 데이터로 변환하여 수익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정당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규제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익으로 환원해줄 수 있는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기업들은 이런 문제에서 빠져나갈 투쟁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고, 규제해야할 정부나 시민의 권리를 위해 헌신하는 각종 비정부기구들의 대응은 다소 힘겨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은 공공재인가 민간 서비스인가? 쉽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현실을 보면 명확하지 않다. 바른 방향은 공공성을 지향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터넷의 개방성이 공교롭게도 개인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감시 혹은 통제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역설을 보게 될 것이다. 인터넷의 존재 가치와 의의가 중립성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세상을, 시민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며, 그렇기 때문에 중립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의 권력 구조는 기술의 발전 속도와 그것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속도에서 기인하는 바도 있다. 지금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데 일등 공신인 미국의 경우 규제가 자국의 이익과 연결되어 있는 점 때문에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 틈을 타고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어 장래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을 둘러싼 두 나라의 공방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제3세계 국가들은 강대국들의 막강한 기술력에 힘입은 디지털 식민주의에 신음하고 있는 현실이 병행하고 있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인터넷의 발전은 세계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무수히 만들어냈지만, 그에 비례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큰 통제와 감시의 도구가 될 준비도 되고 있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이 시민들에게도 하나의 무기로 기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항의 도구로, 민주화와 권력과 이익의 분산으로 다수가 혜택을 누리게 하는 길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인터넷의 특징이다. 역사의 흐름대로 이 큰 문명의 발전이 계속 특정 세력에게 권력 유지와 확대의 수단으로 머물 것인지, 아니면 인터넷이 진정으로 세계 질서의 바람직한 재편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우리는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1세기권력, #제임스볼, #이가영, #다른, #리뷰어클럽, #예스24

 

 

p*********h 2021.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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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회 인프라로 자리잡은 인터넷의 기능적인 역활에대한 저자의 시선은 단호한듯 하다. 일반론이기는 하지만 인터넷은 충분히 혁명적이라는 말과 양립할 수 있는 언급으로 인터넷을 공공재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제란 알다시피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공공영역의 무료 인터넷, WiFi의 무선랜 빠르기가 세계에서 최고인 대한민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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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회 인프라로 자리잡은 인터넷의 기능적인 역활에대한 저자의 시선은 단호한듯 하다. 일반론이기는 하지만 인터넷은 충분히 혁명적이라는 말과 양립할 수 있는 언급으로 인터넷을 공공재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제란 알다시피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공공영역의 무료 인터넷, WiFi의 무선랜 빠르기가 세계에서 최고인 대한민국처럼, 또 한가지 중요한 지점은 인터넷은 다양한 이해관계, 즉 해당 기업의 수익성과 깊은 관계로 얽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인터냇 망 사용료 문제로 세계적인 기업과 줄다리기 중이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판단할때라는 점이다. 즉, 인터넷 망 중립성 규제문제에 있어서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적인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언급 하고 있다. 즉 완화라는 문제는 신중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의미이리라. 인터넷이 단순하게 민간 서비스라는 생각은 순진한 발상이라는 점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임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말한다. 세상은 우리가 바라는 만큼 아름답지 않다고. 또한 저자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한 회사의 NetWork가 다른 회사의 NetWork로 가는 길을 잘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회사의 NetWork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때는 자기 회사 고객의 traffic을 처리하기 위해 그 NetWork가 곡 필요할 때나 자기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있을 때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아무도 그저 사람 사이를 잇기 위해 무료로 NetWork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NetWork는 기본적으로 상업적인 목적이 있다는 것이. 그래서 BGP를 통해 누가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는 BGP가 아름답다고 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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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2021.1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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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21세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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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약탈하고 본국을 배불리기 위해 가장 먼저 깔았던게 철도라고 배웠던 적이 있다. 식민지를 수탈하기 위한 방법으로 깔았던 철도가 근대화의 시작으로 보아 국가발전을 시켜주었다며 제국주의를 정당화 했었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21세기의 권력을 갖고싶은 사람들이 깔고있는 철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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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약탈하고 본국을 배불리기 위해 가장 먼저 깔았던게 철도라고 배웠던 적이 있다.
식민지를 수탈하기 위한 방법으로 깔았던 철도가 근대화의 시작으로 보아 국가발전을 시켜주었다며 제국주의를 정당화 했었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21세기의 권력을 갖고싶은 사람들이 깔고있는 철도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떠오른 것이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는 책이 [21세기 권력]이다.

