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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정모 박사님이 나와서 강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인류세라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처음 들었던 용어이면서 지구인으로 마음에 와닿아서 더 알고 싶었는데 책 제목이 "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라니 꼭 읽어야 겠다, 했다. 인류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질 시대의 이름을 부르는 말이다. 사람들로 인해 급격하게 변한 대기와 지구의 상태가 지층에 나타나는데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농사 기술을 터득하고 산업혁명을 이끌고 핵을 이용하는 것들이 지층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귀로 들었던 내용을 모두 떠올릴 수 있었다. 초등 고학년인 첫째와 영상을 봤었는데 내가 이 책을 읽는 걸 보더니 책에 관심을 보이더니 바로 읽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는데, 영상으로 가졌던 관심을 정리된 글로 읽으니 흥미가 배가 되는 것 같았다. 아이가 가진 질문이 풍성해졌다. "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지구의 입장으로는 좋지는 않네요?" , "내가 지구를 괴롭히고 있을 수 있다니, 슬퍼져요", " 기온이 1도 오르는 것도 이렇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니 무서워져요" 라는 말을 중얼중얼 거리더니 "오늘부터 노력해야겠어요" 라는 다짐을 한다. 초등학생의 가슴에 다짐을 이끌어 낼 정도면 이 책은 잘 쓰여진 책이 아닐까 한다. 아이들 모두 함께 이 책을 읽고 각자가 느낀 점들을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 궁금한 점을 모으고, 느낀 점을 모으고, 다짐들을 모으면 인류세에 대한 미안함을 갚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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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인류세’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인류(사람들)에게 부과하는 세금인 줄 알았다. 메탄가스의 주요 원인이기도 한 소들의 방귀에도 ‘방귀세’를 부과하는 것처럼 환경오염의 원인인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세금인 뜻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였다. ‘인류세’는 새로운 지질 시대의 이름이다. 인류세라는 명칭은 1995년 노벨상을 받은 파울 크뤼천이라는 과학자가 2000년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제안했다고 한다. 인류에 의해 지금 지구가 급격하게 변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지층 이름을 홀로세와 구별되는 새로운 지질 시대의 명칭인 인류세로 부르자는 것이다. ‘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책은 철수와영희 출판사의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책이다. 인류세가 된 배경과 사람이 어떻게 환경이 파괴하고 있는지를 4개의 주제 안에 짧은 소주제들로 설명하고 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의 주제도 흥미롭다. 얼마전 한 블로그에서 2010년대 이후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 등이 심해지면서 역사상 최고의 ‘친환경’ 정복자로 칭기즈칸이 불리고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전쟁과 약탈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2백 년 이상 늦춰줬다고 글을 읽으면서 인류가 살 길은 결국 인류의 소멸이 아닌가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초3학년부터 초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고, 주제별로 글이 구분되어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 환경에 대해 더욱 민감해지길 바라며, 또한 현재의 지층의 이름이 인류세로 영원히 머물지 않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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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용어의 생소함이 컸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록 인류의 욕심이 부른 지구의 참담한 상태가 심각함을 다시 깨닫고 지구의 보존을 위해 긴급 대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인류세란 지층 이름을 붙이는 단체인 국제 층서위원회 학자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질 시대의 이름을 인류세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고, 1995년 노벨상을 받은 파울 크뤼천 과학자가 제안했다고 한다. 현재의 지질 시대는 신생대 4기 홀로세라고 부르고, 1만 년 전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때를 일컷는 말이다. 이 시대는 농사를 짓기 위해 동물과 식물의 터전을 파헤치면서 지층에 큰 변화를 준 시기를 말한다. 1만 년이 지난 지금은 인류가 지구를 독차지 하고 있다. 자연의 온갖 생물과 함께 살던 홀로세 지층에는 사람의 흔적만 가득해서, 건물, 공장, 도로 등 인류를 위한 공간이 가득 차지하고 있다. 화석 연료를 태우며 땅과 하늘이 오염되고 지구는 점점 뜨커워 지고 각종 동식물이 멸종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지구는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겪었는데, 지금의 여러 징후는 곧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중이라고 경고한다. 