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3%
  • 리뷰 총점8 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보석처럼 반짝이는 감정, 그리움
"보석처럼 반짝이는 감정, 그리움" 내용보기
수십 번의 만남보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더 기억날 때가 있다.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의 만남처럼, 만남이 어려울수록 그리움의 향기도 그만큼 짙어진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과 대중교통의 발달로, 만나고자 하면 얼마든지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사회적 격리와 사모임 금지 때문에 만남의 횟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가 늘어난 만큼 서로를 그리워
"보석처럼 반짝이는 감정, 그리움" 내용보기

수십 번의 만남보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더 기억날 때가 있다.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의 만남처럼, 만남이 어려울수록 그리움의 향기도 그만큼 짙어진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과 대중교통의 발달로, 만나고자 하면 얼마든지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사회적 격리와 사모임 금지 때문에 만남의 횟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가 늘어난 만큼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의 거리도 멀어진 것만 같다.

 

그림일기는 자극적이다. 특히 부모 세대에게 뭉클뭉클한 노스탤지어적 감수성을 환기시킨다. 무로이 시게루의 《보고 싶어요》(산하, 2022)는 초등학생 손자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의 만남을 그린 그림책인데, 군데군데 손자의 그림일기를 삽입하고 있다. 요양원 할머니와 직접 대면할 수 없기에 실 전화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뭔가 우리가 잃어버렸던 향수어린 경험과 소중한 감정을 되찾는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만날 수 없어도 그 마음이 강해지면,

내 안에서 반짝반짝, 반짝이는 게 생겨난단다.

밤하늘의 달과 별을 그 사람도 바라보고 있을 테니,

빗소리와 바람 소리가 만들어 내는 리듬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만날 수 없어도,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시간을 멈추고 가만히 널 들여다보렴."

 

손자 케이의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다. 빨간색 카네이션 한 송이를 사자 꽃집 아주머니는 덤으로 분홍색 카네이션을 하나 더 준다. 케이는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를 떠올린다. 하지만 케이의 엄마는 당분간 해바라기 요양원에 가면 안 된다고 당부한다. 몰래 요양원에 찾아가 보았지만 할머니를 만날 수 없었다. 그래도 케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요양원을 찾아가 간신히 할머니를 먼 발치에서나마 보게 된다. 할머니는 기다란 실 전화를 드리우고 옛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랜만의 대화와 이야기 덕분에, 보석과 같은 그리움의 감정이 말끔해진다. 케이는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온다.

z***a 2022.06.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 무로이 시게루       앞표지와 뒷표지의 색감이 다르지요? 각자 느끼는 바는 다를거라 생각해요. 우선, <보고싶어요> 그림책은 코로나 상황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박탈 당한 우리들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해 주려고 제작한 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이 제일 먼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일까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생활인것이지요. 코로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

무로이 시게루

 


 

 

앞표지와 뒷표지의 색감이 다르지요?

각자 느끼는 바는 다를거라 생각해요.

우선, <보고싶어요> 그림책은 코로나 상황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박탈 당한 우리들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해 주려고 제작한 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이 제일 먼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일까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생활인것이지요.

코로나를 겪게 되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 줬던 시간들이였지요.

이 책을 쓴 무로이 시게루는 영화배우로 시작으로 작가로 다양한 책도 쓴 작가이다.

그림책하면, 젊은 작가들이 많은데, 61세의 여성작가분이다.

오히려, 글을 쓰는 작가보다는 다양한 배역을 통해 직접 느껴본 경험이 묻어나있는 것이 장점이 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글을 읽기전, 작가에 대해 알고 들여다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다.

캐릭터를 귀엽게 잘 표현한거 같아요.

요즘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은근 캐릭터 선정이 쉽지 않더라구요,.

또한, 그림책 한권을 출간하는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더 깊이있게 책을 살펴보게 되는거 같아요.

<보고싶어요> 책은 주인공 케이의 일기장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요.

기존의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형식이라 눈길을 끄네요.

케이의 할머니는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당분간 요양병원에 가지 말라는 엄마의 말씀에

'할머니가 더 편찮아지셨나?'

하는 걱정에 엄마 몰래 요양병원을 가 보았지만,

역시, 엄마말씀처럼 병문안이 안된다는 말에, 속상해 한 케이.

하지만, 케이는 포기하지 않고, 할머니를 꼭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방법으로 할머니를 만날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병원 건물뒤쪽으로 가서 할머니 방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할머니 방을 발견하고 수없이 할머니를 외쳤지만, 답이 없었어요.

