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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어렵지 않아요! '식사는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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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편과 결혼해 세계를 돌아다니는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쉽게 만들어 먹는 이탈리아&포르투갈 요리를 선보인다!Mari Yamazaki 2008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가 현대 일본으로 타임슬립하여 목욕기술을 구해 로마로 돌아간다는 기발한 내용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의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 로마, 아니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고 한다면 적어도 다른 만화가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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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편과 결혼해 세계를 돌아다니는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
쉽게 만들어 먹는 이탈리아&포르투갈 요리를 선보인다!

Mari Yamazaki 2008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가 현대 일본으로 타임슬립하여 목욕기술을 구해 로마로 돌아간다는 기발한 내용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의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 로마,

아니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고 한다면 적어도 다른 만화가들보다는 그 내용이 본격적으로

이탈리아스럽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남편은 이탈리아 사람이고, 그녀 또한 이탈리아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야마자키 마리가 이탈리아의 문화를 그려내는데 있어 ‘적임자’인 만화가라고 꼽을 수 있다.
[식사는 하셨어요? Buonappetito]는 야마자키 마리가 이탈리아를 주 무대로 포르투갈,

브라질 등을 돌면서 발견한 간단 요리에 대해 그려내고, 거기에 요리가 등장하는 각 장의 말미에

그 요리의 간단한 레시피까지 수록해낸 월드와이드&하이브리드 먹방 만화다.

이 책에서는 요리는 레스토랑에서 접하는 고급 요리가 아니라 냉장고에 있는,

텃밭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요리를 다루고 있지만 이런 소박함과는 별개로

레시피의 결과물은 매우 본격적인 이탈리안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익숙해진 작가의 생활감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목의 ‘Buonappetito’는 이탈리아 말로 “맛있게 드세요”라는 뜻이며,
그 발음은 ‘부오나뻬띠또’에 가깝다.

같은 음식을 두고 그것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맛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될 수 있으면 항상 ‘맛있다’고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 맛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고상한 식도락가다운 취지가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음식이 나오든 ‘맛있네!’라고 느낄 수 있는,

관대하고 편리한 혀를 지닌 분들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야마자키 마리, 작가의 말 중에서

친절한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수록!

[식사는 하셨어요? Buonappetito!]는 크게 만화 파트와 레시피 파트로 나뉜다.

각 장에 등장하는 요리 중 하나를 골라 그 장의 말미에 상세한 레시피를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독자로 하여금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게다가 본작이 ‘일본인’에 의해 그려진 만화인 만큼

이탈리아가 아닌 일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기준으로 레시피를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본작의 레시피대로 이탈리아&세계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듯하다.

 

믿고보는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의 신작 '식사는 하셨어요? Buonappetito'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펼쳐지는 이탈리아 음식, 식재료등에 대한 만화이다.

스파게티, 피자같이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에서부터 미네스트로네와 피니노같은 가정식, 가끔 등장하는 고급요리도... 모두 작가의 과거 유학시절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있다.

마치 일상만화를 보는듯 유쾌하고 재미도 있지만... 그래도 명색이 이탈리아 음식을 주제로하는 만화인데 작품 곳곳에, '이탈리아 요리 맛있어! 하지만 일본 요리도 최고야!!' '이탈리아는 이렇고 저렇고... 그런데 일본 문화는 이렇고 저렇고... 일본 짱짱맨!!!' 같은...

그러니까 결국 '일본 최고!' 라는 작가의 사상이 전체적으로 깔려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했다.

작가님이 아무리 일본인 이라지만 일본 문화나 일본식 짱짱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시구요 안 그래도 얇은 이 책에서는 본래의 취지에만 집중한 내용만 보여주세요....

q***********2 2013.10.2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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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는 밥 한 그릇 (식사는 하셨어요?)
"함께 먹는 밥 한 그릇 (식사는 하셨어요?)" 내용보기
만화책 즐겨읽기 486함께 먹는 밥 한 그릇― 식사는 하셨어요? 야마자키 마리 글·그림 정은서 옮김 애니북스 펴냄, 2013.9.6.  아이들과 밥을 먹다 보면, 아이들이 얌전히 밥상맡에 앉아서 밥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기 참 어렵습니다. 참말 그렇게 몸이 근질근질한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곧바로 내 어릴 적을 돌아봅니다. 나는 어릴 적에 어떠했는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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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즐겨읽기 486



함께 먹는 밥 한 그릇

― 식사는 하셨어요?

