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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었을 때는 엥 스러웠다. 이런 전개가 책이 될 수 있나? 갑자기 튀는 전개, 인물. 어느 하나 걷잡을 수 없었다. 읽고 난 후 한 달이 지난 지금 머리에서 팝 업 되면서 떠오른다. 이제는 아름답다. 이또한 재즈다. 인내를 갖고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쉽지않으면 재즈처럼 아무때나 쉬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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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했을 때 을류문화사의 제프다이어 시리즈 간이 매대를 발견 했었습니다. 사실 이 작가가 누군지, 어떤 분야의 작가인지도 몰랐지만 너무나도 깔끔하고 읽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표지 디자인들에 반했었습니다. (가끔은 책을 이렇게 즉흥적으로 고를 때도 있긴 합니다.) 이 책은 재즈 음악인에 대해 말합니다. 재즈 음악 보다는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재즈음악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없더라도 읽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재즈에 대해 잘 모를 수록 더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즈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삶과 고뇌가 사실과 허구가 뒤섞여진 일화들을 통해 펼쳐 집니다. 재미 있습니다. 흥미롭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재즈에 입문 해 볼까 하고 플레이리스트를 뒤적거리는 나를 발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