책은 대주제로 1, 인류세가 뭐에요? 2, 인류세의 징후는 뭐에요? 3. 여섯번 째 대멸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4. 대멸종을 막을 수 있나요? 의 내용으로 쓰여졌으며 대주제 마다 6-9개의 작은 소제목으로 2-4쪽씩 그림과 글로 쉽게 설명해 주는데 초등 고학년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다. 결국 인간의 욕심이 부른 풍족한 현재는 미래의 에너지를 가불해서 쓰는 것 처럼 위태위태하다. 편리함만이 부른 인류의 생활 습관이 지구를 또 한 번 대멸종으로 부를까 심히 두렵다. 익히 들었던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전 등에 관한 내용을 인류세와 대멸종의 주제로 연결시켜 설명했다. 우리가 단순하게 쓰레기 버리지 않기,물 아껴쓰기 등의 차원이 아닌 넓게 깊게 지구의 보존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의지를 다지게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과연 그들에게 지구가 그대로 주어질지 의문이 들 정도로 지구는 지금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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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라 단어를 처음 봤을 때, 인간들이 환경을 오염시켜서 그에 대한 대가로 세금을 내야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는 알았다. 그러나 알고보니 인류세는 사람이 지구의 환경을 대부분을 차지한 현 세대를 말하는 단어였다. 책의 목차는 인류세의 개념, 인류세의 징후, 대멸종이 진행된다면 어떻게 진행되는 지, 대멸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인류세의 개념을 생각한 부분이었다. 이 장에서는 언제부터 인류세의 시작으로 보는 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나와 있었다. 처음에는 산업혁명 이후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가 세계 1,2차대전으로 사람이 많이 죽었으니 2차 대전이후인 1945년 전후부터일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보니, 다른 나라를 본격적으로 침략하고 약탈하기 시작한 1600년부터 보는 입장과 핵무기와 플라스틱의 급증을 기점으로 한 1945년으로 보는 두 가지 입장이 있었다.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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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인류를 위한 세금이라도 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로운 지질 시대의 이름이라는 것, 인류세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5 번의 대멸종 역사까지 챙기며 잘 살펴볼 수 있었다. 요즘따라 핫한 환경 이야기, 인류세의 징후들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다. 우리는 여섯 번째 대멸종을 향해 가는 것인지, 그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해결책까지 제시되어 있어 더더욱 좋았음은 물론이다. 앞으로 학급문고에 비치하여 아이들에게 필독독서처럼 읽힐 참이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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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출판사의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100페이지 남짓이다. 어린이 대상이기에 분량도 많지 않고 글자 크기도 적당히 크다. 제목에 나오는 '인류세'가 이 책을 서술해가는 키워드다. 1장에서는 인류세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만약 지구가 다시금 대멸종의 시기를 거친다면, 그리고 그것이 지층에 남겨진다면 거기에는 인간이 남긴 각종 흔적들로 가득할 것이라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화석 연료과 지구 온난화, 그로 인한 기상 이변, 플라스틱와 초미세먼지, 핵 발전소, 콘크리트로 인한 문제점 등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황폐해지는 땅, 숲과 강의 파괴, 생물의 멸종, 가축으로 인한 특정 종의 비정상적 증가, 물고기가 줄어드는 일 등 이미 진행되고 있는 문제 상황을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대멸종을 막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목소리를 내기를 호소한다. 이전에도 환경 문제에 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되던 즈음부터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다. 긍정적인 상황이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환경 문제가 심각해져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이야기가 된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실제로 전 세계의 기상 이변은 더이상 이변이라 하기 어려울 것 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우리나라 안에서도 미세먼지라든지 기후 변화 등 생활에서 느껴질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만 보아도 미래에 겪을지 모를 위험을 미리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상상할 수 없는 심각한 바이러스와 그로 인한 고통을 겪을 것이기 때문인다. 어린이를 위한 이런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학교에서 배우고 그것이 가족에게로 확산되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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