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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와대 개방 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려고 했는데 당첨이 안 돼서 못 가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나마 아이들과 함께 사진으로 청와대의 모습을 보고자 서평단에 지원했습니다.
2006년에 처음 청와대 출입 기자가 된 저자는 보도용으로 청와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청와대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건물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건물을 꾸민 요소 하나하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지고, 평범한 장식품이라고 생각했던 그림이 누구의 작품인지 알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정리하고 책으로 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건물과 유명한 작품뿐만 아니라 사사로운 구조물이나 장식품까지 일일이 사진으로 담고 그 의미를 추적했다는 점이 특이하며,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청와대의 일상적인 모습 특히 안에 기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목욕탕이 있다는 사실은 그곳이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니라 공무의 목적 아래 많은 사람이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온 생활 현장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청와대 곳곳의 건물과 건물의 쓰임새, 각 건물 명칭의 의미, 건물 내외부 문화재,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 의장대, 청와대의 사계절, 청와대 밖 서울 성곽 북악산 등을 상세하게 사진과 설명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밖에서 보기 어려운 훌륭한 그림들과 전통공예품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고 직접 두 눈으로 모습도 보고 싶어서, 청와대 방문을 한 번 더 신청했습니다. 다음 주에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꼭 당첨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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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라고 했을 때의 생각은 '대통령이 있는 곳, 파란 지붕' 요정도가 다였다. 나라마다 대통령의 집무실은 있으니 그정도의 생각뿐이였다. 청와대가 올해 5월에 전면개방이 되었고, 관람예약이 시작되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구경할 수 있다는 호기심에 당장 관람예약은 힘드니 이 책을 먼저 접했다.
경복궁 뒤뜰에서 청와대로 변신한 역사를 시작으로 700년이 넘는 "주목" 이야기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청와대 외관에 대해 나오는데 아무것도 몰랐던터라 너무 놀랐다. 단순히 파란지붕에 한옥스타일의 기와을 얹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우리나라 전통이 많이 담겨 있고, 어디하나 허투루 되어있지 않았다.
촘촘하고 견고해보이는 지붕모양부터 지붕 추녀에 잡귀를 쫓는 '잡상'에는 용, 사자, 원숭이등이 있고, 서까래의 부식을 막는 '토수'의 용머리같은 모양도 너무 멋졌다. 또 하나 인상깊었던 것은 "드므"라고 하는 물이 담겨진 항아리같은 것이 있는데 보통 부레옥잠같은 것이 떠 있는 것을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이게 바로 불의 신을 쫓아버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 본관의 외형을 보면서 하나하나에 담긴 전통적인 의미와 섬세함에 놀랐고, 알고나서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웅장함이 느껴졌다.
더 궁금했던 청와대 본관 내부는 그야말로 박물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멋진 그림도 많고, 전통 가구들도 많았다. 탁자와 의자만 있는 딱딱한 사무실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곳곳에, 사이사이에 그러면서도 적재적소에 잘 어울리는 것들이 있었다. 영부인의 별도 집무실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대통령과 가족의 사적 공간인 관저의 겉모습도 깔끔해보였다. 늘 뉴스에서 보던 기자들 모아놓고 대변인이 말하는 곳이 "춘추관"이란 것도 알았고, 유일하게 전통 한옥 스타일로 남아있는 "상춘재"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외에도 청와대 밖의 모습이나 전통 의장대의 다양한 모습도 소개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청와대가 단순히 푸른 기와집이였는데 이제는 '한국의 미', '한국의 전통'을 가득담고 있는 곳으로 보인다. 다른나라의 대통령 집무실도 문득 궁금해지고, 이 세밀하고 전통이 있는 청와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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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세종로)에 위치한 청와대(靑瓦臺)는 '과거'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던 시설이다. 정말 재미있는 일이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청와대에 과거라는 수식어가 붙다니.
청와대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개방을 넘어 청와대의 부속건물인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여민관, 춘추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이후 계획이다. 지난주에 청와대를 방문한 지인의 말로는 아직 출입이 되지 않는 공간이 많아 전면 개방이라는 말을 실감하지 못했다고 했다. 당연하다. 그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역사가 담긴 건물이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청와대 출입 기자로 오랜 시간 청와대를 방문하며 기록을 남긴 저자는 청와대의 정치적 기능뿐 아니라 청와대 속에 감긴 우리 전통의 향기에 주목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이 부분이 가장 궁금했고 개방 이후 청와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청와대는 현대의 궁궐이었고, 문화재의 보고기 때문에 관광지 그 이상의 의미여야 하며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후로도 쭉 잘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그곳이 어떤 곳인지 더 잘 알아야겠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다.
청와대 본관 이외에도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여민관, 관저, 춘추관, 수궁 터 등 각가의 건물들의 기능과 함께 곳곳에서 만나는 문화재들도 흥미롭다.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귀한 문화재들이 모인 장소였다니. 저자가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역사적 발자취가 담긴 곳이었음을.