포기하지 않고, 창문으로 지우개를 던졌지만, 실패였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신발을 던져보는데,

마침 할머니가 창문너머로 손을 흔들었어요.

잠시후 무언가가 떨어지는데,

할머니의 쪽지였어요.

할머니의 쪽지를 본 케이는 무척 기뻤어요.

그 후로 케이는 할머니를 다시 뵈러갔는데

할머니가 무언가를 떨어뜨리셨어요.

뒷장을 넘기기전 아이들과 함께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더라구요.

이런 경험을 해본 아이들은 아~~하고 박수를 칠거에요.

바로, "실전화기"에요.

직접 뵐수 없지만, 실전화기를 통해

할머니와 소통하면서,

과거에는 사람들끼리 연락을 어떻게 주고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수십번의 만남보다 단 한번의 만남이 더 기억날 때가 있지?

하시는 할머니 말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아이들은 이 말뜻을 알까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만날 수 없어도 그 마음이 강해지면,

내 안에서 반짝반짝, 반짝이는 게 생겨난단다."

만남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어요.

마음이 없다면, 만남도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비록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만나야할 사람을 못 만나고 있었지만,

마음만 있다면,

전화로, 편지로, 화상통화로도 충분히 그 사람의 소식을 들을 수 있지요.

그만큼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

 

 

비록, 할머니 품에 안겨 대화를 할 수 없지만, 실 전화기로 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케이.

케이가 할머니를 뵈러갈 마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요양병원 문이 열리기 전까지 할머니를 뵙지도 못했겠죠?

수많은 이야기도 나누지도 못하고,

지금, 여러분들에게는 소중한 사람있나요?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연락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m*****7 202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싶어요 : 할머니에 대한 사랑
"보고 싶어요 : 할머니에 대한 사랑" 내용보기
아이도 지금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잘 이해하더라고요. 그건 아마도 아이도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고 싶어요 라는 그 애절한 한 마디에 아이의 마음이 모두 녹아있기에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고 ,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함께 지내던 할머니가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잘 놀아주던 할머니가 병
"보고 싶어요 : 할머니에 대한 사랑" 내용보기

아이도 지금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잘 이해하더라고요.

그건 아마도 아이도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고 싶어요 라는 그 애절한 한 마디에 아이의 마음이 모두 녹아있기에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고 ,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함께 지내던 할머니가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잘 놀아주던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는 아이는 잘 만나지 못함이 서운하고

할머니가 몹시도 그리운데요. 그래서 할머니를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할머니가 좋아할 일을 생각합니다 .

아이의 사랑스럽고 귀엽고 기특한 생각들과 행동들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아이가 할머니와 떨어져 살고 있지 않지만

몇 달후에는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그 때는 무척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함께 살았던 날들이 너무 아쉽고 그리워질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마음이 일기형식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 평소에 일기를 어떻게 쓸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번 보는 경향이 많은데요.

이번 그림책도 아이의 마음이 담겨있어서 , 아이가 공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주 보는 것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책을 통한 육아를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커나가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이달의 사락 r*****i 2022.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산하출판사의 <보고싶어요> 예요~      하얀모자를 쓰고 검은 가방을 어깨에 맨 소년이 작은 꽃다발을 들고 다리를 건너 어디를 가는걸까요? 제목을 보니 보고싶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소년 케이의 일기로 시작해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과 정성들여 쓴 글씨를 보니 케이의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
"보고싶어요"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산하출판사의 <보고싶어요> 예요~


 

 

 하얀모자를 쓰고 검은 가방을 어깨에 맨 소년이 작은 꽃다발을 들고 다리를 건너 어디를 가는걸까요? 제목을 보니 보고싶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소년 케이의 일기로 시작해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과 정성들여 쓴 글씨를 보니 케이의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신가봐요. 당분간 요양원에 가면 안된다는 엄마의 말에 실망한 케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요. 이렇게 할머니를 지극히 생각하고 보고 싶어하는 케이가 저는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손자가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케이의 할머니처럼 참 행복할 것 같아요.


 

 

케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엄마 몰래 요양원에 찾아가게되요. 우연히 실전화기로 할머니와 통화를 하게 된 케이는 무슨 말을 주고 받을까요? 

 

 이 책의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만날 수 없어도 그 마음이 강해지면, 내 안에서 반짝반짝, 반짝이는 게 생겨난단다." 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대면만남이 줄어든 요즘, 제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든 문장이었어요.