 야마자키 마리 글·그림

 정은서 옮김

 애니북스 펴냄, 2013.9.6.



  아이들과 밥을 먹다 보면, 아이들이 얌전히 밥상맡에 앉아서 밥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기 참 어렵습니다. 참말 그렇게 몸이 근질근질한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곧바로 내 어릴 적을 돌아봅니다. 나는 어릴 적에 어떠했는지 생각합니다. 오늘 내 앞에 있는 아이들을 꾸짖거나 나무라지만, 막상 나도 이 아이들만 한 나이에는 밥상맡에서 온몸이 근질거려서 밖에 나가서 뛰놀고 싶지 않았나 하고 돌아봅니다.


  아주 배가 고팠으면 밥술을 뜨느라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참말 아주 빠르게 밥그릇을 비웁니다. 그런데 제법 배가 고프더라도 밥술만 마냥 뜨지 않습니다. 몇 숟갈 먹고 나서 숨을 돌리면, 아 조금 놀아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나무라지요. 밥을 다 먹고 놀라면서 나무랍니다. 그러면 다시 밥그릇에 고개를 처박지만, 이내 고개를 살며시 들고 놀이를 찾습니다. 이러다가 또 꾸지람을 듣고, 또 놀려 하고, 또 꾸지람을 듣고 …….


  아이들과 밥을 먹으면서 밥상을 치우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제대로 밥에 마음을 못 쓴 탓이라고 할 텐데, 더 생각해 보니, 나부터 어릴 적에 ‘꼼짝없이 밥상맡에 앉아서 밥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움직이지 못하던 일’이 아주 힘들었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들이 홀가분하게 놀다가 먹다가 다시 놀다가 먹도록 두는구나 싶습니다.



- ‘몰랐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케첩이 들어가면 요리로 쳐주지도 않는구나. 속는 셈치고 일단 먹어 봐.’ (7쪽)

- ‘이탈리아에서는 ‘쌀’로 만든 도시락이란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물건인 모양이다.’ (19쪽)




  밥을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즐겁습니다. 반가운 이와 함께 있으면, 밥을 함께 먹으면서 아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즐겁습니다. 그저 한자리에 있기만 하면서 즐겁습니다.


  그런데, 안 반가운 이하고 밥을 먹으면, 밥을 먹는 내내 이야기를 나누어도 몸이 고단합니다. 마음이 맞지 않는 이하고 밥을 먹는 자리에 있으면, 그야말로 몸둘 바를 모릅니다. 한입으로는 밥을 먹지만 제대로 씹는지 삼키는지 잘 모릅니다.


  밥상맡에서 으레 생각에 잠깁니다. 왜 반가운 이와 있을 적에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즐겁고 안 나누어도 즐거울까요? 왜 안 반가운 이와 있을 적에는 이야기를 안 나누면 답답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답답할까요?



- ‘포르치니가 입에 들어 있는 동안이라면 아마 어떤 악담이나 욕설도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늙어서 다 죽어 가면 포르치니를 입 안에 집어넣어! 알았지?” “뭣? 싫어, 진짜 싫어! 쪽팔려서 싫어!” (42∼43쪽)

- ‘하우스메이트였던 비슷한 처지의 고학생들과 주머니를 탈탈 털고, 아이디어를 긁어모아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했다. 장담했던 대로 티나는 초라한 재료만 가지고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빈궁한 이탈리아의 식생활에 익숙해지고 10년이 지나 오랜만에 일본에 귀국해 보니(1995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있어서 놀랐다.’ (61쪽)