그에 대한 답은 인터넷이라는데,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인터넷이 우리를 착취하는 하나의 통로라니? 내가 인터넷을 쓰면 쓸 수록 권력자들의 먹이가 되는 걸까? 라는 질문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정말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겨났던 문명이 인터넷일까? 인터넷의 한 면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겎지만 생겨난 유래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가는 책이다.

한국사람이라면 의아해할법한 결론으로 다다르는데, 인터넷으로 장악하고자 하는 21세기 권력, 패권자가 될 국가는 중국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인터넷은 마이크로소프트나 미국 기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중국이라니?? 여태까지 인터넷이라는 권력을 가진 패권 국가는 미국이었지만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음 변화에는 중국이 선두에 설 거라는 예상이 된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이다. 문젠 중국 기업은 국가에 종속된 기업의 형태를 띄고있다는 것이고 이 변화를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나갈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있다.

이러한 결론에 다다르기 까지의 과정이 궁금하고 21세기 권력을 파악하여 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o****3 2021.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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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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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책의 내용들을 학교에서 가러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모두들 인터넷에서 활동하니깐 말이다.     현재 인터넷은 집에 자물쇠가 없이 그냥 문 열어주기도 하고, 자그마한 이점을 위해서 나의 정보들이 몇백~몇 천이 몇 초 사이에 어느 곳으로 가는지도 모른체로 가고 있다.    이제 무슨 코딩 이런걸 배울 것도 있지만 이제, 보안 의식에 대해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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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책의 내용들을 학교에서 가러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모두들 인터넷에서 활동하니깐 말이다.

 

 

현재 인터넷은 집에 자물쇠가 없이 그냥 문 열어주기도 하고, 자그마한 이점을 위해서 나의 정보들이 몇백~몇 천이 몇 초 사이에 어느 곳으로 가는지도 모른체로 가고 있다. 

 

이제 무슨 코딩 이런걸 배울 것도 있지만 이제, 보안 의식에 대해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런걸 가르치지 않는 것은 기업들과 관련 있겠지.. 그들이 돈 벌어야 하니깐 말이다. 

 

그래도 알고서 주는 것과 모르고 주는 것은 다르니깐 의식에 대해서 알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원래의 HTTP 방식은 우리의 정보를 가져가지 않았는데 이놈의 쿠기가 우리의 정보를 저렇게 많이 어딘가로 보내어 내뿜는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도 온라인 관고 산업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 없다고 언론사, 광고주, 관고 대행사는 물론이고 기술 광고 회사사람마저 잘 모른다는데 컴퓨터 구조, 네트워크 등을 알아야 이해를 할 거 같다.

 

또한, 여기서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DSP니, SSP니 영문 약자로 된 용어가 많아서 서로 생각하는 SSP가 다를 수도 있고, 대화 중에도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거 같은 이유 때문도 있다 한다.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야 여러 민주적으로 많은 이들이 같이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요즘 금융업에서 말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도대체 그걸 왜 하지? 누구 좋으라고? 단지 우리의 이점은 용돈기입장 내 폰으로 착착착 만들어져서? 이거 하나 편하자고 나의 금융 정보를 저 지배자가 한꺼번에 보고 어디로 자금이 오고 가는지 자신의 반대 국민들의 자금이 오고가는 걸 떡하니 편하게 보려고,  이용하려고 하는 거 밖에 생각이 안간다.