 이 책 속 케이의 귀여운 그림일기와 할머니와의 소중한 대화는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무척이나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제 옆에 살아계신다면 할머니 품에 폭 안기고 싶을 정도였어요. 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보고싶어요> 를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4 202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무로이 시게루 이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접한다. 하지만 삽화를 그린 분은 요즘 관심가는 작가분인 '하세가와 요시후미' 님이라 기대가 되었다. '보고 싶어요'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보고 싶어하는 손자 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머니를 위해 꽃을 사거나 인형을 만드는 손자라니... 꺅!!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케이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무로이 시게루 이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접한다.

하지만 삽화를 그린 분은 요즘 관심가는 작가분인 '하세가와 요시후미' 님이라 기대가 되었다.

'보고 싶어요'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보고 싶어하는 손자 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머니를 위해 꽃을 사거나 인형을 만드는 손자라니...

꺅!!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케이는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다.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에 몰래 찾아간다.

직접 대면을 할 수 없어 할머니는 3층 창문가에서 케이는 건물 밖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실전화기로!!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정말 추억 돋는다.

초등학교때 수업시간에 실전화기 만들어서 운동장에서 대화해 본 적 있는데 그림책을 읽다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할머니와 케이가 나누는 대화 속 이야기가 가슴 속에 촉촉히 젖어든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야~시간을 멈추고 가만히 널 들여다 보렴"

특히 이 부분이 마음을 울린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급하다면서 예전 다소 느리지만 생각의 여유가 있는 옛날을 추억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나는 할머니의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갔다.

어쩜 이런 그림책이 다 있을까?

손자와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져 내 마음속을 따듯하게 만들어준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덮기 싫을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는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스타일이 참 독특하다.

그림일기 스타일로 시작되다가 보통의 그림책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실전화기로 대화를 하는 부분은 말주머니를 활용한다.

보통의 그림책치곤 글밥이 많은 편인데, 다양한 스타일로 진행되다 보니 전혀 지루하지 않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하고 귀염뽀짝한 동글동글 스타일의 삽화가 너무 잘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는 예전 광고 문구처럼 작가님의 그림책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더 궁금해진다.


 

*산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6 202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싶어요 - 반짝반짝 실전화에 신호가 들어옵니다!
"보고 싶어요 - 반짝반짝 실전화에 신호가 들어옵니다!"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라고 초록색 크레파스로 쓴 제목이 마음을 살짝 설레게 만드는 그림책 <보고 싶어요> 노을이 지는 저녁, 아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꽃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데요. 그 뒷모습이 씩씩해 보이다가도 쓸쓸해 보여서 같이 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를 따라 가면 보고 싶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케이라는 아이의 그림일기로 이야기는
"보고 싶어요 - 반짝반짝 실전화에 신호가 들어옵니다!"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라고 초록색 크레파스로 쓴 제목이 마음을 살짝 설레게 만드는 그림책 <보고 싶어요>

노을이 지는 저녁, 아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꽃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데요.

그 뒷모습이 씩씩해 보이다가도 쓸쓸해 보여서 같이 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를 따라 가면 보고 싶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케이라는 아이의 그림일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해바라기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에게 줄 빨간색 카네이션 한 송이를 샀더니 꽃집 아주머니가 덤으로 분홍색 카네이션 한 송이를 더 주셨다는 이야기.

하지만 다음 장부터는 할머니 병문안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아무도 그 이유를, 할머니의 상태를 알려주지 않아 답답해하지요.

아이의 안 좋은 느낌과 쿵쿵쿵 뛰는 심장의 박동수가 그림책 이쪽으로도 전해져 옵니다.

어떻게든 보고 싶은 할머니를 만나려는 케이의 이런저런 노력들이 그저 애틋하기만 해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그저 보고 싶은 할머니를 보겠다는 간절한 마음 하나로 매일같이 요양원에 가는 케이.

다행히 간신히 할머니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요.

할머니는 3층 방에서서 창문을 열고, 케이는 건물 아래에서 서로를 바라보지요.

그런데 할머니는 케이에게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떨어뜨립니다.

그것은 바로 '실전화'

실 끝을 팽팽히 당겨 부지런히 컵을 입과 귀로 오가게 하면서 두 사람은 그동안 그리웠던 마음, 보고팠던 진심을 전해요.

케이는 할머니의 실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너무나 급하게 쫓기며 살아가는 요즘과 다르게 불편하지만 느리게 진심을 차곡차곡 쌓으며 살아가던 옛날 이야기를 듣습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것 같은 수십 번의 만남보다 한 번을 만나도 기억에 남고 홀로 있을 때도 마음을 꽉 채워주는 그런 만남.

