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되어가는지 그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가 해외로 팔려나가고 개발도상국에서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노인들이 쓰레기를 분류하고, 그나마 재활용될 기미가 보이는 쓰레기들을 모아 공장에서 각종 화학적인 방법으로 녹여서 재활용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각종 오폐수들이 강으로 무단 방류 되고 있는 안쓰러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재활용이 과연 친환경적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