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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예쁘다 라는 말을 듣고 모든 것이 예쁘게 보이고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며 본인 스스로 원래 내가 좀 잘생기긴 했으니까 라며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라고 하는 것이 한 아이의 충만함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러다 꽃을 보고 했던 말 이었음을 알게된 순간 귀가 빨개지도록 부끄러웠지만... 꽃을 보며 이거였구나. 이게 예쁘다는 거였어. 하며 기분좋아하는 모습에서 아이가 잠깐이지만 마음이 풍부하고 커졌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 남자아이의 자존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았고 한 아이가 주위의 것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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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엄마 이번에 추천받은 책 다 마음에 들지만 [내가 예쁘다고?]가 가장 좋았어 책 표지를 보면서 우리가 이야기를 추측해봤는데. 그 예상이랑 다른 전개였지. 친구의 떨림과 기대가 전해져 재미있었어. 내가 그 아이였으면 착각한거에 대한 약간의 창피함이 생길것 같아. 그래도 예쁜것을 보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걸 알았으니 그것도 괜찮다. 주말동안 벗꽃을 보면서 산책했는데 꽃을 향해 카메라로 자꾸만 찍었다. 카메라에 담긴 이쁜 꽃사진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 보냈다. 이쁜것을 보고 행복함을 모두와 함께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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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소꿉친구, 짝궁, 반친구들, 교실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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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쁘다고? 말만 들어도 설레고 기분 좋은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당연히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게 예쁘다고 한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여자아이가 중얼거린 소리였네요 ^^; 저희 아이는 아니라고 여자 아이가 중얼거린 소리였다고 말하는데, 사회통념에 찌든 저는 당연히.. 반대로 생각했네요 ㅎㅎ 책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는 나이가 된거 같아서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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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으면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예쁘다는 말로 인해 생기는 오해와 단어가 주는 놀람과 설레임, 기쁨을 담고 있다. 그림책이기에 책을 펴는 동시에 끝이 난다.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글의 길이와 책의 두께는 중요하지 않다. 이야기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계속 생각나며 생각의 시간은 길어진다. 꼬리를 물며 생각해보게 된다. 단어가 어느 누구에게만 사용해야한다고 법으로 정해 놓지 않지만 우리사회는 자연스레 선을 정해버린 듯하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해진 틀도 많고 규범도 많은데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서만은, 그 속에서만이라도 자유로움을 상상해본다. 사람들과의 대화가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설레이고 포근할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libreria_de_ve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