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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성들의 공감 가는 감정과 일상을 보여주는 타니카와 후미코 님의 <솔로 이야기>가 벌써 9권입니다. 이번 표지는 9권의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인 36살의 직장인 미치카입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바라보는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늘 퇴근 후 늦은 저녁이 되면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르곤 하는 미치카. 배불리 저녁을 먹고 바로 잠드는 일의 연속으로 매일 컨디션은 엉망입니다. 스스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실천력은 0! 꾸준한 운동으로 분위기가 달라진 미치카의 친구는 체력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합니다만, 그말을 흘려 듣던 미치카는 어느 날 퇴근길에 길에서 넘어지고 마는데… 열 흘 동안의 휴일이 생긴 치사코는 아랫집에서 들려오는 어설픈 피아노 소리가 신경 쓰입니다. 점점 퇴보하는 듯한 그 피아노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그녀는 언젠가 한 마디 해주리라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주머니가 살갑게 인사를 하고, 후에 그 아주머니가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연주곡 또한 치사코가 어렸을 때 연습한 곡이었고, 아주머니는 그녀에게 같이 연주하자고 제안하는데… 총 일곱 명의 솔로 여성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것들을 담은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솔로 이야기> 9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