  야마자키 마리 님이 빚은 만화책 《식사는 하셨어요?》(애니북스,2013)를 가만히 읽습니다. 그린이가 이탈리아에서 가난한 살림을 꾸리면서 그림을 한창 배우던 무렵에 어떻게 지냈는가 하는 이야기를 살짝 우스꽝스레 보여주는 만화입니다. 곰곰이 돌아보면, 살림돈이 죄 바닥이 나서 쫄쫄 굶어야 했을 적에 더없이 고단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이 만화책으로만 본다면, 고단하고 힘들면서도 서로 웃고 이야기꽃을 피웠구나 싶습니다. 기쁨도 나누고 슬픔도 나눈다고 할까요. 없는 돈으로도 함께 누릴 밥을 짓고,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먹을 밥을 푸짐하게 짓는 길을 자꾸자꾸 생각한다고 할까요.



- ‘《맨발의 겐》의 비참한 내용에 전율하면서도, 페이지를 넘길수록 겐과 똑같은 공복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겐과 똑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 얼마 안 되는 쌀을 병에 넣고 몽둥이로 빻은 후, 거의 맹물이나 다름없는 죽을 쑨다.’ “아아, 끝내준다!” ‘돌이켜보면 내가 자극을 받는 건 검소하고 소박한 것들뿐이네. 참으로 신기한 심리다. 호화로운 요리보다 절박한 상황 속의 검소한 요리.’ (70쪽)




  야마자키 마리 님이 가난하지 않았으면 그림을 배웠을까 안 배웠을까 궁금합니다. 가난하지 않았어도 그림을 배웠다면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궁금합니다. 모자라거나 아쉬운 것 하나 없이 이탈리아에서 그림을 배우다가 만화를 그렸다면, 이녁은 우리한테 무엇을 보여주는 만화를 그렸을까 궁금합니다.


  더 헤아려 보면, 열일곱 살 나이에 혼자 이탈리아로 떠나서 그림을 배우겠다고 하는 아이를 둔 이녁 어버이부터 재미있고 대단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조차 안 마친 나이인데, 이러한 나이에 먼 나라로 열 해 동안 배움마실을 혼자 떠나도록 할 만한 어버이는 얼마나 있을까요. 야마자키 마리 님은 이녁이 겪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는데, 이녁 어버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만화로 그려 보아도 무척 재미있으면서 남다르리라 느낍니다. 어떻게 배움마실을 떠날 수 있었고, 어떻게 열네 살에 혼자 유럽여행을 떠날 수 있었으며, 어릴 적에는 집에서 어버이한테서 무엇을 보고 듣고 배우고 물려받으면서 삶을 지었는가 하는 이야기를 그려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진작 나왔는지 모를 노릇이지만).



- “이거든 저거든 다 똑같은 쌀 아닌가?” “당신은 몰라.” “내는 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도 자료가 생명인걸! 말해두겠는데, 우리 집도 재료를 까다롭게 따져 가며 먹는다구! 우리 밭만 봐도 알 수 있잖아?” (86쪽)

- ‘리오에서 현지 친구와 합류 … 브라질 여성은 몸매 관리에 무척 신경을 쓴다. 그리고선 끝이 안 보이는 리오의 해안을 몇 km나 파워 워킹 … 그 후 우리는 슈하스코라는 브라질식 스테이크 식당으로 연행되었다 … 슈하스코 다음엔 삼바 그룹의 콘서트로 연행되었다. 2시간 내내 춤 췄을 무렵, 친구가 드디어 복통과 피로로 쓰러졌다. 이런 스케줄이 열흘이나 계속된 덕분에, 코끼리처럼 먹고 마셨어도 내 체중은 확 줄어든 것이었다.’ (123∼125쪽)




  배가 부르게 먹든 배를 곯든 그리 대수롭지 않습니다. 엄청난 밥을 먹든 꾀죄죄한 밥을 먹든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함께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함께 누리는 밥이 즐겁습니다. 함께 지어서 함께 차리고 함께 즐긴 뒤에 함께 치우는 밥상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요리사가 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으리으리한 식당이나 레스토랑이나 호텔에 가 보아야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일류 요리사한테서 대접을 받아 보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사랑을 담은 밥을 즐기면 되고, 우리는 서로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밥을 먹으면 됩니다.