이 그림책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 가득한 그 마음이, 간절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이 특별할 것 없는 '실전화'를 매개로 서로에게 닿게 해줍니다.

만날 수 없어도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해지면 마음 속에 반짝반짝 생겨나는 그리움이,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를 이어주기에 함께 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음을 알려주는 할머니의 다정한 목소리와 숨소리, 그리고 그 따스한 떨림까지 전해주고 있어요.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귀여운 일기와 할머니와의 아름답고 따뜻한 대화가 사랑스럽고 포근하게 담겨 있는 보고 싶은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그림책 <보고 싶어요>

이 그림책은 케이와 할머니가 우리에게 보내는 '실전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반짝반짝 신호를 보내는 이 실전화가 당신에게도 닿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g 202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내용보기
코로나가 만들어 놓은 슬픈 풍경보고싶은 가족도 혹시나~ 어쩌면~ 이라는단서때문에 보지 못했던 지난 날들을 그려놓은 책이다.케이는 요양원의 할머니가 보고싶지만코로나라서 만나지 못하고그리움만 쌓여가는데..네잎크로버가 행운을 가져다 준 덕분일까할머니의 귀여운 아이디어로소통을 하고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우리네 현실을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그려낸 마음 먹먹한 이야
"보고싶어요" 내용보기
코로나가 만들어 놓은 슬픈 풍경
보고싶은 가족도 혹시나~ 어쩌면~ 이라는
단서때문에 보지 못했던 지난 날들을 그려놓은 책이다.

케이는 요양원의 할머니가 보고싶지만
코로나라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움만 쌓여가는데..

네잎크로버가 행운을 가져다 준 덕분일까
할머니의 귀여운 아이디어로
소통을 하고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우리네 현실을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그려낸 마음 먹먹한 이야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9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연한 것들을 누릴 때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 '보고 싶어요'_산하
"당연한 것들을 누릴 때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 '보고 싶어요'_산하"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의 책 소개를 읽으며 올해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이 났어요. 요양원에 계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면회 제한이 있어서 찾아뵙지도 못하고 영상통화로 얼굴만 겨우 보고, 전화통화로만 목소리를 들었기에 돌아가신 뒤 아쉬움과 그리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의 표지를 보면 노을이 가득한 시간에 아이가 꽃을 들고 걸어가
"당연한 것들을 누릴 때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 '보고 싶어요'_산하" 내용보기

<보고 싶어요>의 책 소개를 읽으며

올해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이 났어요.

요양원에 계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면회 제한이 있어서 찾아뵙지도 못하고

영상통화로 얼굴만 겨우 보고,

전화통화로만 목소리를 들었기에

돌아가신 뒤 아쉬움과 그리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의 표지를 보면

노을이 가득한 시간에 아이가

꽃을 들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보여요.

아이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보고 싶어요>

글. 무로이 시게루

그림. 하세가와 요시후미

옮김. 장지현

<보고 싶어요>의 무로이 시게루 작가는

일본 배우이자 성우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글에서도 감정이 풍부하게

전달되는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는 주인공 ‘케이’의

그림일기로 시작해요.

해바라기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에게 꽃을 가져다 드리려는

케이의 마음이 무척 예뻐요.

일기를 보면 케이는 일요일마다

해바라기 요양원에 가서

타나카와 할머니를 뵙고 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요양원 현관문은

굳게 닫혀있고, 병문안도 할 수가 없다고 해요.

아무도 할머니의 상태를 알려 주지 않아

케이는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어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월요일에

해바라기 요양원으로 힘차게

달려가는 케이.

할머니의 방 창문을 향해

지우개도 던지고, 신발도 던져보는

케이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보였어요.

할머니도 케이가 온 걸 아시고

반가운 마음을 쪽지에 담아 보내주셨어요.

할머니와 케이는 실 전화기로

대화를 나누어요.

서로 오래 떨어져 있으면

만나지 못하는 만큼 더 많이 보고 싶어진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할머니의 말에

뭉클해졌어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만날 수 없어도 그 마음이

강해지면, 내 안에서 반짝반짝,

반짝이는 게 생겨난단다.

<보고 싶어요> 중에서…

할머니 품에 꼭 안기고 싶은 케이는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아요.

그 때! 넓은 클로버 들판에서

반짝이는 빛에 얼굴을 가까이 대자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해요.