 

금융업자들이 왜 내 자금을 한번에 지들 농담 따먹기 마냥 쉽게 보려고 이 짓을 돈들여 하는 건지 나라가 이런걸 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만들어 놓고 또 맨날 해킹당할거면서. 그래서 하고 난 뒤에 죄송합니다란 말로 땡칠거면서 그 정보는 그들이 조아리는 중국과 미국에 갖다 보여주고 자신은 어떤 자리에 떡하니 갈거면서. 

 

이런 마이데이터 사업 안했으면 좋겠다. 

 

이 빅데이터 사업, 빅데이터 산업은 디스토피아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 밖에 안든다. 

 

그딴 거 안해도 국민들, 시민들 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아래 인용문구는 전쟁에 관한 바버라 터크먼의 책 <8월의 포성 The Gun of August>을 소개하며, 유럽 열강 사이의 얽히고 설킨 관계 때문에 유럽 대륙, 나아가 전 세계가 원치 않는 전쟁에 말려들었다는 내용을 알려준다. 이는 지금도 이와 비슷한 상호 의존 관계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데이터의 상호 의존성이라 한다. 하나로 모을 수도 있지만, 상상하기 힘든 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하며 예시를 1910년 잉글랜드 왕이 죽은 시점부터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보안이 이제 앞으로 너무나 크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의 인터넷의 경찰관이자 보안관이다. 그리고 중요한 안보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네트워크 지식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했다.

 

 

또, 망중립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랐는데 망중립성은 앞으로 제 2의 세계인 인터넷에서 우리의 민주주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넷플릭스, 페이스북 같은 외국계 회사에게 그 사용대가를 받고 싶으면 외국계 회사들에게만 특정 하도록 했으면 한다. 

 

 

기자분들이셔서 그런지 이 어마어마한 내용을 직접 취재하고, 알아보고, 파헤쳐서 소중하게 기록된 책이다. 

 

값지고 앞으로 널리 많이 읽혀졌으면 한다. 우리의 안전과 후세대의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서 말이다. 

 

우리가 간과 하고 있는 와중에 자기들의 이권을 위해서 우리의 보호막을 막을 수 없도록 그들의 입맛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읽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논의하고 함부로 다룰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2의 세상인 더 나은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뭔가 이야기식으로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소설같이도 느껴지게 썼다. 그 점을 센스있게 하신 거 같다. 그래서 이런 주제에 관한 전문가가 쓴 소설 같이 느껴지기에 읽기에 괜찮다. 

 

참고로 책 디자인 예쁘다. 심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책 디자인으로 균형을 맞춘 디자이너의 센스, 표지 느낌도 좋다. 

 

f********9 2021.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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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서문 / 추천의 글/ 서문   1부 기술 1 설계자 2 망 사업자 3 관리자   2부 돈 4 투자자 5 광고업자   3부 전투 6 사이버 전사 7 규제기관 8 저항운동가   결론 / 용어 설명 / 참고자료         1 어떤 시각을 바꾸어야 하는지 의문을 느낄 때 기분 좋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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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서문 / 추천의 글/ 서문

 

1부 기술

1 설계자

2 망 사업자

3 관리자

 

2부 돈

4 투자자

5 광고업자

 

3부 전투

6 사이버 전사

7 규제기관

8 저항운동가

 

결론 / 용어 설명 / 참고자료

 

 
 

 

1

어떤 시각을 바꾸어야 하는지 의문을 느낄 때 기분 좋게 변화 버튼을 눌러주는 논리가 강하다. 한국어판 서문을 자세히 읽었다면 1부는 통독을 추천한다. 우리 사례가 아니고 원저를 정직하게 번역하려는 노력으로 읽는 재미가 처음부터 반감이 되고 핵심은 충분히 서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인터넷, 권력이란 환경적 흐름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문장과 단락이 다소 있지만 답답해할 필요는 없다. 사례 중심보다는 이를 통한 변경된 이유 혹은 문제 핵심 그리고 결과에 따르는 과정을 틈틈이 설명하거나 언급해 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범위에 속하는 책이다. 중요한 건 사례에 대한 이해보다는 저자가 왜 인터넷을 언급하고 망 중립성을 주장하며, 논리를 펼치는 과정에 수많은 경우나 혹은 정치적인 영향력 등을 자주 드러낸 이유일 것이다.