  물 한 잔을 마셔도 웃으면서 마시면 내 몸에 새로운 기운이 샘솟습니다. 밥 한 술을 떠도 웃으면서 먹으면 내 마음에 새로운 사랑이 솟아납니다.


  비싼 밥이 아닌 따스한 밥이 고맙습니다. 멋진 밥이 아니어도 넉넉한 손길로 나누어 주는 밥 한 술이 반갑습니다. ‘밥은 먹었니?’ 하고 건네는 말 한 마디에는 언제나 깊고 너른 사랑이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밥부터 먹고 하자.’ 하고 들려주는 말 한 마디에는 늘 따사롭고 너그러운 숨결이 깃들기 마련입니다. 4348.3.20.쇠.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시골에서 만화읽기)



이달의 사락 h*******e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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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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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밥은 먹었어?" 는 친한 사이나 만나는 사이에 안부를 묻는 배려 담긴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야마자키 마리의 첫 만화를 식사는 하셨어요? 로 시작하니 마치 이탈리아에 사는 아는 언니의 안부만화 같은 알짜배기 레시피 팁도 알려주고 더불어 마치 소소한 일상을 두시간 통화하고 끊은 느낌이다.   이탈리아라고 하면 토마토스파게티, 피자, 뇨끼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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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밥은 먹었어?" 는 친한 사이나 만나는 사이에 안부를 묻는 배려 담긴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야마자키 마리의 첫 만화를 식사는 하셨어요? 로 시작하니

마치 이탈리아에 사는 아는 언니의 안부만화 같은

알짜배기 레시피 팁도 알려주고 더불어 마치 소소한 일상을 두시간 통화하고 끊은 느낌이다.

 

이탈리아라고 하면 토마토스파게티, 피자, 뇨끼가 생각 났는데

만화를 보고 난 뒤 더욱 입맛 땡기고, 가을이라 그런지 탄수화물을 먹게끔 만드는 마성의 만화ㅋㅋ

 

이탈리아,유럽식의 어려울 것 같던 미네스트로네부터 손쉬운 카프레제샐러드 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있고 먹고싶다고 침 흘리기 !

단 거 땡기는 그런 날

악마쨈 누텔라에 대한 공감가는 내용 까지 ㅋㅋ역시 피식 거리면서 공감하기!

 

초판 증정선물로 스파게티 계량기까지 받았으니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로 결정 !!

밥 먹었냐고 묻는 다면,

덕분에 잘 먹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b*******1 2013.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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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이탈리아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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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거창하고 어려울 거 같지만알고 보면 우리의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만화 「식사는 하셨어요?」 이 책은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 이탈리아에서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앞부분에는 그녀가 미술 공부를 위해 피렌체에서 생활했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고 뒤에는 남편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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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거창하고 어려울 거 같지만

알고 보면 우리의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만화 「식사는 하셨어요?」

 

이 책은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가 이탈리아에서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앞부분에는 그녀가 미술 공부를 위해 피렌체에서 생활했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고 뒤에는 남편과 시부모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설마 했더니 실제로 그녀는 이탈리아인 남편과 결혼했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는 더욱 생생한 이탈리아, 실제 이탈리아인들이 먹는 요리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듯하다.

 

「식사는 하셨어요?」에는 총 17가지 이탈리아 & 포르투갈 요리 레시피가 들어있다

모든 요리를 따라서 해볼 수 없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레시피

식재료와 실력이 준비되어 있다면 책 속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해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다

 

 

