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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순간을 포착하는 작업이다. 순간순간을 포착해나가는 사람이 쓴 문장이 궁금했다. 사진사의 이야기도, 아닌 자아의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도 단정하게 정돈된 문장들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는 게 흥미로웠다. 주말 오후에 한적한 카페에서 읽기 좋은 글. 분위기를 정돈하고 생각을 정리하기 전 한 번 펴보기 좋은 글. 사진을 찍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고있노라면 꼭 사진을 찍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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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멜멜 작가님의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정멜멜 님의 개인계정도 일하시는 계정도 모두 팔로하고 있고 작게 열린 전시회에 가서 포스터를 구매하기도 했어요. sns상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성도 본받고 싶었고 그냥 한사람으로서의 위트도 너무 취향이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계속 관심을 얕게 기울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책이 나온다는, 책 디자인과 정보를 인스타그램에서 봤을 땐 아주 반가웠어요. 개인적으로 에세이는 잘 읽지 않는데, 이런 형태가 아니라면 작가님의 농도가 있는 글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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