 

2

언급된 저자의 주장은 인정하지만, 과연 이것이 시장 메커니즘 혹은 소비자, 공급자, 변화 주체 모두를 고려한 설명이라는 공정성을 갖기에는 의문이 든다. 조금이라도 <21세기 권력을 흥미롭게 본 독자라면 이 반대의 시각을 지닌 도서들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다른 시각 도서는 특정 제목보다는 트렌드, 소비성향 관련 분야의 어떤 책이라도 무관하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지속해서 언급하는 내용과 흐름을 약간 다르게 인식하고 확장한 부분이 있어 결과는 일치하지만, 독서 과정에 혼돈을 주기 때문에 <21세기 권력추천의 글은 되도록 우선 읽지 않기를 바란다.

 

 

* 도서 제공 아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구체적인 글 내용은 저작권으로 인식해 노출하지 않았으며, 도서 소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i 2021.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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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우리 국회에서는 앱마켓 사업자의 특정 결제수단 강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어요. 당시 구글의 본고장인 미국의 앱공정성연대(CAF)의 마크 뷰제 창립 임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인터뷰한 내용을 봤어요. CAF는 구글, 애플의 앱 마켓 불공정 행위에 반대하기 위해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 매치그룹 등 업체가 함께 만든 단체이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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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우리 국회에서는 앱마켓 사업자의 특정 결제수단 강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어요.

당시 구글의 본고장인 미국의 앱공정성연대(CAF)의 마크 뷰제 창립 임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인터뷰한 내용을 봤어요.

CAF는 구글, 애플의 앱 마켓 불공정 행위에 반대하기 위해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 매치그룹 등 업체가 함께 만든 단체이며, 전 세계 중소 규모의 앱 개발자, 앱 제작사를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해요. 그는 법안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응원한다면서 한국이 구글과 싸우는 최전선이자 이슈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또한 '구글 갑질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법제화될 경우 한국은 인앱 결제 규제 관련 입법을 한 세계 최초 국가가 된다고 언급했어요. 그만큼 앱 생태계 미래가 바로 이 이슈에 걸려 있다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이 뉴스를 접하면서 거대해진 구글의 횡포를 알게 됐고, 세계최초 인앱결제 방지법의 의미를 생각하게 됐어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이 되면서 정작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의 본질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

 

<21세기 권력>은 플리처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제임스 볼이 10년 넘게 인터넷을 취재한 결과물이에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누가 인터넷을 움직이는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마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인터넷을 원래 존재했던 것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우선 저자는 인터넷이 단순한 민간 서비스가 아니라 전기나 수도 같은 공공서비스, 공공재로 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문제를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알아야 해요. 인터넷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구성 요소와 사람들 사이의 역학 관계를 알아야 인터넷 세상 속 권력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불리게 될 네트워크를 처음 연결하고, 그 네트워크를 통해 메시지를 전송한 것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CLA) 연구팀이에요. 학자, 대학원생, 협력 기업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만들었지만 최초의 RFC를 작성한 건 대학원생 스티브 크로커였어요. 명확한 책임자가 없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다보니 훗날 갈등을 피하기 위해 개방형 네트워크로 만들었고, 중요문서와 가벼운 문서를 가리지 않고 모두 '의견 요망 Requests For Comments, RFC'이라는 이름을 달아 배포했는데, 40년이 지난 지금도 RFC가 인터넷에서 표준을 정하는 절차가 되었어요. 절차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졌는데 아직도 인터넷 프로토콜을 정해서 공표하는 단일 기구가 없다고 해요. 또한 인터넷의 주소 시스템(DNS)은 인터넷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자 다른 모든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능이라서 우리는 누군가 이 시스템을 관리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DNS에도 그런 책임자는 없다고 해요. 충격적인 사실은 언제든지 DNS가 공격당할 수 있고, 실제로 여러 차례 공격이 행해졌다는 거예요.