 

a***d 2020.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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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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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했냐고요? 오늘 세끼의 식사 제대로 했습니다. 아직 3월인데 춥네요. 어제 비까지 내려서 더 그런 가 봐요. 어~ 춥다. 역시 추울 때는 뜨뜻한 국물이 있는 라면이나 우동이 좋은데. 음, 지금 당장 대령할 식사거리라면 역시 컵라면이 최고일 것 같네요. 그리고 아까 남은 밥 해서 먹으면 대충 새벽에 먹을 만하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내 아랫배에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들.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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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했냐고요? 오늘 세끼의 식사 제대로 했습니다. 아직 3월인데 춥네요. 어제 비까지 내려서 더 그런 가 봐요. ~ 춥다. 역시 추울 때는 뜨뜻한 국물이 있는 라면이나 우동이 좋은데. , 지금 당장 대령할 식사거리라면 역시 컵라면이 최고일 것 같네요. 그리고 아까 남은 밥 해서 먹으면 대충 새벽에 먹을 만하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내 아랫배에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들. 손에 두툼하게 잡히는 그 지방 덩어리들에 보태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그만 둘까 합니다. 새벽에는 역시 잠이 최고죠. 그냥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아침 식사를 해야겠어요. 지금 아무리 식욕이 나를 유혹한다고 해도 나는 역시 부처님이나 간디가 되어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렵니다.

 

나도 만화작가가 되고 싶네요. 많은 것을 먹어보고 그림을 그리고 좋은데요. 하지만 나의 재능 리스트에는 그림을 그리는 재능이 없는지라 그만두어야겠어요. 그리고 먹는데 큰 욕심이 없어서. 아무래도 먹는 그림을 그리는 만화작가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네요. 식탐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배가 고프면 밥을 찾아 먹긴 해요. 지금도 밥통 안에는 딱딱하게 굳어가는 밥이 한 덩어리가 있는데요. , 너무 딱딱할 것 같아서 근심·걱정이 생기네요. 물을 넣고 죽을 만들어서 먹어볼까요? . 일본인도 죽을 먹나 봅니다. 여기 보니까 죽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플 때 먹는 죽. 하지만 지금은 식욕이 없을 때도 먹는 것 같아요. 시대가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만 파는 가게도 생겼잖아요. 죽은 역시 닭죽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스파게티 좋아해요. 그렇게 미친 듯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요. 요즘에는 YouTube에 올라온 영상 중에 그런 것들만 골라보기도 하고. 전에 가게에서 일할 때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기도 했어요.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워요. 그냥 삶고 나머지는 재료 손질해서 넣기는 하면 되더라고요. 그 전에는 그런 음식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거든요. 스파게티나 파스타나 뭐 그런 거, 서양 사람들이 먹는다는 그런 거, 저도 사실 잘 먹어요. 제가 가게에서 일하기 위해서 요리 학원도 다녔고 자격증도 있어요. 양식 쪽으로.

지금은 실력이 없어서 그만두었지만. 아무튼 식사 한 끼 정도는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거든요. 맛은 보장 못하지만.

미네스트로네는 역시 학원 다니고 시험을 볼 때 만들었던 요리 중 하나였어요. 만드는 방법은 다 잊어버렸지만 요리 이름만큼은 잊지 않고 있었네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요리학원 다닐 때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정말 갈 수 없어서 이런 말 하는 겁니다. 정말로 갈 수 있다면 이런 말 못하죠.

 

누텔라 

이거 처음 듣는 녀석인데.

이것이 그렇게 맛이 좋나? 어떤 맛인지는 상상은 되긴 하지만, 역시 먹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맛 좀 볼 수 없나 

어디 가서 이거 먹을 수 있지? 참 궁금한데.

빵에다가 발라서 먹으면 되는 건가? 정말 궁금하다. 아니, 먹고 싶다. 왜 우리 집에 없는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누구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발사믹에 이런 비밀이? 내 입맛엔 맞지 않던데.

