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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만둬야 호상이야”
""지금 그만둬야 호상이야”" 내용보기
노년의 환자분이 아들에게 말한것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는 피하고 싶다는 마음에 죽음을 '나쁜 것'으로 마음속으로 규정짓고 있었나 봐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담담하게 받아드리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업 작가가 아니라 일반인이 쓰셨다고 들었는데 문체가 너무 좋았어요. 담담하게 환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서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네요.
""지금 그만둬야 호상이야”" 내용보기

노년의 환자분이 아들에게 말한것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는 피하고 싶다는 마음에 죽음을 '나쁜 것'으로 마음속으로 규정짓고 있었나 봐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담담하게 받아드리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업 작가가 아니라 일반인이 쓰셨다고 들었는데 문체가 너무 좋았어요. 담담하게 환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서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네요.
g********8 2022.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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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의 나는 아마도 다정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을 후회하겠지
"죽기 직전의 나는 아마도 다정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을 후회하겠지" 내용보기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었다. 남자에겐 연로한 부모님이 있었고, 남자는 덜컥 죽을 병에 걸리게 된다. 얼마나 살 수 있을지, 고통없이 살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저 하늘에 운을 맡길 뿐. 노부부는 어떻게든 아들을 살려보고자 이곳저곳 알아보지 않은 병원이 없다. 그러나 남자는 부모님의 노력을 자꾸만 부정하고 화를 낸다. 부모님보다 먼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
"죽기 직전의 나는 아마도 다정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을 후회하겠지" 내용보기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었다. 남자에겐 연로한 부모님이 있었고, 남자는 덜컥 죽을 병에 걸리게 된다. 얼마나 살 수 있을지, 고통없이 살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저 하늘에 운을 맡길 뿐.

노부부는 어떻게든 아들을 살려보고자 이곳저곳 알아보지 않은 병원이 없다. 그러나 남자는 부모님의 노력을 자꾸만 부정하고 화를 낸다. 부모님보다 먼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를 오만하게 만들었다.

본인은 말기 암에 걸려놓고서, 왜 부모님은 영원히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을까?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노모가 악화된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그제서야 아들은 어머니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받아온 약봉투를 바라본다.

처음엔 이 남자를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아프다고 한들, 왜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그렇게까지 역정을 냈을까, 그까짓 한약 먹어주면 어디 덧나나. 그러나 생각해보니 내가 감히 그를 비난할 입장이 못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중병 없이도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쉬이 화를 내고 짜증내지 않았던가. 내가 영원히 살기라도 할 것처럼, 그동안 나의 사람들도 내 옆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그들의 소중함을 잊고 살지 않았던가.

언젠가는 나도 죽음을 이기지 못하고 눈 감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에 나는 무엇을 가장 크게 후회할까. 이 책을 읽고서 생각건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정하지 못했던 그 모든 순간을 후회할 것이다.

후회없이 다정하기를, 후회없이 사랑하기를.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지 가늠할 수 없는 나의 생애에 나로 인해 슬퍼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게 되었다.

a*****7 202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