청와대의 터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는데 책을 읽으니 고려 시대부터 청와대 터는 권력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지금의 위치도 경복궁의 정원에 해당하는 장소였으니 사실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다. 이제는 국민에게 개방됐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장소에서 우리의 정치?문화?역사를 만나는 또 다른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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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투어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고 청와대를 모두 개방한다는 소식이 있을 즘 이 책이 마음에 새롭게 다가 오고 궁금해졌다. 서울 시민이 아닌 지방에 사는 나는 아이들과 궁궐 투어를 언젠가 해야지 맘먹고 있었다. 항상 미술관이든 박물관이든 알면 알수록 더 신기하고 재밌어 지는 법 청와대 건물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건물일텐데 어떠한 깊이와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을 지 사뭇 궁금해 진다. 지은이는 백승렬 사진부를 담당하고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애정을 가지고 청와대를 구석 구석 찍으며 역사와 경험을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청와대를 관람하고 투어 하는 것 처럼 사진과 역사와 의미를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책은 청와대의 위치 역사, 청와대의 건물들의 바깥과 안의 모습, 청와대 안에 내부의 그림들, 물건들, 각각의 건물들의 쓰임, 주변의 모습등으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청와대라는 것은 대통령이 살고 있는 곳이고 단순한 미국의 백악관에 비교해 블루 하우스 현대적 개념의 건물일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청와대의 경복궁의 후원에 위치하며 역사적으로 일제의 총독부가 설치 된 곳이고 우리의 아픔의 역사가 고스란히 서려 있는 곳이었다. 청와대는 아픔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 국가의 하나의 전통과 현대의 조형미를 가진 아름 다운 곳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곳곳에 서려 있는 한국의 미가 청와대 구석 구석에 새겨져 있음에 놀라웠다. 청와대의 현대의 궁궐이다. 한국의 전통 지붕에는 팔작 지붕, 맞배 지붕, 우진각 지붕이 있는데 청와대의 본관의 건물이 팔작 지붕이었다. 또 곳곳이 추녀, 공포, 토수등 궁궐의 외형의 모습들이 그대로 청와대의 숨쉬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또한 옛날부터 악한 기운을 몰아내고자 해태, 용, 봉황,잡귀를 내쫒는 잡상등 추녀의 난간 곳곳이 형상들이 숨어 있다. 역시 옛 선조들의 이곳을 잘 지켜고 싶은 간절한 마음들을 엿 볼수 있다. 또한 드므라는 커다란 물동이가 있는데 사악한 마귀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도망가라는 마음과 자신을 스스로 비춰 반성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나도 그곳에 내 얼굴을 비춰보고 반추해고 싶은 느낌이 들고 해태라는 계단에 늘어진 형상은 무서운 느낌보다 든든하고 친근한 느낌이 든다. 청와대 안의 모습들을 구석 구석 카메라가 흝듯이 비춰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든다. 특히 각 건물 안에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미술관인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그림은 현대 그림이 아닌 정조 시대의 그림이 능행도를 비롯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움을 모습을 그려낸 그림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에 걸려 있는 그림들을 자랑하는 것에 자극을 받아 청와대에도 좋은 그림을 사드렸다고 한다. 그때 사들인 그림중에 하나인 통영도는 한국의 피카소라 알려진 그당시 91세의 전혁림 화백의 전시회를 TV에서 직접보고 가서 구입했다는 일화가 전해 진다 청와대의 모든 것의 제목에 걸맞게 사진과 함께 입체적으로 설명을 해 줘서 청와대를 투어 한 기분이 든다. 청와대 뿐 아니라 관련 부속 건물들의 이름과 쓰임새까지 더 나아가 주변의 모습들도 한눈에 담았다. 청와대가 현대적인 건물이 아닌 우리 전통의 미를 간직한채 실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대통령의 관저또한 조선 시대 모습을 재현한 한옥의 모습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운 미를 가진 한국의 정원 건물의 모습 또한 화려함 보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물건들이 가득 하다는데 놀라웠다. 외국의 정상 모임을 할때 한국을 알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 청와대가 이젠 국민에게 선보이게 되니 우리에게 자랑스런 문화재로 남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책은 앞으로 청와대를 가기전 함께 읽어 보면 더 생생한 관람을 할수 있을 거 같다. 관심있는 초 고학년에서 중등학년 부터 폭넓게 읽을수 있다. 또한 한국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다. #청와대#한국의 궁궐#백승렬#한국의 미# 전통과 현대미의 조화 #한국의 그림 # 건축 #미자모 카페 이책은 미자모 카페을 통해 증정 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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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청와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생겼다. 왜 그토록 청와대 개방을 하려는지. 그냥 단순히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생활하고 하는 그런 공간을 굳이 개방을 왜?? 그렇다고 지금까지 개방이 아예 안된 것도 아니건만. 온갖 의문점들과 반문을 하는 와중에 내 손에 쥐어진 책. 그냥 첫 플로로그와 목차를 보는 순간 내가 참 무지했구나. 나 정말 아는 게 하나 없었구나. 자책을 하게 만들었다.