 

p********p 2015.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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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음식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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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마이 로마이>로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화가의 일상생활 만화다. 일본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남편과 살고 있는 그녀의 음식 이야기다. 단순히 요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 끝에 이탈리아 요리 등의 레시피를 간략하게 실어놓았다. 첫 이야기를 읽은 후 이 레시피를 보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이것은 곧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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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마이 로마이>로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화가의 일상생활 만화다. 일본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남편과 살고 있는 그녀의 음식 이야기다. 단순히 요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 끝에 이탈리아 요리 등의 레시피를 간략하게 실어놓았다. 첫 이야기를 읽은 후 이 레시피를 보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이것은 곧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사라졌다. 마눌님이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히 얻어먹겠지만 요리에 취미가 없는 내가 만들어 먹기는 조금 번거롭다. 만약 요리에 취미가 있다면 좋은 간단명료 이탈리아 요리 레시피가 될 것이다.

 

모두 열일곱 메뉴가 나온다. 파스타, 피자, 치즈, 미소카츠, 샐러드 등의 음식이다. 이 중에서 이탈리아 음식이 아닌 것도 있다. 미소카츠 같은 일식이나 일본식 나폴리탄 스파게티 같은 것이다. 저자가 이탈리아 유학 중에 생긴 일과 현재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을 오가면서 경험한 음식 이야기이다 보니 이탈리아 요리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나중에는 브라질 요리도 나오는데 약간 입이 짧은 나에게 이런 음식에 대한 작가의 적응성은 부럽기 그지없다. 동시에 늦은 밤에 주로 읽은 탓에 먹었던 음식은 기억 속에서, 먹지 않았던 음식은 머릿속에서 꿈틀거렸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한 작가에 대한 부러움은 당연하다.

 

가끔 맛 프로그램을 볼 때면 저기에 가야지 하지만 막상 갈려고 하면 시간 문제 등으로 쉽게 가지 못한다. 그런데 막상 가면 예상한 맛이 아니라 실망하고 오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 만화에서도 그런 경향이 조금 있다. 그것은 바로 식재료에 대한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나의 입맛에 의한 호불호가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텔레비전이나 만화나 변함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가서 먹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 맛에 대한 호불호는 뒤로 하고. 그리고 작가가 간결하게 그린 그림과 이에 환호하는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더 먹고 싶어진다. 덕분에 주말에 스파게티 집에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단순히 음식에 대한 레시피만 그려놓았다면 요리책이 되었을 것이다. 한 장마다 하나의 요리가 주인공처럼 등장하지만 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작가와 가족과 친구들이다. 그들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그 음식에 대한 기억과 추억으로 가득하고, 작가의 과거와 현재를 살짝 엿보는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각각 다른 나라나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서 만들어내는 지역 음식은 제각각 매력을 뽐내면서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이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첫 화인데 원조의 변형도 맛있다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공감했다. 아직 미식가의 길로 들어가지 못한 나의 입맛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달의 사락 f***2 2014.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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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내용 ^^실망스러운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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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좋다 생활에서 나오는 실감나는 에피소드 들과 간간히 들어있는 메뉴 레시피는 따라해볼 만큼  쉽게 자세히 나와있다 그러나, 부록으로 주는 스파게티 계량기는 크다 (으거대로 하면 두배의 양이 나올듯하다, ) 게다가 나무도 아니고, 그 흔한 플라스틱도 아닌 종이에 프린트되어서 구멍이 둟어져있는 그냥 종이 이다  장난쳐? 주방에 두었다간 금방 물에 닿으면 끝 !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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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좋다

생활에서 나오는 실감나는 에피소드 들과 간간히 들어있는 메뉴 레시피는 따라해볼 만큼  쉽게 자세히 나와있다

그러나, 부록으로 주는 스파게티 계량기는 크다 (으거대로 하면 두배의 양이 나올듯하다, )

게다가 나무도 아니고, 그 흔한 플라스틱도 아닌 종이에 프린트되어서 구멍이 둟어져있는 그냥 종이 이다  장난쳐? 주방에 두었다간 금방 물에 닿으면 끝 ! 이건 준다고 '초판한정 스파게티 계량기 증정' 이라고 광고하다니

기획자의 얄팍함에 멱살잡고 싶어진다

에구~ 차라리 다이소가서 2000원 주고 사지;;; 참자...

좋은책내용을 져버리는 , 허술한 홍보 기획력에 감탄한다   

J****G 2013.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