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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괜찮은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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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평일 밤에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나는 30대가 되면서 어릴때보다 더 조급해지고, 무언가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살아왔다. 나는 무언가가 되어야지만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무언가가 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가고싶은 곳을 가고, 또 그로인해 행복을 느끼고, 있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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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평일 밤에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나는 30대가 되면서 어릴때보다 더 조급해지고, 무언가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살아왔다. 나는 무언가가 되어야지만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무언가가 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가고싶은 곳을 가고, 또 그로인해 행복을 느끼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위로 해주기까지 하는 작가님이 쓴 이 책이, 단조로웠던 내 생각을 파스텔톤으로 물들여준 느낌이었다.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나도 그 자체로 괜찮은 무언가인것 같은 느낌.
레드처럼 튀지 않아도, 베이지처럼 편안하고 따스해도, 그 자체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평범한 평일 밤에 오랜만에 행복하게 책을 읽었다.
l*****3 2022.05.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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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만한, 사랑받아 마땅한 일상에 각별한 색을 입혀가는 이야기.
"사랑할만한, 사랑받아 마땅한 일상에 각별한 색을 입혀가는 이야기." 내용보기
사랑할만한, 사랑받아 마땅한 일상에 각별한 색을 입혀가는 이야기.  '그대로 괜찮은 파랑'을 읽고 이 책은 아무래도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결론을 내렸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 자신의 경험-그것이 아무리 폭력적 경험이었다 할지라도-은 결국엔 '나의 인생', '나의 것'이므로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이야기로 느껴진다.  현실적 이유로 꿈을 포기한 동생, 가족으
"사랑할만한, 사랑받아 마땅한 일상에 각별한 색을 입혀가는 이야기." 내용보기

사랑할만한, 사랑받아 마땅한 일상에 각별한 색을 입혀가는 이야기.

 '그대로 괜찮은 파랑'을 읽고 이 책은 아무래도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결론을 내렸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 자신의 경험-그것이 아무리 폭력적 경험이었다 할지라도-은 결국엔 '나의 인생', '나의 것'이므로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이야기로 느껴진다.

 현실적 이유로 꿈을 포기한 동생, 가족으로부터 독립하던 날의 경험,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 자전거에 대한 단상 등 어쩌면 누구나 갖고 있음직한 추억들은 저자의 팔레트에 고이 담겨졌던 고유의 색들로 빛을 낸다. 그러면서 저자는 묻는다. <당신의 팔레트는 어떤 색으로  채워져 있나요?> 라고.  당신의 세계도 이렇게 너무나 중요하다고. 그러니 알고 싶다고. 함께 이야기 나누자는 것처럼.

 '나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숨쉬듯 하던 때가 있었다. 삶이 절망스러워 감히 어떠한 색도 어울리지 않을 때. 그 시절을 지나 많은 것들을 잊고 지냈다. 그러던 중 각양 각색이 입혀진 작가의 일상적 경험들을 읽으며 잊었던 혹은 묻어뒀던 내 이야기들이 떠오르며 나만의 고유한 색들이 덧입혀졌다. 
 
 책과 함께 나의 이야기가 되살아나고 색이 입혀지는 과정에서, 결국 나의 이야기들 역시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그러니 우리 살아보자고 용기를 얻게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