사진들이 많아서 그냥 단순히 청와대의 모습들을 소개하는 그냥 그런 책인줄 알았건만 잘못된 나의 견해에 괜시리 이 책의 작가 백승렬 작가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프롤로그에 소개된 주목(붉을 주, 나무 목), 나무와 겉과 속이 모두 붉어서 주목이라 한다는데 고려시대 충렬왕 때(1280년)에 심어졌다한다. 700년이 넘은 나무.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청와대가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공화국이 되면서 아무땅에나 지어놓은 그런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청와대에는 여러 건물들이 있고 그 안 내부마다 정말 아름다운 곳들이 참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빈관, 상춘재 말고도 의미를 가진 건물들마다 한국다운 요소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고 역사의 터 답게 우리모두에게 귀하디 귀한 미술 작품들이 곳곳에서 보여진다. 청와대라는 곳이 단순히 대통령이 계신 곳이 아니라,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건축과 그림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역사의 한 점을 이루는 곳이라는 걸 이 책을 보며 이해하게 되었다.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국가 행사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문화재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보며 감동받은 그 감정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써냈다고 한다. 애정가득한 글들과 사진들을 보면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 이는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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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시작하는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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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바뀌고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소식에 한동안 대한민국이 들썩했다. 최고의 국가 지도자들이 거주를 하고 직무를 해온 곳.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청와대는 역사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청와대 출입 기자였던 백승렬 기자는 처음에는 보도용 사진만 찍다 청와대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청와대 관련된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외관 건물 형태부터 직무실과 접견실, 관저까지.
마지막 7장에서는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왕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청와대는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곳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직무 공간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아이와 손잡고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기에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이 더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실제 그곳에 가게 된다면 어떤 부분들을 함께 눈여겨봐야 하는지도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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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을 신청할 수 있는 요즘! 이 책을 보고 간다면 더 의미있는 투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현대의 궁궐, 청와대. 그 안이 정말 궁금하다.
청와대 지킴이 '주목', 이 나무의 나이가 무려 742살이라고 한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2년 전에 청와대 투어를 한 적이 있는데, 이 주목을 비롯하여 다른 몇몇 나무들의 나이도 상당했던 것에 놀랐었다. 정원은 어찌나 관리가 잘 되어있던지. 청와대 투어를 하며 감탄했던 광경들을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기뻤다.
유럽여행을 가면 필수 코스 중에 쇤부른 궁전, 베르사유 궁전, 버킹엄 궁전 등의 궁전 투어를 한다. 궁전 내부를 투어하며 그 섬세함과 화려함에 감탄하고, 잘 가꿔진 정원을 감상하며 역시 다르다고 치켜세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것에는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의 혼이 담긴 우리만의 색채가 이렇게나 아름다웠나 생각하며, 이제는 우리의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져서 자꾸만 애정이 간다. 에필로그에서..
에필로그에 나와 있는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며 이 책을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청와대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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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
글. 사진 백승렬/ 아라크네(펴냄)
청와대가 74년 만에 개방되었다. 20대 대통령 취임식 날 일반 국민들에게 오픈 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이 거주하던 관저까지 공개되어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이다. 한편으로 문화재 관리에 대한 염려도 있다. 마친 출간된 이 책 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 큰 기대감으로 펼친 책이다.
청와대의 역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느끼는 바가 크다. 경복궁이 일제강점기에 폐허가 되다시피 했고, 일제강점기에 조선 총독이 청와대 터에 관저를 건축했다. 그것을 해방 후 3년 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게 된다. 치욕의 역사와 감동의 역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근현대사의 장면이다.
독재 정권 시대에 청와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촬영도 청와대 출입 기자 등 특정한 사람에 한정되었으나 김영삼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후 정권을 거치면서 조금씩 국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청와대의 이름은 원래 이승만 정권에서 경무대로 불리다가 윤보선 대통령 때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청와대 지붕의 팔각지붕, 잡귀를 쫓는 잡상, 대통령을 상징하는 용과 봉황, 1층 본관의 웅장한 모습, 국보로 지정된 많은 그림들, 백자와 병풍, 나전칠기들 정말 미적으로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만 보던 영빈관의 모습, 그 내부가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푸른 녹지원과 전통 한옥 상춘재, 비서진이 근무하는 여민관,대통령 담화를 준비하는 춘추관 화려하면서도 검소하고 절제된 미를 자랑하는 청와대.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니 더욱 사랑받되 우리의 귀한 문화재가 잘 유지되고 보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 통해 청와대에 가보지 못한 분들이나 여건상 갈 수 없는 분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 700여 년이 넘는 시간을 청와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목처럼 우리의 유구한 역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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