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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 재미있게 읽은 거 기억에 남아 .. 소장용으로 구입했어요 !! 이번 책은 .. 다행히 !! 파손 없이 잘 와서 만족합니다 !! 작가분꺼 .. 다음 이야기는 한국에 언제 들어올지 ..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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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영혼의 기억을 읽어낼 수는 있지만, 단지 그것뿐인 어설픈 탐정이야기.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하루치카. 하루치카는 탐정 사무소를 하고 있지만 들어오는 사건의 대부분은 불륜조사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는 하루치카는 의뢰인에게 줄 사진을 산더미처럼 찍어야하는 허당스러운 인물이다. 그런 하루치카가 탐정스러운 일을 맡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변호사 구치키가 자신의 고객으로부터 주선받아온 일을 맡기는 정도랄까. 말이 탐정이지 명탐정급은 아닌듯 싶고 남들이 없는 그 특별한 능력도 뭔가 대단한것은 아닌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지병으로 떠난 자산가의 딸인 사쿠라코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자신보다 조카인 가에데에게 더 많은 유산이 돌아간 것에 불평이었고, 자신이 문병을 갔을때는 멀쩡했는데 갑자기 죽은 아버지를 조카가 죽인게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사건을 의뢰했다. "영혼이 있는 곳에서 자면 좀 더 도움이 될 만한게 보일때가 있어. 영혼과 의식을 공유한다고 할까. 영혼이 생전에 본 광경이나 죽은 후에 본 광경이..... 음, 죽은 사람의 시점으로 과거의 일이 무성영화처럼 보이는 거지." p.59 가에데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해준 하루치카. 중학생인 가에데는 하루치카의 능력에 대해 담담히 들으면서도 영혼이 모든 것을 알려주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면서도 그런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서 이야기 한다. 특별한 능력으로 본 것을 제대로 추리하지 못함을 찝어내는 가에데다. 영혼에게는 뭔가 미련이,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겠지. 그래서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혼은 환시를 통해 일방적으로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기는 해도, 이쪽의 질문이나 요구에는 응하지 않는다. p.241 ~ p.242 "내게는 영혼이 보일 뿐 .. 이를테면 영혼과 내가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 함께 할 수 없는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야. 보인다고 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건 아니지. 뭐, 거기 있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정보지만." p.242 빚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남편 가사노 도시야를 찾아봐달라는 아내 도모코. 가사노 도시야가 일했다던 공장으로 갔을때 보이던 영혼의 흔적. 그 흔적을 따라가는 하루치카. 그런 하루차카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가에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부족한 하루치카의 이야기지만 조금은 다스하게 다가온것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조금은 부족해 보이므로써 주위에도 있을법한 주인공이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영혼의 흔적을 찾아내서 찾은 흔적을 추리해내야하기에 소설의 제목이 <단지, 무음에 한하여>인가보다. 미스터리 소설치고는 따스했던 소설이었다. #단지무음에한하여 #오리가미교야장편소설 #are(아르테)출판사 #미스터리 #추리 #일본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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