DNS의 관리 주체는 ICANN 이며, 미국에 있는 비영리 기구로 인터넷 DNS 시스템의 루트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비교적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었지만 인터넷의 힘이 커지면서 미국의 공공기관이 인터넷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었어요. 바로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NSA의 인터넷 사찰 사실을 폭로한 사건이 있었죠.

이토록 문제가 커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아무도 인터넷 네트워크가 지금처럼 막강한 힘과 권력을 갖게 될지 예측하지 못한 탓이고, 이후의 문제들은 자본주의의 속성대로 힘과 권력이 있는 곳에 돈이 흘러갔기 때문이에요. 인터넷 시대의 시스템이 권력과 부를 어떻게 분배하는지 살피면서 저자가 발견한 사실은 권력과 부를 거머쥔,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백인 남성이었고,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부자였다는 점이에요. 인터넷 시대는 빈부 격차를 더 심화시켰고, 디지털 범죄라는 부작용을 낳았어요. 자칫하다가는 디지털 식민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저자는 한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가 망 중립성 규제를 완화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인터넷에서는 모든 트래픽을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망 중립성 원칙이 있어요. 만약 망 중립성 규제가 페지된다면 인터넷 회사가 우리 집에 들어오는 트래픽을 가려내어 자사 영상을 팔려고 할 테고, 기업뿐만이 아니라 독재 정부는 시민이 특정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통제하게 될 거예요. 구글, 페이스북, 광고 네트워크 등 우리의 데이터를 이용해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려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방침을 마련해야 해요. 인터넷을 바로잡고 통제하려면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인터넷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는 거예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이 책은 문제 해결이 우리 손에 달려있음을 알려주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 권력
"21세기 권력" 내용보기
'21세기 권력'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현대인의 필수 도구이자 중요한 수단인  인터넷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권력 구조와 변화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하루에도 수천개의 기사가 쏟아진다.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기사가 있는  반면에 쉽게 잊혀지는 기사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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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현대인의 필수 도구이자 중요한 수단인 

인터넷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권력 구조와 변화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하루에도 수천개의 기사가 쏟아진다.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기사가 있는 

반면에 쉽게 잊혀지는 기사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취재와 보도에 한계가 있거나, 

더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금방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지는 기사들이 있다.

 

과거에 비해 미디어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SNS와 유튜브가 발달하면서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고,

소비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진영에 따라서,

이익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해에 따라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잘못 된 정보를 공유, 

전달하는 경우 역시 많아졌다.

 

그리고 때로는 이런 정보들이 대중의 지지를 얻으면서

거대한 힘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정치적 결정에

많은 영향을 발휘하게 될 수 있다는점에서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점을 알고 있지만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21세기 권력' 은 기술- 설계자, 망 사업자,

관리자, 돈- 투자자, 광고업자, 전투- 

사이버 전사, 규제기관, 저항운동가로 

주제를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사례의 근본적인 원인이자 전세계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인터넷 기술과

문화를 통해 인터넷의 거대한 권력 구조와 

인터넷이 우리를 어떻게 통제, 감시하고 있는지,

 

무관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거대한 권력 구조와 시스템을 개선하기위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인터넷의 광범위한

사용이 불러올 정보 시장 자유화의 부정적 효과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정보 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거짓,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의 여러가지 주장들이 어떻게

잘못 받아들여지고 변형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로 발전하게 되는지,

 

우리의 사고 방식과 생활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유익했다.

 

'21세기 권력' 을 통해 인터넷을 바로잡고 

통제하는 일은 세상을 바로잡고 통제하는 

일이고 어느 정도는 모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점에서 

 

인터넷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천해야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g*****9 2021.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