그림일기 속에 케이와 할머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함께 미소를 짓게 되는

<보고 싶어요>에요.

<보고싶어요>를 읽으면서

저희 아이는 [벼랑 위의 포뇨]에서도

해바라기 요양원이었다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전 같이 보았는데

왜 기억이 안나는지…ㅋㅋ

그리고 [날씨의 아이]에서 본

'맑음 인형'을 보면서도 재미있어 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일본 문화가 그림책에서도 보이니

더 흥미롭게 다가온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던

지난 몇 년간의 아쉬움을 보여주는

그림책같아요.

일상의 소중함, 만남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면서 마음의 거리가 가깝다면

외로움, 그리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걸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알려주어서 마음이 훈훈해져요.

<보고 싶어요>를 읽고 나서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에게

문자 한 통, 엽서 한 장 보내보는 것도

무척 의미있을 것 같아요!^^

 

 

이달의 사락 w*******4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내용보기
아기때부터 감성이 예민해서 단조 가락으로 흘러나오는 동요에도 눈물을 터뜨리는 우리아이인데이젠 머리가 좀 컸다고 눈물꾹참는경향이 있어요아니나다를까. 이 책을 다 읽어주기도 전에 마음이 뭔가 허했나봐요. ㅎㅎ 그만큼 할머니란 존재를 통해 아이의 감수성을 건드리는 뭔가가 저희 아이에게도 전달이 된거같아요.평소 흔히 읽는 유아책 단행본과는 다른 분위기의 책이라 좋았습니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내용보기
아기때부터 감성이 예민해서 단조 가락으로 흘러나오는 동요에도 눈물을 터뜨리는 우리아이인데
이젠 머리가 좀 컸다고 눈물꾹참는경향이 있어요
아니나다를까. 이 책을 다 읽어주기도 전에 마음이 뭔가 허했나봐요. ㅎㅎ 그만큼 할머니란 존재를 통해 아이의 감수성을 건드리는 뭔가가 저희 아이에게도 전달이 된거같아요.
평소 흔히 읽는 유아책 단행본과는 다른 분위기의 책이라 좋았습니당
h******l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서평 보고 싶어요 무로이 시게루 하세가와 요시후미 산하    오랜만에 읽어 보는 동화형식의 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손자인 케이이다.  케이의 그림일기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케이는 할머니를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그리워 한다.  그래서 할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어서  여러번 시도한다.     할머니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꽃을 가지고  할머니가 계신
"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서평 보고 싶어요 무로이 시게루 하세가와 요시후미 산하 


 

오랜만에 읽어 보는 동화형식의 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손자인 케이이다. 

케이의 그림일기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케이는 할머니를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그리워 한다. 

그래서 할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어서 

여러번 시도한다.  

 

할머니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꽃을 가지고 

할머니가 계신 해바라기 요양원으로 여러번 찾아간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기 때문에 

할머니를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림일기로 하루를 기록한다.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맑음 인형을 만든다. 

할머니를 찾아 갔지만 

해바라기 요양원은 오늘도 문이 

굳게 닫혀있다. 

그리고 간호사가 이렇게 말한다. 

미안 지금은 병문안이 안된단다.

이 말을 듣고 케이는 슬퍼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이미 여러번 거절을 당했지만 

케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할머니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정말 기뻐하며 행복해 한다. 

할머니가 종이컵 전화기, 실전화기를 만들어서

케이에게 던져서 대화를 한다. 

견우와 직녀 같다고 

오래 떨어져 있으면 단 한번의 만남이 

더 기억이 날 때가 있다고 할머니는 말한다. 

케이는 할머니를 위로한다. 

할머니, 저 쓸쓸해요

할머니도 사실 쓸쓸하지요? 저도 알아요



 

그리고 케이는 드 넓은 들판에서 

클로버를 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한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알고 있었다. 

네 잎 클로버를 책갈피에 끼워 말린후

견우와 직녀 이야기 책에 말린

네 잎 클로버를 끼워 오늘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 마무리 

 

이 책을 읽고 케이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 할머니를 

보러 갈수는 없었지만 마음만큼은 할머니를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할머니를 위해서 

맑음 인형도 만들고 

해바라기 요양원도 방문하고 

실전화도 하고 

네 잎 클로버도 찾았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한다. 

케이의 순수한 마음 

할머니를 향한 사랑이 오늘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 올려보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보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보고싶어요

#케이

#해바라기요양원

#팬데믹요양원

#케이와할머니

#실전화기

#산하

#무로이시게루

#하세가와요시후미

 

m*******1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